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광주은행[192530]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려갔다. 16일 유진투자증권은 광주은행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본격적인 순이익 회복은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남기업 법정관리에 따른 부담으로 올 1분기 79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이 예상돼 올해도 순이익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추가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아 유가증권감액손실과 충당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신뢰성이 크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서울지역 점포를 9곳으로 늘리면서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당시 김한 행장은 “서울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지역으로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다며 광주은행 소형점포를 통해 수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한화케미칼[00983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조정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교보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이처럼 하향조정하고 그 이유로 실적 개선이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현재 한화케미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로 저평가 상태라면서 하지만 시장 기대에 부응할 만한 수주가 이뤄진 후에 대응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권고했다.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7.1% 감소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0.0% 증가한 2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뿐석했다.손 연구원은 “"전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개선되겠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면서 “유화 부문은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에 따른 손실 증가로 실적 개선이 미미하고 태양광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에셋증권이 16일 정유업종 최선호주로 S-Oil[010950]로 꼽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날 을 미래에셋증권은 정유사의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돌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유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S-Oil을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한다며 목표 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권영배 연구원은 “정유업종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고 1분기 실적 발표 후에는 더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밝혔다.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두바이 유가의 초과 하락 가능성과 OSP(Official Selling Price. 사우디아라비아 등 산유국이 실제 판매하는 원유 기준 가격)의 하향 안정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두바이 유가에 낮은 OSP를 적용받는 아시아 정유사의 원가 경쟁력이 강해짐을 의미한다”고 설명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홈쇼핑[057050]의 주가가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증시전문가들은 현대홈쇼핑 주가 흐름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그 이유로 렌털·케어시장 진출로 성장 잠재력과 큰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을 꼽았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현대홈쇼핑이 렌털사업 진출로 큰 시너지와 성장성 제고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렌탈케어는 렌털시장의 후발주자이지만 계열사 영업과 시너지, 그룹 브랜드, 자금력 등을 고려하면 전망이 밝다”며 “그룹 차원의 생활가전업체의 추가 인수·합병(MA)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현대렌탈케어의 매출은 올해 500억원 이내에서 내년에 1000억원, 3∼5년 내 25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현대홈
[KJtimes=김바름 기자]주가가 질주중인 ‘여행주’들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여행주들이 유류할증료 인하와 엔화·유로화 약화 등으로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15일 NH투자증권은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 인터파크INT[108790] 등 여행 3개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는 각각 15만원과 4만6000원으로 올렸다.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여행 지표의 고성장은 올해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여행 수요의 증가와 대형 여행사의 점유율 확대, 연결 종속법인의 이익 기여 본격화, 사업다각화 가시화 등으로 여행업종의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낙관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매
[KJtimes=김바름 기자]중국 주식시장에 거품이 형성돼 한국 증시로 유동성이 계속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대신증권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년 전에 비해 100% 나 상승하는 등 중국에서 강력한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 주식의 대안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대신증권은 또 한국 증시는 중국보다 유럽발 유동성의 파급 효과에 훨씬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이달 들어 확대된 외국인 순매수는 유럽발 유동성 확장 효과와 한국 기업의 이익에 대한 기대가 결합된 결과”라며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은 이제 시작단계이며 앞으로 19개월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팀장은 “지금은 경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5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과 대한유화[006650], 한국단자[025540] 등이 주인공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목표 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8.6%, 12.6% 증가한 2430억원과 53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사업부와 라이프스타일 부문 매출 호조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대한유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Strong Buy)’로 유지했다. 아울러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1조7791억원, 영업이익은 1618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주당순이익(EPS)은 역대 최대치인 2009년의 1만4736원보다 39% 높은 2만497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32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피가 2120선에서 조정을 거친 뒤 2200선 초반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코스피의 종착역은 2200선 초반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간 신흥 주식시장이 선진 시장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외환시장 불안이나 최근 신흥국 통화가 강세로 전환하며 ‘안도랠리’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신흥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으며 한국 관련 지역 펀드도 모두 순유입세이고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는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면서 “3월 중순 2020선을 돌파하며 시작된 1차 ‘안도랠리’는 2120선에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고 기술적 지표가 부담스러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하이마트[071840]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LIG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렸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27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중장기적으로 주방용품과 가구 등 가전과 연관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상품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기존 로드샵들이 주택 밀집 지역에 자리를 잡았고 주요 고객이 40∼50대 주부여서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이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백색 생활 가전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바일 제품도 신제품 효과로 두자릿수
[KJtimes=김바름 기자]CJ CGV[079160]와 두산중공업[03402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14일 신영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올렸다. 실적이 올해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이 회사의 최근 주가가 주가수익비율(PER) 30.6배에 거래되고 있고 영업 이익 성장률이 낮아 할인 거래가 불가피하지만 43개에 달하는 중국 현장의 높은 성장성은 긍정적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실적은 올해 1분기 흥행작 부재로 약간 증가하는 데 그치고 2분기엔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스물’,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같은 국·내외 작품이 흥행을 지속하고 있고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두산중공업의
[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이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383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오전 10시 31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개장 초 383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 1.60% 오른 360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국내 투자자들이 동반 매수에 나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분위기다.무엇보다 투자자들의 시선을 잡는 것은 시가총액 순위다. 아모레퍼시픽은 SK텔레콤[017670]과 네이버를 제치고 7위로 껑충 올라섰다.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시가총액 21조6939억원으로 시가총액 순위 7위에 올랐다. 6위인 포스코와의 시가총액 격차는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네이버와 SK텔레콤은 각각 8위와 9위로 시가총액 규모가 21조2000억원대로 나타났다.
[KJtimes=김바름 기자]풀무원[017810]이 지난 8일 이후 4거래일 연일 사상 최고가를 고쳐 쓰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풀무원 주가는 13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6%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풀무원이 이처럼 상승세를 보이고 잇는 이유로 중국 시장 매출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 풀무원의 중국 법인 매출액이 연평균 80∼90% 성장하고 있고 올해 6월부터 방문판매(직소·直銷)를 통해 건강식품 판매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중국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LIG투자증권은 풀무원에 관한 첫 보고서에서 우수한 이미지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목표 주가를
[KJtimes=김바름 기자]호텔신라[008770]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이 회사의 주가는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60% 오른 11만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증권가에선 호텔신라 주가가 이 같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서울 용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면세점을 짓기로 했다는 소식을 꼽고 있다. 예컨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를 설립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증권가 일각에선 이번 결정을 두고 ‘신의 한수’라는 평가까지 들리고 있다.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결정으로 호텔신라가 기존 서울시내 면세점 운영자들에 쏠렸던 ‘독점 논란’에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3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한화[000880]와 삼성전기[009150], 대한항공[003490]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또 올해 방산사업 매출도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화의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108.6% 증가한 1조760억원, 매출액은 2.6% 증가한 38조4270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화건설의 경우 일부 해외사업장에서 공기가 연장됨에 따른 원가 상승 및 충당금 반영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 등이 발생했다”며 “올해는 관련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가 각각 6월과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리스크 요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천무 다연장 로켓 체계가 올해부터 군에 배치될 전망”이라면서 “천무와 관련된 매출이 신규 발생해 해를 거듭할수록 방산사업의 매출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기계부문에서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항공 분야의 성장성 등으로 향후 실적개선이
[KJtimes=김바름 기자]SK하이닉스[000660]의 하반기 전망도 불확실하다는 전망이 나왔다.10일 아이엠투자증권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지연과 신흥국 시장의 세트(PC·가전·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악화로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 전망도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낮췄다.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대부분의 악재는 반영된 것으로 보여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원달러 평균 환율이 크게 급락하지 않으면 분기 영업이익은 1조4000억∼1조5000억원대를 유지하는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메모리 생산능력이 제한적이고 하반기 계절 성수기 등을 감안하면 2분기 전에 저점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