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오는 2017년까지 세계 건설기계 수요가 연평균 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이를 견인하며 북미와 중남미는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7일 ㈜글로벌인포메이션은 The Freedonia Group이 최근 ‘세계의 건설기계 시장(World Construction Machinery)’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The Freedonia Group은 보고서에서 세계 건설기계 수요가 2017년까지 연평균 6% 증가해 같은 해 18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견인 역학을 할 것이라고 했다.서유럽 시장은 지난해 불황 여파로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향후 오래된 기계의 교체 수요가 발생해 이전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유럽 지역도 경기가 호전되면 2017년이면 시장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kjtimes=정소영 기자] 농진청이 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양하고 기운을 붇돋아 주는 이색 보양 음식으로 '초계탕'을 추천했다.초계탕은 여름철 차게 먹는 보양식으로 과거 궁중음식으로 오르거나 양반가에서 즐겨 먹기도 했다. 조선시대 헌종 14년(1848년)에 베풀어진 연회 상차림에 진어별찬안(進御別饌案)으로 대왕대비 상에도 올렸던 음식이다. 초계탕은 찬 음식인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이 있는 날짐승으로 만들어 음식궁합이 잘 맞고, 식초를 사용해 살균력과 함께 시원한 맛을 낸다. 특히 국수와 음식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소면이나 메밀면을 곁들이면 좋다. 또한 닭고기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한 고단백 식품이며 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빠르다.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매출 4,5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458억 원, 10.2%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이 같은 실적은 설비 투자와 전년 대비 40% 이상 늘린 RD 투자에 따른 제품경쟁력의 향상과 마케팅 강화 등이 판매호조로 이어진 결과다. 글로벌 교체타이어(RE)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반면, 신차타이어(OE) 매출은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이 늘어 25.2% 증가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가동 6년 차인 중국공장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해 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창녕공장은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됐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창녕공장의 흑자 전환과 수요 대응을 위한 추가 증설에 힘입어 올해도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9월 부산 공식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부산 지역 고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7일~11일 사이 부산 해운대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식 수입사 (주)FMK가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올 뉴 콰트로포르테’와 고성능 쿠페 ‘그란투리스모 스포츠’등 마세라티의 주력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9월, 부산 해운대에 공식 전시장을 오픈 할 예정인 마세라티의 관계자는 “서울과 더불어 수입차 소비 비중이 높은 부산 지역에서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부산 지역 서비스 센터 오픈과 함께 부산 지역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마세라티는 부산뿐만 아니라 분당 지역에도 전
[kjtimes=견재수 기자] 람보르기니가 초경량 모델인 LP570-4 슈퍼레제라를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Gallardo LP570-4 Superleggera Edizione Tecnic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새로 출시하는 모델이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가야르도의 외관은 더욱 날카롭게, 내장은 더욱 럭셔리하게 업그레이드한 이 모델은 기존의 LP570-4 슈퍼레제라를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형 리어 윙과 카본-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외관뿐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접지력과 안정성, 그리고 내구성까지 높였다. 무광 블랙, 무광 화이트, 오렌지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에만 적용되는 3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이 경우 루프 아치와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부분은 대조되는 색상으로 처리된다. 내장 패키지 수준도 더 업그레이드 됐다. 본인만의 컬러나 소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인테리어 트림 컬러, 카페트, 스티칭 타입은 물론, 루프 라인과 같은 차량 외부까지 자
[kjtimes=정소영 기자]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가던 삼성전자가 마침내 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현금자산도 1년 새 2배로 늘었다.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요약재무상태표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삼성전자의 자산은 203조7600억원으로 올 3월말의 190조8400억원보다 12조9200억원이 늘어 처음으로 자산 200조원을 넘어섰다.작년 동기比 37조4600억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자산 가운데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은 각각 104조7900억원과 98조9700억원으로 1년 동안 유동자산이 84%나 늘어났다. 또 유동자산 가운데 ‘현금(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단기매도가능금융자산) 등’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해 작년 6월 말 23조8000억원에서 46조9800억원으로 늘었다. 불과 1년 만에 2배로 불어난 수치다. 이처럼 현금 등의 자산이 대폭 늘어난 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며 ‘선제투자’를 위해 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방대를 졸업한 구직자 10명 가운데 8명은 학벌 때문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방대 출신 구직자 4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37명(82.6%)이 '학벌 때문에 구직 준비 및 활동 시 불이익 받는다고 생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지방대 출신이라 차별을 받았다고 답한 구직자 가운데 절반 이상(54%)은 자신이 학벌 때문에 취업에 실패했다고 여겼으며, 지방 국·공립대 출신보다 지방 사립대 출신 구직자가 이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학벌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로는 '서류에서 학교별 필터링을 한다고 들었을 때'(57%·복수응답), '서울 명문대 위주로 취업설명회 등이 열릴 때'(45.7%), '학교 이름을 말하면 무시할 때'(45.4%) 등이 꼽혔다.지방대 출신 딱지를 떼어내고자 구직자들은 '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빅3'가 대규모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11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제10회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의 명품대전에는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전체 준비 물량은 4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다.명품대전 최고 인기 브랜드인 에트로·멀버리·폴스미스·듀퐁·힐앤토트·훌라를 비롯해 발렌시아가·고야드·발리 등 미입점 브랜드와 엘리자베스아덴·스틸라 등의 화장품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한다.기존 해외명품대전이 핸드백, 스카프 위주였던 것과 달리 이번 행사에는 최근 구매 트렌드에 맞게 많은 의류 상품들이 선을 보인다.이번 해외명품대전은 잠실점·대구점에서는 15∼18일, 부산본점에서는 22∼25일 각각 진행된다.현대백화점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본점, 22일
[kjtimes=김봄내 기자]납품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전직 간부에 대해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한수원 고리·울진 본부 등에 근무하면서 납품업체 관계자 3명에게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배임수재)로 기소된 전직 간부 남모(50)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월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공소사실 중 뇌물수수 및 2010년 1월 배임수재 혐의에 관해 원심이 유죄로 판단한 것은 수긍할 수 있고,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밝혔다.남씨는 신고리 제2건설소 계측제어팀장으로 일하던 2011년 계측장비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업무 편의를 제공하는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됐다.고리원전 2발전소에 근무하던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신라호텔 최고층에 있는 라운지에서 빗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835억원을 투입해 호텔을 리모델링하고 재개관한 지 6일 만이다.6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23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천장에서 빗물이 새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라운지에 있던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신라호텔 VIP 고객을 위해 만들어진 초호화 객실이다. 하루 숙박비만 70여 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14∼20 객실층에 분산돼 있던 라운지를 통합한 이 라운지는 신라호텔이 재개관하면서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 면모를 보여주는 핵심 요소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간"이라고 한 곳이다.신라호텔 관계자는 "오늘 낮에 내린 폭우로 천장에서 일부 누수가 생겼고 즉시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20주년을 기념하는 만찬을 16일 신라호텔에서 갖는다.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계열사 사장 등 고위 임원들을 초청해 저녁을 함께하기로 했다.이 회장이 그룹 고위 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는 것은 1월9일 생일 만찬 이후 7개월여만이다.이 회장은 이번 만찬에서 신경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신경영 공식 기념일인 6월7일 이 회장은 38만여 그룹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분발을 촉구했다.이번 만찬은 1993년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8개 도시를 돌며 이뤄진 신경영 대장정이 마무리된 시점에 맞춰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이번 만찬에서 그룹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초일류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각오를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또 최
[kjtimes=김봄내 기자]팬택이 지문인식기능이 탑재된 LTE-A용 스마트폰을 공개했다.팬택은 6일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를 공개하고, 이달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베가 LTE-A의 가장 큰 특징은 지문인식기능과 후면터치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시크릿 키'다.후면에 탑재된 시크릿 키에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화면 잠금 해제·특정 애플리케이션 숨김 기능 등의 '시크릿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접근·등록된 앱 실행이 가능하다.또한 시크릿 키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3D 이미지를 활용, 손가락의 움직임을 파악해 전화 수신·볼륨 조절·화면 켜기 등이 가능하며 홈 키로도 이용할 수 있다.악세서리도 강화됐다. 휴대폰 케이스인 '스마트 커버'는 윈도우를 통해 메시지확인, 스케줄관리, 음악
[kjtimes=정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유사마약류 6-APB’등 22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지정·예고했다. 6일 식약처에 따르면 5일자로 지정된 22개 물질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기존 마약류(합성대마, 암페타민, 트립타민 등)와 구조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0개는 합성대마, 7개는 암페타민 계열, 3개는 트립타민 계열, 피페라진 계열 1개, 나머지 1개는 아직까지 분류된 계열이 없는 물질이다. 특히 6-APB’는 과다 섭취로 인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해 영국, 호주 등에서는 마약류 등으로 통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에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2011년에
[kjtimes=견재수 기자] 경찰이 부동산 사업관련 비리 의혹으로 KTG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KTG는 민영진 사장 연임 이후 끊이지 않는 논란과 의혹에 휩싸이며 사면초과에 빠진 상황이다. 민 사장 연임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벌어진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 또 부동산 매각과 관련해 일련의 의혹으로 출국금지 된 사장과 현직 임원들. 회사의 실적악화에도 민 사장의 고액연봉 지급과 강남 사택 논란 등 내용도 다양하다. 이에 지속되는 논란과 구설수로 오는 2016년 3월까지 보장돼 있는 민 사장의 임기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KTG 전신인 전매청에 입사한지 25년 만에 수장에 오른 민영진 사장, 연임에 성공했음에도 그의 입지를 끊임없이 흔들고 있는 최근의 악재를 본지가 되짚어봤다.부동산 매각 관련 불법 로비 의혹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가 300C의 4륜구동 모델인 ‘크라이슬러 300C AWD’를 출시했다.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크라이슬러 300C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AWD 모델은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 곡선 도로 등에서도 4륜구동 특유의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선사한다. 300C AWD의 4륜구동 시스템에는 동급 유일 능동형 트랜스퍼 케이스(active transfer case)와 앞차축 동력 제한(front-axle disconnect) 시스템이 적용돼 있어 도로 상황에 따라 후륜구동 모드 또는 4륜구동 모드로 완벽하게 자동으로 전환된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에 비해 최대 5%의 연비절감 효과가 있다. 크라이슬러 300C AWD는 첨단 4륜구동 시스템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Rain Brake Support)를 통해 높은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눈길, 빗길에서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는 와이퍼가 가장 낮은 속도(LO) 또는 가장 높은 속도(HI)로 작동되면 주기적으로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함으로써 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