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마트로 중국시장에서 선전하는 롯데가 이번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 현지 상권을 공략한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베이징(北京) 도심 쇼핑몰에 매장 공간을 확보해 이르면 4월 영업을 개시한다.롯데슈퍼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쇼핑몰에는 영화관과 해외 유명 의류매장 등이 입점해 있어 슈퍼 사업 테스트를 하기에 적절한 장소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진세 사장이 지난주 베이징을 방문해 매장 임대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롯데슈퍼는 작년부터 꾸준히 중국 상권을 분석하며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롯데슈퍼는 1호점의 운영 상황을 보면서 롯데마트의 유통망을 활용해 베이징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으로도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kjtimes=김봄내 기자
GS칼텍스는 허동수 회장이 2012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유치와 준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훈장 금관장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허 회장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 여수 세계 박람회 유치위원인 허 회장은 유치를 위한 사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40여 년간 에너지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구축한 산유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경쟁국인 친 모로코 성향의 중동 지역 국가들에게 지지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민간 유치 활동을 펼쳤다. 허동수 회장은 지난 2005년 6월에는 환경 경영에 힘쓴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블리스 대표도 베이커리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블리스는 베이커리 전문점인 포숑을 프랑스 본사와 합의해 정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포숑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롯데면세점과 백화점 등에 활동하던 장 대표는 2010년 11월 빵 제조와 유통, 와인 수입, 식당 등의 사업을 하는 블리스를 설립했다. 설립초기 포숑 매장은 12곳이었으나 5곳은 단계적으로 철수했다.장 대표는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차녀다.블리스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동반성장을 위한 정부 정책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국민 여론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kjtimes=김봄내 기자
운산그룹 이희상 회장이 임원들에게 금연을 권유하고 이를 어기면 인사 평가에 불이익이 준다는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받았다.이 회장은 30일 사옥 대회의실에서 담배 끊기를 희망하는 임원 20명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금연 특강을 하고 금연 서약식을 개최했다.참여한 임원들은 앞으로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임원들의 승진과 중요한 직책 보임에 제한을 두는 등 인사 평가에 불이익을 준다는 내용이 포함된 '금연 공동 서약서'에 전원 서명했다.이 회장은 서약에 동참한 임원들에게 시가 50만원 상당의 고급 볼펜과 달력, 양치세트 등이 들어 있는 금연 키트를 직접 나눠줬다. 이 회장은 작년 12월 담배를 피우는 동아원 및 계열사 임원들에게 "기초 식재료부터 완성된 식품의 판매와 서비스까지 소비자들과 대면하고 호흡하는 우리 그룹 사람들이 흡연으로 악취를
롯데백화점이 33년 간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했다.롯데백화점은 현장에서 수집한 이런 경험을 간추린 서비스 비법 서적 '세심한 배려가 고객을 사로잡는다'를 출간했다. 국내 1위 유통업체로서 33년간 쌓은 비법을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함이다.책에는 직원을 상대로 모은 현장 수기와 사례 등이 생생하게 실려 있어 롯데뿐 아니라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참고할 만하다고 롯데 측은 강조했다.롯데는 이 책을 서점에서 판매하고 전 매장에 1000권을 배포해 소비자서비스에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롯데백화점 서비스 아카데미 김영희 팀장은 "이제 서비스가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고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결정하는 시대"라며 "30여 년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서적을 발간해 고객 감동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kytimes=김봄내 기자
‘범GS가(家)’ 허완구 승산 회장(76)이 승산레저 보유지분 전량을 손자들에게 증여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27일 승산레저 95만주(47.5%)를 손자인 허석홍(11), 정홍(8) 군에게 각각 40만주와 55만주로 나눠 양도했다. 이에 따라 석홍 군은 승산레저 보유지분율이 45.5%가 되면서 최대주주가 됐고, 정훙 군도 37.5%의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나머지 승산레저 지분은 석홍 군과 정홍 군의 아버지인 허용수 GS 전무와 고모인 허인영 승산 대표가 각각 15%와 2%를 차지하고 있다. 승산레저는 자본금 100억원에 골프장 관광호텔 음식점 등의 사업 목적으로 2003년 설립돼 현재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에 수십개의 기업군을 거느린 롯데왕국의 창립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922년 경남 울주군에서 10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40년 울산농고를 졸업한 신 총괄회장은 1941년 일본 시모노세키행 연락선에 몸을 실었다. 단돈 83엔이 전부였던 가난한 문학청년이었지만 성공의 꿈은 가슴 가득 품었던 그였다. 하지만 일본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생계를 위해 우유배달에서 막노동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은 적은 없었다. 주경야독 끝에 신 총괄회장은 와세다고등공업 응용학과를 졸업했다. 1945년엔 사업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노동일로 모은 밑천으로 도쿄의 한 창고에 기름, 비누공장을 설립한 것. 그리고 1948년 지금의 롯데를 있게 한 공장을 세운다. 공장에서 만든 것은 껌이었다. 당시 일본엔 미군의 영향으로 껌이 대유행을 했고 자본금 10만엔, 종업원 10명으로 껌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 회사 이름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베르테르가 사랑한 여인 ‘샤롯데(샤를로테)’에서 따와 ‘롯데(LOTTE)’로 정했다. 이 회사가 롯데왕국을 이루는 초석이 된 것이다. 일본 롯데는 껌, 초콜릿
GS샵은 지난 해 매출 9061억원, 영업이익 1061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2010년과 비교해 매출은 14.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2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97.9% 증가했다.GS샵 측은 "당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 해 3월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매각이 완료되면서 발생한 매각이익이 반영된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홈쇼핑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선방송사업자(SO)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큰 폭으로 오른 게 감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TV쇼핑 부문 매출액이 6382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7.4% 증가했으며 인터넷 부문도 전년보다 19.5% 증가한 1730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카탈로그 부문은 전년보다 20.4% 줄어든 5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체 취급액 규모는 2조5429억 원으로 15.9% 성장했다.kjtimes=김봄내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0일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이번 브랜드 대상은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129개 부문 540여 후보 브랜드 중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7개 브랜드를 선정했다.스타벅스는 조사 대상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 △신뢰도 △서비스 만족도 등 5개 평가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국내에 새로운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최고의 품질 기준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kjtimes=김봄내 기자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내달 말 150원 인상된다.서울시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말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900원에서 1050원으로 광역버스는 1700원에서 1850원으로 오른다. 순환버스는 700원에서 850원으로, 마을버스는 60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된다.박원순 시장은 다음달 2일 이 같은 내용의 심의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최근 행정안전부는 물가인상을 우려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구했지만 시는 이에 대해 "늦춰진 상태에서 물가인상을 이유로 인상시기를 늦추는 건 힘들다"고 거부 의사를 표한 바 있다.kjtimes=김봄내 기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30일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위기 대응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2012년 임원세미나'에서 국내외 임원에게 위기관리 능력을 주문했다.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올해는 유럽 재정위기,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며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위기와 변화 조짐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자병법 '손자의 시계(始計) 1편'을 인용해 지혜(智), 믿음(信), 자비로움(仁), 용기(勇), 엄격함(嚴) 등의 덕목을 주문한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차례의 경제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선진 항공사 대열에 들어섰다"며 "임직원들이 용기, 자신감, 신뢰에 기반해 리더 의식을 갖고 위기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또 프로배구 대한항공 점보스가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로 "한 사람의 스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한마디로 보여주는 것은 ‘해봤어 정신’이다. 이는 사업 추진을 계획 시 실무자들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때 정 명예회장이 늘 반문했던 “이봐, 해보긴 해봤어?”라는 말에서 유래된 정신이다. 도전과 창조, 추진력으로 기업을 일군 정 명예회장의 ‘해봤어 정신’을 보여주는 일화는 수없이 많다. 그중 하나는 서산간척지 개발이다. 그는 1980년 초 서산 앞바다의 간척지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20만톤 이상의 돌이 있어야만 물을 막을 수 있는 곳이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겨 사업 자체에 회의를 나타냈다. 하지만 정 명예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도전해보기 전에는 불가능함이란 없었던 정 명예회장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밀물과 썰물의 물살을 막기 위해 폐유조선을 침하시켜 물줄기를 감소시킨 다음 일시에 토사를 대량 투하해 제방과 제방 사이를 막는다는 이른바 ‘정주영 공법’을 내놓은 것. 이 공법으로 현대건설은 계획 공기 45개월을 35개월이나 단축해 9개월 만에 공사를 끝낼 수 있었다. 무려 280억원의 공사비도 줄였다. 재기의 발판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용만 회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과 함께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마련된 두산 전지훈련장을 찾았다. 인근 투싼의 두산인프라코어 밥켓 사업장을 방문하던 차 들른 자리에서 박용만 회장은 “타지에서 힘들고 고생스럽지만 이 모두가 나중에는 값진 경험이 되고 좋은 결과로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중요하다”며 “항상 팬들을 잊지 말고 팬들이 원하고, 인정하는 멋진 경기를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박용만 회장의 야구단에 대한 관심은 상당한 편으로 트위터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한편 선수단은 2월 22일 훈련지를 일본 가고시마로 옮긴다. 3월 9일까지 연습경기 등을 통해 경기감각 향상에 주력할 계
섬유유연제의 최강자였던 피죤이 작년에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빼앗겼다.29일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 샤프란은 작년 시장점유율이 43.3%를 기록하며 피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출시 이후 2010년까지 줄곧 1위를 지켜왔던 피죤은 전년대비 15.4% 포인트 하락한 28.6%로 2위로 밀려났다.3위인 옥시의 쉐리는 2010년 점유율이 12.3%에 불과했지만 작년에 18.3%로 몸집을 키우며 피죤과의 격차를 10% 포인트 선으로 좁혔다.피죤이 이런 수모를 당한 것은 이윤재(78) 피죤 회장이 청부 폭행 사건에 연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그는 작년 하반기 수사를 받으면서 경영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태가 됐고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피죤은 회사의 명예 실추 외에도 이 회장이 구속된 후 가짜 피죤 2만4000여개가 유통되는 사건까지 터
동서식품이 남양유업에 이어 카제인나트륨을 뺀 커피믹스를 선보인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내달 1일 무지방 우유로 프림을 만든 새로운 커피믹스인 '맥심 화이트 골드'를 출시한다.이 제품도 커피 업계에서 인체 유해성 여부가 논란이 됐던 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사용했다.대형 마트에서 20봉지들이가 3600원에 판매될 예정으로 기존 맥심 커피믹스에 비해 2% 정도 비싸게 책정됐다.카제인나트륨을 뺀 커피믹스는 남양유업이 2010년 말 커피 시장에 진출하면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출시한 것이 처음이다. 이후 두 회사는 카제인나트륨 유해성 논란으로 날 선 신경전을 벌여왔다.동서식품은 우유를 확보하기 위해 기존 서울우유 외에 부산우유와 매일유업 등다른 우유업 체로 부터 새롭게 원유를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서식품은 제품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