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불황의 여파로 양주 소비량이 크게 줄었다. 2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위스키 출고량은 105만9916상자(500㎖ 18병)로 작년 동기보다 다 10.1% 줄어들었다. 4년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무려 30% 급감했다. 위스키 판매량은 2008년 상반기 151만4000상자에서 2009년 상반기 125만2671상자로 17.2% 줄어든 이후 2010년 122만7374상자, 2011년 117만8667상자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특히 한국주류산업협회의 통계에 잡히는 군납용 위스키 등의 출고량은 117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8.9%나 감소했다. 2010년 상반기(2235㎘)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반면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소폭’의 대중적인 확산으로 소주와 맥주 소비는 작년부터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인들이 흔히 즐겨 마시는 희석식 소주의 상반기 출고량은 63만3000㎘로 작년보다 2.45% 증
[kjtimes=견재수 기자] KOTRA(사장 오영호)와 르노삼성차(사장 프랑수아 프로보)는 8월 22일 KOTRA 본사에서 협력사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의 MOU는 KOTRA와 르노삼성차가 지난해 11월부터 준비해온 공동 협력사업을 공식화 하고, 향후 더 많은 협력사 해외진출 사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더 많은 자동차 부품사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KOTRA 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사업 가입을 통한 닛산 큐수 공장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쓸 예정이다.구체적인 예를 보면, 르노삼성 협력사들이 모회사인 르노닛산의 큐슈공장에 납품을 하는 경우, 일본기업의 까다로운 기술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이제 이번 MOU체결로 우리업체들은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의 지사화·공동물류센터 서비스
23일 이윤선(현대해상 경영지원본부장), 응선, 인선(교사)씨 부친상. - 빈소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양양장례식장 - 발인 : 25일 -연락처 : (033) 671-0404
[KJtimes=심상목 기자]올 한해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하던 금융권이 불황의 충격을 맞고 있다. 금융권은 감봉과 의무휴가, 감원 등을 통해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당수 은행과 보험 등 상당수 금융사들은 비상경영과 함께 인력 감축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로 새출발 한 농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지난 7월 초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대대적인 경비절감과 예산감축에 들어갔다. 농협은 먼저 임원 연봉을 10% 깍기로 결정했다. ‘솔선수범’ 차원에서다. 또한 전국단위의 회의를 축소하고 외국연수도 잠정 중단했다. 시상행사는 아예 없애거나 최소화할 계획이다. 긴축경영이 선언적인 차원에서 끝나지 않도록 매월 한 차례 중앙회 임원과 경제·금융지주 회장, 계열사 대표가 함께 모여 진행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 메이커 ‘샤프’가 사업 부진과 경영 악화로 주 거래 은행들로부터 600억엔이 넘는 대출을 받는다. 또 복사기와 에어컨 등 일부 사업을 매각하고 직원들을 감원할 예정이다.지난 17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TV사업 부진, 경영환경 악화로 전기 메이커의 대표기업인 ‘샤프’가 미즈호코퍼레이트, 미쓰비시 도쿄UFJ 등 주 거래은행으로부터 600억엔이 넘는 대출을 받아 경영 재건에 힘을 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샤프는 지난 3월에도 대만 전자업체 ‘홍하이 정밀공업’으로부터 약 660억엔의 출자를 받는 것에 합의 했지만 이후에도 매출 부진과 주가 하락의 영향으로 출자 조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샤프의 주거래 은행인 미즈호와 미쓰비시 도쿄UFJ는 샤프가 일본 전자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그들이 갖고 있는 높은 기술력
[KJtimes=심상목 기자]일동후디스가 제조, 판매하는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가 일동후디스 제품에 세슘이 검출됐다고 주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7일 가공식품 방사성 물질(요오드·세슘)을 검사했다. 그 결과 일동후디스의 산양분유에서 세슘137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량은 1㏃(베크렐)/㎏로 기준치(370Bq/㎏)의 37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나 같은 검사된 매일유업 제품 2개와 남양유업 제품 5개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슘이 검출된 일동후디스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산양분유 골드코트1’과 ‘후디스프리미엄산양유아식’ 두 종류로 두 제품 모두 뉴질랜드 산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일동후
[KJtimes=유병철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012년 FW 메이크업 트렌드에 맞추어 수분과 윤기가 만나 촉촉하게 빛나는 자연광 피부 표현을 위한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윤광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윤광은 제품 내 수분 베이스가 핑크색 회오리 패턴으로 들어 있어 피부 결점을 커버하면서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윤기를 부여한다. 제주 천연 미네랄 파우더와 제주 녹차수를 함유해 메이크업 후에도 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고 하루 종일 자연스럽고 화사한 메이크업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보습 성분이 추가되어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 겨울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윤광은 쿨톤(C1, C2, C3), 웜톤(W1, W2, W3) 각각 3가지 톤으로 총 6종이 출시되어 자신의…
[kjtimes=견재수 기자] 일본이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자고 제안하는 방안을 확정해 한국 정부에 외교서한(구상서‧口上書)을 전달했다. 하지만 한일 통화스와프 축소 등 경제 보복 조치는 유보했다. 한국 정부는 구상서 내용과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즉각 거부했다. 21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열린 각료회의에서 “한일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 측이 신중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매우 유감이고 의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정정당당하게 제소에 응할 것을 요구하겠다”는 노다 총리의 발언을 일제히 보도했다.이날 일본 정부는 이례적으로 노다 총리의 회의 오프닝 장면까지 공개하며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분쟁화 시킬 의도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경찰청이 추진키로 한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몰수 방안에 대해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달 7일부터 7일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0대 이상 성인 1474명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몰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9%가 ‘찬성 한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 가운데 9.2%는 ‘상대방의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8%가 ‘음주 운전으로 한 번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조사 대상자들에게 ‘평소 음주 운전을 하느냐’는 질문에 83.4%가 ‘절대 안 한다’라고 대답한 반면, ‘많이 먹어도 한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1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4월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왕복 2차로, 좌로 굽은 도로로 진행하던 차량 한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양 차량 탑승자 3명 모두가 사망한 대형교통사고로 사고차량의 후륜 타이어를 조사한 결과 트레드 홈 깊이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마모된 상태였다.타이어는 트레드(Tread)라는 고무층 사이 홈을 통해 배수를 하게 되는데, 타이어가 마모된 상태에서 차량을 주행하게 되면 우천 시 배수가 불가능해져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을 형성하게 된다. 이를 수막현상(hydroplaning)이라고 하는데,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차량이 조향능력을 잃게 돼 빗길에 미끄러지기 쉬워 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면,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은 3.1명
[KJtimes=유병철 기자] 개별여행 즐겨찾기 내일여행이 금까기만의 특별한 혜택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최대 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9월 넝쿨째 굴러온 금까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기간동안 프로모션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대한/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여행자보험가입, 지역별 관광책자/시티맵 제공, 각종 쿠폰/프리미엄 10%할인, 스페셜 기프트, 1:1 전문상담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동남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홍콩 시티투어할인, 필리핀 스파 및 마사지 지역별 쿠폰 제공/ 일본은 북큐슈 레일/산큐패스 5%할인, ‘오사카로 가출하기’ 책자 제공/ 중국은 상해 시티투어, 북경 지하철패스권, 청도 나이트 투어 10%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극성수기가 끝나고 일본, 중국, 동남아로
현대모비스, 북경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 실시[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2년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9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주력사업장인 북경에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현지 법인과 산업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이번 연수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북경모비스 모듈공장, 북경현대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으며, 중국문화 및 중국자동차 산업 관련에 대한 경영 특강을 받았다. 이를 위해 중국공산당간부 양성기관인 중국중앙당교 국장 및 지식경제부 담당 상무관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카드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포인트플러스’가 스티비상(The Stevie Awards)이 주관하는 제9회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IBA) 4개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궜다. 2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포인트플러스’로 2012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Executive of the Year),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올해의 마케팅팀(Marketing Team of the Year), 올해의 최고 신상품/서비스(Best New Product or Service of the Year)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 Stevie)을 수상했다. 단일 출품작으로 4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것은 국제비즈니스대상 창설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신한카드는 특히 고객이 스스로 자신에게 맞게 서비스 내용을 설정할 수 있는 고객 주도형 상품이라는 점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KJtimes=심상목 기자]삼성화재가 최고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늘리고 보장범위를 확대한 ‘무배당 삼성화재 운전보험 나만의 파트너’를 판매한다. 2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보장기간이 최고 100세까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령운전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사회 변화를 반영해 필요에 따라 70세, 80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100세만기로 가입했더라도 중간에 운전을 더 이상하지 않을 경우 계약을 변경하여 운전자보장을 제외한 상해, 질병 관련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가족사랑패키지’ 보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피보험자가 교통사고를 포함한 상해로 사망 또는 50% 이상 장해 발생 시 소득상실을 대비해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담보이다. 이 뿐만 아니라 주요 운전자보장과 상해, 질병 의료비와 골프 보장 등 보상 범위도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성남시에서 ‘샤넬 비즈니스 클럽’이라는 술집을 운영하던 자영업자가 명품 브랜드 샤넬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김현석 부장판사)는 샤넬이 "부정경쟁행위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황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프랑스 샤넬 본사의 사라 프랑수아 퐁세 대표는 청구 이유로 "유흥주점 영업이나 광고를 통해 ‘CHANEL’과 ‘샤넬’ 상표를 사용한 황씨의 행위는 본사 고유의 식별력이나 명성을 손상하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대법원 판례를 봐도 1986년 10월에 이미 ‘CHANEL’은 사회통념상 객관적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저명한 상표였다"며 "황씨는 샤넬의 표지를 부정적인 이미지의 서비스에 사용해 기존의 좋은 가치를 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