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미행한 삼성직원고소 사건을 경범죄로 종결했다.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는 6일 CJ측에서 고소한 삼성직원 5명의 업무방해 혐의에 '위력'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다만 CJ측에 불안감을 일으킨 점을 인정해 삼성물산 감사팀 김모(41) 차장 등 4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검찰은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들이 지난 2월 초부터 이재현 회장의 벤츠 승용차를 미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했다.CJ 측은 삼성 직원들의 미행 사실을 수상히 여겨 해당 차량을 따돌리려 했고, 인근 차량 때문에 사고까지 났다.검찰은 삼성 직원들이 사용한 개인 휴대전화와 대포폰 기지국 위치 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회사 차량이나 렌트 차량을 이용해…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Aグループの後継者として挙げられているB社長に対して、財界好事家たちの雑音が生い茂る。経営授業を始めた当時周辺の反対にも押し切って主導して設立したC社を静かに解散したという理由からだ。 C社は、B社長の最初に設立に大きな関心を集めた会社だ。財界好事家たちによると、2000年B社長は、経営の試験にC社とC社より1カ月前創立したD社を運営し始めたという。当時D社の国内投資を、C社は、海外投資を担当したのだ。ところが、これらの会社は、2000年代初頭のインターネットバブルがはじけて赤字のドロ沼から抜け出せなかったという。結局、グループで出て会社を動員して、これらの会社の株式を取得したという伝言だ。それとともに事実上幕を閉じたのである。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もう過去のことではないか"と反問しながら、"D社の最大株主だったE社もD社を清算したことがある"と語った。…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 5월 유럽 시장에 출시한 쿼드코어 옵티머스 4X HD가 이 지역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7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IT전문지 '커넥트'가 실시한 9월 스마트폰 비교 평가에서 옵티머스 4X HD가 406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유럽 지역에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 가운데 6종을 선정해 진행한 것이다.LG전자의 다른 제품들인 옵티머스 L7과 L3도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했다. 2위는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화웨이의 '어센드(Ascend)'가 차지했다.옵티머스 4X HD는 이번 비교 평가에서 ▲통화품질·RF(무선주파수)성능 ▲기능 다양성·충실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 제품이 받은 406점은 최근 2년간 평가받은 제품 83개 가운데 갤럭시S3(425점)와 갤럭시노트(416점)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점수다. 반면, 애플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B사장에 대한 재계호사가들의 입방아가 무성하다. 경영수업을 시작할 당시 주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주도해 설립했던 C사를 조용하게 해산했다는 이유에서다. C사는 B사장의 첫 설립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회사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지난 2000년 B사장은 경영시험대로 C사와 C사보다 한 달 전 창립한 D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D사는 국내 투자를, C사는 해외투자를 담당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 회사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거품이 꺼지면서 적자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그룹에서 나서 계열사를 동원하며 이들 회사 지분을 인수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것이다.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미 지난 일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D사 최대주주였던 E사 역시 D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고객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귀향길을 위해 대규모 시승 차량을 운영한다. 기아자동차㈜는 전국민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K3, 뉴 쏘렌토R, K5 하이브리드 등 총 5개 차종 305대의 귀향 시승차를 준비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 귀향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차 K3 250대를 비롯해 K5 하이브리드 10대, 스포티지R 10대, 뉴 쏘렌토R 10대, 카니발R 20대 등 총 300대의 일반 시승 차량과 장애인용으로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5대를 준비했다. 일반 시승차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5일부터 23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kr) 또는 11번가 홈페이지(http://www.11st.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는 24일 양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시승 차량은 추석…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 5일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생활하는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배다골 테마파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65명과 홀트복지타운 어린이 60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와 어린이가 1:1로 결연을 맺고 함께 동물원, 식물원, 민속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홀트복지타운에 생활하는 어린이 중 아주 건강한 어린이의 경우에도 1년에 5회 정도만 외출이 가능하다”며 “외부활동이 부족한 지적장애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확대구성하며 모든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각 본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 5,358억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比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수주는 수서∼평택 고속철도, 당진화력 9,10호기 기전공사, 평택복합화력 2단계, 시흥 군자지구 토지조성공사 발주 등 발전시설 공사발주 호조에 힘입어 토목이 전년 동월比 22.1% 증가하였고, 건축은 은평뉴타운, 울산우정혁신도시 공사 발주와 전년 동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주거용이 전년 동월比 30.6% 증가한데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비주거용 건축도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전년 동월比 39.8% 증가했다. 민간부문수주는 토목이 비봉∼매송 간 민자 도로, 광양항 7선석 신설공사 발주에도 불구하고 플랜트·기계설치 공사가 전
[KJtimes=유병철 기자]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가을정취와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고객 유혹에 나섰다. 특급호텔들은 가을부터 주중 성수기에 돌입하는 관계로 주중 객실 가격이 비싼 대신 주말에는 가격을 낮춰 내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주말 즐길 거리도 마련해 가족, 연인들을 위한 근사한 대체 여가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9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사오 사사키’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더불어 10월 28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사오 사사키 라이브 콘서트’ 티켓이 제공되어 이사오 사사키만의 감성이 담긴 뉴에이지 음악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사오 사사키는 2000년 발매된 뉴에이지 앨범 ‘Missing you’의 수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인 ㈜씨앤앰(cable more)이 서울 성북구지역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2012 뜨락 예술무대’의 주관 방송사로 선정됐다. 2007년 뜨락 음악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서울 성북구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축제다. 올해는 ‘우리 동네 행복콘서트’라는 콘셉트로 9월 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성북구 11개 동을 순회하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매 공연마다 박일준, 마로니에 프렌즈, 현진우 등 인기 가수들과 M2매직팀의 마술, 아르모니아의 팝페라, 어쿠스틱 밴드, 밸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출연해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9월 23일 장위1동 장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7회 공연과 10월 17일 월곡 1동 숭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11회 공연에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 동춘서커스단의 무대가 예정되어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5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 엔딩에 첫 전파를 탄 은오와 아랑의 러브테마곡 ‘사랑아 또 사랑아’가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1위에 오르며 ‘OST퀸’ 백지영의 파워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이준기, 신민아 주연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아랑사또전’의 은오와 아랑 러브 테마곡인 Digital OST Part.4 ‘사랑아 또 사랑아’가 드라마 엔딩에 첫 전파를 탄 후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아 또 사랑아’는 OST의 독보적인 셀링파워를 지닌 백지영의 뛰어난 감성표현과 아련함이 느껴지는 보이스에 웅장하고 깊이 있는 20인조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더한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공개 전부터 “백지영이 불렀다는 곡은 언제 나와나요? 너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중공업의 시추선 건조기술을 빼내다 적발된 중국인 선급검사관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선급검사관 장모(4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재판부는 "원심은 산업기술보호법상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미국선급협회(ABS) 선급검사관인 장씨는 삼성중공업에서 홍콩의 한 해운회사가 주문한 컨테이너선의 선급검사 업무를 담당했다.장씨는 2007년 10월 다른 선급검사관의 컴퓨터 메모리카드에서 시추선 건조기술 부분을 빼내 보관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1ㆍ2심 재판부는 장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산업기술을 취득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경제적 이득을 취하거나 이를 다른 기업ㆍ국
[kjtimes=견재수 기자] LG핵심생산기지가 친환경 에너지의 보고로 탈바꿈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구미3공장(전자)과 오창1공장(화학)에 준공된 각각 3MW급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했다. 이 사업은 LG전자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서브원이 구축 및 운영을 맡았다. LG전자 구미3공장과 LG화학 오창1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시네마3D TV 및 LED TV와 세계 1위의 편광판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 그룹의 핵심생산기지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그린 에너지 사업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6MW급 태양광 발전은 가구당 월평균 사용량을 300kWh로 가정할 경우 2,00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 가능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97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59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kjtimes=김필주 기자] 갤럭시SⅢ가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가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SⅢ’는 출시 50일만에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00일만에 2,0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에 20만대씩 팔린 셈이다. ‘갤럭시SⅢ’의 2,000만대 판매 돌파 시점은 약 3개월(100일)로 전작인 갤럭시SⅡ(10개월)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으며, 갤럭시S(17개월)와 비교하면 약 6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갤럭시SⅢ’는 글로벌 출시 후 현재까지 유럽 600만대, 아시아 450만대, 북미 400만대, 한국 250만대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중국 시장의…
[kjtimes=김현진 기자] 日 ‧中 영토분쟁 중심에 있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양국 간의 첨예한 신경전이 갈수록 날을 세우고 있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 센카쿠를 국유화 시키겠다는 방침을 내놓자 중국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일본 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키나와 현 이시가키시에 속한 여러 섬을 20억 5000만엔에 사들이는 사안에 합의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미 수개월 전인 지난 4월, 이시하라 도쿄지사가 센카쿠를 도쿄도 차원에서 매입하겠다는 발언을 한 이후 나온 얘기다.일 정부의 센카쿠 국유화 방침이 주목받는 이유는 정부 발표 이후 이시하라 도쿄지사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며 “무례하고 비열하다”는 표현으로 자국 정부를 호되게 질타했기 때문이다. 그런 이시하
[kjtimes=이지훈 기자]주부들이 올 추석 선물과 차례상 비용 등으로 약 60만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소비계획을 조사한 결과, 선물 비용으로 평균 27만7000원, 차례상 비용으로는 29만6000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의 가격대는 3만~5만원이 34.4%로 가장 많았고, 5만~10만원 26.8%, 1만~3만원 22.1%, 10만~15만원 11.9%, 15만원 이상 4.5% 순이었다.선호하는 품목으로는 27.8%가 과일 등 농산물세트를 꼽았고, 이어 상품권(17.8%), 건강식품(11.4%), 생활용품세트(10.2%), 가공식품(9.3%) 등이었다. 선물구매 장소로는 대형마트(60.5%)를 가장 선호했다. 인터넷쇼핑몰(15.9%), 백화점(12.1%)의 선호도도 비교적 높았지만, 전통시장(5.2%), 홈쇼핑(3.1%), 슈퍼마켓(1.1%)은 별 인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제수용품 구매 장소도 전통시장(36.3%)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