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병철 대표] 연일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춥다보니 노동자와 농민 등 소외계층의 아픔을 어루만지면 살겠다든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 후보의 재산이 문득 떠오른다. 추위와 이 전 후보 재산이 무슨 상관이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양극화가 뚜렷한 한국사회 특성상 그 사람의 재산을 보면 따스한 겨울을 보내는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전 후보가 지난달 중앙선거관리위에 신고한 재산내역을 살펴봤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다세대 주택(2억 8600만원), 서울 관악구 서림동 건물(102㎡)에 대한 전세권(50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강서구 화곡동 근린생활시설(대지 133㎡, 건물 255㎡·1억 7000만원), 예금은 1억 2204만원. 본인이 7612만원, 배우자가 4591만원’그의 재산총액이 총 5억 6천여만원이다. 이 전 후보 소유는 아
[태영건설]◇전무 ▲ 송영철◇상무(갑)▲이승모 ▲이병진◇상무(을)▲정동수 ▲김철◇상무보▲김치환 ▲박대희 ▲김일순 [태영인더스트리]◇상무(을)▲이무형[블루원]◇상무 ▲김춘수 [TSK wate]◇상무▲한덕수◇상무보▲장병석 ▲이몬드
[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진로가 28일 박문덕(62) 회장의 장남 박태영(35) 상무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경영전략실장을 맡아오던 박 상무는 전무이사로 초고속 승진했다. 박 전무는 새로 신설된 경영전략본부장으로서 조직 통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또 하이트진로는 전무 3명, 상무 5명, 상무보 8명 등 총 16명을 승진 발령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역할 조정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 하고 대외업무와 연구개발(RD) 등 기업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홍보·정책·사회공헌 등 대외 업무를 하는 기존 부서를 묶어 대외협력실을 신설했으며 이승열 부사장이 총괄한다.또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수출 전담 계열사인 진로소주의 김평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년반만에 인도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 10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2010년 6월 스마트폰 '갤럭시 S'를 통해 인도에서 갤럭시 시리즈 제품을 처음 선보인 후 판매량이 날로 늘어 천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금까지 가격이 6290루피(13만원)부터 3만9990루피(78만원)에 이르는 총 13종의 갤럭시 시리즈 제품을 인도시장에 내놓았다.작년 11월에는 1만루피 이하인 '갤럭시 Y'를 선보여 스마트폰 사용자를 젊은층으로 확대했다.이어 갤럭시 SⅡ(2011년 5월), 갤럭시 탭(2011년 11월), 갤럭시 탭2 310(2012년 5월), 갤럭시 SⅢ(2012년 6월) 등 프리미엄 제품도 속속 출시했다.인도에서 근무하는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규모는 숫자 기준으로 약 1800만~1900만대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전체 휴대전화 시장규모의 16%에
[kjtimes=정소영 기자]대성그룹의 특별한 '사랑의 음악회'가 화제다. 대성그룹은 28일,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10회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대성그룹 임직원들과 초청받은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란히 앉아 공연을 즐겼다.대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선직원 30여 명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줬다. 또한풍선을 나눠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행사장 곳곳에선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참석 어린이 전원에게 의류와 책,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연말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특히 이번 행사에선 서울과 대구지역 저소득층 가정,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의 어린이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의 최신 태블릿PC인 갤럭시노트10.1에 쓰인 디스플레이 기술이 자사의 LCD 특허를 침해했다며 국내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이 같은 내용의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의 국내 생산·판매를 즉각 중단시킬 것과 삼성전자가 이를 어길 경우 하루 10억원씩 지급하라고 명령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LG디스플레이는 갤럭시노트10.1에 사용된 기술이 자사의 IPS(In-Plane Switching) LCD 패널 구조와 설계에 관한 기술 등 핵심기술 특허 3건을 침해했다는 입장이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삼성측이 침해한 기술은 IPS LCD 성능 확보와 구동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이번 소송은 앞서 삼성디스
◆ 신임 부·실장 명단 ▲비서실장 최옥 ▲준법감시인 김상국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하상경 ▲기획실장 오병관 ▲인력개발부장 박진상 ▲총무국장 강덕재 ▲회원종합지원부장 조용환 ▲이사회사무국장 정창진 ▲중앙교육원장 손광영 ▲자재부장 정안준 ▲회원경제지원부장 김영주 ▲산지유통부장 국병곤 ▲농산물도매분사장 안영철 ▲인산특작부장 유택신 ▲마트지원부장 이상식 ▲마트구매부장 김일한 ▲마트마케팅부장 김원석 ▲축산경영부장 김영수 ▲축산유통부장 조광훈 ▲안심축산분사장 김용훈 ▲상호금융기획부장 권덕진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정공록 ▲상호금융수신부장 최규동 ▲상호금융여신부장 백영춘 ▲상호금융자금부장 표정수 ▲상호금융자금운용부장 차용식(26명).
[kjtimes=서민규 기자] 미국 재정절벽 문제가 내년 1월 증시를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8일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까지 재정절벽 문제가 세계 증시를 지배하고 있다”며 “내년 초 국내 증시 역시 재정절벽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연말 막판 협상에서 미국 정치권이 타협점을 찾지 못한다면 1월 증시도 관망 기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타협 수준에 따라 내년 국내 증시 개장일의 변동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곽병열 연구원은 “미국 정치권이 막판 협상에 성공하면 연초 국내 증시가 외국인 주도 아래 강세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1월 코스피 예상 범위를 1960~2040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은 “재정절벽 문제가 임시방편으로 봉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과 B.A.P(비에이피)가 연말 가요제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시크릿과 B.A.P(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안타까운 사고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시크릿과 2012년 가장 주목 받은 신인 B.A.P(비에이피)가 ‘SBS 가요대전’과 ‘MBC 가요대제전’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부상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하는 징거의 빈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크릿은 28일 ‘KBS 가요대제전’에서의 단독 무대를 통해 교통 사고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시크릿은 소속사 후배들인 B.A.P(비에이피)의 데뷔 이후 줄곧 “다른 소속사처럼 연말 시상식에서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얘기해 왔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된 것.하지만 지난 11일 있었던 교통사고로 인해 갈비뼈에 금이…
[KJtimes=유병철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성숙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장나라가 교사 정인재를 연기하기 위해 열의를 다하고 있다. ‘학교 2013’에서 아이들의 손을 놓지 않는 희망교사 정인재 역으로 분해 진정성 있는 내면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교사를 연기하기 위해 쏟은 노력들로 역할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장나라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몇몇의 현직 교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의 현 세태, 교사들의 고충과 교육관,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교사 정인재로 분하기 위한 준비를 단단히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캐릭터에 대한 대단한 애착을 가지고 열의를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장나라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현직 선생님들 몇 분을 만나 볼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얘기
[kjtimes=이지훈 기자]주요 백화점 매출이 6개월 만에 증가했다.27일 지식경제부가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사로부터 파악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이들 세 업체의 매출액은 작년 11월보다 9.1% 증가했다.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늘어난 것은 올해 6월 이후 처음이다.제품군으로 보면 잡화 1.2%, 여성 정장 5.7%, 여성 일상복 11.1%, 남성의류 4.5%, 아동스포츠 17.2%, 가정용품 13.3%, 국외 유명 상표 10%, 식품 8.1%씩 판매액이 늘었다.지경부는 날씨가 추웠고 작년보다 할인 판매 기간을 늘린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매출액은 의무휴업 등의 영향으로 1.7% 줄었으나 지난 10월(-6.6%)보다는 감소세가 둔화했다.의류(신장률 7.9%), 스포츠(5.1%), 잡화(2.3%)는 비교적 잘 팔렸지만 가전·문화(-7.7%), 식품(-4.1%),…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경제단체를 잇따라 방문, 대기업 수출 위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가고 수출과 내수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전환할 것임을 천명했다.또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히고 대기업에 대해서는 정리해고 및 골목상권 침해 자제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정부 지원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대기업 수출에 의존하는 외끌이 경제 성향을 그동안 띠었다면 이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같이 가고, 수출과 내수가 함께 가는 쌍끌이로 가겠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중기지원 방안에 대해 ▲RD(연구.개발)지원시 중견기업 위주 ▲정
[kjtimes=김봄내 기자]스마트폰 부품 가격이 과도하게 비싸 소비자 불만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한국YMCA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3개 스마트폰 제조사 9개 제품(각 사당 3개)의 부품 교체비용과 수리비용을 조사해 발표했다.대상 제품은 삼성 갤럭시SⅡㆍSⅡHDㆍS HOPPIN, LG 옵티머스2Xㆍ3DㆍLTE, 팬택 베가RacerㆍNo.5ㆍLTE 등이다.제조사가 제출한 평균 메인보드 가격은 LG가 28만4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팬택 21만667원, 삼성 18만1000원이었다.애프터서비스(AS)센터에서는 메인보드 가격이 가장 비싼 제품이 LG 옵티머스3D로 평균 31만6727원이었다. 가장 싼 제품은 삼성 갤럭시S HOPPIN으로 평균 14만5000원이었다.LG 옵티머스3D의 스마트폰 출고가격 대비 메인보드 가격은 36%에 달했다.액정 가격은 삼성이 평균 10만9000원, LG 10만4500원, 팬택 9만1300원이었다.문제는 AS센터에서 제조사 책정가격
[kjtimes=김봄내 기자]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6일 김모씨 등 2200여명이 개인정보가 유출돼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GS칼텍스와 GS넥스테이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GS넥스테이션 직원이던 정모씨는 2008년 7월 회사 서버에 접속해 보너스카드 회원 1151만여명의 이름, 주민번호 등 회원정보를 사무용 컴퓨터에 내려받은 뒤 DVD에 복사에 몇몇 지인에게 건넸다.정씨 등 정보유출에 관여한 5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 또는 집행유예가 확정됐다.이후 정보 유출 피해자 2만8000여명은 GS칼텍스가 개인정보를 관리를 허술하게 해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1인당 100만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심은 원고들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침해됐거나 침해될 상당한…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은 26일 의약품 구매 대가로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아제약의 본부장급(전무) 임원 A씨와 직원 1명, 거래 에이전시 직원 2명 등 모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전국의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수십억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합수반이 지금까지 파악한 이들의 리베이트 규모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1위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은 기획사나 광고ㆍ마케팅을 대행하는 ‘거래 에이전시’를 통하는 방법으로 제약사를 대신해 병ㆍ의원 관계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프트카드 깡’ 수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