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일반인 10명 중 8명은 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포스코가 기업으로서 명성에 손상을 입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포스코로부터 의뢰를 받아 실시한 기업 이미지 조사 결과 포스코에너지 상무 A씨의 항공기 승무원 폭행사건은 포스코가 명성을 한순간에 잃을 정도로 큰 타격을 줬다는 답변이 67.2%로 나타났다. 전부는 아니지만 비교적 큰 손상을 줬다는 응답이 14.5%였던 점을 봐선 포스코로선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던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이미지에 거의 손상이 없다는 답변은 18.3%에 불과했다. 조사는 갤럽이 지난 6∼12일 일반인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했다. 기업의 이미지 회복에 걸리는 시일에 관한 의견은 엇갈렸다. 포스코의 이미지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49.5%, 곧 회복한다는 의견이 43.8%였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회복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4.3%였다. 응답자 과반이 사건의 원인을 개인의 성격으로 돌렸지만 구조적인 원인에 주목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답변 비율은 개인의 인성문제 52.3%, 권위적 기업문화 31.0%, 리더십 교
[kjtimes=김유원 기자]우리투자증권(005940)이 온라인 고객을 위한 투자상담서비스인 ‘스마트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우수 영업직원 출신들로 구성된 상담역들이 증권방송과 종목 게시판을 통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화상담, 게시판 상담 등의 투자 상담을 해준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상담자를 선택할 수 있다”면서 “최대 5명까지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전국에서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울산광역시에 진출한다.신세계는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약 2만4300㎡ 규모의 백화점 신규 출점용 부지를 555억에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05년 혁신도시로 선정된 이곳은 약 300만㎡ 부지에 주택과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공공기관 등의 입주가 본격화된다.특히 이 지역은 울산고속도로, KTX 울산역, 울산공항과 인접해 울산의 새로운 중심상권이 될 것으로 신세계는 전망하고 있다.신세계는 울산의 1인당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주력 고객인 40대 인구 비중이 다른 광역시보다 높고 10대 인구 비중도 높아서 향후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또 태화강을 경계로 기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와 LG화학은 친환경 사업을 펼치는 예비 사회적 기업 20곳에 20억원을 투자해 재정,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환경부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자금이나 경영 기술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지원해오고 있다.LG전자,LG화학,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3차례 심사를 거쳐 '2013년 친환경 예비사회적 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공모한 100여개 기업 가운데 20개 기업을 선정했다.이 가운데 13개 기업은 새로 선정됐으며, 나머지 7개 기업은 지난해 무상지원을 받은 예비 사회적 기업 가운데 우수한 사업 성과를 낸 곳이다.LG전자와 LG화학은 올해 뽑힌 예비 사회적 기업 13곳에 최대 1억원을 무상 지원하고, 나머지 7곳에는
[kjtimes=견재수 기자]SK텔레콤(이하 SKT)는 22일, 고객이 자신의 사용패턴에 맞춰 ‘데이터와 음성’을 직접 고를 수 있는 ‘LTE 맞춤형 요금제’와 청각·시각 장애인의 통화 방식을 고려한 ‘LTE 용 장애인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에 따르면 이번 요금제는 지난 5월 초 ‘행복동행’ 선언 이후 후속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고객 지향형 요금제다. 예컨대 요금제에는 ▲LTE 맞춤형 요금제 ▲장애인 전용 LTE 요금제 ▲어르신 요금제 데이터 혜택 강화 ▲선불식 데이터 충전 요금제 등을 담고 있다. ‘LTE 맞춤형 요금제’는 3G 맞춤형 요금제와 유사하게 ▲음성 4개 구간(100~400분)▲데이터 5개 구간 (250MB~6GB) ▲문자 5개 구간(100건~1000건) 중 적합한 구간을 선택해 조합하는 방식이다. SKT는 LTE용 맞춤형 요금제와 장애인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이 더욱 확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500대 기업의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22일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500대 기업의 지난해 결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총액은 138조원으로 2011년보다 4.4% 줄고 당기순이익은 98조원으로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총액이 2504조원으로 7.2% 늘어난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특히 500대 기업 전체 매출의 51.8%를 차지하는 IT·전기전자,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 조선 등 5대 수출 주력업종은 IT·전기전자를 제외하면 모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석유화학 업종은 매출이 349조원으로 2.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조원으로 반토막(-50.5%)났다. 조선·중공업 역시 매출은 151조원으로 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조원으로 절반 수준(-48.2%)이었다.철강은 상황이 더 심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모두 -7.5%, -31%를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을 위해 지난 4일 출국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1일 귀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최고경영진들과 만났다.이 회장은 미국에서 경제사절단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일본에서 머물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정부가 내세우는 창조경제에 대한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측된다.삼성그룹은 향후 10년동안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고 5년동안 1700억원을 투입해 5만명의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 등을 발표했다.이는 이 회장이 방미 기간 중이던 지난 8일(현지 시각) 박 대통령과의 조찬에서 "창조경제가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세계 주요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삼성의 성적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세계 30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밀워드 브라운이 세계 주요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산정해 21일 발표한 '2013년 브랜드Z 100대 기업'에 따르면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214억 400만 달러(약 23조8000억원)로 전년도 141억6400만 달러에 비해 51% 상승했다.이에 따라 삼성의 브랜드 순위도 지난해 55위에서 25단계 상승한 30위를 기록했다.밀워드 브라운 옵티머의 닉 쿠퍼 전무이사는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면서 삼성은 시상 점유율을 성장시키면서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급격히 증가시켰다"고 평가했다.조사대상 주요기업 중 브랜드 가치 1위는 1850억7100만 달러를 기록한 애플로 집계됐다. 그러나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에 비해 1% 상승하
[kjtimes=견재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한데 모은 5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 리스 고객을 대상으로 ‘MINI 스마일’ 프로모션을 연장 실시한다. MINI 스마일 프로모션은 2013년식 MINI 쿠퍼 D SE, MINI 쿠퍼 D SE 컨트리맨 구매 시 저렴한 선납금(100만원)과 부담 없는 월 납입금으로 MINI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년 뒤 차량의 잔존가치를 업계 최고치인 60%까지 보장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5월 중 MNII 로드스터와 MINI 컨버터블 등 오픈탑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MINI 텀블러, 비치타월, 팝스타일 쇼핑백, 스파이크 인형, 스파이크 쿠션, 야외용 쇠구슬 게임세트 등 가족들과 특별한 나들이 추억을 만들어줄 총 33만원 상당의 피크닉 패키지와 소프트탑 케어 세트를 증정한다. MINI 로열티 프로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BMW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BSI(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서비스) 기간이 만료된 3시리즈, 1시리즈, X1, X3, Z3, Z4 모델을 대상으로 리프레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당 BMW 모델 고객에게 차량 상태 무상점검 서비스, BMW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 20% 할인, 엔진오일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사고 수리와 타이어 교체, 타사 오일 교환제외)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리지널 알로이 휠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 미러캡 및 스트럿 바 등 BMW 퍼포먼스 제품들도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200만원(공임 및 부가세 포함)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BMW 트렁크 정리함과 BMW 워셔액 세트를, 30만원(공임 및 부가세 포함)
[kjtimes=정소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는 문예회관의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2013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2013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을 기반으로 지역 및 문예회관별 특성을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문화예술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생활화 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예회관의 교육적 기능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예술 활동에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 ㈜FMK가 오는 23~25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에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마세라티 플래그십 세단의 6세대 모델 ‘올 뉴 콰트로포르테’가 투입된다. ‘올 뉴 콰트로포르테’는 530마력, 최고속도 307km/h라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이전 세대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넓어진 한편 연비 효율성 및 CO₂ 배출량 감소 면에서 20% 이상 향상된 모델이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반얀트리에서부터 남산 순환로를 경유하는 이번 시승코스를 통해 고객들은 마세라티만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안락한 주행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향후 다양한 분야의 최고 브랜드들과의 Co-Marketing을 통하여 마세라티만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21일, 전 점포에서 해외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참여 브랜드는 멀버리, 에트로, 에스까다, 구찌, 펜디, 페라가모, 토즈 등 140여 개다.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경기불황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성장세가 2011년 20%, 2012년 12%, 2013년 4%대로 주춤한 것이 그 이유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돌체앤가바다 핸드백 149만원, 에스까다 원피스 114만8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드레스 68만6000원, 끌로에 미디움 백 246만원, 멀버리 토트백 272만8600원, 폴스미스 지갑 4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는 21일, 미국산 ‘채드윅베이 포도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주스는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음료 업체인 코트사와 공동 개발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채드윅베이 포도주스’는 주스용으로는 최고급으로 꼽히는 ‘콩코드’ 품종을 사용했다. 아울러 농축 원액(65%)과 직접 짠 포도(35%)를 혼합했다.이마트는 제품을 직접 소싱해 유통 단계를 줄였고 10만개를 대량 발주해 값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드윅베이 포도주스’의 제품(1.89ℓ) 가격은 4980원이다. 기존 프리미엄 수입 포도주스보다 25% 이상 저렴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개도국에 한국기업의 성공 비법 전수에 나섰다.전경련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인도 중견공무원 초청 한국 강연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인도 공무원들에게 경제발전 과정에서의 한국 기업의 역할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 기업들의 성공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 이날 강연회에는 인도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의 과장급 공무원들 중 차기 리더로 손꼽이는 90여 명의 엘리트 공무원들로 구성된 인도 IAS(Indian Administrative Service) 공무원단과 인도 진출 한국 기업 부서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한국이 세계 15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데에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새마을운동같은 우수한 정부 정책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 정책들을 현실화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