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3일, 자연의 에너지가 충만한 허브 등 천연유래성분 90% 이상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휴식을 선사하는 남성화장품 ‘보닌 빌라 드 네이처(VONIN Villa de Nature)’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이 제품은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레몬밤 워터 성분과 호주 원주민들이 피부건강을 위해 사용한 유칼립투스잎 추출물 등을 함유해 대자연의 휴식과 건강한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해준다. 건조함, 칙칙한 피부톤 외에 스트레스로 인한 남성피부를 케어해주며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으로, 토너, 에멀전, 수분크림, 폼클렌저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일례로 ‘플리즈 캄 다운 토너(Please Calm Down Toner)’는 천연 유래 알코올이 5% 함유되어 순하고 부드러운 허브 향의 쿨링감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또 ‘아임 레스팅 에멀전(I’m Re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개인 스펙을 배제한 CEO형 인재선발 콘테스트를 연다. 오는 7~8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현대모비스 오픈하우스)에서 실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갈수록 치열해 지는 취업경쟁 속에서 지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새롭게 도입한 홍보 이벤트다.열정과 창의성을 평가해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올 하반기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대졸공채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2회 오픈하우스의 주제는 ‘Be CEO by Mobis C.E.O’다. 현대모비스 입사 후 누리게 될 Challenging task(도전적 과제), Expert knowledge(전문지식 습득), Overseas Experience(다양한 국제경험)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는 미래 C.E.O형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인재채용팀장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채용
[kjtimes=견재수 기자] 도시근로자가 5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소득을 모아야 서울 시내 아파트 전셋값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서초구는 3~4년 더 걸렸다. 부동산114가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 699만여 가구의 전세가와 통계총의 2인 이상 도시근로자가구 연소득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수도권 99∼132㎡(30평형대)크기의 전세를 마련하기 위해서도 4년치 정도의 도시근로자 소득을 모아야 가능했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약 10개월 정도가 더 걸리는 셈이다.6월말 수도권 99∼132㎡ 크기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2억1650만원으로 직전 1년간 소득(5500만원)의 3.94배로 높아졌다. 이는 부동산112가 시세자료를 보유한 2000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당시 3.14배를 저점으로, 2009년~2011년 사이 3.57배~3.99
[kjtimes=김봄내 기자]"현재의 위기는 또 다른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국민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핑계보다 실천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코레일이3일, 앞으로 '초비상경영체제'에서 근무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동안 유지하던 비상경영체제를 한 단계 강화시킨 까닭이다.사실 코레일은지난 3월 14일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용산개발사업 디폴트에 따른 것이다.그런데 이번에 경영체제를 더 강화시킨 이유는 잇따른 사고에 기인한다. 코레일은지난 2일 241명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전국 소속장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대구역 사고의 근본적 원인은 근무기강 해이와 적당주의의 타성적 근무태도에서 발생했다는 자성과 함께전 직원이 일치단결,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자는 결의를 다졌다.코레일은 초비상경
[kjtimes=정소영 기자] 정부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의 유통기한 변조 및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국무총리실과 식약처, 검‧경찰청 외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등으로 구성된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추석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체와 백화점·대형마트·도매시장·전통시장 등의 판매업체이며,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등을 주로 단속한다. 특히 최근 방사능 오염 여부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또 명절 특수를 노려 의료기기·건강식품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
[kjtimes=김봄내 기자]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1949년 2월 12일생이다. 현 회장의 장인이 고 이양구 동양그룹 창업주다. 이 창업주는 한국 경제사의 격동기를 온 몸으로 헤쳐 온 인물로 통한다. 15세에 사회에 진출 맨손으로 굴지의 그룹을 일군 기업인이기 때문이다. 이 창업주는 1980년대 들어 지병으로 온거에 들어가면서 사위인 현 회장에게 자기 역할을 맡겼다. 그는 1989년 10월 18일 타계했다. 당시 재계에선 식품·시멘트계의 거인, 정직·근면의 한평생, 국졸의 입지로 오리온성좌 이룩 등으로 표현하며 그의 값진 일생을 추도했다. 현 회장은 이 같은 이 창업주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했다. 재계 최초의 사위회장 체제 장본인인 그는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오늘날의 동양그룹을 만들었다. 현 회장은 고 현상윤씨의 친손자이자 이화여대 의대교수를 역임한 고 현인섭씨의 3남2녀 중 셋째다. 현상윤씨는 고래대 초대총장을 지냈고 ‘유학계의 마지막 거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현 회장이 이 창업주 집안과 연을 맺은 것은 평소 집안끼리 잘 알고 지내던 고 김옥길 전 이화여대 총장의 중매에서 비롯됐다. 당시 그는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 3학년 재학 중 12회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일본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Suzuka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녝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5라운드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3연승을 거머쥐었다. 1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는 배기량 최신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표 선수는 “후륜구동 기반의 경쟁사 스포츠 쿠페 모델을 세 번 내리 꺾은 것은 쉐보레 크루즈의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다”며,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새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가 제 성능을 발휘해 남은 두 경기 및 시즌 종합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가져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7월 3라운드에서 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폴 투 피니쉬(Pole to Fini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도가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한국석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0차례에 걸쳐 591건을 분석했으며, 가짜석유를 판 주유소 3곳을 적발했다. 또 올 상반기에는 14회에 걸쳐 323건을 분석했다. 경기도내 가짜석유 적발 건수는 2010년 250건, 2011년 310건에서 가짜석유 무상분석을 실시한 지난해 172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할 경우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을 통해 즉시 가짜 여부를 확인해 주며, 가짜로 판명될 경우 역추적을 통해 불법주유소를 단속한다. 경기도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이달 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청에서 실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이중 탱크, 리모컨 조작 등 나날이 교묘해지는 불법주유소 단속과 가짜석유 판매를 근절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10대그룹 소속 비영리 법인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자산이 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그룹이 설립한 19개 비영리 법인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지분 가치 평가액은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4조721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비영리 법인 3곳이 보유한 주식지분이 2조72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문화재단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평가액이 1조5300억원이었고 삼성생명공익재단이 9896억원, 삼성복지재단은 2083억원이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 소속 아산재산과 아산나눔재단이 5495억원이었고, 롯데그룹의 삼동복지재단과 롯데장학재단이 3천835억원, 현대차그룹의 정몽구재단이 3592억원 순이었다. LG그룹의 연암재단과 연암문화재단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 평가액
[kjtimes=김봄내 기자]최신원 SKC·SK텔레시스 회장이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산하 태평양포럼의 국제이사회 이사로 추대됐다. 포럼 이사 수락식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최 회장은 지난 5월 랄프 코사 태평양포럼 원장이 국제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한국의 유력 기업인에 대한 이사 추대를 모색하던 중에 추천을 받아 이사로 추대됐다는 게 SK텔레시스의 설명이다. 앞서 최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최종현 SK회장도 같은 이사회의 이사로 활동한 바 있어 SK가문에선 2명이 이사회에서 활동하게 된 셈이다.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정·재계 인사와 석학이 모인 비영리 민간 연구소다. 특히 태평양포럼은 한반도 등 동북아 정책과 관련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태평양포럼은 고위급 전문가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한국의 대외문제에 관여하고 있다, ‘트랙
[kjtimes=정소영 기자] 하반기 취업시장에 한파가 예상된다.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민간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는데다 일부 공기업은 정부 시책으로 인해 상반기에 채용을 마무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일 공기업에 따르면 30개 공기업 중 절반 이상이 올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 계획이 없으며, 채용 규모도 지난해보다 26%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30개 공기업의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약 1197~1207명으로 이들 공기업이 지난해 하반기 신규로 채용한 1641명보다 26%정도 감소했다.기업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하반기 200명의 고졸 신입사원을 뽑았으며 현원이 정원 수준에 근접해 올해는 채용에 나서지 않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서부발전, 인천항만공사, 한국조폐공사도 하반기 정규직 공
[kjtimes=서민규 기자]동양그룹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자금 조달력에 대한 회사채 시장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일각에선 오는 10월부터 힘들어진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동양그룹이 이처럼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신용도’에 기인한다. 오는 10월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동양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무더기로 강등되고 있다. 그만큼 자금 마련이 순조롭지 않아지고 있는 셈이다. 만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이 시행되면 증권사들은 계열사가 발행한 투자부적격 등급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투자자에게 매매 권유할 수 없게 된다.사실 동양그룹은 회사채에 대해 계열사인 동양증권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동양증권은 동양그룹이 발행한 전
[kjtimes=김봄내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8월 수출액이 463억65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일평균 수출증가율은 작년보다 10.0% 증가한 19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8월 수입액은 작년 8월보다 0.8% 증가한 414억4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49억1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2월부터 1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출입 실적은 8월 31일까지의 통관실적 잠정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품목별·지역별 실적은 8월 20일까지의 잠정치다. 올해 월별 수출 증감률은 1월 10.9% 증가로 출발했으나 2월엔 8.6% 감소로 곤두박질쳤다. 이어 3월엔 0.0%, 4월 0.2%로 정체되다 5월 3.1%로 약간 회복했으나 6월엔 다시 1.0% 감소했다가 7월 2.6% 증가로 호전됐다. 8월 수출 실적 중엔 IT제품·자동차의 선전과 미국·아세안(ASEAN)
[kjtimes=이지훈 기자]이석채 KT 회장이 지난달 30일 결론이 난 주파수 경매에 대해 모바일 사업에서 선두주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KT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를 최초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광대역 주파수 확보가 KT의 모바일 사업을 추격자에서 선두주자로 역전시킬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찾아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모든 아이디어와 정열, 땀방울 하나까지도 아낌없이 써서 일류 기업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그룹 시너지 경영의 성과를 강조하고 현장 영업력 강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주주가 없으면, 주인이 없으면 기업은 제대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편견이자 허구임을 KT렌탈, BC카드, 스카이라이프 등의 실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이스탄불-경주 엑스포를 통해 유럽 철강시장 진출의 전초기지인 터키의 현지법인과 포스코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에 ‘포스코관’이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포스코관은 23일간 운영할 예정으로 터키 이스탄불의 베야즛 광장에 150㎡ 면적의 단층구조로 지어졌다. 전시관은 갤러리형으로 꾸며져 있다. ‘POSCO STEEL GALLERY’를 주제로 포스코의 철강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갤러리존에 들어서면 고대 터키에서 시작된 철기문명과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포스코의 철강제품과 계열사·현지법인 등 글로벌 체인을 만날 수 있다. 자동차 강판 샘플도 있다. 이 샘플은 터키 내 현지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홍보하고 현지 냉연공장인 POSCO-TNPC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컬쳐존에는 시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