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불황기 남성들의 소비패턴은 세대에 따라 극과 극의 양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영업정보시스템(RIS)과 고객정보시스템(CRM)을 활용해 본격적인 불황이 시작된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남성구매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세대별로 소비행태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전체 남성고객의 40%를 차지하는 20~30대 청년층들은 불황기에도 본인의 개성연출과 여가활동에 필요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0~30대 청년층 남성의 구입비중이 높은 상품군으로는 캐주얼정장, 트래디셔널, 스포츠 상품군 등으로 이 기간 매출이 꾸준히 3~4%씩 증가해 전반적인 매출 하향세를 보인 남성 관련 상품군과 대조를 보였다.또 이들은 최신 유행 스타일의 신상품 구매가 많아 정상상품 매출 비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첨단 럭셔리 대형세단 ‘K9’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서진 씨를 선정했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배우 이서진 씨의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획기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K9’에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서진 씨는 ‘K9’ 런칭 광고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차분하고 품격 있는 목소리로 기아차가 대표 플래그십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가치를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서진 씨가 직접 선택한 ‘K9’은 오로라 블랙 펄 색상의 3.8 프레지던트 모델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량통합제어 시스템(AVSM) 등 국내 최초 신기술이 탑재된 최고급 사양의 트림이다. 이서진 씨는 “K9은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지닌 차로, 유럽 유수의 명차들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지엠이 5월 14~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인천시 부평 본사와 청라경제자유구역 내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이하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전 세계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마케팅, 영업, A/S 관계자 및 딜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 5회 한국지엠 글로벌 제품 품평회(이하 글로벌 제품 품평회)’를 개최 했다. 이번 글로벌 제품 품평회에는 수잔 도커티(Susan E Docherty) 쉐보레 유럽 사장, 마크 반즈 (Mark Barnes) GMIO(GM International Operations, GM해외사업부문) 판매 및 마케팅 부사장을 비롯,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영업 및 A/S 담당 임원, 딜러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제품 품평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지엠의 제품 및 수출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각 지역별로 출시될 제품들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 또한, 청라 주행시험장에서 쉐보레 스파
[kjtimes=김현진 기자]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 LG하우시스가 건물 에너지 손실의 주요 원인인 벽면과 지붕의 열 손실을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건축용 단열재 ‘PF보드(PF-Board)’ 생산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올해 초 일본 아사히유기재공업주식회사(旭有機材工業株式會社)와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260억을 투자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충북 옥산공장에 내년 상반기까지 PF보드 양산라인을 구축, 국내 최초로 국산화할 계획이다. PF보드는 열경화성 플라스틱 수지를 친환경적으로 발포해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한 고성능 단열재로, 얇은 두께로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현재 일본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PF보드는 한국방재시험연구원에서 난연 2급 인증을 획득할 만큼 불에 잘 타지
[kjtimes=김현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 TV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톡’과 같은 글로벌 앱 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17일 “최근 스마트TV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내 스마트TV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TV 분야의 카카오톡’ 같은 글로벌 앱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TV 관련 주요 사업자·협회 등 총 13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공동으로 ‘TV 앱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총 13개로 방통위를 비롯해 KCA, TV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케이블TV MSO(티브로드, CJ헬로비전, CM, CMB, HCN), IPTV(KT, SKB, LGU+), 스마트개발자협회 등이다.우리나라는 그동안 하드웨어 경쟁력을 통해 세계 TV시장을 석권하여 왔으나,
[kjtimes=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 LPDDR2(Low Power Double Data Rate 2) 4기가비트(Gb) 모바일 D램을 공급하며 4기가비트 메모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스마트폰 및 대화면 태블릿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들이 모바일 시장 성장을 주도함에 따라 더 빠른 처리 속도는 물론 장시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저전력 대용량 메모리에 대한 기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초절전 고성능 메모리로서 금년 3월 20나노급 8GB DDR3 노트북 모듈 양산에 이어, 지난 달부터 20나노급 4Gb LPDDR2 D램을 양산하며 업계 최대 프리미엄 4Gb D램 라인업을 확보했다. 세계 최초로 양산한 20나노급 4Gb D램 제품군은 세계 최고의 ‘초박형’, ‘대용량’, ‘고성능’ 모바일 솔루션을 확보함은 물론 최소 칩
[kjtimes=심상목 기자] 대다수 기업인들과 경제전문가들이 최근 단행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기업인과 경제전문가 155명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번에 걸친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효과에 대해 응답자의 90.6%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미흡하다’고 보는 이유로는 ‘체질 개선에 실패’(47.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에 대한 사후대책 부족’(34.3%), ‘건전성 제고에 실패’(18.6%)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대한상의는 “이번 구조조정이 규제정비 등을 통한 저축은행의 발전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하지 못한 채 단순히 부실은행을 퇴출하는데 머물렀다고 평가한 기업이 많았다”면서 “중소기업들의 피해 상황은 파악조
[kjtimes=심상목 기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17일 새터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메자닌아이팩’과 ‘메자닌에코원’에 각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이 회사들은 새터민 고용비율이 30%를 상회하는 국내 최초의 새터민 고용 사회적 기업으로, 각각 박스와 우드블라인드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기계설비 확충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터민의 추가 고용창출을 통해 새터민의 안정적 정착 및 자립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김용환 행장은 “다문화 가정과 새터민 등이 새로운 사회구성원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사회적기업들이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대외경제협력기금과 남
[kjtimes=김필주 기자] 통상적으로 솔로보다 맞벌이 부부가 수입이 더 많기 때문에 소득 수준도 높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25일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맞벌이 부부는 외벌이 부부보다 소득이 높다’라고 인식돼 있지만 일하는 만큼 지출하는 소비 비중도 높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사는 A씨(남자,39세)와 B씨(여자,38세)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맞벌이 공무원 부부다. 매일 아침 일찍 함께 출근해 저녁 늦게 퇴근하는 고된 직장생활에도 자녀양육비 걱정에 맞벌이를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 아직 자녀양육비로 드는 비용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외벌이를 하는 것에 비해 가계 사정이 별반 나이지지 않고 있다. 최근 목돈 사용이 완료되어 맞벌이 수입이 상당한 수준 늘었지만, 어디로 새어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マンション工事業者であるA社のB社長が財界好事家たちのアンテナに捕捉された。 司法当局から脱税疑惑を受けているというのがその理由である。A社は施工実績と最低見積金額を提示し、多数のマンション工事の件を契約・施工することで、年間100億ウォン以上の売り上げを記録している会社として知られている。現在、問題はB社長が直接契約した塗装・防水工事について定期的に請求書を発行・申告しているが、借名口座を利用した世代負担の工事代金の申告が不足しているというのが挙げられたという。実際に司法当局は、B社長が京畿道にマンションの工事を引き受けて進行したのに申告が不十分な疑いを持ってこれを詳細に確認していると伝えられている。好事家たちは、B社長が初めて同社の労働者であったが社長になった後、前社長の株式や有償増資を通じて資本を確保することになった背景について知りたい事を示している。 特に、何の収入がないにも多数の不動産を持っていることに注意しているという。A社の関係者はこれに関連し、"内査の噂を聞いたことがなく、内容も事実無根である。 堅実に企業活動をしている"と強く否定した。
[kjtimes=김봄내 기자]왕년의 가구 명가로 꼽히던 보루네오가 몰락 위기에 빠졌다. 그동안 실적 악화로 고전하다가 결국 회사 매각 조치까지 다다른 탓이다.보루네오는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정복균 회장이 보유 주식 320만주(33.3%)와 회사 경영권을 김승기 AL팔레트 대표에게 200억원에 매각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에선 매각의 배경에 대해 각가지 관측들을 내놓고 있다. 그중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문어발식 사업 확장에 다른 실적 악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루네오의 경우 정 회장 취임 이후 사업목적에 건설업, 방송업, 숙박업 등을 추가했다”면서 “또한 건강식품, 바이오제품개발, 유통사업 등도 신사업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실제 보루네오는 이런 사업 확장으로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작년 매출액의 경우 지난
[kjtimes=임영규 기자]아파트 공사업체인 A사 B사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안테나에 포착됐다. 사정당국으로부터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A사는 시공실적과 최저가 견적금액을 제시해 다수의 아파트 공사건을 계약‧시공함으로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문제로는 B사장이 직접 계약한 도장‧방수공사에 대해 정상적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신고하고 있으나 차명계좌를 이용한 세대부담 공사대금에 대해 신고를 누락하고 있다는 게 꼽힌다고 한다. 실제 사정당국은 B사장이 경기도 한 아파트의 공사를 맡아 진행했음에도 신고를 누락한 혐의를 잡고 이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사가들은 B사장이 처음 이 회사의 근로자였다가 사장이 된 후 전 사장의 주식과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フォルクスワーゲンのジェッタとゴルフが、消費者が選んだ "体感度" 1位と2位を占めた。そのほかの車種であるパサートとチグアンも好評を受けてフォルクスワーゲンのブランド株価が日増しに上昇している雰囲気だ。 自動車専門リサーチ会社であるマーケティングインサイトは、最近3年(2008年7月〜2011年8月)以内に輸入車の新車を買って利用している人1,388人に "性能·機能"と "運転やすさ"などの "商品性"、 "外部設計"と "室内デザイン"などの "デザイン"、 "購入価格"と "維持費"などの "経済性"と "品質全般"の満足度を評価することにした後、総合的に考慮したときにどの程度満足するかを尋ねた。 ゼータは、7つの評価部門のうち、デザインの両方の部門を除いた5つの部門でもTOP5に入って自分の車の満足度が最も高い車1位に遜色のない成績を見せた。 10点満点で評価することにして、100点満点に換算して体感満足度を求めた。事例数が30以上のモデルのみ選び出し、その中TOP5を選定した。総合体感満足度1位はフォルクスワーゲンのジェッタが占めた。 90点以上の優れた得点(91.4点)だった。 2位もゴルフ(87.9点)が占めた。フォルクスワーゲンの真価が現れる部分である。ホンダアコード(87.2点)、トヨタのカムリ(82.7点)、インフィニテ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ハンファのキム・スンヨン会長が16日午後、ソウル蚕室野球場で開かれた2012プロ野球ハンファ対斗山の試合を観戦した。キム会長は同日、7000人余りの系列会社の従業員と一緒に韓選手団を探して挨拶を渡して激励金を手渡した。試合半ば頃スタジアムに到着したキム会長は、ジャンパと綿地の快適な履きで競技を観覧した。6-4でハンファが勝利、景気が終わると、キム会長は、グラウンドに降りて選手たちを直接会った。特にパク・チャンホ選手を別々に呼んで、 "優勝させてくれることができるか"と激励を伝えた。この席でキム会長は、選手たちに"命をかけるという覚悟でプロらしく試合に臨もう。最善を尽くさなければ優勝することができる"と話した。キム会長は、ハン・デファ ハンファ・イーグルス監督に準備した金一封の封筒を渡した後、グラウンドを出た。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ソウル市内のバスが労使交渉の決裂で18日から総ストライキに入る可能性が高まった。最後の最後まで陣痛を経験してストライキだけは防いで表示しようとした労使双方は意見の相違の差が大きく、15年ぶりに訪ねてくる交通大戦争が避けられない見通しだ。 ソウルバス労組と使用者のバス運送事業組合は、ソウル市地方労働委員会の仲裁に昨日の午後から綱引き交渉を行った。 ソウル市内全体(66)バス会社のうち62社が全国の自動車労組連盟ソウル市内バス労組所属なので、ストライキが実施さならソウル市内の路線のバスが事実上の運行を中止することになる。 締め切り期限である今日の0時を越して12時間以上続いた労使のマラソン交渉は、最終的に賃金3.5%引き上げだけで合意したまま無事故手当の引き上げ幅の労使の立場が克明違いを見せて劇的妥結に失敗した。 賃金9.5%引き上げを主張する労組と賃金凍結を主張する事業組合の立場の差を狭め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のだ。これにより、今日の午後3時、ソウル駅広場では、バス労組7000人以上の組合員が大規模なストライキ出征式を持って明日の午前4時から無期限ゼネストに突入する予定だ。 労組側が要求する重要なポイントは二つある。 労組側の関係者は "我々が提示したのは9.5%の賃金引き上げとソウル市の減車計画の撤回の二種類で、使用者側はこれらの内容につ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