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로버트보쉬가 이달 말까지 보쉬배터리 교환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고객 사은 대잔치’를 연다. 기간 내에 전국 보쉬카서비스 및 보쉬 배터리 취급점에서 보쉬배터리로 교환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 이벤트 제품은 보쉬 MF, Silver, 수입차용, 대형차용 등 배터리 전 품목에 해당한다.한편,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김민 상무는 ‘여름 무더위는 물론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을 대비해 배터리를 교환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며, ‘고객들이 이번 배터리 교환 이벤트를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휴가철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사들이 주식거래 감소에 따른 수수료 수입 감소와 수익다변화를 위해 인수한 저축은행마저도 실적이 부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회계연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40억원 영업손실, 681억원 당기순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도 537억원에 이르는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대신증권(003540), 키움증권(039490) 등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증권사들은 지난 2011년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고객 기반 확보 등 기존 증권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저축은행을 인수했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저축은행 인수 당시 주목받았던 주식담보 대출은 증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이탈
[kjtimes=김한규 기자]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위에 통보한 코스피·코스닥 종목은 지난해 대비 31.4% 감소했다. 또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불공정거래가 지난해 대비 35.1% 줄어들었다. 한 관계자는 최근 경제침체가 두드러져 투지심리가 위축되어 왔으며, 정부의 주가조작 근절 종합대책 발표도 불공정거래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불공정거래 건수가 감소했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사례는 지난해 대비 22.7% 상승했다. 이는 악재성 뉴스가 공개되기 전 내부자가 보유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줄이려는 시도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호조를 보였던 자동차 주가에 제동이 걸렸다. 3일 한 증권사에 따르면 주가 단기급등, 에어백 관련 보상금 지급, 엔화 약세 리스크 부각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힘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일부 종목은 반등하기도 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현대차(005380)의 주가만 0.7% 소폭 상승했을 뿐, 현대모비스(012330) 0.95%, 현대글로비스(086280) 0.53% 하락해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아울러 기아차(000270)도 0.51% 감소해 3거래일째 약세가 지속됐다. 반면 한 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3분기 동안 지속되었던 파업, 주말특근 거부, 리콜, 연비 등 일회성 악재들이 해소됐다” 며 “하반기 자동차 기업 수익성 회복에 따라 주가 상승을 이끌 것” 이라고 전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광·사업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현 부총리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은 단발성 대책이 아니라 중장기 시계를 가지고 단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서비스산업 정책 추진방향 및 1단계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현 부총리는 이번 1단계 대책을 통해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세제와 금융, 중소기업 분류, 공공요금 등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한국 서비스업이 외적인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OECD 국가는 물론 국내 제조업과 비교해도 생산성이 낮고 대외경쟁력도 취약한 상황이라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일본맥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내 4위인 삿포로맥주가 한국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본 맥주는 2010년 국내 수입맥주 수입액 순위에서 처음으로 수위를 차지한 후 올해 5월말 현재까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금년 1∼6월 롯데마트의 일본 맥주 매출구성비를 보면 삿포로맥주는 25.6%로 산토리(12.5%)와 기린(8.8%)을 제치고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53.0%인 아사히다.롯데아사히주류는 아사히를, 하이트진로는 기린을, 오비맥주는 산토리를, 매일유업은 삿포로를 국내 시장에 각각 유통시키고 있다.일본 현지의 맥주 시장 점유율은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포로 순으로 높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삿포로가 2위로 선전하고 있는 셈이다.삿포로맥주는 매일유업 계열 외식업소와 서울 강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절반수준으로 폭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2012사업연도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5.4% 급감한 8,101억원이었고, 당기순이익도 5천845억원에 그쳐 47.3% 급락했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해 증권사들의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설명했다. 증권사 가운데 흑자를 기록한 증권사는 동부증권(016610), KTB투자증권(030210), 미래에셋증권(03762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등 4곳 뿐이었다. 이외 현대증권(003450), SK증권(001510)이 적자로 돌아섰고 동양증권(003470), 유진투자증권(001200), 한화투자증권(003530),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등 4개사는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증권사들의 실적부진에 따라 임원들의 연봉이 크게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과 사외이사 연봉을 구분 공시한 증권사의 60%는 임원 1인당 평균연봉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실제 미래에셋증권의 등기임원 1인당 평균연봉은 9억400만원으로 57.2% 줄었다. 또 부국증권(2억1800만원) 46.7%, 삼성증권(7억7600만원) 36.4%, 대우증권(3억8200만원) 36.4%, 대신증권(5억7100만원)은 31.2% 각각 감소했다. 반면 현대증권과 한화투자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오히려 순이익이 줄어 적자를 이어감에도 등기임원의 연봉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681억원 적자로 돌아섰는데 등기임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10억8000만원으로 29.2% 상승했다. 또 한화투자증권도 등기임원 평균 연봉을 6.4% 인상했다. 한편, 지난해 등기
[kjtimes=견재수 기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구입한 지 불과 일주일 밖에 안 된 쉐보레 스파크 차량의 엔진이 주행 중 갑자기 내려앉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찔했던 경험담을 올린 누리꾼은 고객센터에 전화해 차량 교체 또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일단 수리해서 타고 다니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2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쉐보레 스파크 2주만에 뽀개졌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누리꾼이 아찔했던 경험담과 관련 사진을 올린 글이 게재됐다. 이 누리꾼에 따르면, “2014년식 쉐보레 스파크 1.0 DOHC 모델을 지난 6월 23일 인도받은 후, 약 200km(출고 후 150km)미만을 주행했으며, 7월 1일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주행을 시작한 지 불과 1주일 만이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회사 근처 도로에서…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지엠이 7월 한 달 간 쉐보레 주력 차종 및 다마스 차량 구입 고객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고 휴가철 특별 선물을 지급하는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지엠이 진행하는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판매 주력 쉐보레 5개 차종(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과 경상용차 다마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150만원의 여름 휴가비를 지원한다.(각 차종별 지원 휴가비 상이). 또, ‘여름 휴가 준비 쉐보레 RV 특별 선물’ 이벤트를 통해 쉐보레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RV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의 루프랙에 쉽게 장착할 수 있는 타프(Tarp: 차량용 그늘막) 세트를 제공한다. 또 쉐보레 스파크(스파크S 제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실시하며, 크루즈, 말리부, 다마스와 올란도 일부 모
[kjtimes=정소영 기자]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과 관련, 범인 윤모씨의 전 남편 회사인 영남제분이 사건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는 호소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악성댓글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자제를 호소한다는 내용이다. 1일 영남제분은 누리꾼들의 비난여론이 회사에 집중돼 제품 불매로 인한 회사 이미지와 수익 등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하며 회사 홈페이지에 호소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안티 영남제분’ 카페를 폐쇄하고 근거 없는 사실을 올린 일부 블로거들의 글도 삭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현재 안티 카페의 회원 수 규모는 5000명을 넘어섰다. 영남제분은 호소문을 통해 특히 회사에 대한 비방과 욕설이 난무 한다면 일터를 지키고 기업가치 실현을 위해 민·형사상 조치 등의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지난달 29일 공중파 방송에서 ‘죄와 벌-사모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이나 설 명절이 낀 달에 일시적으로 매출이 신장한 것을 제외하면 강제휴무 이후 대형마트 매출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홈플러스는 2일, 국내 최초로 ‘가격비교 차액보상제’를 통해 월별 매출이 강제휴무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신장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홈플러스 매출은 기존점포를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7.1%(기존점포 기준) 늘었다. 지난해 6월 이후 신규로 오픈한 7개 점포를 포함하면 매출신장률은 11.9%다.홈플러스는 또 같은 기간 온라인마트 매출도 작년동기 대비 32.0%, 방문객수는 40.2% 증가했고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회원도 14만9595명이 신규로 가입해 총 1842만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경쟁사보다 싼 상품이 524% 더 많고, 고객 71%가 경쟁사에 갔을 때보다 더 싸거나 동일하게 구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예정자들 채용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그룹이 예비 변호사를 인턴으로 모집하는 것은 2011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10개 계열사가 인턴 채용에 동참했다.삼성그룹에 따르면 11개 회사가 내년 2월 로스쿨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합동 인턴사원 선발 절차에 들어갔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제일모직, 호텔신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채용에 나섰다.삼성그룹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에 뽑히면 8월 19일부터 2주 동안 인턴실습을 할 예정이다. 이어 졸업 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식 입사시킬 계획이다. 재계 일각에선 삼성그룹의 이 같은 로스쿨 졸업예정
[kjtimes=정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광식품’(부산 동래구 소재)이 식품 원료로 부적절한 계란을 사용해 제조한 ‘티라무스케익’ 등 12개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티라무스케익’, ‘판케익’, ‘모카무스케익’, ‘쨈필링’, ‘고구마무스케익’, ‘브라우니’, ‘모카빈’, ‘코코아’, ‘쇼콜라’, ‘파운드케익’, ‘모카생크림’ 및 ‘초코생크림’으로 2012년 9월 28일부터 2013년 4월 13일까지 제조된 제품이다.‘해광식품’은 껍질이 파손되고 내용물이 누출되어 식용에 부적합한 계란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 제조 원료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크류 제조에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의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지난 6월 한 달 간 내수 5,608대, 수출 7,25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2,858대를 판매해 4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효과에 힘입어 3개월 연속 1만 2000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1%, 전년 누계 대비로는 22.6% 증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지난 4월 이후 5000대 이상 판매를 유지하고 있는 내수는 이달 5,608를 기록함으로써 전년동월 대비로는 39.1%, 전년 누계 대비로는 34.1% 증가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의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7%, 전년 누계 대비로는 1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러시아 지역으로의 상반기 수출은 1만8,858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물량의 46.9%를 차지함으로써 핵심 수출 지역 역할을 했다.차종 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