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시트로엥이 오는19일(목)프렌치 쉐프 로랑 달레(Laurent Dallet)와 함께‘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프렌치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주최하는 한불모터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프랑스 요리를 직접 배우며 프랑스만의 감성을 느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www.citroen-kr.com)회원가입 후,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프렌치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남기면 누구나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총10명에게 클래스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당첨자는18일(수)에 개별 공지한다.쿠킹 클래스는19일(목)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르셰프블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5일 백령도 부근에서 발생한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 추락사고와 관련해 한 차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핵심 업체가 페이퍼컴퍼니로 지목된 데다 국내 대기업인 SKT가 보증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번 사업 진행과정 상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데 기인한다. 비행선 추락 이후 정치권은 ‘박근혜 정부의 안보 무능 현주소’라고 강하게 비난했고 방산업계는 SKT도 이 같은 책임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시험평가 도중 추락한 대북 감시용 무인 전술비행선 사업의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시험평가 자체를 진행할 수 없고 사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올해 안에 평가를 마치고 내년 초 백령도 인근에 실전배치할 계획이었다. 지상 10km 상공에 하늘과 땅을 줄로 연결해 비행체를 띄워 북의 동향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이러한 전술비행선 사업은 초기부터 부실사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은 지난 2011년 2월 전술비행선 사업 입찰을…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그룹 총수가족의 보유주식 가치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것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총수와 직계가족 119명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 가치는 지난 12일 기준으로 30조원이나 불어났다. 이들의 지분가치는 모두 49조1660억원으로 5년 전인 2008년 12월 12일의 20조1780억원보다 28조9880억원(143.7%) 증가했다.그러면 주식자산 증가 규모가 가장 큰 그룹 총수가족은 어디일까.재벌닷컴에 따르면 1위는 국내 최고 주식부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가족이다. 이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가족 3명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는 2008년 2조2830억원에서 올해 13조8710억원으로 11조5890억원이나 증가했다. 이부진 호텔신
[kjtimes=김한규 기자] STX조선해양에 2000억원에 달하는 추가 자금이 조기에 집행될 전망이다.16일 주채권 은행인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이23일약 970억원 규모 회사채의 만기가 돌아오는 점을 고려해 다른 채권금융기관에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동의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채권단은 자율협약 체결 당시 올해 2조500억원, 내년 6500억원 등 총 2조7000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부실수주 물량 취소에 따른 손해배상 예상액 상승 등의 문제로 정상화 과정에 어려움을 겪자 내년에 지원하려던 자금을 앞당겨 지원하고, 추가 지원 여부는 STX조선해양에 대한 정밀 재실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다만 추가 지원금 규모나 지원 방법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부실수주한 선박 건조가 취소되면서 배상금 등 우발채무 규모가 늘어난 데다 배를 만
[kjtimes=장진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의약품 처방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삼일제약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3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삼일제약은 지난 2007년 리베이트 제공행위로 시정명령을 받은 바 있으며, 2012년에도 유사행위를 계속해 과징금 1억700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의료법 개정으로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한 쌍벌제가 도입됐지만 삼일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은 지속돼 왔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일제약은 지난 200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라니디엠 등 자사의 신규 의약품을 처방한 병·의원에 대가로 7000여회에 걸쳐 총 23억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물품 등을 리베이트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삼일제약은 인터넷 설문조사에 참여한 의사들에게 자문비 명목으로 월 20만원씩 지급하거나, 제품설명회를 열어 판촉
[kjtimes=장진우 기자] KT가 최고경영자 추천위원회를 통해 오는 16일 차기 최고경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15일 KT는 서초사옥에서 최고경영자(CEO) 추천위를 열고 지난달 사퇴한 이석채 회장의 후임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CEO 후보에는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고문, 김동수 법무법인 광장 고문(전 정보통신부 차관), 임주환 고려대 교수(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 4명이 오른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추천위는 전체 20명가량의 후보군 가운데 IT 분야의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압축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2시 압축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최종 후보는 위원장을 제외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후보는 2014년 1월 중순 경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회장에 임명된다.KT CEO추천위는 이현락…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에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그룹이 현행 법률 체제 아래서 지주회사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이 같은 분석은 삼성생명이 계열사로부터 삼성카드 지분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3일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5.81%(739만6천968주)을 취득했다.삼성카드의 주요주주는 삼성전자(37.45%), 삼성생명(28.02%), 삼성전기(3.81%), 삼성물산(2.54%), 삼성중공업(0.03%)이었는데, 삼성생명이 삼성전자를 제외한 계열사 보유 지분을 모두 흡수한 것이다.삼성생명은 이번 삼성카드 지분 확보를 위해 모두 2천641억원을 투입했다. 주당 3만5700원에 주식을 사들였다. 이로써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은 28.60%에서 34.41
[kjtimes=김한규 기자] 한맥투자증권이 단 한 번의 대규모 파생상품 주문 실수로 사실상 파산 절차에 들어 가게 됐다.한맥투자증권에 따르면 결제시한인 13일 오후 4시까지 결제대금의 전액을 납입하지 못했다. 이에 한맥투자증권사 측은 거래소에 착오거래에 따른 구제를 신청했지만 장 종료 전까지 거래 상대방과 합의를 보지 못했다.지난 12일 오전 한맥투자증권은 코스피200지수 12월물 콜옵션 및 풋옵션에서상한가에 사들이고 하한가에 매도 했다. 즉 가장 비싼 값에 매수 해서 가장 싼 가격에 매도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결제확정 금액은 증권시장 63억원, 파생상품시장 584억원이며 거래 상대방은 46개사, 체결된 주문 건수는 3만6100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맥투자증권은 결제일인 13일에 결제대금 584억의 2.3%인 13억4000만원을 납부한 상태로 나머지 부족한 금액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중국기자단을 초청해 평택공장 견학과 시승행사를 진행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쌍용차가 초청한 기자단은 중국청년보, 자동차산경망, 기차지자, 태평양기차망 등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 및 자동차전문 사이트, 일간지 기자 20여명으로 「뉴 코란도 C」와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현지 판매 차량들을 직접 시승한 뒤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11년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베이징 모터쇼, 상하이 모터쇼, 광저우 모터쇼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12년에는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가솔린 엔진「코란도 C」 시승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이번 중국기자단 초청행사는 「뉴 코란도 C」 중국 론칭 이후 중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위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능동형 시트벨트(ASB: Active Seatbelt)의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최근 현대차의 제네시스에 납품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됐다.ASB는 전방 충돌이 예측되거나 급회전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시트벨트에 장착된 구동 모터가 시트벨트를 미리 당기거나 순간적으로 잡아당겨 승객을 시트에 확실히 고정시키므로 충돌로 인한 승객의 상해를 최소화 하는 스마트한 안전시스템이다. 특히 위험 발생 이전에 차량과 연동된 제동(SCC : 차간거리유지장치) 및 조향(LDWS : 차선유지장치) 부품 기능이 연쇄적으로 반응해, 긴급제동·회전 시 탑승자의 안전벨트를 강하게 조여 주는 것을 시작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사고를 방지한다.현대모비스의 통합 ECU 장착 ASB는 기존 타사제품 보다 평균 40% 가량의 부품수를 줄여 중량이 가벼워졌으며 모터 소음도 대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Flower Art in Galler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1일 가나아트센터에서 「체어맨 W」 고객의 배우자(부인) 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Flower Art in Gallery’는 도슨트(Docent, 전시 안내인)의 해설이 있는 미술 작품 감상과 모델·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의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장식용 화환) 만들기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가나아트센터에는 ‘面面 시대의 얼굴(The face of the age)’을 주제로 각 세대를 아우르는 현대 한국·해외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다. 또 플라워 아트 강좌 시간에는 배우 겸 플로리스트 공현주의 리스 만들기 강좌가 진행됐다. 쌍용차는 향후 수도권은 물론 각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레저·라이프스타일·드라이빙스쿨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차별화된 VIP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연말 맞이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대상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아이나비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전 제품이다. 사용 중인 제품을 반납하면 최신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보상판매를 통해 최대 33만9000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기간은 12월27일까지다.주요 모델 별 보상판매 가격은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마하2 AIR’16GB 22만9000원, ▲‘아이나비 CUBE’16GB 34만1000원, 블랙박스 ▲‘아이나비 FXD900 마하’16GB 24만9000원이다. 또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세트 상품으로는 ▲‘아이나비 CUBE’32GB, ‘아이나비 FXD900 마하’32GB가 63만9000원이다.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중공업의 자사주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 공시전 증권사에서 대량 매도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의 경우,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로는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큰 규모라 이를 두고 관련업계에서는 말들이 많다. 이같은 상황이 우연히 발생될 수도 있으나 이는 자사주 매각을 앞둔 직전시점에서 나온 대량매도라 정보의 사전 유출가능성 까지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11일 두산중공업은 재무안정성 확보 및 유통주식수 증가를 위해 자사주 950만주를 12일 장후 시간외 거래를 통해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주관사는 CS(크레디트 스위스)증권, 모건스탠리, UBS 등이다. 하지만 문제는 11일 발생한 매도 타이밍이다. 이 날 장중에 두산중공업의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진것. 당일 두산중공업의 거래량은 145만여주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난기류에 휩싸였다. 군인공제회의 채권 가압류로 대부분의 사업장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협력업체 결제가 곳곳에서 차질을 빚으며, 연말을 지나 내년 초쯤이면 중소 건설업체들의 연쇄 도산을 우려하고 있다. 해외 사업도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해외 발주처들은 워크아웃을 재무재조정 수준으로 보지만 만약 상장폐지까지 가게 된다면 부도 직전으로 보고 사실상 해외영업을 포기하는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군인공제회는 “채권단이 8월말 제안한 것과 최근 다시 제안하는 내용이 차이가 있다”며 “우리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쌍용건설 정상화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자전환 하라는 채권단의 일방적인 얘기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13일 관련업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아파트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써브는 이달 둘째주 기준으로 서울에서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을 넘는 가구수가 총 32만5253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조사대상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18만4586가구의 27.46%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8년 12월의 3만8450가구에서 무려 28만6803가구나 늘어난 것이다. 또 작년 같은 기간보다도 6만3794가구가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하며 매매 기피 현상이 발생, 전세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전세난으로 인해 전세 재계약이 증가하며 전세 물건이 전체적으로 부족해진 것도 3.3㎡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 전세 가구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7만8147가구로 가장 많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