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박종서 수출이사가 비서들이 뽑은 최고 상사에 선정됐다.사단법인 한국비서협회는 오는 25일 '비서의 날'을 맞아 '베스트 보스 어워드(Best Boss Award)' 수상자로 박 이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수상자는 협회 소속 비서 1000여명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박 이사는 평소 직원들에게 인적 자원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비서의 전문성을 키우는 경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직무에 대한 비전 제시,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리더십도 선정 이유가 됐다.1982년 창립된 한국비서협회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비서의 날로 정하고 있다.베스트 보스 어워드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은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쿠팡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조상품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음달 말 특허청이 주최하는 전국소비자캠페인 등에 협조한다.쿠팡은 판매할 예정인 상품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정을 하고 판매자에 대한 사전교육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김범석 대표는 "업계 전체의 위조상품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소셜커머스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의 방해요소인 위조상품을 근절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012 여수엑스포 공식 항공사로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김포-여수 노선 항공권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엑스포행사 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8월 12일 내 탑승하는 김포-여수 노선 항공권은 이달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flyasiana.com)나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면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시아나는 또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보너스 마일리지를 이용해 김포-여수 구간을 여행하는 아시아나 회원에게 공제 마일리지의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5월말까지 실시한다.아시아나는 이밖에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여수 노선 왕복항공권 및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화학업체인 A사 B사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안테나에 포착됐다. 사정당국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고 있는 까닭이라고 한다.발단은 A사의 C이사와 D팀장이 횡령과 배임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데 기인한다는 것. C이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A사의 자재와 생산관리, 외주업체 관리, 자금 관리 등을 담당하면서 가공 매입했다고 한다. 이 같은 비리에는 D팀장도 함께 했다고.호사가들에 따르면 이들은 하청업체인 E사 등 5개 업체로부터 초과부분 만큼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후 그 이득금액 중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을 통해 7억5000여 만원을 더 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고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청업체인 F사 등 6개 업체에게 같은 수법으로 3억3000여 만원을 더 지급한 후 그 중 일부를 돌려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B사장은
[kjtimes=유구치 리키 기자]일본의 도시바가 SK하이닉스와 엘피다반도체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현재 엘피다의 법정관리를 맡은 관재인은 이달 27일에 2차 입찰을 마감하며 다음 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만일 도시바가 SK하이닉스와 공동 입찰을 포기하면 엘피다 인수전에 참여하는 일본 업체는 한 곳도 없는 셈이다.실제 산케이신문은 도시바가 27일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도시바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엘피다 2차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SK하이닉스와 공동 입찰 추진도 유보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함께 실었다.한편 엘피다 인수전에 참여한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마이크
[KJtimes=심상목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대출이 100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라고 설명했다. 24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중기 대출은 지난 1961년 창립 이후 1981년 1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993년 10조원, 2006년 50조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23일 100조 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은행과의 합병 없이 이룬 것으로 국내 은행권의 중기대출 경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가장 먼저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는 게 기업은행 설명이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은 외환 위기와 카드 사태, 글로벌 금융 위기 등 특히 어려울 때 힘이 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에는 은행권 전체 중기대출 순증액 19.3조원의 무려 91%인 17.6조원을 지원했으며 올 1분기에도 은행권 순증액 4.8조원의 50%를 지원해 중기대출 점유비 21
[KJtimes=심상목 기자]우리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인 ‘스무살, 우리 캠퍼스’ 제5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2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홍보대사는 젊은 대학생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선발한 것으로 전국의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50명이다. 우리은행의 브랜드 홍보와 상품 개선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는 20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스무살, 우리 캠퍼스’는 지난 1기부터 4기까지 운영된 ‘우리팬클럽’의 새로운 이름으로 보다 강화된 프로그램과 혜택들로 대학생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5기는 지난 1기부터 4기까지 운영된 대학생 홍보대사보다 활동내용과 혜택에서 많은 내용을 추가했다. 브랜드 홍보나 상품·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뱅크 역할은 물론 은행을 다각도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었으며, 운영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8개월로
◇원장 선임 ▲이장영 (前 금융감독원 부원장)
[KJtimes=심상목 기자]형님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상속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맹희씨는 우리집에서 퇴출당한 양반”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손위 누나인 이숙희 씨에 대해서도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24일 오전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회장은 이맹희 씨에 대해 “우리집에서 퇴출당한 양반”이라며 “그 양반은 30년 전에 나를 군대에 고소를 하고 아버지를 형무소 넣겠다고 청와대 그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한테 고발을 했던 양반”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자기 입으로는 장손이다 장남이다 이러지만 나를 포함해서 누구도 장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고, 이 사람이 제사에 나와서 제사 지내는 꼴을 내가 못 봤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숙희 씨에 대해서도 “결혼 전에는 아주 애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및 무단방치를 근절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예정이다.23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 소통에 혼란을 주는 자동차 불법구조변경·무단방치 등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1~31일까지 1달 간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배기관 개조, 핸들 임의변경 등 자동차 불법구조변경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을 지속 단속해 왔으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아 단속을 벌이기로 됐다. 특히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운전석에서 뒷바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광각후사경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는 ‘광각후사경을 설치하지 않은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량’도
[kjtimes=한길 기자] STX의 상선 분야 수주 러시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STX는 24일 “계열사인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각각 2척과 4척의 중형 탱커를 수주했으며 수주금액은 2억불에 달한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미국 선주사 알테나(Alterna)로부터 50,000DWT급 탱커 2척을 수주했으며 2013년 2분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STX다롄 역시 싱가포르 선주사 탱커퍼시픽(Tanker Pacific) 으로부터 50,000DWT급 탱커 4척을 수주, 2014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또한 STX조선해양과 STX다롄이 체결한 건조계약에는 각각 2척과 4척의 옵션물량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발주로 연결 시 총 물량은 12척, 4억불에 달하게 된다. STX는 연초부터 상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올해 발주 계약이 가장 많았던 중형 탱커 시장에서 발군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kjtimes=한길 기자] 한국 철강 산업의 대표기업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이 철강인들에게 한국의 멋 자랑에 나선다. 현재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한국회원사인 4사는 공동으로 23일 집행위원회와 24일 이사회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해 세계 철강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산업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을 포함한 15명의 세계유수철강사 CEO들로 구성돼있으며, 이사회는 연간조강생산량 2백만톤 이상의 철강사 CEO들로 구성돼 봄, 가을에 각각 개최된다. 이 기간 중 한국에서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사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종근 동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하고, 세계철강사 중에서는
[kjtimes=한길 기자] 롯데건설이 오는 4월 27일 부산 남구에서 대연1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연 롯데캐슬은 주거선호도가 높고 주택 공급이 드물었던 부산 남구 대연동에 공급 공급되는 신규분양 아파트로 대연 혁신도시 개발호재까지 맞물려 기대감이 높은 아파트다. 대연 롯데캐슬은 지상 20~25층 아파트7개동 다세대 2개동 총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2㎡ 총 56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임대아파트와 조합원 분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59㎡ 17가구, 84㎡ 186가구, 84㎡(다세대) 3가구, 122㎡ 155가구 등 총 36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연혁신도시와 함께 대단위 주거단지로 탈바꿈 대연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최근 신규 주택 공급이 거의 없어 전셋값과 집값 상승률이 높고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
[kjtimes=한길 기자] LS전선과 LS엠트론이 경기도 안양에 위치하고 있던 RD센터를 군포로 이전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열 LS전선·LS엠트론 회장, 김윤주 군포 시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조준형 LS전선 부사장(CTO), GS건설 박종인 대표이사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번 이전은 글로벌 No.1을 지향하는 LS의 기업 비전에 맞춰 RD영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루어졌다. 군포 RD센터는 기존 안양의 2배인 12,700㎡(3,80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이다. 석박사급 인재를 포함한 총 5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하며, 각종 RD 설비, 분석 장비 및 선행 생산 라인을 구축하여 개발 기간 단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연구소에 기반기술연구센터, 에너지 시스템 연구센터, 솔루션 연구센터, 생산기술센터, 어플리케이션센터 등을 두고 첨단 전
[kjtimes=견재수 기자] 1980년대 말부터 도심의 급격한 개발에 밀려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 강남구 ‘재건마을’이 30년 만에 서울시 SH공사 주도로 공영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3일 "강남구 개포동 1266번지(포이동 266)일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영 개발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히고, 관련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재건마을의 공영개발은 현지 거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주위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적 개발과 외부 투기세력 차단, 그리고 현지 거주민과의 협조체제 유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시·구·SH공사로 구성된 TF팀 및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부진 시 현지 거주민들의 주거대책 미비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