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증권가를 강타하면서 현기증나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극대화하고 있어서다. 이런 가운데 항공 화물 운송 분야가 눈길을 끌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KTB투자증권은 항공 화물 운송 분야가 때 아닌 호황을 맞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형 항공사 실적 부진을 방어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업종 최선호주로 대한항공[003490]을 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우려로 항공사 주가는 일제히 하락해 있으나 예상치 못했던 항공 화물 호황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대형항공사(FSC)의 실적 방어 요인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기업은행[024110]의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라면서 이 은행에 대해 증자에 따른 주식 가치 희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경상이익 감소폭이 다른 은행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주식 가치 희석이 발생하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13948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반면 메디톡스[086900]의 목표주가는 떨어졌다. 그런가 하면 한국투자증권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반도체와 전기차 수요는 굳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5일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3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온라인 매출 확대가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에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를 기록하면서 오프라인 실적이 바닥을 지났고 쓱닷컴 매출은 28% 증가하면서 식품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상승함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원료 출처를 두고 대웅제약과 벌이고 있는 소송의 비용 때문에 당분간 수익성 개선이 제한될 것이라는 진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보툴리눔 톡신 수출과 내수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의 기준금리가 기존 1.50~1.70%에서 1.00~1.25%로 내려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탓이다. 0.25%포인트씩 금리를 조정하는 일명 ‘그린스펀의 베이비스텝’ 원칙에서 벗어난 ‘0.5%포인트 빅컷’이자 예정에 없던 ‘깜짝 인하’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4일 KB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연준이 상반기 중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KB증권은 미 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글로벌 정책 공조가 이어질 전망이며 주요국들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 재개, 재정 확대 등을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한 가운데 오는 18일로 예정된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추가로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여파를 가늠하기 어려운 시점에 연준이 긴급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시장은 오히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전력[015760]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현대차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목표주가를 내렸다. 반면 하이투자증권은 제주항공[089590]을 주목하면서 기대감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3일 현대차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4조9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줄었고 영업적자는 1조7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냈으며 당분간 투자 매력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력 수요 부진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고 경기 부진도 요금 정상화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5G 가입자 정체로 성장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당장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데 이는 올해 이동전화 매출액 전망치 하향과 더불어 장기…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3월도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일부 대신증권과 삼성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 주목해야 할 분야나 종목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KB증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 수출이 감소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가 미국과 이탈리아 등으로 확산한 데 따른 여파와 조업 일수 감소 등으로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KB증권은 2월 반도체 수출이 9.4%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기에는 지난해 2월(-24.8%)에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크게 작용했으며 반도체 수출 역시 3월에는 다시 감소 전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현재 코스피 가격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는 진단을 제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포가 글로벌 증시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은 코스피는 1980대로 내려앉으며 미중 무역 분쟁이 격화했던 2018년 10월 수준마저 하회했고 지수는 현재 저평가 영역에
[Kjtimes=김봄내 기자]유한양행[000100]과 포스코[005490]에 대한 목표주가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올린 반면 SK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28일 하나금융투자는 유한양행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35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에서 기술 이전된 물질 중 가장 규모가 큰 마일스톤 수취로 기대돼 당장 2분기 실적 개선은 자명하며 지난해 7월 베링거잉겔하임으로 기술 이전된 ‘YH25724’도 하반기 임상에 진입하면 100억원 이상의 마일스톤 수취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SK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종전 36만원에서 26만5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업황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지금은 기대감보다는 업황 개선 및 제품 가격 상승을 확인하기 위한 기다림이 필요한 시점이며 다만 포스코의 의 낮은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및 배당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증시가 부진을 겪으면서 투자자들 역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면서 방향조차 잡지 못하는 형국이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27일 키움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면세점 등 유통 업종 매출 추정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키움증권은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사례를 고려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지표 부진은 3개월 이내에 마무리될 개연성이 크며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우려로 하락한 업체들의 주가는 3~4월 중 저점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034230]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파라다이스의 경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체력이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이며 단기적 부담을 피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과 SBS[034120], YG엔터테인먼트[122870] 등에 대해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이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최근 미얀마에서 새로 발견한 가스층의 잠재적 가치를 약 4000억원으로 추산한 것에 따른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마하 가스전의 가치가 이달 들어 주가에 일부 반영되고 있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유가 급락 등으로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온 바 있으나 코로나19는 지나갈 이슈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SBS에 대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디지털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 매출이 지난 2018년 93억원에서 올해 2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 전략 강화로 TV 광고 업황을 상쇄하는 수준 이상을…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증권가에 비상이 걸렸다.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유진투자증권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한국 경제의 수출과 내수 동반 타격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앞서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문제는 2월 후반 수출입이며 2월 후반 일평균 수출은 최근 3개월 월 하순 일평균 수출액을 큰 폭으로 밑돌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국내 경제에 대한 불안이 진정되려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돼야 하는데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충격은 3월에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자회사 한화테크윈의 매출 규모가 지난해 미주에서만 23% 성장했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생명[088350]에 대해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또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031440]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21일 KB증권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2500원에서 2100원으로 16.0% 내렸다. 이는 이 회사의 자산 투자수익률이 떨어져 향후 실적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투자수익률의 하락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역사적 하단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형성돼 있으나 실적 변동성이 완화되기 전까지 주가 회복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도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2500원에서 21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낮아진 실적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생명의 경우 변액보증 준비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유한 채권을 처분했으며 손상차손은 올해 제거될 것이고 변액보증 준비금 부담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이익 방어를 위한 처분이익도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푸드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부진한 경제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증권가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068270]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키움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각각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KB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20일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주가가 연초 대비 27% 상승하는 동안 셀트리온의 주가는 1% 오르는 데 그쳤는데 올해 이익률 회복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다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덕산네오룩스의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회사가 올해 올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애플의 OLED 채택 비중 상승,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중국 내 생산 및 소비 감소로 글로벌 공급망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전망을 하고 있을까. 19일 KTB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반도체·디스플레이가 생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확대됐다는 진단을 내놨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공급 차질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고 복귀한 근로자로부터 바이러스가 확인될 경우 해당 사업장을 전체 폐쇄해야 하며 이로 인해 한 가지 부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완제품 생산 차질도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실제 삼성전자[005930]의 시안 2공장에서는 월 4만장 규모의 낸드 추가 증설 투자가 미뤄졌고 연내 생산 기여도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동안 양산 차질을 겪었던 LG디스플레이[034220]의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도 정상 가동 시기가 올해 2분기로 재차 지연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KB증권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원재료·부품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제조업과 경제 회복을 지연시킬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004370]과 삼성증권[016360], 삼성전자[005930] 등에 대해 대신증권과 하이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대신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영화 ‘기생충’의 반사이익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597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대체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55.4%)이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미국·중국에서도 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증권의 경우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환매 연기 등의 불확실성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판단했다. 이날, KB증권은 삼성전자에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035720]에 대해 증권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나섰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증권사는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14일 KB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15.8%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바로투자증권 인수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이 예상되고 카카오페이, 카카오재팬 등 주요 적자 사업의 사업 확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업종 내 가장 뚜렷한 이익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 79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웃돌았으며 카카오톡 대화 목록 내 광고인 ‘톡보드’의 성과가 예상을 크게 상회했고 커머스(상거래) 부문도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
[KJtimes=김봄내 기자]CJ[00104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엔씨소프트[036570] 등에 청신호가 켜졌다. KT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 KB증권 등 증권사가 장밋빛 분석을 내놓은 까닭이다. 13일 KTB투자증권은 CJ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의 상장 계열사 실적 발표가 일단락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CJ가 그간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였던 올리브영의 매출 정체 흐름이 지난해부터 개선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주가 회복 여건도 마련됐며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6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세계 CDMO 분야의 매출 1위는 스위스 론자(Lonza)이며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지난해 CDMO 사업 부문 매출액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7.7%, 론자는 34.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KB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