[kjtimes=김필주 기자] 갤럭시SⅢ가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가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SⅢ’는 출시 50일만에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00일만에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에 20만대씩 팔린 셈이다. ‘갤럭시SⅢ’의 2,000만대 판매 돌파 시점은 약 3개월(100일)로 전작인 갤럭시SⅡ(10개월)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17개월)와 비교하면 약 6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SⅢ’는 글로벌 출시 후 현재까지 유럽 600만대, 아시아 450만대, 북미 400만대, 한국 250만대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중국 시장의
[kjtimes=김현진 기자] 日 ‧中 영토분쟁 중심에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양국 간의 첨예한 신경전이 갈수록 날을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센카쿠를 국유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일본 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시에 속한 여러 섬을 20억 5000만엔에 사들이는 사안에 합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미 수개월 전인 지난 4월,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센카쿠를 도쿄도 차원에서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 나온 얘기다.일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방침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 발표 이후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무례하고 비열하다”는 표현으로 자국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시하
[kjtimes=이지훈 기자]주부들이 올 추석 선물과 차례상 비용 등으로 약 6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만7000원, 차례상 비용으로는 29만6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의 가격대는 3만~5만원이 34.4%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 26.8%, 1만~3만원 22.1%, 10만~15만원 11.9%, 15만원 이상 4.5% 순이었다.선호하는 품목으로는 27.8%가 과일 등 농산물세트를 꼽았고, 이어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이었다. 선물구매 장소로는 대형마트(60.5%)를 가장 선호했다.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의 선호도도 비교적 높았지만, 전통시장(5.2%), 홈쇼핑(3.1%), 슈퍼마켓(1.1%)은 별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수용품 구매 장소도 전통시장(36.3%)보다는
[kjtimes=이지훈 기자]'버블세븐' 지역인 경기 용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용인 아파트값이 3.3㎡당 997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점이었던 2007년 3월(1243만원)보다 19.7% 하락했다.용인 하락세의 가장 큰 요인은 아파트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는 2000년 초중반 조성된 '아파트 붐'을 타고 용인에 물량 공세를 펼쳤다. 용인 아파트값은 2005년 33%, 2006년에는 29% 각각 올라 용인은 '버블세븐'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한해동안 14%가 떨어졌고,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2기 신도시들이 속속 들어서며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업체는 전했다. 또 용인은 중대형 아파트가 전체의 73.8%로 비중이 높아 실수요자 중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가 6일 500만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은 전날인 5일 LTE 가입자가 499만2000명으로 500만명을 목전에 둔 데 이어 이날 가입자를 더해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500만 이상 가입자는 전 세계 90여 LTE 사업자 가운데 SK텔레콤이 3번째다.이는 작년 7월 LTE를 상용화한 지 약 1년2개월, 작년 9월 첫 LTE 스마트폰을 출시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금의 증가 추세라면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내년 말 1400만명, 2014년 말에는 180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연말 목표인 LTE 700만 가입자의 71%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가입자 확보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LTE 서비스와 혜택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LTE가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산하며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청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박정화 부장판사)는 6일 참여연대가 ‘휴대전화 요금 원가를 공개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가 산정 자료를 공개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참여연대가 청구한 자료가 적용되는 시기는 지난해 기준 최근 5년간으로 2·3세대 통신 서비스에 해당되며, 근래 확산하는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참여연대는 작년 5월 이통 3사가 책정한 통신요금의 거품이 지나치다며 이통요금 원가와 요금 산정 관련 자료, 이통요금 인하 논의와 관련한 최근 회의록 등을 공개하라고 방통위에 청구했다.그러나 방통위가 대부분의 청구 자료를 "법인의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며 비공개 결정하자 "정보 공개로 이통업체들의 정당한 이익을 해한다고 볼 아무런 증거가 없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이번엔 공정거래위원회에 삼성을 제소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3세대(3G) 이동통신기술 표준특허 등으로 우월적 지위를 행사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를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로 지난 6월 공정위에 제소했다.애플의 조치는 지난해 말 특허권 남용 혐의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소한 것과 같은 조치다.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이 제소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 등 다른 업체들에 특허권 침해 소송을 거는 과정에서 ‘프랜드 원칙’을 지키지 않고 독점적 지위 남용을 금지한 EU 법규를 위반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프랜드(FRAND) 원칙은 산업계에서 국제표준이 된 필수적 특허 기술은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누구에게나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공정위는 애플의 소장을 토대로 삼성전자 3G 표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GS리테일,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해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에 카드결제로 충전시 10% 할인되는 중·고등학생용 체크카드인 ‘POP 우리V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인 ‘POP New우리V카드’를 동시에 출시했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카드는 우리은행의 히트카드인 ‘우리V체크카드’, ‘New우리V카드’와 POP멤버십 60여 개 제휴사에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사용이 가능한 ‘POP티머니’가 결합해서 리뉴얼 된 카드이다. 무엇보다 요금인상이 예정돼 있는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에 중점을 둔 카드이다. 버스·지하철·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POP티머니 선불교통카드가 탑재되어 있어 GS25에서 충전하면 월 3천원 한도로 3회까지 할인해준다. 오는 10월부터는 우리은행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또는 카드로 충전, 환불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편의
[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1,000만불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및 900만불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 등 총 1,900만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전력공사(SEC)로부터 쿠라야(Qurayyah)지역 송전선 구간의 380kV 및 230kV급의 지중 초고압 케이블 시공 프로젝트와 사우디 소하이바(Sho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공급을 동시에 수주했다. 특히 쿠라야 지역 프로젝트의 경우 대한전선이 지난 4월 수주한 지역과 같은 지역으로,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에 이어 송전선구간 초고압 케이블 지중망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소하이바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공급은 사우디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납품을 시작,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
[kjtimes=견재수 기자] 17일 출시를 앞둔 기아차 K3의 내부 렌더링이 공개됐다. K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스타일, 성능, 편의성 등 세 가지 요소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K3’의 실내 디자인은 물방울의 파형을 형상화 한 캐릭터라인을 곳곳에 녹여내 독특함과 생동감이 느껴지며, 이에 안정적인 비례와 고급화 요소를 적용해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어 트림에는 상부, 암레스트 등 주요 부분에 소프트 타입 고급 내장재를 적용, 플라스틱 재질의 차가움 대신 따뜻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도록 했다.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센터페시아는 마치 상하가 분리된 듯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함과 역동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루며, 각종 조작 스위치를 중앙에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새로운 준중형의 기준을 제시하며 동종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되고 당당한 스타일이 눈에 띤다. 강인한 인상이 돋보이는 헤드램프는 24개의 LED 광원을 적용한 LED DRL과 프로젝션 램프가 더해져 하이테크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기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엠블렘 상단의 과감한 후드 라인은 K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가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 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외 활동에 적합한 자사의 대표 디젤 세단 S80 2.0과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SUV XC90모델 등 2가지다.9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볼보 플래그십 모델 S80 2.0 디젤을 구입하면 540만원의 현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80 2.0 디젤은 40.8kg.m (1,500-2,750 rpm)의 토크, 163마력 (3,500 rpm)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모델로, 최상급 천연 가죽 시트 및 가죽 스티어링 휠 등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 볼보의 인기모델로 자리 잡았다.또한 시티 세이프티(저속 주행 중 앞차와 추돌이 예상되면 차량이 스스로 제동을 하는 기능),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액티브 벤딩 라이트(핸들을 돌리는 방향으로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최대 15˚까지 회전
[kjtimes=견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파주운정지구 내 10년 공공임대주택 2개 블록 1,68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공급규모는 A5-1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형 821세대, A23블록에서 전용면적 74㎡~84㎡형 307세대와 함께 전용면적 102㎡~139㎡의 중대형 558세대 등 865세대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4년 6~7월 예정이다.금번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임대기간은 10년으로,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이다.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74㎡형이 7천만원에 38~40만원, 84㎡형은 8천만원에 44~46만원, 102㎡형은 8천5백만원에 46만원, 124㎡형은 1억원에 48만원, 139㎡형은 1억5백만원에 50만원이다.공공임대주택은 임대조건이 인근 전세시세보다 저렴하고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내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10년 후 분양 전환 시에도 감정가격으로 분양가격을 산정하므
[kjtimes=김현진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주중 일본대사가 탑승한 차량이 중국 청년들에게 습격을 받았지만 중국 정부는 이들에게 ‘구류’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일본 여론이 들끓고 있다. 센카쿠 열도를 놓고 자국민들의 반일 감정이 높아진 가운데 공산당 지도부 교체를 코앞에 둔상황에서 중국 내 여론을 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교토통신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73) 주중 일본대사가 탑승한 차량이 이날 오후 중국 청년들에게 습격을 받았고 이들은 차량에 꽂혀있던 일장기를 뽑아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또 “일장기를 뽑아 달아난 중국인들의 습격에 니와 대사 일행은 당황했지만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일본 대사관측은 센카쿠(중국명 다오이다오)열도 영유권 문제를 놓고 반일 감정이 격해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朝鮮ホテルが釜山パラダイス免税店を買収し、免税店市場に参入した。新世界の関係者は5日、"朝鮮ホテルが釜山パラダイス免税店の持分81%を取得する契約を今日締結する"とし、"新世界グループとしては初の免税店市場への参入"と話した。朝鮮ホテルがパラダイス免税店の持分を承継する方式であり、買入額は930億ウォン程度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パラダイスグループの系列会社であるパラダイス免税店は観光特区である海雲台のパラダイスホテルに位置しており、昨年1450億ウォンほどの売上げをあげた。売場面積6921㎡(2093坪)に釜山地域の免税店の中で最も規模が大きい。新世界グループは、釜山に接続237万人の海外観光客が訪問している点を考慮して、既存の免税店と差別化された店舗構成で釜山商圏活性化に寄与する予定だ。 チョン・ヨンジン新世界グループ副会長は、"今回のパラダイス免税店引受は、釜山市と新世界グループの新たな成長動力として位置づけられるだろう"としながら"外国人観光客のニーズを考慮して、既存の観光インフラと連携して地域と企業が共存することができる良いきっかけなることを願う"と話した。一方、新羅免税店とロッテ免税店が二分していた免税店市場に巨大流通企業新世界グループが加勢することにより、免税店市場の一大激突が予想される。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BGFリテールが運営するコンビニエンス・ストアのファミリーマートの一部店舗のが最近"CU"に商号を変更したことに反発して、どんどん損害賠償請求訴訟を提起するなど、論議が高まっている。 5日流通業界によると、ファミリーマートの加盟店主の24人が先月、ソウル中央地裁に"名称変更に伴う損害を賠償せよ"という趣旨の訴状を提出したのに続き、最近には4人の加盟店主がこのような内容で訴訟を提起した。 店主たちの集まりでは、今月中に3次訴訟を準備しており、参加人員は引き続き増えるものと見られる。 店主はファミリーマートというブランドの力を信じて契約したものであるだけに、本社の経営方針を理由に商号を変更したのは不当だと主張している。 ある店主は"消費者に広く知られているファミリーマートを運営したかったのであって、"CU"を運営しようとしではなかった"と不満をぶつけた。 しかし、BGF側は正当な手続きを踏んで名称を変えたため、問題になることはないという主張に対抗している。 BGFの関係者は"社名変更前・後の両方の説明会をした店主たちの同意も円満に行われた"とし、"実際に現在の7500カ所の加盟店のほとんどがこれをよく受け入れた中でごく少数の店主だけが反発をするだろう"と述べた。 この関係者は"日本ブランド名の代わりに韓国の独自ブランドで海外に進出しようという趣旨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