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서는 주식시장 강세를 이끌고 있는 세 축(통화정책, 재정정책, 백신)은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백신은 하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정책 기대감이 상승 여력을 만들어주는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면 업종별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28일 NH투자증권은 반도체산업의 경우 IT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Whitley 플랫폼 출시로 서버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노트북PC 출하는 2021년 상반기에도 호조가 예상되고 SMIC 제재로 대만, 한국 200mm 파운드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파이슨과 실리콘모션 등 낸드 컨트롤러 업체가 고객 주문 증가에 비해 파운드리 생산 Capa 부족으로 낸드 컨트롤러IC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며 파운드리 제품 중 SSD 컨트롤러 IC의 리드 타임이 증가 중으로 인상 폭은 15%~20% 수준이 될 전망인데 이는 낸드 셀 가격 하락 지속과 다른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은행업종의 경우 기업대출을 포함한 연간 총대출성장률 4~5%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다
[KJtimes=김봄내 기자]동화기업[025900]과 F&F[007700], LG전자[06657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 배경과 이들 종목들이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KB증권은 동화기업에 대해 자회사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실적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놔다. 이는 2차전지향 전해액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 신규고객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동화기업은 1948년에 설립된 국내 1위 목재 가공기업으로 소재사업부는 가구와 인테리어 자재로 사용되는 목재보드를 생산하며 건장재사업부는 강화마루, 디자인월 등 하우징 자재가 주요 품목으로 2019년 8월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파나스이텍(現 동화일렉트로 라이트) 지분 89.63%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F&F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론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4분기 코로나 재확산으로 국내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중국은 대리상 출점과 광군제 매출…
[KJtimes=김봄내 기자]증시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주행거리를 비롯한 자동차산업 환경에도 변화가 발생하고 있고 이동량 감소와 함께 집에 머무는 인구 수가 증가하면서 산업에 미치는 파장도 커지고 있는 추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때 재 확진자 증가상황을 감안한다면 외출의 감소와 집에 거주하는 비중의 증가 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코로나19 확산과 연관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23일 NH투자증권은 4분기 석유화학 제품 수요의 경우 증가한 반면 공급량 감소로 ABS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는 급등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연말 계절적 수요 약세 및 가동 중단 설비의 순차적 재가동으로 오버슈팅 되었던 스프레드는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NCC 재가동에 따라 원재료(납사) 가격은 상승했고 올레핀의 가격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재가동 물량이 소화되는 내년 1분기 중순까지 주요 석유화학 제품 스프레드는 안정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건설업종에 대해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뷰를 지속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서
[KJtimes=김봄내 기자]KT[030200]와 GS홈쇼핑[028150], LG전자[066570] 등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KB증권은 KT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투자의견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투자포인트가 우호적인 주주환원 정책, ARPU 개선 및 마케팅 비용 효율화에 따른 무선사업 부문 실적 개선과 함께 AI/DX 사업 등 B2B 사업의 성장세가 부각된다는 점에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환경 개선 동향에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점도 실적 개선의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이 회사 영업이익은 252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2%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10일 GS리테일과의 합병가액 및 합병비율(1: 4.2237)이 결정 이후 실적호조 및 배당매력이 단기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음이 아쉬운 상황이나 합병 이후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증시가 부양책 합의 지연에 하락한 모습이고 유럽 증시의 경우 EU-영국의 브렉시트 협상을 주시하면서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 역시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의 경우 개인의 순매수가 증시를 지지하며 사상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전기요금제체 관련 기대감에 한국전력[015760]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21일 KB증권은 IT소재·장비업종의 경우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의 견조한 주가흐름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는 메모리 업황이 2021년 턴어라운드 하면서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성장에 대비해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특히 D램 현물 가격(DDR4 8G 1G*8)이 고객사의 재고 축적 수요로 일주일간 14% 상승하여 시장 기대보다 빠른 메모리 시장의 반등이 전망되고 2021년 D램 가격은 1분기부터 상승해 2020년 대비 7% 상승이 예상되는데 4년 만에 도래하는 서버 교체 수요와 중국 모바일 업체(OVX)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화장품업종의 경우 국내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0157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과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 여부에 무게를 두면서 향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18일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3년을 기다린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이 확정돼 이익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 시 해상풍력 개발사업자로서의 기회도 갖게 될 전망이며 앞으로 1년 동안 새로운 전기요금 체계 개편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4.3% 상향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전기요금개편안 적용으로 중장기 안정적 실적이 전망되고 전력생산원가가 판가에 연동되는 해외 업체처럼 안정적인 투자 및 배당재원 확보가 가능해 밸류에이션 재평가되면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17일 산
[KJtimes=김봄내 기자]더존비즈온[012510]과 엘비세미콘[061970], CJ대한통운[000120] 등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향후 향방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수 있지 귀추가 모아진다. 17일 KTB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조기 마감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프랫폼 WEHAGO(위하고)의 4분기 가입자수가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 상향의 가장 큰 배경은 비대면 바우처용 상품 판매의 당기 매출 인식 비중으로 주요 비대면 바우처용 상품 매출의 50% 가량을 당기 매출로 인식하며 주요 상품 가격은 400만원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엘비세미콘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만1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원가 부담이 최종 판가에 반영되기 시작해 긍정적이고 4분기 영업이익률은 9.5%로 3분기 8.6% 대비 개선될 것
[KJtimes=김봄내 기자]증권가에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잇따라 내년 코스피가 3000선을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숨고르기 양상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의 목소리도 들린다. 이런 가운데 어떤 업종들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을까. 16일 SK증권은 은행업종의 경우 아직은 부정적인 신호는 없지만 대손비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고 은행대출 증가율은 올해 11.8%에서 2021년 4.6%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울러 과도한 대출 증가율은 후행적으로 대손비용을 늘리면서 장기적으로 이익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K증권은 지난 11월 은행대출은 대폭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계대출 증가액은 13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가계대출이 급증한 데에는 주택가격 상승효과와 투자용 대출 확대, 생활자금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업종에서 국내 바이오텍 간 M&A의 서막이 올랐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과거와 달리 국내에서도 M&A, JV 설립, SI 참여 등 다양한 형태의 R&D 투자활동들
[KJtimes=김봄내 기자]아이티엠반도체[084850]와 코웨이[021240], 현대오토에버[307950] 등에 대해 SK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의 주가가 4분기 날아오를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SK증권은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을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고객사 및 제품별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생각하면 중장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판단되며 단기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하다고 권고했다. SK증권은 지난 9월부터 수주가 크게 늘어나며 4분기 생산량은 정상 궤도가 될 것으로 추정되며 베트남 제 5공장 시설투자를 공시하며 북미향 PMP를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 매출 베이스로 원달러 환율 하락과 4공장 및 신규 시설투자에 따른 감상비는 향후 부담 요인으로 현재는 중장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코웨이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9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과거 국내 시장 포화에 따른 저성장 국면 우려가 컸는
[KJtimes=김봄내 기자]채권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금리가 추가 상승했지만 강도는 완만했고 장기기관의 보유채권 듀레이션 정체 등 투자심리는 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확산 추세나 백신 공급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 우호적 요인에도 마찰적 금리 상승 리스크가 계속되는 한 중장기적 관점의 방어적 대응이 바람직할 관측하고 있다. 14일 NH투자증권은 원자재업종의 경우 섹터별 호재와 악재가 공존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미국 추가부양책 난항과 노딜 브렉시트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백신 기대가 원자재 시장 강세를 지지하고 있으며 철광석은 호주 사이클론 주의보로 8년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1.12%로 미국 의회의 추가 부양책 합의 지연과 노딜 브렉시트 등의 우려로 달러지수가 상승 반전해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된 반면 코로나19 상황 악화 속에서도 주요국들의 긴급 백신 승인이 이어져 에너지와 산업금속 등 경기민감 원자재 섹터 중심의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보업업종에 대해 남아있는 실손 정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005380]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O Investor Day를 열었다. 핵심내용은 글로벌 산업수요 회복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 2022년 영업이익률 목표를 기존 7%에서 신규 5.5%로 낮추었고 2025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기존 8%를 유지했으며 전기차 판매 목표는 2040년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 목표를 8~10%로 신규 제시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어떤 분석을 하고 있을까. 11일 KTB투자증권은 현대차의 2022년 자동차 부문 OPM에 대해 5.5% 제시했다. 그러면서 팬데믹에 따른 중장기 판매예상치 하향 조정함에 따라 1년 전 가이던스 7% OPM 대비 하향 조정했으나 2025년 자동차 부문 8% OPM 목표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1년 전 대비 개선폭이 2.5%pt로 커진 이유는 친환경차 원가절감 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원가절감추진위원회 복잡성 분과 추가 등이며 2025년 8% 달성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2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신차와 Mix 상향, 원가구조 개선으로 수익성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047040]과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증권사들의 분석은 주가의 상승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으로 모아지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들 종목에 대해 각각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NH투자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2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건축부문 성장(분기 매출 1.5조원 이상), 하반기 베트남 THT 프로젝트 매출 반영(2000만 달러), LNG프로젝트 수주와 자체 주택분양 확대 등으로 2021년 영업이익이 6443억원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실적 기준 대우건설 PER의 경우 3.7배로 경쟁사 대비 저평가(컨센서스 기준 6개 대형사의 예상 PER은 6.2배) 구간에 있으며 2021년 영업이익 증감률은 63%로 업종 내 경쟁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인 만큼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14.3% 상향한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KJtimes=김봄내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기아차[000270], 삼성증권[016360] 등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4분기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 및 엔터프라이즈 OEM 업체들의 서버 D램 및 SSD 주문이 6개월 만에 재개되며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 주문 증가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4분기 서버 D램 주문량은 3분기 대비 확연히 개선되고 내년 1분기 서버 D램 가격은 4분기 대비 하락 폭이 1/3 미만으로 예상되어 4분기 현재 반도체 수요 핵심인 서버용 메모리 수급과 가격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기아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환율하락과 노사이슈 등의 우려 요인 보다는 선순환 효과가 글로벌로 확산될 2021년 기업 내재가치 개선 기대가 더 클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주력 차종의 글로벌 론칭이 모두 이루어지는 2021년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의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아직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며 12월 둘째 주 코스피지수는 2660~2740p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시황과 업종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7일 KB증권은 주식시황에 대해 지금은 환율의 골디락스 시기로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개선세는 지속되며 주식시장도 양호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내수주보다는 오히려 수출주(반도체, IT, 자동차 등)의 주가가 더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고민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따라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유동성 관점에서 긍정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과연 펀더멘털(수출,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긍정적일지 또는 부정적 영향은 없을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자동차산업에 대해 2021년에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바이오시스[092190]와 HSD엔진[082740], 현대제철[004020] 등에 대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과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4일 KB증권은 서울바이오시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IT BLU 및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LED 실적이 확대됐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살균 관련 UV LED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서울바이오시스의 경우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로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LED 칩을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LED 칩의 수요는 일반 조명 분야를 시작으로 중대형 LCD와 모바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2018년 기준 글로벌 LED 시장 규모는 19억 달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HSD엔진에 대한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1년 영업실적이 매출액 9989억원,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