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앞으로편의점이나 휴게소에서 '상표띠 없는(무라벨) 먹는샘물병'을 더욱 많이 접할수 있게 된다. 상표띠없는 물병이 많아지면그간 상표띠 제작에 사용된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분리배출 과정이 보다 쉽고 편리해진다. 이는 곧 재활용 과정의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환경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편의점 6개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사)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먹는샘물 상표띠 없는(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6개사는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 ㈜씨스페이시스(C-Space24), ㈜코레일유통(스토리웨이) 등이다. 이번 협약은 상표띠 없는 먹는샘물병의 제조·유통 등을 확산해 소비자들이 무라벨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무라벨 먹는샘물병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도록 독려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먹는샘물병 제조 유통 시 상표띠를 부착하지 않도록 하는 대신에 수원지, 용량, 유통기한 등의 필수 제품
[KJtimes=김지아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2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왕원타오(Wang Wentao, 王文涛) 중국 상무부장을 면담했다. 특사단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중 정상통화에서 양국 정상이 한·중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숙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중 수교 이후 33년간 한중 양국 관계 성장·발전에 있어서, 특히 경제협력 관계가 든든한 기반이 돼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한중 무역·투자 확대 △신산업 분야 협력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특히,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동등한 대우,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출 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또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가속화,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 등 협력 모멘텀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중국측은 한중 경제협력 관계가 기업 간 경쟁 속에서도 공동이익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같이 했으며, 양측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동 속에서도 기업에 대해 안정
[KJtimes=김지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한화임팩트㈜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 및 과징금 1억 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제18조 제2항 제5호)은 일반지주회사가 금융·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로써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소유로 인한 경제력집중을 억제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을 촉진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주식소유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함으로써 벤처기업 등 신산업 분야의 투자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임팩트(주)는 일반지주회사로서 금융업을 영위하는 망고스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주식 약 66억7200만 주(지분 39.92%)를 약 13개월간(2023년 6월 2일 ~ 2024년 7월 7일) 소유해 지주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고, 이에 공정위는 한화임팩트(주)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억6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단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AUM)이 1000조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원, 해외 자산은 272조원 규모다. 세부적으로 보면 △ 미래에셋증권 549조원(국내 471조원, 해외 78조원) △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원(국내 236조원, 해외 194조원) △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원이다. 이번 기록은 1997년 7월자본 100억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말 AUM 906.6조원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8개월만에 100조원 넘게 늘어나며 초고속 성장을 실현했다. 성과의 배경엔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전략이 있다. 미래에셋그룹은 2003년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미국, 영국, 인도 등으로 꾸준히 확장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미래에셋그룹 자기자본 23조원 및 19개 지역에서 52개의 해외법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임직원 수만 약 1만6000명의 국내 대표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은 해외경영을 통해 국부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7월말 신영증권 임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불공정주식거래를 했는데도 신영증권측이 이를 금감원에 바로 고발하지 않고 감봉이라는 경징계로 마무리 한 것에 대해 언론보도가 있었다. 자본시장법 제54조 '직무관련 정보의 이용금지'에 따르면 '금융투자업자는 직무상 알게 된 정보로서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 또는 제3자의 이익을 위해 이용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영증권 임직원이 시세차익을 봤던 문제의 회사는 '에이올코리아'라는 2018년 설립된 제습 및 항균 신소재를 만드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1년 케이넷유니콘육성투자조합(40억원), NH아이리스ESG신기술투자조합(100억원), 우리신영그로스캡제1호사모투자(65억원), 신영증권 등 총 220억원 규모의 신주투자를 유치했다. 신영증권은 2021년 7월 ㈜에이올코리아의 전환우선상환주 1만3428주를 주당 59만5800원에 총 80억원 매입했다. 기억해 두자. 80억원이다. 문제는 신영증권이 이 주식을 매입하기 한 달 전인 2021년 6월 신영증권의 A이사의 부인인 B씨가 ㈜에이올코리아의 주식 800주를 35만원에 매입했다는 점이다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8월24일(일)부터 9월2일(화)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인도네시아 재무부 국유재산관리국 직원을 대상으로'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법률·정책 수립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대외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온라인 자산 처분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 3년간 진행되는 연수는 1년차에 국유재산 관리체계 점검과 온라인 자산처분 시스템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2년차는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정책 제언, 3년차는 시스템 활용 및 운영 역량 강화 방안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캠코는 지난 2011년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수행한 종전부동산 관리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 후 발생할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종국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의 행정수도 이전 및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국유재산 관리
[KJtimes=김지아 기자]최근 물류센터 내에서 배송 오류, 인명사고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CCTV 운영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택배 물량은 2021년 36억 3000만개에서 2023년 51억 5000만개로 2년간 42%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택배 물량 증가는 물류센터 규모 확대로 이어졌다. 전국 물류센터 등록면적은 2021년 4363만㎡에서 2023년 약 6457만㎡로 2년간 48%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물류업 종사자 수는 78만 8000명에서 85만 1000명으로 8% 증가에 그쳐, 관리 인력이 물류시설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물류센터 현장에서는 배송 물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물량이 많지 않아 작업자 실수로 인한 오배송이나 분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CCTV 영상 확인과 작업자 면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물류 처리량은 증가한 반면 인력은 부족해지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KJtimes=김지아 기자]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26일 시행된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에 따르면, 개정된 '방송법'은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수 확대 및 추천 주체 다양화 △사장추천위원회 설치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 △편성위원회 설치 △시청자위원회 설치 대상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히는 한국방송공사(KBS) 이사회 정원이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된다. 또 국회, 방송사 임직원·시청자위원회·방송미디어학회·변호사 단체 등 다양한 주체에 이사 추천권이 부여된다. 또 사장 선임과 관련해 한국방송공사(KBS)·방송문화진흥회·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설치되고, 와이티엔(YTN)·연합뉴스티브이(연합뉴스TV)에는 노사 합의로 구성되는 '사장추천위원회'가 설치된다. 이사회는 재적 3/5 이상이 찬성하는 특별다수제 의결을 거쳐 사장 후보자를 확정한다. 이밖에도 한국방송공사(KBS)·문화방송(MBC)·한국교육방송공사(EBS) 및 와이티엔(YTN)·연합뉴스티브이(연합뉴스TV) 보도책임자 임명 시 해당 분야 종사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가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이사 김경진)과 일반의약품 패취제인 '니코스탑'과 '류마스탑 파워플라스타'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두 제품의 공급을 맡고, 동국제약은 국내 독점 판매를 진행한다. 니코스탑은 1997년 출시 이후, 28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니코틴 대체요법(NRT) 제품이다. 24시간 혈중 니코틴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금단 증상 및 흡연 욕구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니코틴 사용량과 사이즈를 최적화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효능의 니코스탑은 2022년 니코틴 패취 시장 점유율 57%를 기록했으며(IQVIA 데이터 기준), 2024년 한국리서치의 소비자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 1위(금연보조제 니코틴 패취 부문)를 차지하기도 했다. 니코틴 함량에 따라 30 패취(42mg), 20 패취(28mg), 10 패취(14mg)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보건소의 금연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공공 부문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보건소 유통 채널에 본격 진입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코리아원자력 ETF[0091P0]'를 신규 상장한다. 19일 이같이 밝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K-원전 수출을 이끄는 기업들과 차세대 원전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에서 선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며 "ETF 기초지수는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로, 18일 기준 한국 원자력 수출 대장주 TOP 2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에 각각 26.5%, 22.6%씩 투자한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국내 상장된 원자력 투자 ETF 중 최대 비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K-원전의 엔진을 만들어내는 기업이다.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의 '주기기(NSSS: Nuclear Steam Supply System)'를 제작하며, 대형 원전은 물론 SMR 부문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SMR 개발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글로벌 SMR 파운드리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한국형 원전을 가장 많이 시공한 기업(총 24기)으로, 대형 원전부터 SMR까지 모두 시공 가능한 국내 유일의 건설사다. 최근에는 미국 웨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및 앤디 킴(Andy Kim) 상원의원이 19일 우리나라 조선업계 3사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및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방사청 등 유관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우리 조선사들은 한미조선협력의 성공을 위한 의지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다만 우리 기업의 성공적 대미 진출을 위해서는 미국 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하며 법·제도적 개선을 통한 한미 조선협력 강화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조선사들은 미측과의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해나감으로서 미국 내 기술 발전 및 조선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덕워스 의원과 킴 의원은 "미국 내에서는 미국 조선업 재건이 미국의 안보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한미 조선협력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고 하면서, "한미 조선 협력의 성공을 위해서는 미 의회 차원의 입법적 노력도 뒷받침 돼야 하는 바 오늘 간담회에서 들은 우리 조선사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덕워스 의원은 특히 "우리의 군수지원 함대는 전력이 상당히 부족하
[KJtimes=김지아 기자] 앞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이하 인증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더욱 합리적이고 명확하게 이뤄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 이하 중앙행심위)는 14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 상 인증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의 기준이 모호해 법령해석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조항을 개정할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했다. 인증기관은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9조제1항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의 인증업무(이하 인증업무)와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의 지정업무(이하 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행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4는 '우수관리인증기관의 지정 취소, 인증업무의 정지 및 지정업무의 정지에 관한 처분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이 중, 별표 4의 제2호아목2에는 인증기관이 '별표 3 제3호(인증업무규정) 나목부터 아목까지, 또는 제4호(지정업무규정) 각 목의 규정 중 둘 이상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단계별로 경고부터 업무정지 3개월까지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해당 규정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인증기관이 인증업무규정과
[KJtimes=김지아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지난 11일 입찰 공고된 7074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을 8월 25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알렸다. 이번 매각 대상 증권은 ㅿ건설업 22개 ㅿ제조업 15개 ㅿ부동산업 9개 ㅿ도ㆍ소매업 8개 ㅿ기타 업종 20개 등 총 74개 기업이다. 그 중 기흥관광개발(주), 한국지주(주), 고려해운(주) 등은 수익성 및 재무상태가 양호한 종목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차 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해 입찰이 진행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단, ㈜교학사 등 일부 종목은 최대 6회차 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KJtimes=김지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8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전력망 추진단 1차 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정부 관계부처(기재부·과기부·국토부·국방부·농림부), 유관기관(한전·전력거래소·에너지공단), 업계·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것이다. 차세대 전력망은 AI 기술로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고 전력 수요지에 인접한 마이크로그리드 공급체계로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를 실현함으로써 계통 안정화와 송전선로 건설 부담을 완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한다. 대규모 시설 입지에 따른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전력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에,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공항, 군부대 등에 적용해 전력 사용 효율화와 전력 안보를 도모하는 것이 전세계적 추세다. 금번 1차 회의에서는 △AI 기술 확산과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망 건설 수요가 대폭 늘고 있으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해 수요지 인근의 전력 공급체계인 분산 전력망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8월청약을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 예정 규모는 1400억원이다.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하다. 이달 발행되는 10년물과 20년물에는 각각 0.55%와 0.695%의 역대 최고 가산금리가 부여됐다. 이에 따라 세전기준 만기 수익률은 복리효과까지 적용되면,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 수준이다. 해당 수익률은 만기까지 보유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췄다. 또한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2억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도 주어진다. 10만 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이다. 발행 후 1년(13개월차)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다만 중도환매 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