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공단 내 남측 인원과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가 11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개성공단 출입경이 시작된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184명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사 중 53개사는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다.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의 철수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이 영구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완제품과 원·부자재 등을 가능한 한 많이 가져오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10층 높이의 공장동 건물 앞 바닥에서 근로자 김모(43)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건물 옥상에는 그의 옷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유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숨지기 직전 112에 "건물에서 투신하겠다"고 신고했고, 경찰 등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가 10층 높이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KT의 음원서비스 자회사 KT뮤직 ‘지니’가 지난해 10월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이 연초부터 회자되고 있다. 당시 전직 대통령 비하와 지역감정 조성이라는 지적이 일자 KT뮤직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관련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시켰다.지난해 10월 KT뮤직은 지니 앱 ‘오늘의 선곡’이라는 카테고리 내 음원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이거슨 그냥 딱! 가을의 어쿠스틱-이 여가수들 목소리가 중력을 가졌나. 왜일케 끌리노.]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 문구 중 ‘이거슨’, ‘중력’, ‘끌리노’ 등 세 부분은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조성할 때 일베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표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SNS 상에서 뜨거운 논란을 초래했다. 일베 인증으로 몰기에 다소 무리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당시 지니 이용자 일부는 KT뮤직 게시판에 해당 문구를 올린 것을 비난하고 탈퇴 인증과 같은 강경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뮤직은 논란이 확산되자 문제의 문구를 삭제하고 공지사항을 통해 ‘지니 회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KT뮤직이 게재한 사과문에는 “[오늘의 선곡] 소개 내용은…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가스공사가 80여명이 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의 방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이어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11일 국세청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이들 직원은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와 서울 지사를 찾았다. 그리고 세무조사를 벌였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비리나 횡령, 탈세와 같은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하며 ‘국세청의 중수부’라고 불린다.국세청은 한국가스공사 재무처 내 세무팀으로부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회계 서류와 컴퓨터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3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일각에선 장석효 전 가스공사 사장의 비리…
[KJtimes=이지훈 기자]현재 국내의 구형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마니아들 사이에선 고민이 커지고 있다. 신제품 ‘아이폰6s’로 갈아타야 할지가 그것이다. 조금만 더 참으면 디자인이 확 바뀐 ‘아이폰7’이 나올 예정이어서 갈등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폰6s’을 두고 고민을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그 해답은 ‘아이폰6s’가 갖고 있는 매력에 있다. 처음 도입한 ‘3D 터치’와 ‘라이브 포토’ 등 두 가지 기능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애플이 국내 시장에 “달라진 것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것도 이들 기능이 갖는 매력에 기인한다. ‘3D 터치’는 화면 터치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의 강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그런데 이 기술에 대해 애플이 최근 자사 제품에 도입한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미포조선 기숙사에서 같은 방을 쓰는 동료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다른 동료에 의해 발견돼 회사 측의 직원 관리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울산동부경찰서와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미포조선 기숙사에서 중국동포 A(47)씨가 룸메이트 B(35)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람은 현대미포조선 협력업체 직원으로 서로 다른 회사 소속이다. 경찰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사람이 다툼을 벌이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추적했다.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주변 CCTV를 통해 A씨가 중국으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신속히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입국관리소에 입국 통보 요청을 하고 인터폴과 공조해 A씨의 중국내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한 결과 지난 14일 한국으로 귀국하던 그를 검거했다. 수사를 담당한 울산 동부경찰서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가족에게 지속적인 자수를 권유했고 A씨도 가족과 경찰의 설득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고 사흘이 지나서야 숨져 있는 피해자를…
[kjtimes=견재수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예하 단위농협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 대표가 은행 직원으로부터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은행의 ‘꺽기’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꺾기는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을 해줄 때 예금이나 펀드, 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구속성 행위로 대출이 필요한 고객 입장에서는 대출 과정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 서태종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꺾기와 보험사기 등을 민심침해 ‘금융5대악’으로 규정하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 특별대책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객 의사에 반하는 금융상품 가입 권유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관리감독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성철(75) 신원그룹 회장이 고발당했다. 박 회장을 고발한 주체는 국세청이다. 22일 국세청은 박 회장이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조세포탈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혐의를 입증하는 몫은 검찰이 담당하게 됐다. 검찰은 조만간 그를 상대로 본격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신원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신원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보유 지분을 모두 포기했다. 그러나 2003년 워크아웃 졸업 후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현재 그는 신원의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고도 증여세 등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무당국은 올해 초 시작한 세무조사를 통해 박 회장이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신원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증여세 등을 포탈한 혐의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송씨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19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고대행사인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의 최대 주주(26.6%)는 박 회장의 부인 송모씨다. 송씨는 ㈜신원의 1대 주주이기도 하다. 박 회장의 세 아들도 티엔엠커뮤니케이션즈 지분을 1%
[KJtimes=견재수 기자]“그동안 안전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안전에 역점을 두고 123층을 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처럼 고개를 숙여 사과했음에도 또 다시 고개를 숙일 위기에 처했다. 불과 며칠 전 제2롯데월드 100층 도달을 자축하는 성대한 행사를 열고 그동안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시민들을 놀라게 한 점을 사과했던 신 회장. 그가 ‘안전’을 강조한지 하루 만에 다른 현장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난처한 상황에 직면한 것. 더욱이 사고발생이 롯데건설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업계 일각에선 신 회장의 지시가 롯데건설에선 통용되지 않는다는 비아냥의 목소리까지 들린다. 신 회장의 지시를 무색하게 만든 롯데건설의 대형 인명사고는 100층 건축을 돌파한 자축행사를 벌인지 하루 만인 25일,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브랜드 'BURBERRY(버버리)'란 이름과 한글 명칭이 같아 상표 등록이 거부됐던 안동 ‘버버리 단팥빵’이 특허청을 상대로 승소했다. 앞서 2013년 2월 농업회사법인 버버리찰떡은 ‘버버리단팥빵’으로 상표등록 출원을 내려했지만 특허청이 이를 거절하는 결정을 내리자 특허심판원에 1심 재판의 효력을 갖는 심판을 청구했다. 심판원은 해당 사건의 출원 상표의 지정상품이 단팥빵이라는 점이 선사용 상표(영국 '버버리'의 의류와 가방 등 패션 관련 제품)와 다르다는 이유를 들었다. 호칭이 동일하지만 일반 수요자가 혼동할 가능성이 없다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심판원은 특히 "'버버리'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벙어리'의 방언으로 사용되고 있고 '버버리찰떡'이 안동지방의 특산품임을 감안할 때 이를 단
[kjtimes=견재수 기자]최근 24만명의 회원과 6조원가량의 기금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이하 행정공제회) 이인화 이사장을 곤혹스럽게 만든 사건이 발생했다. 회사가 투자할 종목 정보를 빼내 지인들에게 사게 한 후 이를 되팔아 시세 차익을 챙겨온 직원이 검찰에 구속된 게 그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이사장이 감사전문성 확보 등 내세운 윤리경영이 도마 위에 오른 모양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거래소에 따르면 행정공제회 주식운용 펀드매니저 A씨는 회사가 주문할 거래 종목 정보를 친구 등 지인에게 미리 알려주고 매수하게 한 후 해 차익을 챙기는 이른바 선행매매를 하다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선행매매는 보통 주식매니저나 중개인이 펀드주문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미리 매수해 차익을 챙기는 것을 말한다. A씨는 지난해에만 약 6개월에 걸쳐 하루 2~3차례씩 지인 2명에게 내부정보를 넘기고 시세차익을 낼 수 있게 도운 것으로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지인들에게 종목을 먼저 사게 한 후 공제회가 들어가면 단타로 차익을 내고 빠지는 방식이었다. 이 같은 정황은 지난해 10월 포착됐고 바로 다음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중국 후난 TV 간판예능 프로그램 ‘탠탠샹샹’에 출연한다. 티아라는 ‘탠탠샹샹’에 출연하기 위해 오는 7일 중국으로 출국하여 스튜디오 및 장가계 야외촬영을 마치고 11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탠탠샹샹’ 티아라 특집은 19일 저녁 8시 후난 TV에서 방송된다. 티아라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탠탠샹샹’은 2008년 8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후난 TV 간판예능 프로그램이며 중국 유명 MC 왕함을 비롯해 7명의 MC군단이 유쾌하고 재밌는 분위기로 토크를 이끌어가는 동시간 때 프로그램 중 상위 3위 안에 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주걸윤, 장쯔이, 곽부성, 슈퍼주니어M, CN BLUE 등이 출연했다. 또 27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중화권 순회 콘서트에 돌입할 예정이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Little Apple(리틀애플)’ 뮤직비디오가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Little Apple(리틀애플)’ 뮤직비디오는 지난 24일 저녁 중국에서 공개된 후 반나절 만에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만 20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Little Apple(리틀애플)’ 뮤직비디오는 티아라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그리고 웹TV아시아에서 함께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현재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Little Apple(리틀애플)’은 중국 인기가수 젓가락형제가 올해 초 중국에서 발표 한 곡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음악 차트에서 16주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었고 또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억뷰를 넘기며 2014년도 중국 최고 인기 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엣지'의 혁신적인 엣지 스크린에 특화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엣지 아트 스크린'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이번 '엣지 아트 스크린' 콜래보레이션은 섬세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다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번 콜래보레이션에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각광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한계륜, 동양화가 이영지, 조각가 김민경 작가가 참여한다. 한계륜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환상적인 모습과 그로 인한 설렘을 표현했으며, 이영지 작가는 나무와 새를 소재로 소소한 일상의 설렘을 담아 냈다. 김민경 작가는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매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17일, 중년 남성의 피부 안티에이징과 안색 브라이트닝을 동시에 케어해주는 고기능성 남성화장품 ‘보닌 마제스타’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의 주름개선기능성에 새롭게 미백기능성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예컨대 주름, 건조한 피부결과 함께 어둡고 칙칙한 안색으로 더욱 나이가 들어 보여서 고민하는 40대 중년 남성들의 피부톤 브라이트닝 니즈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착안한 것이다. 일례로 첫 출시된 ‘보닌 마제스타 프로텍티브 크림’은 외부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칙칙해지고 건조해 지기 쉬운 남성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기능성 성분이 주름지고 칙칙해진 피부를 개선시켜주는 영양 보습 크림이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부드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