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안창호 선생 제자 ‘하희옥’ 지사 , 3일 대전현충원에 안장

지난해 유동수 의원이 국감에서 지적… 독립유공자 37%는 여전히 후손 미확인

 
[kjtimes=견재수 기자] 독립유공자 하희옥 지사의 유해가 오는 3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하 지사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제자로 미주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한 공로로 지난 2015년 대통령 포창을 추서 받았다.
 
하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 전수 및 묘소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당초 수도권의 한 사립묘지공원에 모셔져 있었지만 파묘되어 공원 구석에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해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유의동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계양갑)이 파악하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후 늦게나마 후손 찾기를 통해 국내외에 거주 중이신 하 지사의 후손을 찾아 선생의 대전현충원 이장과 대통령 표창 전수가 이뤄졌다.
 
하 지사의 유해는 오는 3일 이장절차를 거쳐 대전현충원장 주관으로 안장식을 진행하고, 독립유공자 제5묘역에 안장된다. 하 지사는 이때부터 비로소 독립유공자의 예우로 영면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유 의원은 독립유공자들의 헌신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만큼, 우리에게는 지사들의 의로운 희생과 공적에 대한 합당한 존경과 보상으로 응답할 의무가 있다, “공적조서가 등록되어 있는 독립유공자 16685분 중 37.3%6228분의 후손을 아직 찾지 못한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후손 찾기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메리츠증권, 불법 무차입 공매도 158억원대 자행 적발
[KJtimes김지아 기자]국내 자본시장법에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공매도'를 무려 158억원대나 자행한 증권사가 주목받고 있다. 증권사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나, 개미들을 비롯한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몰매를 맞을 짓을 해놓고 적반하장'이라며 비난하는 여론이 대세다. 뿐만아니라 이 증권사는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도 증선위로부터 1억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먼저 지난 2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158억원대 불법 무차입 공매도 등을 자행한 사실이 적발된 메리츠증권에게 1억9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메리츠증권은 이를 1분기 보고서에는 공시도 하지 않았다. 또 지난 5월3일 증선위는 메리츠증권에게 단독펀드 해지 회피 목적의 '집합투자증권 판매 금지 위반 및 부당한 재산상 이익의 수령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과태료 1억4300만원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펀드의 해지 위험이 예상되자해당 펀드를 일부 사들이고 그 대가로 펀드 운용사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부당한 재산상 이익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서는

[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 일보다 행복이 먼저 가치관 변화
[KJtimes김지아 기자] "코로나19가 끝나면 회사를 1년간 쉬고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다. 집은 전세를 주고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식구 4명이 각각 가고 싶었던 나라를 하나씩 정해서 가볼 생각이다" - 용인거주, 50대 대기업 부장 최씨 "코로나로 가족 모두 많이 아팠다. 아프면서 새삼스럽게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더이상 미루지 않고 경치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닐 계획이다. 캠핑카를 알아보고 있다. 아이들도 저마다 여행준비에 설레는 중이다" - 서울 거주, 48세 대학교 재학중인 교수 "낮에는 직장을 다니고, 밤에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병들고 아프니까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닳았다.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가장 행복하게 사는 게 최고다." -경기도 거주 30대 직장인 코로나 전염으로 전세계가 팬데믹에 빠졌다. 금방 끝날것 같았던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일 7만명에서 10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전염병'에 생소했던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다니던 회사에서 집으로 서류와 노트북을 가져왔고, 장기간의 재택근무를 했다. 온라인으로 회의를


[탄소중립+] “온실가스 배출량 절반으로 줄여야 슈퍼태풍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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