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재계호사가들의 안테나에 정유업체인 A사 B사장이 포착됐다. 업계 텃세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는 소문 탓이다.B사장은 정부정책에 따라 야심 찬 포부를 가지고 국내 정유시장에 발을 담갔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정유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업체들의 텃세가 심하다는 것이다.실제 얼마 전 협회 가입을 사전 조율하는 과장에서 협회 측으로부터 사실상 거절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고 한다. 명분은 석유정제 공장이 없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업계 시장정보 공유 차원에서 협회 가입을 하려고 했다”면서 “이번 거절은 우리의 향후 시장잠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답변하며 아쉬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패드, 아이팟, 맥북 등 미국 애플사의 소형전자제품을 산 뒤 한 달 안에 하자가 발견되면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거나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이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똑같이 적용된 애플사의 품질보증(AS) 기준보다 한층 강화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애플사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공정위의 국내 판매 소형전자 전 제품의 AS 기준에 맞게 변경해 지난달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애플은 작년 10월 공정위의 약관시정 권고에 따라 아이폰에 한정해 AS 기준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으로 변경했다.이번 조치를 통해 바뀐 기준의 적용범위를 국내 시판중인 아이패드, 아이팟, 맥북(일반PC 제외)으로 확대한 것이다.애플의 변경된 국내 AS 기준은 제품 구매 후 10일 이내 중요한 수리, 같은 원인으로 3회 이상 고장, 서로 다른 요인으로 5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10종을 420억 한도로 판매한다. 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오는 11일 13시까지 판매되는 ‘ELS 4493호’는 KOSPI200/HSCEI/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이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매월 수익지급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835%(연 10.02%)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총 30.06%)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4, 8개월), 95%(12, 16개월), 90%(20, 24개월), 85%(28개월), 80%(32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상환된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그룹이 당초 계획보다 100명을 늘린 700명의 올해 고졸 공채 인원을 선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삼성에 따르면 그룹이 처음 주관한 올해 고졸 공채 최종합격자 700명을 발표했다. 삼성은 당초 고졸 공채 600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100명이 늘어난 인원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졸 채용 전체 규모도 9000명에서 91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이 추가로 100명을 더 선발한 이유는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회균등 실현 차원에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서다. 학력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그룹이 주관한 이번 고졸공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성공해 보겠다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다. 전체 지원자 수는 2만여명에 달해 30: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KJtimes=김필주 기자]지난 3월 국내 시중통화량 증가율이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시중통화량(M2)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년 미만 금전신탁과 정기 예·적금 등이 늘어 M2가 증가했다”며 “그러나 머니마켓펀드(MMF)와 수익증권 등은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전후해 두자릿수까지 올랐던 M2 증가율은 이후 꾸준히 감소했으나 지난해 7월에는 다시 커졌다. M2에는 협의통화(M1) 외에 2년 미만 정기예·적금, 금융채, 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상품이 포함된다. 3월 협의통화인 M1(평균잔액 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 M1은 요구불예금, 수시입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금융지주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빠르면 오는 8월 결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9일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 수요정책포럼에서 “딜 클로징이 되려면 내년까지 가야 할 것이며 시한을 정해놓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 “우선협상 대상자는 8∼9월에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식에 총파업을 경고한 우리금융 노동조합의 반발에는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는 데모(시위)의 대상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미국은 씨티뱅크에 투입한 공적자금을 2년 안에 모두 회수했다”며 “우리금융은 공적자금을 12조원 이상 투입한 지 11년이나 지났고 이를 회수하는 것은 공직자로서 의무”라고 말했다. 이는 막대한 공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를 사려는 사람은 구입가격은 물론 만만치 않은 유지비용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수입차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 차의 ‘구입가격’과 ‘유지비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게 했다. 구입가격에서는 닛산의 알티마, 유지비용에서는 폭스바겐 제타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인사이트는 3년 이내(2011년 7월 기준이므로 2008년 7월 이후) 수입차 새 차를 사서 이용 중인 사람 1,388명에게 구매 당시의 차량 ‘구입가격’과 연비, A/S 비용 등 ‘유지비용’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지를 물었다.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체감만족도를 구했다. 사례수가 30 이상인 모델들만을 추려 그 중 TOP5를 선정했다. ‘구입가격’에 대한 체감만족도에서 닛산 알티마가(78.4점)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폭스바겐 제타(76.9점), 인피니티G(76.8점), 도요타 캠리(75.5점)와 혼다 어코드(75.2점) 순이었다.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이 자사의 대표 모델들에 공격적인 가격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해왔음을 알 수 있다. ‘유지비용’에 대한 체감만족도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SUV 대표 브랜드인 ‘렉스턴’ 후속모델의 렌더링(Rendering/그래픽사진)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오는 2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렉스턴’ 후속모델은 기존 ‘렉스턴’이 가지고 있는 정통 SUV의 역동적이고 안전한 본연의 가치와 브랜드 Identity를 계승하면서 프리미엄 요소를 더욱 극대화하여 최고급 SUV의 가치를 한층 배가시키는데 역점을 두어 디자인하였다. 또한,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더불어 모던하면서 다이내믹한 디자인 이미지를 강조하여 명차 고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으며, 10여년 동안 쌓아온 ‘렉스턴’의 Premium 자산을 이어 받아 New Premium 이미지를 새롭게 구현하였다. 한편,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지난 2001년 8월 ‘대한민국 1%’란 브랜드 슬로건으로 출시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KJtimes=심상목 기자]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9일부터 이번 달 말일까지 대학생 중심 점포인 樂star zone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된 樂star 컬쳐 앤 인포(Culture Info) 행사를 실시한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다. 전국의 41개 락스타존에서 유명 인디밴드 공연, 대학별 음악동아리 공연과 함께 면접특강, 채용설명회, 유학/어학연수 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KB국민은행 강용희 영업그룹 부행장은 “작년 樂star zone을 오픈하여 금융과 문화를 결합한 문화경영을 정착시키는데 주력하여 많은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단기간에 樂star 고객 30만명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樂star zone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통하여 젊은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새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은 9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 인재개발원이 1년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고 밝혔다.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와이어리스 페이퍼리스(Wireless Paperless)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모든 교육생들에게 노트북을 지급하고, 건물 내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통해 학습이 가능케 했다.이와 함께 클라우딩 컴퓨팅 시스템을 도입, 작은 아이디어라도 개인별 서버에 저장해 언제든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또 전자칠판에 기록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개인 노트북에서 확인, 저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신세계는 새로 리뉴얼한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신세계 고객전문가’를 본격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고객이 스스로 만족하고 직접 찾아오게끔 만드는 스페셜리스트를 키우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신세계 각 계열사
[KJtimes=ユ・ビョンチョル記者] スーパールーキーBAP(ビエイピ)が、ロシアにまで人気を集めている。去る2日、世界最大規模のK-POP英語サイトであるオルケイパプ(allkpop.com)は、BAP(ビエイピ)の"POWER(パワー)"が、ロシアで人気を集めていると報道し、ロシアユーチューブサイトの音楽チャートで10位登載された"ロシアのトップ30"で発表した2012年4月に "最高の外国映像(Best Foreign Clip)"にも選ばれたという消息を伝えた。この記事はまた、ロシアで4月14日に開かれたBAP(ビエイピ)のデビュー曲"WARRIOR(ウォリアー)"のプルレシモプ現場を紹介した。ロシアのある町で開かれたプルレシモプでは、ロシア現地で目に見える充分二十人が多くのファンの呼応を後にして完璧に近いカバーダンスを披露して喝采を受けた。iTunesを使用してヒップホップアルバムチャートを席巻してビルボードワールドアルバムチャート10位にランクされるなど、新人としては類を見ない記録の更新を見せているBAP(ビエイピ)は今度はロシアにまでその影響力を確認しながら、今後最も期待されるK -POPスターに急浮上している。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마사회가 투자타당성 검토 없이 영화 ‘그랑프리’ 제작 지분투자에 나서 18억에 가까운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경주마에 금지된 일부 약물 검사를 부실하게 함으로써 승부조작의 우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감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마사회는 지난 2009년 경마 관련 영화 ‘그랑프리’에 20억원의 지분투자를 했다가 88.6%(17억7200만원)의 손실을 보고 2억2800만원만 회수한 것으로 조사됐다.마사회는 투자 과정에서 2006년 개봉했던 ‘각설탕’(관객수 145만명)의 흥행성적을 기준으로 예상 수익을 산출하는 등 객관적인 근거 없이 투자를 집행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해당 영화는 16만8000명이 관람해 손익분기점의 11.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이와 함께 마사회는 명예퇴직 또는
[KJtimes =シム・サンモク記者] IBK企業銀行(以下、企業銀行)が、すべての送金手数料を免除する内容を盛り込んだ手数料案を改編した。 9日、企業銀行によれば、窓口で当行の送金取引時10万ウォンを超える場合にのみ適用してきた手数料を免除し、疎外階層の他行振込手数料も免除されるなど、送金手数料体系を改編した。 まず、窓口送金取引時、これまで10万ウォン以下は免除、10万ウォンを超えた場合、1000ウォンがかかったが、今回の改編で、企業銀行の窓口でから企業の銀行への送金については、金額に関係なく、すべての手数料が廃止された。 また、50%削減してきた障害者の他行振込手数料は全額免除されて、これまでの手数料の減免がなかった基礎生活受給者と次上位階層、少年少女家長、国家有功者なども全額減免の恩恵を受けることになった。 これと共に社会的弱者の場合、送金島田所持する必要がありとした各種証明書は、最初のトランザクションに一度だけ表示するようにして不快感を減らした。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모든 송금수수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은 수수료 방안을 개편했다. 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창구에서 당행 송금 거래시 10만원 초과 때만 부과해온 수수료를 면제하고 소외계층의 타행 송금수수료도 면제하는 등 송금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우선 창구 송금 거래시 그동안 10만원 이하는 면제, 10만원 초과시 1000원이 부과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기업은행 창구에서 기업은행으로의 송금에 대해서는 금액에 관계없이 모든 수수료가 폐지됐다. 또 50% 감면해온 장애인의 타행 송금 수수료는 전액 면제되고 그동안 수수료 감면 혜택이 없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등도 전액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의 경우 송금시마다 소지해야 했던 각종 증명서는 처음 거래 때 한번만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 한 ‘제 1차 고객감사 새 출발 이벤트’에 이어 5월 9일부터 6월30일까지 제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윤용로 은행장 체제 출범 이후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변화된 외환은행의 새 모습을 알리고자 2개월 단위로 연중 실시하고 있는 대고객 사은행사이다. 이벤트는 고객 맞춤형 신상품 출시, 금리우대, 리워드(포인트) 제공, 대고객 감사 사은품 제공 등 경품행사로 이루어진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1차 이벤트에서 특판예금 1조9200억원, 특판적금 850억원, 기업스마트론 2조3000억원이 판매되는 등 기대 이상의 많은 고객이 참여한 성공적인 이벤트”였다며 “2차 캠페인에서는 영업현장에서의 접수된 고객 및 직원의 소리를 담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위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