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지상파 방송 3사가 3일이 얼마 남지 않은 11시 46분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을 보도했다. 이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면서 이 후보 자택 앞에 모인 수백명의 지지자들과 시민들은 열광하며 환호했다. 대선이 치러진 3일 오후 11시 46분께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민주당 당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로 이동하기 위해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나와 민주당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자택앞에서 이 후보를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이 후보는 손을 흔들거나 악수를 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지자들은 "사랑합니다"를 외쳤으며, 미리 준비한 축하 꽃다발을 이 후보에게 건네기도 했다. 이 후보는 자택앞에서 "만약에 이대로 결과가 확정된다면 국민들의 위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게 주어진 큰 책임과 사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이어 민주당 행사장에 도착한 이 후보는 "우리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대하고 맡기신 사명을 확실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고 함께 사는 세상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효성 및 효성중공업㈜(이하 '효성 등')가 하도급법 위반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해당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동의의결 제도'란 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자가 스스로 피해구제, 거래질서 개선 등 시정방안을 제시하고, 공정위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자가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법 위반 여부 판단을 유보하고 시정방안의 신속한 집행에 초점을 맞추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로서,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 결정 → 잠정 동의의결안 마련 → 이해관계인 등 의견수렴 → 최종 동의의결안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공정위는 효성 등이 수급사업자에게 중전기기(重電器機) 제품의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요구·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하도급법 위반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효성 등은 지난 2024년 11월경 공정위의 심사보고서를 송부받은 후, 수급사업자들과의 하도급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수급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며 경쟁력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루고자 2025년 3월에 자발적으로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중국 심천 IT 혁신 현장을 탐방하는 '제2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청소년 77명이 참여했다. 체험단은 전기차·배터리 분야 선도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기차 기술 및 배터리 개발 과정을 살펴봤으며, 전시관과 생산 공정 모형을 관람했다. 이어 바이두의 자율주행 플랫폼 '아폴로고'를 체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했다. 또한 BGI(베이징 유전체연구소)을 찾아 유전자 분석과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심천 도시계획관에서는 도시 발전과 스마트시티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미래 도시의 모습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탐방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봤던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며 과학기술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 건강 증진과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위한 '캠코 그린워킹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 온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은 정해진 기간 동안 임직원 걸음 수가 2억 걸음을 달성하면 캠코가 2억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캠코는 마련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2025년 부산가든쇼」기업정원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을 활용해 부산 명품 가로공원 내 캠코 삼락정,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키우미 숲, 부산시민공원 내 키우미 예술정원 등을
[KJtimes=김지아 기자] 브랜드 컨설팅 및 광고 마케팅 전문기업인 브랜드스톰마케팅앤커뮤니케이션그룹(이하 브랜드스톰)이 장재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스톰에 따르면,장 대표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오리콤 등 유력 광고 마케팅 솔루션 기업을 두루 거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많은 대형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스톰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스톰은 "장 대표 선임을 계기로 단순한 외형 성장보다 '브랜드가 시장을 리드하는 힘'을 만드는 조직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친 통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고 이를 위한 적임자로 장 대표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브랜드스톰은 장 대표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갈 방침이며, 특히 디지털 마케팅과 종합적인 브랜드 솔루션에 집중,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하 '액화석유가스법')'과 '전기안전관리법'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에는 국민 편의성 제고, 충전사업자 운영비용 절감,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그 동안 금지됐던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의 셀프충전 합법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안전설비 등 일정한 충전설비를 갖춘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소에서 연료를 충전할 경우 셀프충전이 가능하게 됐으며, 경영난을 겪는 LPG충전사업자의 부담이 완화되고 야간·공휴일 충전 확대 및 비대면 거래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나는 등 LPG자동차 운전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 또는 변경하려는 경우 관할 시·도에 신고하고, 충전시설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기 위한 손해배상책임 보험 가입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신고제도 신설로 체계적인 이력관리가 가능해져 안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 이하 국표원)은 ㈜풀리오가 판매한 목·어깨 마사지기 V2(모델명: N002)의 일부 제품(제조기간: 2024년 12월~2025년 1월 / 판매대수: 8만대)에 대해 5월 26일부터 자발적 리콜(제품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하부 마사지볼 말단부 재질이 딱딱하고 각지게 설계돼 마사지 과정에서 찰과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풀리오가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 사이에 제조된 제품(이후 제품은 하부 마사지볼 재질 및 형상이 변경돼 리콜 대상에서 제외)으로, 마사지기 연결 끈에 부착된 표시 사항의 제품 시리얼 번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제품의 연결 끈(스트랩) 끝 단에 부착된 표시 사항에 "N002-0101-XXXXX-XXXXX"부터 "N002-0104-XXXXX-XXXXX"로 표기된 경우 리콜 대상이며, "N002-0105" 이후 제품은 해당되지 않는다는게 풀리오측 설명. 국표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멈추고 ㈜풀리오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교환을 신청할 것을 당부
[KJtimes=김지아 기자] 대방건설이 북수원 이목지구에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 '디에트르더 리체Ⅱ'의 모델하우스 오픈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대방건설 전속모델 한효주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방문객과 귀빈들이 참석, 현재까지도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픈식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은 대방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컷팅식, 유니트 관람 등 주요 장면들이 고스란히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방그룹 구교운 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브랜드의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고, 대방건설 전속모델 한효주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효주는 단지 모형과 유니트를 둘러보며 브랜드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 구교운 대방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 이목지구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가 명실상부한 '수원이목지구 대표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며, "최고의 입지에 걸맞은 최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수원 이목지구 '디에트르더 리체Ⅱ'
[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신협 영업점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외국인등록증·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신협은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발급 가능한 모든 모바일 신분증을 지원하게 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과 삼성월렛에서 발급되는 국가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그동안 신협에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외국인등록증의 모바일 사용 지원은 그간 금융 거래에 불편을 겪었던 외국인 고객들이 이전보다 쉽고 빠르게 신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신협은 이번 모바일 신분증 3종 확대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 등 비대면 채널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 도입은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지아 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5월 27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북포레스트(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2025년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녹색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녹색소비주간은 매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의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6월 한 달간 운영된다. 올해 녹색소비주간의 주제는 '오늘부터 녹색소비, 플라스틱 잘가!'이다.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과 연계해, 일상 속 녹색소비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행사는 2025 녹색소비주간의 시작을 알리고, 녹색소비 문화 촉진을 위해 유통사,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열린다. ◆온라인 유통 3사와 업무협약 체결 행사에서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마켓컬리, 쿠팡, 에스에스지(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 3사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 참여하는 유통사는 자사 판매망(플랫폼) 내 녹색제품 전용관을 운영하고 공동 판촉 및 소비자 참여 운동(캠페인) 등을 통해 녹색제품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KJtimes=김지아 기자]카카오모빌리티가자회사 가맹 택시 기사들에게 부당하게 승객 호출(콜)을 몰아줬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200억원대의 과징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최근(22일)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공정위가 카카오모빌리티에 통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모두 취소하라고 판단했다. 앞서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T 앱의 중형택시 일반호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하게 조작해 카카오T블루 가맹 택시를 우대했다는 점을 들어, 2023년 2월 시정명령과 잠정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 의결서에 명시된 최종 과징금은 271억원이다. 당시 카카오T 택시 호출 서비스는 승객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일반 호출'과 최대 3000원까지 수수료를 부담하는 '블루 호출'로 나뉘었다. 비가맹 택시는 일반 호출만을, 카카오T블루는 일반과 블루 호출을 모두 수행했는데 압도적인 독과점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 택시를 늘리기 위해 일반 호출 때도 가맹 택시에 특혜를 줬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5월 23일부터 국내 주요 데이터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데이터가 디지털 시장의 주요 경쟁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소수 기업에 의한 데이터 독점 우려 및 데이터 접근 거부를 통한 경쟁사업자 배제와 과도한 데이터 수집·활용으로 인한 소비자 이익 저해 등 다양한 경쟁법상 쟁점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이에 주요 경쟁당국들도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자들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데이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기반모델(Foundation Model) 개발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서 맞춤형 광고·콘텐츠 추천, 소비자 활동양상 분석을 통한 서비스 개선 및 사업전략 수립, 새로운 서비스 창출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실례로 지난 2024년 10월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에 대한 영업상 비밀 요구를 제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U 집행위 메타(Meta)의 '비용지불 혹은 정보수집 동의(Pay or Consent)' 모델도 제재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 관련 기업 4개사, 방사성의약품 및 핵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갑상샘암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요오드(I131)의 해외 공급이 중단되면서 국내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고, 악티늄(Ac225)의 경우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환자들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국내에서 방사성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치료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사성의약품의 국내 공급체계를 갖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는 의료용 동위원소의 자급과 국산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관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방사성동위원소 연구기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의료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용균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부회장은 주요 동위원소의 해외 의존 및 공급 불안정을 지적하며, 최근 산·학·연 대상 실태조사에서도 악티늄(Ac22
[KJtimes=김지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수입 · 판매한 14개 차종 1만6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만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5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비엠더블유(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BMW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간 연결볼트 체결 불량에 따른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각각 5월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 및 빙결로 인해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작동이 불가해 과압 발생 시 중압배관 연결부 이탈로 인한 수소 누출 가능성으로 5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
[KJtimes=김지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나무에서 얻은 자원을 활용해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화석자원 대체 소재화 개발을 위한 '산림 바이오화합물 전환기술'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 기술은 석유 대신 나무를 원료로 활용해 다양한 산업소재를 만드는 방법으로 저탄소 사회 실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신재생에너지의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 폐자원에너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관련 연구과 정책을 공유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연구진은 바이오에너지와 환경 및 저탄소/CCUS 부문에 참석해 △바이오매스 기반 화학공정의 경제성 및 가격 민감도 분석 △포름산 탈수소효소를 활용한 이산화탄소의 생물전기화학적 포름산 전환 효율 평가 등을 발표한다. 연구진은 바이오매스 기반 화학공정의 경제성 및 가격 민감도 분석을 통해, 급속수열 반응 공정으로 하루 15톤의 산림바이오매스를 바이오화합물로 전환할 경우, 비용 대비 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