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사법연수원 불륜사건'으로 파면 처분을 받은 전 남자 연수생 A씨가 파면 취소를 주장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의정부지법은 A씨가 사법연수원장을 상대로 낸 파면처분 무효확인 소송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해 10월 A씨가 다른 여자 연수원생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일과 A씨의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자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처분을 내렸다. 여자 연수생 B씨에게도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A씨는 최소소송에 앞서 징계처분을 구제해달라며 소청심사를 청구했으나 소청심사위원회는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은 당시 A씨 아내의 어머니가 '딸의 억울한 죽음을 알아달라'고 1인 시위를 벌이며 세상에 알려졌다. 연수원은 지난해 9월 인터넷에 사법연수원생 A씨와 B씨의 불륜으로 A씨 아
(사진 = 충무아트홀)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지난 3월 18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많은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드디어 막을 올렸다.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있었던 프리뷰 공연부터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올해 개관 10년을 맞이한 충무아트홀이 그 동안 쌓아 온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야심차게 제작한 작품이다. 흡입력이 있고 잘 짜여진 전개, 웅장한 음악,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작품이 전하는 메세지 등으로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작품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프랑켄슈타인, 한국에서 이런 창작 뮤지컬이 나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조성명(57) 의원이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 새누리당 후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조 의원은 “강남구민으로 오랜 기간 강남지역에서 성장해왔으며, 삶의 터전인 강남구를 진심으로 아끼고 발전시킬 사람은 진정한 강남구민인 저 뿐”이라고 출마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현재 제 6대 강남구의회 현역 의원으로 활동 중인 정 의원은 전반기 구의장을 맡았으며, 지난 4대에도 강남구의 정책기획과 재정관리 등 다방면에서 실제적 현황파악과 노하우로 구정에 적극 참여해왔다. 조 의원은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실효성 떨어지는 시혜적 복지를 거부하고 합리적인 선진국형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진해왔다”며 “행정부문의 전문성과 선진 행정 정착을 위해 행정학박사를 취득해 이론적 무장까지 마쳤다”고 설
[KJtimes=유병철 기자] 최근 연습 현장을 공개하면서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태양왕’이 오는 4월 2일 2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십계’와 함께 프랑스의 3대 뮤지컬로 꼽히는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의 절대군주, 루이14세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루이14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아름다운 세 여인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 금지된 사랑, 권력에 대한 부담, 왕정의 비밀 등 루이14세의 일대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검토한다. 뮤지컬 ‘태양왕’의 백미는 바로 화려한 볼거리.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360여 벌이 넘는 의상과 베르사이유 궁전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웅장한 무대가 구현될 예정이다. 또한, 강력한 락 사운드를 바탕으로 클래식, RB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들이 섞인 넘
[KJtimes=장진우 기자] 미래엔(대표 김영진)의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는 24일 예수 그리스도를 사실적으로 해석한 '젤롯'을 발간한다고 밝혔다.'젤롯'은 교회의 틀에 갇혀 신적인 존재로만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의 독립과 민중을 위해 싸운 혁명가 '나사렛 예수'로 재해석한 논픽션으로 이슬람교도의 이란 출신 저자 '레자 아슬란'이 20년 동안 기독교에 대해 학문적으로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해 주목을 받았다.또한 그 동안 절대적인 진리로 생각해야 했던 성서의 허점 및 세계적인 종교가 된 기독교 탄생과정을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책 출간과 동시에 미국에서는 자국 대표 보수 미디어인 '폭스TV'는 이슬람교를 믿는 저자가 예수를 연구한 것에 불편한 심기를 표하며, 공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해 반이슬람 감정을 부추겼다. 하지만 저자는 감정
[KJtimes=유병철 기자]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자외선에 대한 아이 피부의 피부방어력을 키워주는 한방 선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궁중비책 한방 선케어 시리즈는 아이의 피부 타입과 월령, 활동 범위에 따라 제품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보들보들 선크림은 매일 사용해도 부드럽고 순한 처방으로 6개월 이상 어린 아기부터 사용 가능하고 보송보송 선로션은 18개월 이상의 아기가 야외 활동에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션타입의 제품이다. 특히 백탁 현상 없이 시원하게 뿌리는 스프레이 타입인 살랑살랑 선스프레이는 야외활동량이 많은 한여름 물놀이, 바캉스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하며 전신에 사용하기 좋으며 톡톡 재미있게 두드려 바르는 스마트한 어플리케이터 방식의 토닥토닥 선터치는 궁중비책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눈
[KJtimes=유병철 기자] 유럽뮤지컬 흥행돌풍의 선두주자 뮤지컬 ‘모차르트!’가 새롭게 돌아오는 2014년 공연의 주역들을 공개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일생을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국내에는 2010년 초연됐으며 초연 당시 100%를 오르내리는 유료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한 2011년 성남아트센터의 공연과 2012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까지 연일 매진사례를 이뤄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박은태, 김준수, 전동석, 장현승 등 걸출한 신예 뮤지컬스타들을 배출한 ‘모차르트!’는 매 시즌마다 출연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집중됐다. 2년 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2014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2010년 초연부터 굳건히 ‘모차르트!’를 지키며 완벽하게 소화해
[kjtimes=정소영 기자] 현직 부장판사가 술집 종업원과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또 지구대의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판사임을 밝혔으나, 만취 상태인 점을 고려해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한 지구대 관계자는 판사를 ‘무직’으로 처리해 경찰서로 인계했다. 21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술집에서 만취 상태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수도권 한 지방법원 A 부장판사를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A 판사는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혼자 술집에 남아 있다가 종업원 김모(31)씨의 술값 계산 요구로 시비가 붙어 싸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역삼지구대 강모(44) 경사에게도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구대로 자리를 옮긴 A 판사는 조사과정에서 자신이 판사라고 밝혔으나
[kjtimes=견재수 기자] 북한산 인수봉이 임시 폐쇄된다. 지난 16일 인수봉 암벽코스에서 낙석으로 인한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것이다. 20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 북한산사무소)는 오는 25일까지 인수봉 일원 암벽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낙석제거작업을 위해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북한산사무소는 16일 낙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날인 17일 북산산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반과 재난구조대 등 자체인력을 동원에 사고지점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응급 낙석 제거 작업을 실시해 5톤가량의 낙석을 제거했다. 이어 사고지점 외에도 낙석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는 일부 암벽코스(대슬랩 코스)에 대해서도 오는 25일 북한산사무소, 경찰산악구조대, 서울소방특수구조대, 민간 산악회 등 약 60여명을 투입해 낙석제거작업을 추가로 시행한 후 안
대학을 갓 졸업하고 취직한 20대 초반의 새내기 회사원 권영우씨(가명)는 얼마전 친구들과 놀이공원에 갔다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피했지만 앞니 1개가 깨지고 주변 이도 흔들리는 치아 부상을 당했다. 깨진 치아 이물감도 신경이 쓰이지만 갑자기 심해진 치아악취 때문에 동료들과 얼굴을 마주하며 얘기하기가 두렵다고 호소한다.권씨처럼 사고로 치아를 잃은 사람에겐 임플란트를 많이 권장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한 인공치아를 잇몸뼈에 심어 치아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시술을 말한다.하지만 임플란트 연결부위의 틈새로 세균이 침투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뼈가 내려앉게 되는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쐐기형(상품명으로 바이콘, 듀플로) 임플란트'다.임플란트는 크게 나사형 방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는 지난 달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라오스 토니모리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오스는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진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지역으로 아직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7년간 가파른 GDP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어 토니모리는 빠른 시장 진입을 통한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라오스 1호 매장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가장 번화한 메콩강 주변 반 아누지역에 위치해 있어 라오스의 젊은 여성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한편 라오스 토니모리는 라오스 1호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현지 방송국인 TV LAO 및 매거진 등의 미디어 관계자, 유명 모델과 셀럽 및 화장품 관련 종사자들을 초청한 론칭 행사를 개최해 현지 언론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빈티지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타미 힐피거 데님에서 봄철 화사함이 묻어나는 유니크한 패턴의 프린팅 셔츠를 선보인다. 2014 S/S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셔츠들은 빈티지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핏이 매력적이다. 남성용 셔츠는 푸른 격자무늬에 오렌지색 컬러 포인트가 더해져 데님팬츠와 매치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하며 XS부터 L사이즈까지 있어 커플 룩으로도 가능하다. 들판에 일렁이는 풀잎을 연상시키는 프린트의 시원함이 전해지는 여성용 셔츠는 어깨 부분에 자수를 더해 재미를 주었고, 가벼운 면 소재를 사용하여 봄은 물론 여름까지도 부담 없이 입기 좋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타미 힐피거 데님의 제품들은 백화점 및 명동, 가로수길 직영점에서 지금 바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질 스튜어트 뷰티가 브랜드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은 향수 7종을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인다. 질 스튜어트 뷰티는 브랜드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여성의 다양한 매력을 조화롭게 연출해주는 제품 라인으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질 스튜어트뷰티는 국내 마니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브랜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향수 7종을 온라인몰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여진 향수 7종은 마치 주얼리와도 같은 패키지로 질 스튜어트의 패셔너블한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 향수는 큰 다이아몬드를 상징하는 패키지에 7가지 꽃의 향이 조화를 이룬 질 바이 질 스튜어트 오드뚜왈렛 2종, 8시간 밖에 피지 않는 나이트 블루밍 자스민 향이 신비롭고 매혹적인 분위기
[KJtimes=유병철 기자] 2014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는 4월 11일 베일을 벗는다.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가 6월 공연 오픈에 앞서 관객들이 직접 제작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Discovering MOZART! - 관객과의 대화(이하 Discovering MOZART!)’를 마련한 것.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제작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드리안 오스몬드 연출과 김문정 음악감독, 정승호 무대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각색, 연출, 음악, 무대 등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인 ‘모차르트!’의 새로운 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인생을 실베스터 르베이 특유의 유려하고 드라마틱한 선율과 미하엘 쿤체만의 색다른 해석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3000석의 세종문
[kjtimes=정소영 기자] 원광보건대가 17일 세부 원광글로벌교육센터에서 ‘세부 세종학당’ 현판식을 진행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국외소재 기관에 지정·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현재 총 52개국 12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세종학당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원광보건대학교가 필리핀 현지에 설립한 곳이다. 이날 현판식을 통해 필리핀 세부 세종학당 개원을 정식으로 공표한 원광보건대학교 원광글로벌교육센터는 학생, 직장인, 정부 관계자, 이주여성, 노동자 등 각계각층의 세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여 현지인들의 한국어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인들과 현지인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