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의 집념이 결국 통했다. 과거 다소 직선 위주의 디자인 성향에서 최근 신차를 통해 부드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를 줘 젊은 세대들의 호응까지 이끌어 냈다. 볼보자동차의 이 같은 변화는 판매로 직결됐다. 볼보자동차는 3월 한 달 동안 총 252대를 판매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V40모델이 출시되자 판매고가 한 달 만에 163%나 올라간 것. 물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른 수입차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그리 많은 판매량은 아니다. 하지만 전월 대비 163%, 전년 동기 대비 114%나 증가했다는 부분은 매우 큰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 같은 변화의 선봉에는 출시한지 이제 겨우 한 달 남짓 된 5도어 해치백 The All New V40가 있다.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표현도 낯설지 않게 만든 장본인이다. 초도 물량의 45%%, 볼보자동차 3월 한 달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며 볼보자동차의 지난 3월 판매고를 견인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The All New V40의 출시가 볼보자동차 전체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며 “차량 판…
[KJtimes=유병철 기자]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유아와 함께 제주 여행하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유아식 메뉴를 지난 4월 5일 새롭게 선보여 판매하고 있다. 호텔 유아서비스로 인기를 얻고있는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VIB(Very Important Baby) 유아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유아식 메뉴는 만 2세 유아의 건강을 고려한 식단으로 쌀을 이용한 맑은 퓨레에서부터 쌀과 쇠고기 안심 퓨레, 쌀과 치킨 퓨레 등을 판매 한다. 특히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선보이는 쌀과 전복 퓨레는 고단백 영양이 듬뿍 들어간 신메뉴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아를 위한 홈메이드 이유식은 아이의 기호나 영양상태에 따라 별도로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 1만2000원.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투숙 고객 중 VIB 유아서비스를 미리 신청한 고객은 홈메이드 유아식 1회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VIB…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5월 31일까지 제철을 맞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식재료지만 유럽의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지에서는 즐겨먹는 채소 중 하나다. 제철인 4, 5월에 수확되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는 일반 아스파라거스에 비해 조직이 연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 특유의 담백하면서 쌉쌀한 풍미가 봄의 입맛을 당겨주기에 충분하다. 점심 메뉴는 페스타의 찰스 셰프가 준비한 아뮤즈 부쉬와 식전 빵을 시작으로 팬에 익힌 참치, 훈제 관자, 도미 구이, 성게 크림 소스의 수제 탈리올리니 파스타, 라임 셔벳,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호주산 와규 등심, 화이트 아스파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에서 봄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준비했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겨보자. 대한민국 대표 한식당 무궁화는 18일부터 26일까지 팟앤홀 와인테이스팅 위크를 진행한다. 나파밸리와 더불어 미국 내 와인 양대 산맥인 소노마밸리에 위치해있는 팟앤홀은 피노누아와 샤르도네 와인만으로 전세계 마니아를 사로잡은 독특한 와이너리다. 이번 프로모션기간에는 팟앤홀 와이너리의 오오 부부가 직접 방문,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소노마벨리 와인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테이스팅 위크동안 4월 특선메뉴인 봄소식 코스를 주문 시 팟앤홀 와인 시음기회를 제공한다. 런치에는 구절판과 등심구이와 채소쌈, 우럭매운탕 등이 있는 봄소식 오찬B코스, 디너에는 구절판,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월愛가족 패밀리가 떴다’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 가족, 엄마와 딸, 아빠와 아들, 자매, 형제끼리 여행을 갈 경우 각 지역에 따라 추천하는 투어 및 입장권을 증정 또는 할인 제공하며 공통사항으로는 마일리지 적립, 가이드북과 지도 제공, 여권커버, 네임택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5월 31일 이전 출발자에 한해 제공한다. 내일투어 관계자는 “가족여행이라 해도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의견이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각 구성원의 취향을 고려한 여행지를 제안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각 지역별 다양한 개별여행 상품과 각종 투어나 입장권 등을 선택해 전체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돌핀스트래블은 산토리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이아와 이메로비글리의 대표 호텔을 소개하고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은 4월 30일까지, 투숙은 10월 31일까지이며 호텔 수가 적은 산토리니의 특성상 여름 성수기 이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CF 촬영지로 잘 알려진 이아는 여행자가 꿈꾸는 그림 같은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마을 전체가 흰색 건물로 빛나는 이아는 산토리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특히 밤이면 이웃 동네 사람들의 발길까지 모두 이아로 향하는데 이곳에서 만나는 노을이 산토리니 최고의 풍경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절벽 중턱에 자리한 안드로니스 럭셔리 스위트는 이아를 찾는 이들이 오직 기념촬영을 위해 방문할 정도로 최고의 경치를 가졌다. 총 13개의 스위트 객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혜수가 현란한 탬버린 신공을 터뜨렸다. 그리고 ‘직神’들을 올킬했다.9일 밤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4회분에서 주인공 슈퍼갑 계약직 미스 김 역의 김혜수가 극중 노래방 회식에 등장, 격렬한 탬버린 춤사위를 선보인다. 탬버린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현란한 손놀림에 코믹한 몸동작으로 ‘미스 김 탬버린 춤’을 즉석에서 완성한 김혜수. 여기저기서 스태프들은 물론 출연진까지 포복절도로 쓰려져가는 상황에서도 김혜수는 미스 김 특유의 경직된 표정에 비장미 가득한 눈빛까지 발사하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냈다. 실제 ‘탬버린의 달인’으로 불리는 한 스태프로부터 현장에서 탬버린 춤을 전수받은 그녀는 단 몇 차례의 연습만으로 금세 난이도 높은 동작들을 소화해내 “역시 미스 김”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왜 미스 김이
[kjtimes=정소영 기자] 용산개발사업의 무산으로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단군 이래 최대의 사업이 최대의 소송 전으로 흘러갈 조짐이다. 출자금을 허공에 날릴 위기에 처한 민간 출자사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6년 동안 보상을 기다렸던 서부이촌동 주민들이 서울시․코레일․시행사 등에 사업 무산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개발사업의 30개 출자사가 시행사인 ‘드림허브’에 내 놓은 자본 규모는 1조원 상당으로 이 가운데 건설자본은 2000억원 수준이다. 업체별로는 삼성물산이 640억원으로 가장 많고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이 각각 200억원이다. 포스코와 롯데건설, SK건설도 120억원을 투자했으며 한양도 100억원 수준이다. 두산건설과 남광토건, 삼성에버랜드 등 나머지 건설사도 20억원에서 40억원을 투자했다. 용산…
[KJtimes=유병철 기자] 주옥 같은 멜로디,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유럽뮤지컬 흥행의 선두에 섰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2013년 앙코르 공연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14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다 극적으로 탈옥한 후 신분을 숨긴 채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이들에게 복수를 해나가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 임태경, 엄기준, 김승대가, 몬테크리스토가 사랑하는 여인 메르세데스 역에는 윤공주, 정재은이 캐스팅 되며 최고의 뮤지컬 스타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 뮤지컬 배우까지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팝페라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널리 알려졌던 임태경은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의 첫 유닛그룹이 오는 5월 1일 유닛 앨범을 들고 전격 컴백한다. 소속사는 "한 매체에서 보도된 사진은 멤버 효민이 지난 6일 아침 스타일리스트 및 스태프 다섯 명과 일본으로 출국하여 무대의상 및 자켓 사진 의상과 소품을 구입한 것이 맞다”며 “7일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전했다.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티아라의 첫 유닛 그룹은 은정, 효민, 지연, 아름 4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타이틀곡은 ‘전원일기’로 인기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첫 호흡을 맞췄다. ‘전원일기’는 힙합적 요소가 가미된 펑키하고 강렬한 댄스곡으로 퍼포먼스, 패션 등 티아라의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이틀 곡 ‘전원일기’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메인테마를 모티브로 하여 답답한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직설적인 가사로…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주)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아날도바시니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매장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미자 효 콘서트’ 티켓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아날도바시니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아날도바시니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제품을 사는 멤버쉽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용인에 있는 포은아트홀에서 이미자 효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8만8000원 상당의 R석 공연티켓을 1인 2매씩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孝 Quiz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중 남성 아날도바시니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15명에게 이미자 효 콘서트 티켓 2장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아날도바시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kjtimes=이지훈 기자]판촉 목적으로 의사 등에게 리베이트를 준 영진약품이 보건당국으로부터 판매정지 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처방을 늘리기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각종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다 적발된 영진약품에 1개월 판매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판매정지 대상 약품은 영진세파클러캅셀 등 8품목이다.이번 판매정지 처분은 리베이트 수수행위에 대한 처벌과는 별개로 보건당국이 해당 제약사에 내리는 행정제재 조치다.영진약품은 KTG 계열의 제약기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이 ㈜동서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중이다.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일 마포구 도화동의 ㈜동서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시작했다.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2010~2011년 김상헌 회장과 장남 김종희 ㈜동서 상무 간의 지분증여 과정과 건설부문 계열사인 성제개발의 내부 거래 급증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또 주주 배당성향이 높은 계열사인 동서식품과 성제개발 등의 자금흐름을 함께 추적중이다.국세청은 이미 일부 탈루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서식품은 최근 10년간 50%씩 지분을 가진 미국의 크래푸트푸드와 동서에 9800억원을 배당했다. 동서의 지분을 70% 보유한 회장일가에 대한 배당금만 이 기간 3000억원을 웃돈다. 성제개발은 몇 년 새 관계사 매출비중이 50%대에서 90%까
[kjtimes=김봄내 기자] 5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9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총액 상위 5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636조2000억원(3월 말 종가기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1161조7000억원)의 54.8%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다.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이 335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28.9%에 달했고, 현대차그룹은 135조6000억원(11.7%)으로 2위였다.이어 LG(6.3%), SK(5.8%), 롯데(2.2%)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삼성과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을 합한 액수가 유가증권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5%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특히 삼성전자의 시총은 244조9000억원으로 비중이 21.1%에 달했다.주식시장에서 이처럼 5대 그룹
[kjtimes=김봄내 기자]보아오포럼에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 놀란 것은 시진핑(習近平) 주석부터 중국 관리까지 한국과 삼성에 대해 너무 많이 잘 알고 있더라"며 "우리가 더 잘 해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중국 연구소가 있는데 거기에 삼성을 연구하는 TF팀이 있더라"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이 부회장은 지난 6일부터 중국의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가해, 시진핑 주석이 포럼 이사 15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등 시 주석과 두 차례 만났다.이 부회장은 최태원 SK 회장의 뒤를 이어 이번 포럼에서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모임이며, 시 주석은 관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