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후에도 '밀어내기'를 계속한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이 벌금 1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김정훈 판사는 2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법인에 대해 "거래상 지위를 부당 이용해 밀어내기를 하고 공정위 시정 조치도 따르지 않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김 판사는 "국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남양유업이 시정조치를 받고도 응하지 않아 공정거래법 입법 취지를 크게 훼손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뒤늦게 대리점협회와 상생협약을 하고 문제가 된 전산 발주시스템을 개선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주들이 주문하지 않은 물량까지 강제로 떠넘겨오다 2006년 대리점주의 신고로 공정위에 적발됐다. 공정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이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앞장서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LS그룹은 24일, 지난 6일부터 3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3주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LS드림 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LS그룹에 따르면 이번 과학교실에는 구미·동해·부산·안양·울산·인천·전주·청주 등 8개 지역에 사는 초등학생 5∼6학년 160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대학생 24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이들 강사는 아동들의 과학수업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지역 아동들의 과학 실습과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초록우산어린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창의가 팬들과 함께 MT를 떠난다. 송창의는 오는 25일 송창의 공식 팬클럽 창공의 팬 70여명 및 해외 팬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으로 1박2일 특별여행을 떠난다. 이번 MT는 송창의의 팬클럽인 창공 창단 10주년 기념행사 겸 보은의 자리로 송창의는 10년 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자 직접 MT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MT에서 송창의는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창의 팬클럽 10주년 기념 MT는 오는 25일 가평인근의 한 팬션에서 1박2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팬들 뿐 아니라 일본 팬들도 참석 예정이다. 특히 이번 MT는 송창의의 의견을 반영해 격식을 갖춘 행사가 아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눈을 맞추고 담소를 나누는 힐링MT를 준비할 것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28조6900억원, 영업이익 36조790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지만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18.2% 감소한 8조3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부진을 나타냈다. 이는 전분기(10조1636억원)보다 18.2% 감소한 것이며, 2012년 4분기(8조8373억원)에 비해서는 5.9% 줄었다. 4분기 매출액은 59조2766억원으로 전분기(59조835억원)보다 0.3% 늘고, 전년 동기(56조588억원)에 비해선 5.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6조785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사상 최대치였던 2012년의 29조493억원보다 26.6% 늘었다. 연간 매출액도 228조6927억원으로 전년도(201조1036억원)보다 13.7%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는 원화강세,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 불안한 외부환경이 영향을 끼쳤다”라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국내 배우 최초로 중국 유명 디자이너에게 러브콜을 받아 중국에서 박해진 브랜드가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가운데 최근 중국 10대 디자이너이자 중국 패션계의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 마크 장이 박해진의 뛰어난 연기력에 주목해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박해진은 최근 우월한 비주얼과 남다른 패션센스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공항패션과 드라마에서 입은 옷을 완판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박해진은 로맨틱코미디, 멜로, 아이돌 드라마 등 중국 청춘 멜로물에서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평소 스타일마저도 브랜드 판매에 큰 영향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평가. 이에 중국 패션
[KJtimes=유병철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KBS2 설특집 프로그램 ‘밥상의 신’ MC로 발탁됐다. 23일 강민경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강민경이 신동엽, 장항선 등과 함께 KBS2 설특집 ‘밥상의 신’을 통해 호흡을 맞춘다. ‘밥상의 신’은 음식에 관련된 퀴즈를 풀며 전국 팔도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강민경, 장항선 이외에도 김신영, 박은혜, 김준현, 태진아, 최양락, 홍진영, 김지선, 김종민,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2 ‘밥상의 신’은 오는 31일 오후 6시 2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 해 중국 전 사업에 걸쳐 본사의 다양한 사업 성공모델과 경쟁역량 이전 속도를 높이고 본사 사업의 철저한 중국 현지화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사업성과를 가시화 할 것이다.”정철길 SK CC 사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영 보폭을 확대에 적극 나선 까닭이다. 정 사장은 광폭 행보는 새해 벽두부터 이뤄졌다. 첫 해외 출장지역으로 중국을 선택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은 것. 그런가 하면 정 사장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북경, 北京)과 선전(심천, 深圳)을 방문했다.이 같은 그의 행보는 사실 이미 신년 초부터 예고돼 있던 것. 정 사장은 올 초 신년교례회(시무식)에서 “국내 사업은 관련 조직이 스스로 고객 가치 창출을 주도해 가는 자율경영을 정착시킬 것”이라면서 “글로벌과 Non-IT…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롯데홈쇼핑 전직 임원의 납품업체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2일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서영민)는 롯데홈쇼핑 전직 임원 A씨가 납품업체들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롯데홈쇼핑 근무 당시 방송 등에 상품을 노출해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단 이번 사건이 A씨의 개인비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A씨가 받은 돈이 거액인 점을 고려해 다른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의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번달 말 마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약 4900만대의 TV를 판매해 점유율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세계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작년 1∼3분기 삼성의 TV 판매 실적을 3230만대로 파악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쇼 'CES 2014'에서 "작년 4분기에는 1500만대(TV)를 팔아 아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디스플레이서치 조사에서 삼성전자의 2012년 판매실적은 4680만대로 집계됐다. 따라서 지난해 4∼5% 판매실적을 늘린 것으로 관측된다. 세계 TV 시장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지난 2년간 역성장을 경험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TV 부문 실적에서는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세계 TV 판매량은 2억270
(사진 = 랑방) [KJtimes=유병철 기자]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이 2014 파리패션위크 랑방 남성패션쇼에 참석했다. 지난 19일 오전(현지시간) 파리에서 랑방 2014 FW 패션쇼가 열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과 태양은 랑방의 제품을 각각 착용해 스타일리쉬한 면모를 어김없이 인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체크 패턴 의상에 랑방 스니커즈를 매치하고 핑크 컬러의 스카프와 삭스를 포인트로 활용해 유니크한 룩을 완성했다. 태양의 경우 다크 네이비 점프 수트에 워커를 매치해 지난 15일 파리출국 패션에 이어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패션쇼가 끝난 후 지드래곤과 태양은 랑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버 앨바즈, 남성복 수석디자이너 루카스 오센드리히버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으며 패션쇼장에서 남다른 스타일 감각을 선보여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
(사진 = 보그걸) [KJtimes=유병철 기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와 유리가 스트릿 감성이 담긴 패션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에서 촬영한 화보 속 티파니와 유리는 소녀시대가 가진 기존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과감히 탈피, 빈티지 풍의 패션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 모습이다.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소녀’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밀라노 거리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그래피티, 자유분방한 느낌이 어우러져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유리는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명화 프린트의 아우터에 미니 스커트, 러닝화 등을 매치해 어반 스트릿의 진수를 선보였다. 티파니는 블랙 비니로 포인트를 주는 한편 샌들에 양말을 더하는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아이템을 조합해 독특한 믹스매치룩을 연출했다.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티
[kjtimes=이지훈 기자]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는 고객 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고객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했다.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대책을 발표했다. 국민카드 심재오 사장은 "카드 부정 사용을 인지하고 신고를 하면 60일 이전 부정사용에 대해서 보상하겠다"며 "정보 유출로 인한 카드 위조, 변조 피해에 대해서는 정해진 보상 기간에도 불구하고 카드사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카드 경영진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
[kjtimes=김봄내 기자]코레일이 파업에 따른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들어 철도노조에 위자료를 청구했다. 코레일은 서울 서부지법에 노조 불법 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따른 위자료 10억원을 청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미 지난해 말 파업 기간 영업손실 등으로 모두 152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대체인력 투입 비용 등은 다음 달 추가로 확정해 청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코레일은 지난달 26일 철도노조의 예금, 채권, 부동산 등을 가압류했다. 손해배상과 관련 2006년 3월 파업 당시 150억원의 손실이 났다며 사측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69억9000만원과 이자를 배상하라"고 확정했다. 2009년 벌어진 4차례 파업 당시 손실 62억3000여만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진행 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감 몰아주기' 규제법안 시행을 20여일 앞두고 20개 그룹 계열사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일감 몰아주기' 규제대상에 지정된 122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된 지난해 10월 이후 '경영변동사항'을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20개사가 합병이나 총수 일가족 지분 감소 등의 수법으로 규제 대상에서 빠져나갔다. 또 삼성에버랜드 등 7개사도 내부거래 비율이 낮은 계열사 사업부를 인수하거나 내부거래 비율이 높은 사업부문은 자회사를 설립해 넘기는 방식으로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자산 5조원 이상 43개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중 총수가족 지분과 내부거래 비율이 높은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를 금지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시행
[KJtimes=유병철 기자] ‘총리와 나’에 출연중인 윤아의 헤어스타일 4단 변신이 화제다. KBS2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의 윤아가 다양한 헤어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아는 극 중에서 상황에 따라 다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각양각색 매력을 드러냄과 동시에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스캔들 뉴스의 기자 남다정일 때 윤아는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로 자유로운 면이 있음을 드러냈다. 특별한 손질을 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처럼 연출해 남다정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고 시청자들에게 남다정 기자의 모습을 각인 시켰다. 이범수와의 계약결혼으로 총리부인이 된 윤아는 차분하고 단정한 생머리로 단아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곱슬거리던 펌을 풀고 정돈된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총리부인으로 180도 변신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