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허창수 GS그룹 회장은 16일 "현장에서의 혁신노력이 우리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력"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허 회장은 "그동안 GS가 이뤄온 성과의 원천은 바로 사원과 현장관리자들"이라며 "지금 초일류 기업 수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이 역시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나서지 않는 한 결코 극복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그는 "경영진은 큰 밑그림을 잘 그려주고 실행조직이 활기차게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챙기면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허 회장은 "이 포럼은 GS의 리더들과 현장의 일꾼들이 만나 서로 격려하고
[kjtimes=견재수 기자] 끝없이 추락할 것만 같았던 일본항공(JAL)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비상했다. 모두가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80세의 老 경영인은 화려한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부활뿐만 아니라 2년 연속 사상 최고의 이익을 달성했다. 그리고 약속했던 3년이 지나면 모든 업적을 뒤로하고 회사를 떠날 계획이다.JAL은 2010년 2조 3000억엔이라는 엄청난 빚에 허덕였다. 파산이 가시화되자 일본 정부는 老 경영인을 ‘삼고초려’해 JAL을 맡겼다. 당시 나이 78세인 그는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 명예회장이었다.이나모리 회장은 1959년 교토에서 직원 8명으로 시작해 전자부품, 휴대폰,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전자기업 교세라를 건설했다. 일본 2위 통신사 KDDI도 그의 작품이다.그가 JAL로 출근 하던 첫날 그의 집은 회사(도쿄)에서 500km나 떨어진 교토에 자리 잡고 있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산로봇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조만간 군부대, 국가보안시설 등에서 폭발물을 탐지하고 해체하는 국산로봇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전망은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가 시범보급사업 7개 컨소시엄 선정에 따른 것.지경부는 16일, 로봇 시장 확대를 위한 로봇 시범보급사업 아이디어 발굴형 공모를 통해 한울로보틱스, 로보메이션, 대교 등 7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지경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이미 국내에서 개발이 끝난 로봇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개발자와 수요처가 공동으로 응모하고 정부가 업체당 최고 15억원(총 80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이들 컨소시엄이 성공을 거둬 관련 로봇 제품이 시장에 확산될 경우 2015년까지 국내 5000억원, 해외
[kjtimes=임영규 기자]유통업계인 A사 B사장의 행보가 재계호사가들의 구설수에 올랐다. A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C제품에 대한 비방 전단지와 현수막이 출현하면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소문 탓이다.호사가들에 따르면 방송사 인기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전단지에는 C제품의 주요 성분에 대해 비유화법을 이용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다분히 C제품을 겨냥하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더욱이 이 같은 전단지는 지난 3월 초 한 케이블방송에서 C제품의 주요 성분에 대해 다량 섭취할 경우 근육통과 피부질환 등 인체에 해롭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전단지 사건으로 B사장은 딱히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그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KJtimes=심상목 기자]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의 위원장이 지난 15일 대기업-중소기업 거래의 시스템과 문화를 개선하는데 대기업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 위원장은 전주에서 가진 ‘지역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아직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거래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 깊은 ‘갑-을’ 관행과 불이익이 정착돼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위원장은 특히 “대기업의 태도가 종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지만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주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도와 어느 정도 여유를 보장하면 중소기업도 연구개발(RD) 등 스스로 혁신하는 힘이 생기고 그 결과 대기업에 더욱 싸고 좋은 품질의 제품을 납품하는 선순환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유 위원장은 또 이 지역 소상공인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전기 컨셉카 i3와 i8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 이동수단(Mobility of the Future)’을 주제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BMW i – 이노베이션 Day는 5월 17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BMW 이노베이션 데이에는 독일에서 BMW i 브랜드 매니저와 전기차의 기술, 디자인 담당자들이 방한해 앞으로 서울과 같은 메가시티가 직면하게 될 환경 문제, 전기자동차의 역할 등 미래 이동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기차 개발배경과 기술,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컨셉을 소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BMW i3 컨셉카는 도심용으로 설계된 100% 순수 전기 자동차로, 한번 충전으로 최고 1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혁신적인 소재 사용과 지능적인 경량화 구조를 갖췄으며, 충돌 시에도 뛰어난 안전성을 보이며, 탁월한 주행 역학을 제공하는 라이프드라이브(LifeDrive) 구조를 갖추고 있다. BMW i8 컨셉 스파이더는 전기모터와 3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순수 전력만으로 35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kjtimes=견재수기자] 기아차가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2013년형 쏘울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내외관 고급감을 한층 향상시키고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보강한 ‘2013년형 쏘울’을 1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3년형 쏘울’은 18인치 화이트 휠과 화이트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개성있는 측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라디에이터그릴 다크 크롬 및 매뉴얼 에어컨 공조 다이얼에 크롬링 적용 등을 통해 내외관 고급감을 높였다. ‘2013년형 쏘울’은 스티어링 휠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시 운전자에게 핸들을 정렬할 것을 알려주는 핸들 정렬 알림 기능을 적용하고, 지도 표시 칼라 및 시인성 등이 개선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뒷좌석 중앙석에 3점식 시트벨트를 적용해 탑승객 보호기능을 강화시켰으며, 타이어 공기압 경
[kjtimes=김현진 기자] 정부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차단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사실적인 제재 움직임에 대한 국제적 공조를 도모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17과 18일 이틀 동안 외교통상부 국제회의장에서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금융에 관한 국제회의(Proliferation Financing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확산금융은 WMD·미사일 및 관련 물자의 생산, 획득, 소유, 개발, 수출, 환적, 중개, 운송, 전달, 비축 또는 사용에 이용되는 자금 또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회의에는 아태지역 14개국의 외교·금융·산업·사법 당국 관계자와 유엔 안보리 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 및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등 국제기구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확산금융 관련 법제 및 자금세탁 방지에 관한 노하우 공유를 위해 프랑스 및 영국의 민
[KJtimes=김필주 기자]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소유한 가교저축은행인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의 본입찰이 15일 마감된다. 15일 예보에 따르면 현재 두 곳의 저축은행 실사에 BS금융지주, 우리프라이빗에퀘티, 화성산업과 일반기업체 3곳 등이 참여했다. 예보는 저축은행법상 대주주 적격성을 충족하고 예정가액 이상을 써낸 입찰자에게 인수·합병(MA) 방식으로 해당 저축은행을 매각하기로 하고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교저축은행이란 퇴출 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부 인수해 합병과 채권, 채무관계 등 후속 조치를 수행하는 임시은행이다. 예보는 지난해 예쓰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했으나 소재지가 지방이라 관심을 받지 못해 유찰됐다. 예쓰저축은행은 전주·보해저축은행, 예솔저축은행은 경은·부산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각각 인수
[KJtimes=김필주 기자]한국도로공사가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 카드 잔액을 환불하고 있다. 이에 도로공사는 2010년 4월 1일부터 사용이 중지된 고속도로 카드의 잔액을 국민들이 제때 환불받을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6월말까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1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잔액이 남아있는 고속도로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사무실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선불하이패스카드에 이체 충전이 가능하다. 도로공사 전국 7개 지역본부에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 계좌로도 환불받을 수 있으며 환불금액은 할증액을 포함한 고속도로카드 미사용 잔액 전액이다. 지난 1993년 도입된 고속도로카드는 하이패스 등 통행요금 지불수단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용률이 0.4%까지 줄어들고 요금소 정체 유발, 고액권 위조위험 등의
[KJtimes=심상목 기자]농협과 하나은행이 씨티, SC은행에 이어 조건부 주택담보대축인 적격 대출(Conforming Loan)을 출시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5일 농협·하나은행과 시장유동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동화 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적격대출이란 금융기관의 장기고정금리 내집마련 대출의 재원 공급을 위해 유동화에 적합하도록 사전에 정해진 대출조건을 충족하는 대출이다. 상품 명칭과 금리는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하고 주택금융공사가 이를 매입해 주택저당증권(MBS) 등의 형태로 유동화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난 3월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에 이어 전국 2400여 개의 은행 영업점에서 장기·고정금리 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적격대출 공급이 확대되면 단기변동금리 일시상환 대출의 비중이 감소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와 국내 주택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은행으로서도 금리변동 위험 없이 안정적인 대출 재원을 확보해 10~30년 만기의 장기대출을 고정금리로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서종대 사장은 “농협·하나은행 등 국내 대형 시중은행의 참여로 적격대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ゼネラル・モーターズ(以下、GM)は、スェボレ(Chevrolet)の次世代グローバル小型スポーツタイプ多目的車(SUV) "トラックス(Trax)"をグローバルな製品ラインナップに新たに追加して、来る9月に開催されるパリモーターショーで世界初公開する。 トラックスは、今年第4四半期、カナダとメキシコで初めて発売される予定であり、140カ国以上の市場で様々な顧客層のニーズを満たすものと期待される。 韓国市場では、来年上半期発売予定である。 これと関連し、GMの製品統括開発メアリーバラ(Marry Barra)上級副社長は "安定した成長傾向にあるGM SUVセグメントに新たに合流した小型SUVトラックスは、様々な機能を備えた実用的な製品で、高い燃費とセダンの安定したハンドリングまで備えたモデル "とし、" GMは昨年の販売実績を記録に続き、今年下半期の販売の上昇勢いに乗って絶えず製品競争力のある車の開発を通じて世界中の様々な顧客層のニーズにお応えしていくこと "と明らかにした。 トラックスは、ボリューム感あふれるダイナミックな外観と安定した車体デザインをもとに個性的な印象を演出して高度の内部デザインを披露する。 またトラックスは、同クラス以上の車で、主に提供されている新技術と利便性の仕様を大幅に採用する予定だ。 トラックスは、大人五人がゆった
[KJtimes=シム・サンモク記者] 預金保険公社(以下、預保)がハンジュ貯蓄銀行の"偽通帳"被害者を救済することにした。15日預保によると、営業が停止されたハンジュ貯蓄銀行の"偽通帳"被害者は預金を取り戻すことされたお客様元利金の合計が5000万ウォン以下の部分は全額保証することにした。 これは、ハンジュ貯蓄銀行の役員が会社ネットワークがないところで別々に管理し織田訪ね顧客350人の預金額166億ウォンも返すという意味である。預保は、お客様が預金の意思で金融機関にお金を預けて、従業員がこれを確認した場合は、預金契約が成立すると判断しこのような決定をした。しかし、預金者が横領した従業員と共謀したり重大な過失があった場合は、預金契約の効力がない。預保側は"現地調査などを経て、預金ごとの保護かどうかを決定する"とし、"預金保護者には仮支給金を早期に提供する方針だ"と説明した。
[kjtimes=イ・ジフン記者] KTスカイライフは11日、仁川地方検察庁に大企業の系列某ケーブルTV放送局(SO)を"業務妨害、損壊、住宅法違反"で告訴したと15日明らかにした。KTスカイライフは、"某ケーブルTV SOは、衛星放送線路を故意に切断してAアパート169世帯の衛星放送の視聴が二日間中断され、線路を切断したのは、財物損壊(財物を壊す)に該当する"と"衛星放送受信に必要なKTスカイライフの諸設備を壊して、住宅法に違反した"と主張した。KTスカイライフによると、先月13日には、SOはAアパートとSOの線路を共同受信設備に接続してKTスカイライフの衛星放送線路を故意に切断した。KTスカイライフの関係者は"ケーブルTVの不法・違反行為により政府の施策であるデジタルへの転換も遅れている"としながら"放送市場の公正な取引秩序が崩れて混乱が引き起こされており、ケーブルTVの有料放送市場かく乱行為に強力に対応することにした"と話した。
[kjtimes=ギョン・ジェス記者] 最近、相次いで発生した自動車の急発進疑いの事故について、政府が直接メスを使うように見える。 国土海洋部は最近、社会的に話題になっている自動車の急発進疑いだと主張する自動車事故の原因調査のために9日から合同調査班を設置して運営したと発表した。 合同調査班は、調査の信頼性と客観性を確保しようと、自動車関連の専門家と産業界、学界、研究界や急発進の可能性を主張する市民団体などの委員で構成した。 合同調査班は、まず4月30日、急発進の事故としてマスコミに報道された大邱のワリョン市場での事故など5つの事故を調査する予定であり、今後、急発進疑いを主張している自動車事故の原因が不明な事故について、事故車の各種電子制御装置の内容分析、作動試験及び実地調査等を通じ、自動車の欠陥かどうか、および人的要因などの事故の原因を分析し、今後の事故調査に継続的に運営する計画だ。 アメリカの交通省が定義した急発進事故(Sudden Acceleration Incident)とは、車両が完全に停止した状態、または非常に低いから速度から運転者が意図せずに、予期せぬ高出力で急加速されることを意味する。 急発進事故が提起され始めた時期は、自動車産業が発展し、従来までの搭載されてきた変速機が手動から自動に変更された80年代初頭以降からだ。急発進に対する消費者の主張が絶えず提起さ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