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 참석했다.이날 오전 10시50분 삼성전자 부스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신종균 삼성전자 휴대전화 담당 사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을 만나 현장에 마련된 별도의 회의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이어 이석채 KT 회장도 영접해 회의실로 돌아왔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이 "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개발하는 타이젠 운영체제(OS)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말하자 이재용 부회장은 "그렇습니까?"라며 웃음으로 답했다.이 부회장은 기자들이 오늘 일정에 대해 묻자 "(MWC가) 이동통신사업자들 행사인 만큼 거래선들을 만날 것"이라며 "오늘·내일 일정이 30분 여유도 없이 꽉 찼다"고 답했다.그러나 SK텔레콤·KT와의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이다해가 치명적인 미인계를 펼친다. ‘아이리스Ⅱ’에서 당돌한 요원 지수연 역에 분해 본격적인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는 이다해가 완벽 8등신을 자랑하는 섹시 수트를 입고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작전에 나서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아이리스Ⅱ’의 한 장면으로 그동안 활동성이 편한 복장들이 주를 이뤘던 이다해가 어깨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오프숄더니트에 타이트한 가죽바지를 입고 짙은 화장까지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3회에서 임수향과 살벌한 육탄전을 벌였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도도한 매력을 보이고 있어 그녀가 어떠한 연유로 이렇게 완벽한 변신을 도모하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당돌하
[kjtimes=김봄내 기자]희망퇴직 이후 약정을 어기고 경쟁업체에 입사한 직원에게 퇴직위로금 일부를 반환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정효채 부장판사)는 하이트진로가 "퇴직위로금 1억4000만원을 반환하라"며 오비맥주에 입사한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1989년 하이트진로(당시 진로)에 입사해 차장급으로 일하던 A씨는 2010년 12월 회사에서 희망퇴직했다.당시 A씨는 '희망퇴직 2년 이내 오비맥주 등 경쟁사에 취업하면 퇴직위로금 전액을 반납한다'는 약정을 하고 퇴직금 1억4000만을 받았다.이후 A씨가 퇴사 1년6개월 만인 작년 6월 오비맥주에 입사하자 하이트진로는 '약정을 어겼으니 퇴직금 전액을 반환하라'며 소송을 냈다.재판부는 우선 "A씨가 2년분 급여와 상여금을 퇴직금으로 받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해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4000만대 이상 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인 박종석 부사장은 24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에 83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면서 "올해는 분기 평균 1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 것"이라고 공언했다.아울러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을 지난해의 갑절 이상 판매하겠다고도 선언했다.LG전자는 올해를 스마트폰 대중화의 해로 보고 옵티머스G 프로 등 최고급 시리즈 외에도 3세대(3G) 스마트폰 L시리즈2와 보급형 LTE 스마트폰 라인업인 F시리즈를 공개했다.L시리즈2가 피처폰(일반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고객을 잡기 위한 제품이라면, F시리즈는 3G에서 LTE로 전환하는 고객을 잡기 위한 제품이다.박 본부장은 그러나 분기당…
[kjtimes=김봄내 기자]'LG' 브랜드를 도용한 불법 사금융업체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9일 'LG캐피탈'을 사칭해 불법 영업을 한 대부중개업체 대표 김모씨에게 상표법(LG 상표권 침해 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법원은 "LG 상표를 사용해 대부중개업을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혼동을 일으켜 부당이익을 취득하고 LG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한 점을 고려하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번 판결은 LG가 지난해 2월 시정 권고을 계속했음에도 'LG캐피탈' 표장을 무단 사용해 불법영업을 계속한 대부업체와 관련업자들을 형사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LG는 2010년 1월 'LG캐피탈' 표장을 사용하는 해당 대부중개업체를 발견한 후 해당업체에 'LG'가 표기된 표장·홈페이지 도메인의 사용 중지를…
[KJtimes=유병철 기자] 국내외 신인상을 13개나 휩쓴 B.A.P(비에이피)가 신인상 공약으로 내걸었던 복근 공개를 드디어 이행하며 8000여 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B.A.P 리더 방용국은 지난 23, 24일 양일간, 국내외 200개 매체와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지에서의 1000여 명의 팬들을 포함한 8000명의 관객과 함께 첫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차세대 K팝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방용국이 신인상 공약으로 내걸었던 복근 공개가 지켜질 것인가에 대한 것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가운데, 마침내 방용국은 자작곡 무대 도중 댄서들이 양편에서 민소매 셔츠를 찢는 퍼포먼스를 통해 쇄골, 양팔과 복근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말 근육을 선보이며 화끈한 신인상 공약 이행과 동시에 팬들의 호흡 곤란을 유발했다. 또한 단독
[KJtimes=유병철 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사랑스러운 악녀연기로 주말극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던 배우 손은서가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순수미와 고혹적인 매력을 고루 갖춰 젊은 남성들의 새로운 뮤즈로 떠오르고 있는 손은서는 2006년 CF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와 MBC '욕망의 불꽃'의 재벌가 막내딸로 눈도장을 찍었고, 작년엔 SBS '내 딸 꽃님이', KBS ‘사랑비’, MBC ‘메이퀸’등 방송3사를 누비며 맹활약을 펼쳐 차세대 주목 받는 여배우로 성장했다. 손은서만의 톡톡 튀는 연기로 사랑스러운 악녀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뭇 남성팬들을 은서앓이로 몰아넣었던 배우 손은서는 가족액터스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손은서의 새로운 소속사 가족액터스 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Ⅱ’에서 놓치면 후회할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리스Ⅱ’에서 공개된 이다해-임수향의 살벌한 육탄전과 임수향의 암살 장면 미공개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데 이어, 3탄과 4탄에서는 너무 핫해서 편집될 수밖에 없었던 베드신과 심의에 반려되었던 고문씬 원본을 방출한 것. 24일 오전 ‘아이리스Ⅱ’의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지난 21일 방송된 4회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유건(장혁)과 수연(이다해)의 베드신과 연화(임수향)의 고문 장면의 미공개컷을 공개해 네티즌들을 발칵 뒤집었다. 방송상에서도 여성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만큼 화끈했던 유건의 기습키스와 베드씬이었지만 사실은 더욱 농밀하고 리얼했던 영상들이 빛을 보지 못했던 터. 또한 북한 인민군에게 갖은 고문과 폭력을 당하는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 효민이 일본영화 ‘징크스’의 촬영장 소식을 전했다. 효민은 촬영장 모니터 속에 자신의 모습을 캡쳐해서 공개하며 "열심히 영화를 찍고 있는데 예쁘게 잘 나오나요?"라며 촬영장 소식을 전했다. 효민은 “일본영화 ‘징크스’ 촬영장에는 200명이 넘는 스텝이 배우들과 함께 고생하고 있는데 한국말과 한국음식, 한국음악 등 제가 출연했던 계백을 비롯한 한국 드라마와 한국문화를 많이 알리고 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효민은 극중에서 한국 유학생인 지호 역을 맡았고 ‘너에게 닿기를’ 등으로 잘 알려진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오리지널 러브스토리가 담긴 작품이다. 효민은 일본에서 첫 연기도전을 하고 있지만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과 함께 연기하는 일본 배우들로부터 연기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효민은 차세대 실력파 배우 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가(家) 상속소송 항소심 재판이 서울고등법원 상사사건 전담 대등재판부에 배당됐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전날 오후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남긴 차명 재산을 두고 장남 이맹희씨가 삼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의 항소심을 서울고법 민사14부에 배당했다.민사14부는 서울고법 상사 전담 민사재판부 5곳 가운데 하나로 전자소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고등법원 부장판사 1명과 지방법원 부장판사 2명으로 구성된 대등재판부다.대등재판부는 재판 역량 강화를 위해 단독판사를 거쳐 상대적으로 연차가 높고 경험이 많은 판사를 좌·우 배석으로 배치한 형태다.민사14부 재판장은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지내다가 지난 4일 서울고법으로 복귀한 윤준(52·사법연수원 16기) 부장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재벌 그룹은 대부분의 사외이사 자리를 전관예우를 하거나 기업외형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경영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10대 재벌기업 92개 상장사 사외이사 323명(중복 9명)의 현직이나 출신 직종을 분석한 결과 대학교수, 법조인 출신, 관료, 세무공무원 출신이 76.9%인 것으로 집계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가운데 대학교수가 140명(43.7%)으로 가장 많았고 법조인 출신 48명(15.2%), 관료 출신 42명(12.7%), 세무공무원 출신 19명(5.3%)등이다.기업인 출신은 66명으로 20.7%에 머물렀다.대학교수 가운데 절반 가량은 경영학과 소속이며, 법조인 가운데에서는 국내 최대 법무법인인 김장 소속이나 출신이 많았다.박봉흠 전 기획예산처장관은 삼성생명과 SK가스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재벌 상속녀로 출연 중인 송혜교의 시스루뱅 바디펌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청순하고 깨끗한 ‘모태미녀’ 대명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송혜교의 트레이드마크 시스루뱅 바디펌 헤어스타일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빌 에반스 헤어 김운석 원장은 “청순함과 우아함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송혜교의 시스루뱅 발롱펌 헤어 스타일은 페이스라인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웨이브로 인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얼굴선이 예뻐 보이게 하는 스타일로 손질이 편하고 시간이 많이 절약되어 아침 출근길이 바쁜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조언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송혜교가 2008년 출연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무려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kjtimes=김봄내 기자]14년간의 해외 도피 끝에 국내로 송환된 거평그룹 나선주(52) 전 부회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강남일 부장검사)는 회사에 수천억원의 피해를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나 전 부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나 전 부회장은 나승렬 거평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 1998년 초 한남투자증권ㆍ투자신탁운용을 인수한 뒤 부도 직전이던 그룹 계열사들의 무보증 회사채 1800억원 상당을 한남투신운용의 고객 신탁 재산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 전 부회장은 그룹 창업주인 나 회장의 조카다.당시 한남투신운용 대표이사는 계열사 자금지원을 거부하며 사표까지 제출했으나 나 전 부회장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당지원을 강행했다.나 전 부회장은 또 그해 3월 말 계열사 대한중석의…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21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인터브랜드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3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94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인터브랜드 일본법인이 지난해 발표한 일본 30대 브랜드 자산가치 128조9583억원의 7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기업별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37조202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가 8조4522억원으로 2위, 기아자동차가 4조624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지난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세계 100대 브랜드에 들었던 이들 3사의 브랜드 가치 총액은 50조2783억원으로 국내 30대 브랜드 전체 평가금액의 53%에 달한다.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생명보험(2조6030억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조7975억원), 삼성카드(1조1384억원), 삼성물산(1조996억원) 등 5개 삼성 계열사와 현대자동차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조인성의 달달한 애정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이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설레게 하는 애정신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지난 20일에 방송된 ‘그 겨울’에서조인성은 송혜교와 함께 온실을 가꾸던 중, 김범과 정은지가 의도적으로 시작한 물싸움에서 송혜교를 자신의품에 꼭 안고 물에 젖지 않게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게 그녀를 배려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프로포즈로 키스를 하는 어느 커플의 모습을 본 그가 송혜교의 얼굴을 자신의 쪽으로 돌려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그들의 모습을 따라 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하고 그녀가 내준 수수께끼정답인 솜사탕을 같이 먹으면서 입을 맞출 것 같은 설레는 모습까지 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