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1억건의 고객정보 유출을 일으킨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3사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카드사 고객들의 정보 유출 확인 결과 결제일, 신용등급 등 무려 14개의 항목이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KB국민·롯데·NH농협카드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자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고객정보 유출 정보공개 조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개설된 전용 창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해당 카드사들은 2차 피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모든 회원에게 결제 내역 알림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것을 금융당국에 전달했으며,
[kjtimes=김한규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원태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100가구의 어촌지역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봉사활동 지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한 성금에 맞추어 은행에서도 성금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어촌지역에 나눔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사랑해 이웃찾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에서 빨래, 집안청소,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은 2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제일기획, OCI, 서울반도체를 추천했다. SK증권은 제일기획(030000)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나 2014년 글로벌 경기 회복과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따라 광고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OCI(010060)에 대해서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과 춘절 재고 수요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14년 태양광 사업 본격화에 따른 발전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서울반도체(046890)를 추천했는데, 2014년에는 세계 조명 시장에서 LED 채택율이 33% 수준으로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예상되며 글로벌 조명/자동차 LED 패키징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한규 기자] 흥국생명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특별계정의 동일법인 신용공여한도 초과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17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흥국생명에 대한 계열사 거래 등 내부통제에 대한 부문 검사 결과 특별계정의 동일법인 신용공여한도 초과에 따른 과징금 2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흥국생명은 지난해 7월 23일부터 8월 30일 기간 중 특별계정인 퇴직연금계정의 자산을 운용하면서 신용공여에 해당하는 A회사의 사모사채 200억원을 소유했다.이는 동일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한도를 84억원(3.63%p) 초과한 금액이다.한편 금융당국은 해당 사건 관련 임직원에 대해서 지난해 8월 흥국생명 자체 감사에 따른 경고 조치를 받아 해당 직원에 대한 조치를 생략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은 총 700억원 규모의 ELS 7종과 ELB 1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상품들은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HSCEI), SP500, EuroStoxx50,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제10664회 ‘HSCEI-SK하이닉스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00 % 수익을 제공한다.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10.00%의 수익을 지급한다.이외에도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5.40%),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사의 정보유출 피해고객들은 다음주부터 직접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자료와 카드사 자체 조사 자료를 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에 넘길 예정이다.이에 해당 카드사들은 내부적인 작업을 거쳐 오는 20일께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피해 여부를 확인토록 할 예정이다. 또 금융당국에서도 피해 여부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해당카드사에 구제신청을 할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일각에서는 금융당국에서 이번 사태의 피해 규모가 워낙 커 따로 확인하기가 어려워지자 내세운 고육지책이라는 지적이다.피해 확인해야 할 인원이 중복가입자를 감안하더라도 최소 160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돼 금융당국에서 피해 확인 여부를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오늘의 신규 추천종목으로 한세실업을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한세실업(105630)이 중저가 브랜드 의류가 주력이며,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수주가 탄탄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또 전체 Capa의 60%가 집중되어 있는 베트남이 향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수혜국이 될 가능성에 대비해 섬유의복 생산 관련 인프라가 강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2014년 약 10% 가량(순차 오픈 감안 시 7% 수준)의 설비 증설과 H&M, 유니끌로, 언 더아머, 베네통 등 신규 바이어 추가로 품목(니트→우븐)과 지역(미국→유럽& 일본) 다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성장모멘텀 강화도 긍정적이라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SK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새해 맞이 릴레이 할인大잔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하나SK카드는 오는 2월 15일까지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과 롯데프리미엄, 신세계첼시, 2001 등 아울렛에서 결제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백화점/아울렛 업종의 누적 결제금액이 20만원, 40만원 이상이면 각각 1만원, 2만원이 차감된 청구금액을 받을 수 있다.하나SK카드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를 통해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와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하나SK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할인 및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이 제공된다. 11번가에서도 1월 26일까지 카테고리별 최대 11% 할인과 결제금액별 2~11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쇼
[kjtimes=김한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행복나눔적금'은 나눔활동에 대한 우대 금리와 함께 500명 이상의 고객이 적금 신규 시 특정 공익단체, 종교단체를 지정하는 경우 가입고객의 연평잔을 산정해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이 자체 출연해 지정한 단체에 후원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적금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나눔 활동에 대한 증명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최대 0.2%포인트(봉사활동 증명서 제시 연 0.1%포인트, 기부금 후원 연 0.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매달 1만원 이상 적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추가로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가입 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월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만원 이상이며,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증권은 ‘NH 스마트 퀀트 랩’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NH 스마트 퀀트 랩’은 NH농협증권 리서치센터에서 매 월 발간하는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와 매 분기 발간하는 분기 실적 관심주를 기초로 30개 내외의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퀀트 모델 포트폴리오는 월 1회, 분기실적 관심주는 분기 1회 자산 배분비율 균형맞춤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가 있는 경우 비정기적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김현석 상품전략팀장은 “양적 완화 축소가 진행됨에 따라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은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본다”며 “이런 시기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펀더멘탈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NH 스마트 퀀트 랩’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NH농협증권 퀀트 모델 포트폴리오는 2014년 1월 10일 기준으로 최근 1년, 3년 수익률이 각각 4.35%, 8.48%로 KOSPI200 대비 9.06%, 16.33% 초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박선오 퀀트 애널리스트는 “NH농협증권 퀀트 모델은 수많
[kjtimes=김한규 기자] SK증권(사장 김 신)은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제1171회 ELB'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5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수익률 2%와 기초자산상승률의 70%의 수익을 지급(최고 16%)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20%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2%를 보장한다.'제1172회 ELS'는 현대차 및 삼성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2년의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4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8개월), 90%(12개월, 16개월), 85%(20개월, 24개월) 이상이면 연 9%의 수익을 지급한다.또한 조기상
[kjtimes=김한규 기자] 3D 프린트 관련주인 TPC메카트로닉스 주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연초부터 강세를 보였던 주가는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6일 1시 4분 현재 TPC는 200원 오른(1.75%) 1만16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TPC는 지난 2일 세계최대의 3D 프린터 전문회사인 미국 3D시스템즈와 제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여기에 오는 2월에는 레이저 소결방식(SLS)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라 향후 3D프린터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동안 레이저 소결방식의 3D프린터는 높은 가격대로 고급 인테리어나 소품 등에 사용됐지만 이번 특허 만료로 인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이유에서다.일부 분야에만 판매됐던 기존의 수요에서 벗어나 개인 상점과 같은 소규모 시장에도 진출할 길이 열린 것이다.TPC 이용무 상무는 “3D 프린터 제조회
[kjtimes=김한규 기자] 카드사 회원정보가 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카드사들이 피해 고객 명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에서 회원정보 1억400만건이 유출됐다고 검찰이 발표했지만 피해 고객 명단을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유출된 신용정보 중에 절반에 달하는 5391만건이 성명, 휴대전화번호 등의 기초적인 개인정보 외에 주민등록번호, 대출거래내용, 신용카드 승인명세 등 민감한 정보도 다수 포함돼 있어 보이스 피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최근 검찰이 해당 카드사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 후 금감원이 특별검사에 돌입했으나 가장 중요한 고객 유출에 대한 정보를 해당 금융사에게 전달되지 못했다.이로 인해 해당 금
[kjtimes=김한규 기자] 삼성증권 등 7개사가 금융실명거래 확인업무 소홀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이상 7개사에 대해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주요지적 사항으로는 금융실명거래 확인업무 부당 취급, 매매주문 수탁 부적정, 주문기록 유지의무 위반이었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날 금융위 의결을 거쳐 삼성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에 대해 각각 5000만원, 우리투자증권 37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직원 15명에 대한 문책·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특히 삼성증권은 2003년 4월 4일부터 2008
[kjtimes=김한규 기자]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물의를 빚은 롯데카드가 제휴사를 빌미로 고객정보를 무차별 수집한 것으로 취재결과 드러났다.특히 관리부실로 유출된 고객정보는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음에도 롯데카드는 아직 유출된 고객의 명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롯데카드에 대한 책임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15일 본지 기자가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여전히 제휴사를 빌미로 아시아나 항공의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고객이 항공사 마일리지를 적립을 위해 '아시아나 멤버스카드'를 신청할 경우 '롯데카드 고객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실물 형태의 카드 발급은 불가하며, 대신 회원번호가 기입된 스티커나 홈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