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전화가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연간 휴대전화 판매량은 각각 4억400만대, 5600만대 규모로 추정된다.세계시장 점유율은 각각 26.4%, 3.7%로 점유율 합계는 30.1%로 예상된다.세계 휴대전화 산업 전체 판매량 추정치 15억3300만대 중 두 회사의 판매만으로 한국산이 30%를 넘어서는 셈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작년에 각각 3억2700만대와 8800만대를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 합계는 26.8%였다.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2002년 13.5%로 10%대에 진입했고 5년 후인 2007년 20%를 넘어섰다. 이후 20%대 중후반에 머물다 다시 5년 만에 30%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삼성증권 조성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노키아와 함께 9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글로벌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있는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3년만에 34% 감소했다.부동산1번지는 2009년 11월과 현재 수도권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10억원 이상 아파트는 3년 전 17만6126가구에서 현재 11만5641가구로 34%인 6만485가구 줄었다고 28일 밝혔다.특히 '버블세븐' 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구·양천구 목동, 경기 분당·평촌·용인 등)을 중심으로 10억원선이 잇따라 무너졌다.서울은 15만2978가구에서 10만4911가구로 4만8067가구가 줄었다.구별로는 송파구(-1만9062가구)의 하락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1만4573가구), 양천구(-6590가구), 서초구(-2897가구), 영등포구(-1987가구) 순이었다.송파구 잠실동의 리센츠 아파트 공급면적 109㎡는 2009년 10억1000만원에서 8억6500만원으로 내렸고,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102㎡는 10억원에서 7억7000만원으로 떨어졌다.경
[kjtimes=김봄내 기자]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인 최고 주식 부자 자리를 지켰다.28일 재벌닷컴이 유명 연예인의 상장사 주식가치를 전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양 대표는 2024억원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차지했다.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1920억원으로 2위였다.양 대표의 주식가치는 지난달 초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10만원선을 돌파하면서 4000억원대에 진입했으나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내려가면서 크게 줄었다.이 회장 역시 한때 지분가치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가 최근 실적 부진으로 평가액이 크게 낮아졌다.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255억원으로 3위에 올랐고, 변두섭 예당그룹 회장 부인인 가수 출신 양수경 씨(86억원)와 JYP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인 박진영 대표(68억원)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영화배우 장동건 씨는 자신이 100%…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의 출시를 앞두고 징거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2월 4일, 신곡 ‘토크 댓’의 공개를 앞두고 송지은과 전효성에 이어 랩퍼 징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 동안 랩퍼로서 시크릿에서 강한 이미지를 맡아 왔던 징거는 이번에는 하얀 원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로 기존에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전혀 상반되는 모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그 동안은 부각되지 않았던 가늘고 긴 목에 쇄골과 가슴선을 완연히 드러내면서 슬픈 시선을 던지고 있어 그 모습이 ‘꽃사슴’을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이로써 시크릿은 송지은의 눈물 컷과 전효성의 욕조 컷, 징거의 꽃사슴 컷까지 공개하면서 새로운 변신에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매직’에 이어 약 3년 만에 ‘토크 댓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상선은 27일,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유창근 전 해영선박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석희 부회장은 지난 2010년 현대상선 대표이사로 취임해 3년간 재직하다가 이번에 부회장으로 올라섰다. 유창근 사장은 현대상선에 20여년 근무한 정통 해운맨이다. 그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해운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창근 사장의 해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탁월한 경영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영입했다”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현대상선은 해운
[kjtimes=견재수 기자]SK하이닉스가 27일,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7회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국내 지속경영 우수실천기업을 발굴해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유일의 정부포상. 사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경영대상’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08년 민간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인 2009년에는 기업인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또 한 번 수상했다.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은 “SK하이닉스가 국내지속가능경영기업을 대표하는 큰 상을 수상한 만큼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며 지속경영 선도기
[kjtimes=이지훈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는 '쿠론', '쟈뎅 드 슈에뜨'에 이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를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슈콤마보니'는 2003년 디자이너 이보현씨가 론칭한 슈즈 브랜드로 2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스터드 장식, 과감한 컬러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국내에선 주요 백화점에 모두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일본, 중국, 홍콩, 두바이 등 19개국의 유명 백화점 및 편집샵 등에도 입점해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앞서 2010년 디자이너 석정혜씨의 잡화 브랜드인 '쿠론', 2012년 디자이너 김재현씨의 여성복 브랜드인 '쟈뎅 드 슈에뜨'를 인수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설명했다.이 회사 엄정근 상무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수는 브랜딩, 생산, 수출 등에 노하우와 플랫폼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나라가 극과 극 반전매력을 뽐냈다. 장나라가 최근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동일 인물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무엇보다 장나라는 잡지 레이디 경향 12월 커버 모델로 나서면서 고품격 섹시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일상 스냅 샷을 통해서는 동안 종결자다운 귀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찔한 뒤태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농익은 여성미를 과시한 성숙한 모습과 두툼한 패딩 점퍼를 입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무장한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뤘던 것. 카멜레온 같은 완벽 변신으로 완전히 다른 두 가지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낸 장나라의 색다른 모습이 강력한 ‘나라짱 홀릭’을 유발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는 27일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이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개최한 ‘KERI 포럼’에 초청돼 ‘창조와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한 대표는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한경희생활과학은 소비자가 원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지향하며, HAAN의 모든 제품에는 세계 유일, 마켓 리더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팀청소기’ 하나로 2005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것과 2012년 갤럽 조사 결과와 관련해 “우리 제품의 스팀청소기 시장 점유율이 마케터들과 시장에서 꿈의 수치로 여기는 75%를 상회하는 87%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끊임없는 제품혁신의 노력 때문이
[kjtimes=김봄내 기자]CJ가 2012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CJ그룹은 27일 지식경제부 주최,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 14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올해 최고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J는 모범적인 브랜드 관리 능력 및 그룹차원의 브랜드전략 구축을 인정받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개발과 해외진출 성과를 거둔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수상했으며, 연세의료원과 LS네트웍스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CJ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그룹 브랜드 관리 위원회'를 구축해 브랜드 관리체계 통합 및 위원회 차원의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CJ는 그룹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재계 5위권 이상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 취업포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이 신곡 ‘토크 댓(TALK THAT)’ 발표에 앞서 전효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12월 4일 신곡 ‘토크 댓’의 발표를 앞두고 송지은의 티저에 이어 리더 전효성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전효성은 물이 차 있는 욕조 속에 앉아 고개를 떨구고 슬픔을 삭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효성의 가녀린 목과 어깨 라인에서 보여 지는 새하얀 속살이 다시 한 번 남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애교와 뇌쇄적인 눈빛으로 전세계 남자들을 설레게 했던 전효성이 송지은에 이어 다시 한 번 슬픔에 잠긴 모습으로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노래가 발라드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매직’에 이어 약 3년 만에 다시 신사동 호랭이와 조우한 시크릿은 ‘토크 댓’을…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범이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김범이 지난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스텔라 볼에서 총 2회의 첫 단독 라이브 콘서트 ‘KIM BEOM JAPAN LIVE 2012’를 개최한 것. 한류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범은 데뷔 8년을 맞이하여 자신이 직접 기획한 무대와 직접 구성한 밴드로 라이브 공연을 진행, 약 2000여명의 일본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올해 6월 일본 내에 첫 정규앨범 ‘HOME TOWN’을 발표하고 일본을 방문했던 김범은 “다음에 일본을 찾을 때는 꼭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팬들과 함께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특히 라이브 도중 즉석에서 무대 밑으로 내려가 장미꽃을 선물하며 팬들을 감동시켜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속출했다. 이날 공연에서 김범은 자신의 앨범 수
[kjtimes=김봄내 기자]과잉 출점으로 인한 편의점의 경영 부실을 막기 위해 편의점 간 거리가 제한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업종의 모범거래기준을 마련해 연내에 시행하기로 했다.2006년 말 9928개였던 편의점 수는 지난해 말 2만1221개로 급증했다. 모범거래기준에 따르면 신규 가맹점이 기존 편의점의 800m안에 개점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게 된다. 인근 상권 내 중복 출점으로 인한 편의점의 경영난을 해결하려는 조치다.대상은 CU(옛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다.당초 편의점업계에서는 300m 이내 신규 출점 금지를 예상했으나 규제 강도는 훨씬 강해졌다. 편의점의 경영상태가 올해 들어 급속히 악화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2010년 4.6%, 지난해 4.8%였던 편의점 부실률은 올해 1분기 8.7%, 2분기 8.8%, 8월 9.5%로…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25일 베트남으로 출국, 베트남 현지시각으로 밤 9시 40분에 하노이 공항으로 도착했다. 티아라의 베트남 출국 소식을 들은 베트남 팬들은 25일 오전부터 하노이 공항에서 티아라를 기다리고 있었고 티아라가 베트남 현지 시각으로 밤 9시 40분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하노이 공항에 약 2000명의 팬들이 운집해 불가피하게 하노이공항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 티아라의 베트남 팬들은 모두 티아라의 로고가 새겨져있는 노란색 옷을 맞춰 입고 티아라를 한번이라도 보기 위해 낮부터 티아라가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다렸으며 티아라가 하노이 공항 도착 후 팬들은 너무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티아라는 공항을 빠져나갈 당시 팬들이 갑자기 몰려 가이드라인이 무너지기도 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많은 팬들의 환영에 감동 받았지만…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은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포함한 경영에 관한 의사결정을 각 관계사의 이사회에 전적으로 넘기기로 했다.SK는 26일 오후 광장동 아카디아연수원에서 주요 관계사의 CEO와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CEO세미나를 열어 그룹의 새 운영 방식인 '따로 또 같이 3.0'을 최종적으로 논의한다.SK에 따르면 '따로 또 같이 3.0'은 '100% 관계사별 자율책임경영'으로 요약된다.실행 방안이 확정되면 각 사의 CEO와 이사회는 경영 관련 의사결정을 전적으로 자율적으로 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지게 된다.그동안 지주회사인 SK㈜와 협의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지주사인 SK㈜는 100% 자율적인 독립경영을 위해 각 계열사의 의사결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지주사의 주요 역할중 하나였던 관계사 CEO와 주요 임원에 대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