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10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제작지원을 진행한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공부의 신’과 ‘아내의 자격’까지 지상파를 놀라게 한 명품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 하우스가 제작하고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대한민국 트렌디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우리가 결혼 할 수 있을까’는 두 자매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결혼에 담긴 신성한 의무와 사랑, 가정내의 권력관계 등을 통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20부작 안에 담아 낼 예정이다.모두투어는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 엔딩장면에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제작지원바를 20회 전 회에 걸쳐 노출하여 시
[kjtimes=김봄내 기자]막걸리의 일본 수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주류·유통업계와 관세청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9월 일본에 수출된 막걸리는 총 2만1743톤에 2736만 달러(한화 300억원) 어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물량은 28.6%, 금액은 28% 각각 감소한 것. 이 같은 추세에 대해 한일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독도 문제로 한일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것이 막걸리 열풍을 급격히 식히는 등 수출시장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일본 내에서 무알코올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막걸리를 밀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주류·식품 대기업들이 대거 일본에 진출해 시장에 한꺼번에 막걸리를 풀면서 유통 과정에서 역효과를 낸 탓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내수시장에서도 막걸리의 위축 현
[kjtimes=견재수 기자]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우리 제품의 매력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까. 한국 제품이 일본 생활소비재 시장에 빠르게 파고들면서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해 해답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은 최근 일본산업지역연구소가 한국 대중문화에 관심을 둔 3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6.3%가 ‘5년 전보다 한국 제품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26.5%는 ‘바뀌지 않았다’고 답변했으며 7.2%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조사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제품의 매력으로 가격, 개성, 건강 등 3가지 요인을 꼽았다는 점이다.현지 조사 보고서에선 한국 화장품의 경우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달팽이 크림이나 뱀독 화장품 등 일본에서는 찾을 수 없는 특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는 세계 각국 서비스 고객 전문 상담 요원인 서비스 어드바이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현대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서비스 상담 요원 육성을 위한 ‘제1회 현대차 서비스 어드바이저 챔피언십(Hyundai Service Advisor Championship)’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는 현대차가 전세계 정비 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현대차는 지난 1995년 처음 시작한 전세계 현대차 정비사 경진대회와 더불어 서비스 상담 요원들의 고객 응대 능력 및 친절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 세계 45
[kjtimes=견재수 기자] 전날 알제리에서 11억달러 규모의 대형 발전소 공사 계약을 따낸 대우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에서 잇따른 낭보를 전해왔다. 대우건설은 2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1억 7,700만달러(한화 약 1,938억원) 규모의 다만사라 시티(Damansara City) 2단계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주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인 마트레이드센터 공사(1억8,000만달러)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 수주이다. 현지 부동산 투자개발회사인 다만사라 시티가 발주한 이 공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6km 떨어진 도심지역에 오피스빌딩,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것으로 33층과 1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2동과 23층…
[kjtimes=견재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한국오츠카와 진양제약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는 안건을 심의했다.보건복지부는 한국오츠제약(3품목) 및 진양제약(9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심의에 들어간 의약품은 한국오츠카제약의 무코스타정 등 3개와 진양제약의 나노프릴정 등 9개 품목으로 각각 0.99%~1.67%와 11.79% 수준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들 제약사 가운데 한국오츠카는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여 요양기관에 약 13억여원을, 진양제약은 처방(판매) 및 수금촉진 명목으로 800여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약 10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식약청에 적발된 바 있다. 지난 8월 건일제약도 리베이트로 인한 약가 인하가 실시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유럽의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CAR 2 CAR 통신 컨소시엄(CAR 2 CAR Communication Consortiu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볼보자동차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2016년 이후 자사의 자동차를 포함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유럽의 모든 자동차에 CAR 2 CAR 통신 시스템을 구축, 차량 간 주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의 목표에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CAR 2 CAR통신 시스템은 무선 네트워크와 GPS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별도로 부여 받은 주파수를 통해 일정 범위의 차량들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각 차량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의 주요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 간 정보를 주고받아 충돌사고 등 주행 중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 대해 미연에 대처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석 달째 ‘부정적’인 상태다.소비자의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4%로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10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98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응답 1999가구)를 대상으로 12~19일 조사한 결과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올해 1월 98이었던 CSI는 5월 105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 101, 7월에는 100, 8월과 9월 99로 내려섰다. 세부 항목을 보면 가계의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지난달과 같은 86이었다. 생활형편전망CSI(92), 가계수입전망(94) 역시 전월과 같았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2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전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FTC) 검토를 마친 데 이어 이날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등을 거쳐 발사할 예정이다.발사 시기는 잠정적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사이로 정해졌으나, 정확한 발시시간은 오후 1시께 발표된다.연구원은 이에 앞서 오전 9시께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 준비 상황과 주변 여건을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기상 상황을 기본으로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과 같은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이 포함돼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근처에 구름이 많이 끼어 날씨가 흐리
[KJtimes=유병철 기자] 엔프라니㈜의 뷰티브랜드 홀리카 홀리카에서 허브의 발효수 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고영양의 주름 기능성 라인인 프리미엄 발효셀 프라임 유스 주름기능성 프리미엄 발효셀 라인인 프라임 유스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홀리카 홀리카의 프리미엄 발효셀 라인인 프라임 유스는 토너와 에멀젼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너의 경우 허브 발효수 성분이 81%로 다량 함유되어 풍만한 수분감과 영양분이 피부에 빠르고 원활하게 흡수 될 수 있도록 도와줘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충만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피토셀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은 피부의 기초를 충실하게 다져주고 깨진 균형을 되돌려줘 에너지를 활성화시켜 주는데 도움을 준다. 프리미엄 발효셀 라인인 프라임 유스 인텐시브 토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으로 수분 부족 피부에 수분을 빠르
[kjtimes=견재수 기자] 출범 10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이 차세대 신제품과 파워트레인, 친환경 차량 및 설비, 첨단 디자인 및 차량개발 시설에 향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한국지엠은 10주년을 맞아 부평본사에서 마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범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한국지엠은 2002년 출범 이후 GM과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해왔으며,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시설 등에 대한 투자 확대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쉐보레의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우선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향후 신차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이를 위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10월 31일 ‘The Tech Innovation 2012’(더 테크 이노베이션 2012)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유비벨록스와 공동 개최 한다고 밝혔다. ‘The Tech Innovation 2012’는 유비벨록스가 지난 3년간 이어 오던 ‘Tech Conference’의 연장선으로 올해 4회째 및 팅크웨어와 공동개최를 맞이해 ‘The Tech Innovation’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The Tech Innovation 2012’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팅크웨어의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출시 행사와 더불어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 스마트모바일, 스마트카드, 스마트디바이스의 최신 기술과 향후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 IT기술과 생활 속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Life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되며,국내 외 인사들이 유비벨록스 팅크웨어와 함께하는 혁신사업과 업계전반에 대한 비전을 주제
[kjtimes=김현진 기자] 삼성이 해외 유수의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와 손잡고 해양플랜트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나선다.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영국 AMEC社와 3社 공동 출자를 통해 해양 엔지니어링 합작회사를 미국 휴스턴 지역에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AMEC은 美 머스탱(Mustang), 노르웨이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 등과 함께 세계 일류로 손꼽히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이 회사는 40개국에 종업원 28,0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Shell, BP, 코노코필립스, 페트로브라스 등 세계 오일메이저가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개발 프로젝트의 기본설계(FEED, Front-End Engineering and Design), 상세설계, 프로젝트관리 등을 수행해 왔다.합작회사는 11월 세계 해양 엔지니어링 산업의 본산인 미국 휴스턴에 설립되며, 법인명은 'AMEC Samsung Oil Gas, LLC'로 정했다.지분 관계는 삼성측이 51%,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과 애플의 특허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美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은 놔두고 삼성에게만 특허침해를 인정한다는 예비 판결을 내린 것. 삼성은 즉각 재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25일 블룸버그 통신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하루 전인 24일 ITC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 중 일부를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애플이 삼성전자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정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삼성과 애플이 벌이고 있는 특허소송의 주요 핵심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디자인특허 1건과 상용특허3건을 침해했다는 것이다. 당초 애플은 이들 4건 외에도 ‘외관디자인’과 ‘이어폰플러그 삽입 인식 방법’까지 침해했다고 제소했으나 이 2건은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왔다. 침
[KJtimes=서민규 기자]SK텔레콤은 25일, 표면금리 2.125%의 조건으로 만기 5.5년의 미화 7억 달러(한화 약 7700억원) 해외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해외 회사채는 지난 8월 국가신용등급 상향 이후 처음으로 발행된 민간기업의 미달러 표시 채권이다. 이번 해외 회사채 발행대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금융 업계에선 이번 글로벌 본드의 표면금리 2.125%는 순수 국내 민간기업 발행으로선 최저금리 수준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의 높은 신용도와 기업 경쟁력, 안정적 재무구조를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국기업 3분기 어닝쇼크 및 유럽 금융시장 불안 등 열악한 발행 환경에서도 회사 펀더멘탈 및 투자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