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00여명은 26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동반성장위원회를 항의방문해 "대한제과협회가 제출한 제과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신청서는 무효"라고 주장했다.파리바게뜨 점주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가맹 빵집 가맹점주도 골목상권에서의 자영업자"라며 "제과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모범거래기준에 이어 이중으로 규제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또한 "시장 1위라는 이유로 파리바게뜨 출점을 제한하면 2~4위 업체에 혜택이 돌아가 역차별이 된다"며 "커피전문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도 제빵사업을 하는 마당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한다고 개인빵집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의 직영 빵집이 논의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문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25일 3000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티아라는 1만명에서 2만명 좌석을 가진 일본 전역 공연장에서 연속으로 콘서트를 여는 아레나 투어를 내년에 개최하며 아레나투어 전 24일 일본으로 출국, 25일 먼저 도쿄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많은 팬들은 티아라의 팬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도쿄돔 시티홀 거리를 가득 메웠다. 티아라의 첫 도쿄 팬미팅은 도쿄돔 시티홀에서 3000명의 팬들과 2시간 동안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가졌고 티아라의 히트곡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롤도 함께 불렀다. 26일은 크리스마스에 미쳐 다 만나지 못한 도쿄 팬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27일에는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연다. 티아라는 일본 팬미팅 후 곧바로 국내 연말 가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28일 오전 11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는 26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성금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과 임직원을 대신해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신격호 총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롯데그룹은 연말을 맞아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웃 나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서울시복지재단과 저소득 영유아 양육 가정에 나눔 사업을 지원하고, 롯데제과는 아름다운 가게가 펼치는 기부활동을 후원한다.코리아세븐은 연말 나눔 행사의 수익 일부를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건설,…
[kjtimes=김봄내 기자]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생산법인(SEV)이 올해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SEV는 올해 휴대전화 수출 호조로 124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이 기간 베트남의 전체수출 1천146억3100만 달러의 10%선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SEV는 특히 베트남이 올해 20년만에 첫 무역흑자를 달성하는데도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부문별로는 휴대전화 부문이 약 123억 달러, 청소기 부문 1억 달러 등이다.이에 따라 SEV는 작년 베트남 수출 1위인 국영 페트로베트남도 무난히 추월, 현지 진출 3년여만에 해당국가에서 최대 수출업체로 부상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삼성전자와 페트로베트남은 지난해 59억 달러와 약 70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각각 올린 바 있다.SEV는 현재 삼성전자의 전 세계 휴대전화 생산공
한국 전문가인 일본 민주당 이치무라 고이치로 의원[kjtimes=정병철 대표]지난 16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그가 당선됐을까 궁금했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으로 통하는 마츠시다 고노스케 회장이 설립한 ‘마쓰시다정경숙’(松下政經塾) 9기생인 그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통’이다. 한국과 일본 간 현안들이 생기면 만사 제쳐 두고 한국으로 달려오곤 했다. 그는 한국의 정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는 지인들과 만나 현안을 풀고자 했다.그가 일본 민주당 이치무라 고이치로(市村浩一郞) 중의원이다. 아쉽게도 그는 이번 선거에서 낙선했다. 일본 역대 의원 중 그처럼 한국을 좋아했고, 한국인의 정서를 이해 해주는 정치지도자가 드물었다. 일본 정치권 전략적 한일관계 사무총장이기도 한 그는 미래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한일 관계 구축에 많은 심혈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모범납세자는 금융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국세청은 25일,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금융기관 등에서 신용평가 시 ‘납세자의 날에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2013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이력사항을 신용평가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금융기관 등에서 신용평가 시 모범납세자의 등급이 상향조정되도록 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다만 이 때 모범납세자가 동의를 했을 경우 국세청이 모범납세자 명단을 은행 등 금융기관에 제공한다는 단서가 있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의 신용등급이 상향되면 금융거래 시 여신한도, 여신기간 및 금리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사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례로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당선인과 대기업 총수들의 만남이 이뤄진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방문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전경련은 25일,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전경련 사옥을 방문해 대기업 총수들로 구성된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회장단들과 경제 전반에 관한 대화를 주고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은 지난 11월 전경련을 포함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했으나 전경련을 방문하지는 않았다.한편 박 당선인은 이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정병철 대기자]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골프이론에서도 박식했다. 프로골퍼들도 그의 해박한 골프지식에 입을 쩍 벌릴 정도였다.이 창업주는 골프와 관련 주요 기사가 보도되면 국내외 신문을 막론하고 비서진들에게 철저히 스크랩을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그는 기술 쪽은 하나도 빠지지 않고 암기했다. 이 창업주가 가장 좋아했던 프로골퍼는 보비존슨 이었다. 골프기술의 아버지로 불렸던 보비존슨의 기술책들은 1960년대 국내에서 구입하기가 힘든 귀한 책이었다. 일본에 그 책이 있었던 관계로 동경 삼성지사는 보비존슨 기술책뿐만 아니라 골프용품과 골프경기 등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즉시 서울의 삼성본관 이 회장 집무실로 보냈다. 보비존슨 책을 일일이 정독하며 그 이론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연덕춘에게 다시 스윙기법을 묻는 등 그 열의가 대단했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이승기가 최근 발간된 스타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통해 예능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가장 어려웠던 예능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이승기는 "다 어렵고 기억에 남는다. 가장 힘들었던 예능을 그나마 꼽자면 '1박2일'이다"며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지만 '1박2일'은 출연진이 짊어진 책임감이 상당히 컸다. 전국민이 바라보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어 "'1박2일'은 돌발 변수가 많은 프로그램이었다"며 "'1박2일' 속 연예인이자 플레이어이며 감독, 즉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돼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승기는 또 "새로 바뀐 '1박2일'을 자주 본다. 제작진 성향 탓인지 내가 출연했던 '1박2일'과는 색깔이 조금은 달라졌다"면서도 "독한 걸로만 따지면 내 때가 더 독했던 것 같
[kjtimes=이지훈 기자]뱀띠 중 최고 주식 부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으로 나타났다.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억대 주식보유자를 조사한 결과 총 456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최고 주식 부자는 1953년생인 허 부회장으로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보유 주식가치가 3054억원에 달했다.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가 2480억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의 동생인 최정운 서울대 교수(1978억원), 구자열 LS그룹 회장(1884억원), 양용진 코미팜 회장(131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1293억원),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회장(1123억원), 김영봉 모토닉 회장(1032억원)도 1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했다.10대 뱀띠인 2001년생 중에서는 허용수 GS 전무의 아들인 허석홍 군이 572억원,…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박민영이 잡지 엘르 1월호의 착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엘르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의 일환으로 박민영이 구찌와 콜라보레이션 해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눈이 시릴 듯 화사한 옐로 컬러의 원피스와 편안해 보이는 박시한 티셔츠 등을 입고 마치 봄을 부르는 듯 꽃 향기가 가득한 숲 속에서의 상큼함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민영은 두 손을 모으고 하늘을 바라보며 신비스러움을 자아내기도, 오리엔탈 무드가 느껴지는 브릭 컬러의 레더 톱과 랩 스타일의 스커트를 입고 스태프와 장난기 가득한 환한 웃음으로 촬영 현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민영은 “예전에 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 있다. 일종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소은이 깜찍한 루돌프로 변신해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넸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의 숙휘공주로 등장, 바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는 김소은이 촬영 쉬는 시간을 이용해 찍은 크리스마스 영상이 공개된 것. 지난 23일 오후 김소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어요~!! 모두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그녀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 동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어여쁜 당의에 깜찍한 루돌프 머리띠로 귀여움을 더한 김소은이 "여러분 12월 25일은 즐거운 성탄절인 거 아시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성탄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
[KJtimes=유병철 기자]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은 그룹 스피드의 ‘슬픈약속’과 ‘It's over’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촬영 현장에서 팬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환한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 4명의 배우가 열연한 스피드의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는 7억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여되었고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4명의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렸다. 또 80년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700명의 엑스트라와 탱크가 동원되었고, 특수 미술팀도 참여했다. 그리고 연기파 배우 김영호와, 정소영, 최지연이 특별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박보영, 지창욱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노 머시(NO MERCY)’가 독일에서 진행되는 리마커블 어워즈 2012에서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며 유럽에 만연한 B.A.P(비에이피) 신드롬을 확인시켰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리마커블 어워즈 2012 - 독일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상식’은 3일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독일 팬들의 직접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가장 먼저 발표된 카테고리에서 B.A.P(비에이피)는 이미 남자 신인상을 획득했으며 23일 최종 발표된 리스트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시아준수의 ‘타란탈레그라’ 등 쟁쟁한 후보작들을 제치고 ‘노 머시’가 올해의 노래로 선정되는 이변을 낳았다. 독일을 기반으로 음악과 TV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리마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최고 수뇌부와 계열사 사장 등 40여명이 내년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모인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의 팀장급 이상 10여명과 삼성전자 등 주요계열사 최고경영자 3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가하는 세미나를 2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용인 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세미나는 미래전략실장인 최지성 부회장이 주재한다.이 세미나는 1년에 한번 삼성그룹 최고 수뇌부와 주요 계열사 사장들이 모이는 행사이다. 주요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토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내년도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경영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경기침체는 전 업종에 영향을 미치지만 계열사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