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의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얼마나 삶 속에서 그 유익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해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LG유플러스는 19일,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를 통해 고객들이 통신사 관계없이 음성 통화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광고 캠페인 두 편을 온에어(On-air)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TE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는 LG유플러스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와 유선전화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요금제 출시 후 20여 일 만에 60만 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유치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음성 무한자유 요금제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도록 가족 간의 사랑으로 표현해 ‘아빠는 통화 중’, ‘위대한 당신’ 등 총 두 편의 광고를
[kjtimes=김봄내 기자]“앞으로 새우깡이 100살, 200살이 넘는 최고 장수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국민간식’ 새우깡을 판매하고 있는 농심의 다짐이다. 농심의 이 같은 다짐은 새우깡 누적 판매가 75억 봉을 넘어선데 따른 것이다. 농심은 19일, 지난 1971년 처음 선보인 새우깡 판매가 75억 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150봉지의 새우깡을 구매한 셈이다. 농심에 따르면 이 기록은 국산 스낵류 가운데는 처음이다. 이제까지 팔린 새우깡을 한꺼번에 펼치면 아시아 대륙(4400만㎢)을 모두 덮을 수 있다.새우깡은 75억 봉 판매 외에도 수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일단 새우깡은 지금까지 76개국에 수출됐다. 거쳐 간 광고모델만 20명이다. 고인이 된 희극인 김희갑,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1990년대 아이돌 그룹 SES와 신화 등이 모두 새우
[kjtimes=견재수 기자] 금감원전자공시시스템(DART)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코오롱베니트가 코오롱글로벌의 IT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베니트는 이 같은 내용을 각각 공시하고 5월말까지 양수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의 IT사업부문은 서버, 스토리지 등 IT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등을 유통하는 사업으로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시스템운영(System Management) 등 IT시스템사업을 하는 코오롱베니트에서 인수한다. 과거 코오롱정보통신에서 라이거시스템즈(현 코오롱베니트)가 분사되며 나눠졌던 IT사업이 다시 한 회사로 합쳐지게 됨에 따라 그룹의 IT사업 시너지와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적으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46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0명으로 각각 4억594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17, 20, 27, 37, 43’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6’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55명으로 각각 3690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3110명으로 각각 65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10만4469명과 137만9107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식품업계에 ´無 글루텐´ 제품이 뜨고 있다. 웰빙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고객 잡기에 돌입했다. 실제 아워홈은 지난 3월 면과 소스 모두에 글루텐을 없앤 ‘쌀 파스타’ 3종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도 글루텐 프리 제품인 ‘옛날식 짜장분말’, ‘매콤한 삼선짜장분말’, ‘초코쿠키 찰떡믹스’, ‘코코넛 찰떡믹스’를 선보였다.농촌진흥청은 ㈜강동오케익과 함께 글루텐 첨가 없이 100% 쌀로 빵을 만드는 기술과 이에 적합한 쌀 빵용 벼 품종을 개발했다.사실 글루텐이 없는 글루텐 프리 제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존 글루텐의 부작용에 기인한다. 업계에 따르면 보리나 밀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은 밀가루 반죽
[kjtimes=김봄내 기자]조선호텔은 17일, 저소득층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희망 호텔리어 스쿨’ 1기를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오는 20일 시작하는 ‘희망 호텔리어 스쿨’은 노숙인과 모자쉼터 거주자 등 저소득층 남·녀 10명씩 총 20명을 교육한다. 이들은 10일 동안 호텔에서 자존감 회복, 호텔 서비스와 직무, 용모와 복장 등에 관해 교육받은 뒤 협력회사에 취업해 조선호텔을 비롯한 시내 주요 호텔에서 근무하게 된다.조선호텔은 ‘희망 호텔리어 스쿨’은 내년 개관 100주년을 앞두고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며 이번 교육의 대상자는 노숙인의 경우 신용불량자가 아니면서 자활의지가 높은 사람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도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 커피’는 17일, 서울지역 7개 점포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배달을 시작한 점포는 서울 선릉역, 강남대로, 신논현, 역삼, 포스코사거리 압구정로데오, 압구정 2호점 등이다. 커피를 배달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는 콜센터(☎1688-2263)나 온라인 (www.foodfly.co.kr)으로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은 음료 51종과 베이커리 14종 등 총 65종의 메뉴가 가능하다.
이종섭(삼성물산 홍보팀 부장)씨 빙부상 = 16일 오후 11시,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 051-610-9677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쏘울이 준고급차 부문(Near-Luxury Car)과 소형 다기능차 부문(Small Multi Function)이 미국 품질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2013년 품질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ndex)’를 발표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이번 ‘2013년 품질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13년형 신차를 구입한 고객 1만756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유차량의 ▲품질 신뢰성 ▲연비 ▲중고차 가격 등의 항목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1000점 만점으로 발표됐다. 그 결과 현대차 제네시스의 경우 총 21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922점을 받아 921점을 받은 아우디 A4와 913점을 받은 렉서스 ES350을 제쳤다. 기아차 쏘울 역시 868점을 받아 864점을 받은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소형 다기능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특히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준고급차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라 현대차의 고급차가 미국시장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7일, 체코 공장(Hyundai Motor Manufacturing Czech)이 지난 2008년 양산 돌입 이후 5년 만에 생산 누계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09년 9월 약 11억2000만 유로(준공 당시 약 1조2000억 원)를 투자, 체코 오스트라바(Ostrava)시 인근 노소비체(Nosovice) 지역에 체코공장을 준공해 유럽지역에 현지생산체제를 구축했다. 체코공장은 전체 약 200만㎡(60만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공정 및 변속기 공장 등 자동차 생산설비와 부품·물류창고, 출하검사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 총 건평 약 28만㎡(8만5000평)의 규모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공장이다. 2008년 11월 ‘i30’ 모델로 양산에 돌입했고 2009년 9월 2교대제에 돌입했으며 2010년 9월 소형 MPV 모델인 ‘ix20’과 2011년 7월 ‘투싼ix’를 추가 투입했다. 이후 현대차는 2
[kjtimes=정소영 기자]LH공사는 경북지역 3곳에 아파트 상가를 공급한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일, 상주, 경주, 영주 등지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7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공급하는 이 상가들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올 들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다. 상주지역 최초의 대단지개발지구인 상주무양지구 A1, A2블록 등의 상가는 각각 소형 737가구, 중소형 451가구의 단지 내에 있다. 경주 안강 1블록의 상가는 전용면적 18.9∼53.5㎡로 1층 건물의 5개 점포로 구성됐다. 또 영주가흥지구 상가는 소형 374가구의 영주가흥 4단지 내 1층 건물에 들어선다.이들 상가의 장점은 560만∼680만 원대의 분양가, 소형평형 가구가 주력인 아파트, 연말 입점에 따른 빠른 투자금 회수 등이 꼽힌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우유가 에너지음료시장에 진출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16일, 일반 가공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을 약 1.5∼2배 강화해 신체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쉐이킹(SHAKK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쉐이킹은 100% 국산 1급 A원유에 양질의 우유 농축 단백질(MPC)을 사용해 제품 내 우유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게 특징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드링크 제품과는 달리 우유 단백질로 기초 대사량과 운동 대사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쉐이킹 신제품은 카카오, 스위트포테이토,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이 중 쉐이킹 카카오맛과 스위트포테이토맛은 페트(PET)형태로 일반 가공우유의 약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카톤팩 형태로 출시한 카페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식품 대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재벌닷컴이 지난해 말 기준 연매출 2000억원 이상 식품 대기업 23개를 대상으로 고용·임금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31.6%였다. 남양유업은 전체 직원 2731명 가운데 정규직 1868명, 비정규직 863명이다.이어 역시 우유제품을 생산하는 매일유업이 18%, 롯데칠성음료가 16.9%로 다음 순위였다.‘하이포크’를 유통하는 축산기업 팜스코(13.6%), 웅진식품(13.2%), 롯데제과(11%), 샘표식품(10.2%) 등도 비정규직 비율이 10%를 넘어섰다.오리온(8.7%), 동아원(6.2%), 크라운제과(5.5%) 등의 비정규직 비율도 높은 편에 속했다.반면에 오뚜기, 삼립식품, 빙그레, 해태제과, 삼양제넥스, 삼양식품 등 6개 기업은 비정규직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
[kjtimes=김봄내 기자]유동성 위기로 채권단 자율협약 등 구조조정에 돌입한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6일 STX에 따르면 강 회장은 7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경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식을 포함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회사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회장은 "그룹 최고경영자로서 그룹이 해체 위기에 몰린 데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룹이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전 세계에 들이닥친 조선해운 부문 장기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주요 계열사가 자율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자율협약 신청은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와 회사 임직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혔다.강 회장은 이어 "그룹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며
[kjtimes=견재수 기자] 식품전문회사 ‘농심그룹’이 경제민주화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너일가 100% 지분보유 비상장계열사 일감몰아주기, 회사기회 유용, 특약점주에 대한 불공정행위 의혹이 그 핵심이다. 가뜩이나 남양유업 사태로 정부와 여론이 민감해진 상황에서 농심에 대한 여러 의혹은 재계 전반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갑의 횡포’를 사전에 제지하지 못했다는 여론은 현 정부의 경제민주화 칼날이 무디다는 여론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장 6월부터 시행되는 세무당국의 ‘일감몰아주기 과세’ 화살을 농심그룹이 어떻게 피해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부거래 통한 일감몰아주기 의혹과 농심그룹의 후계 구도 농심그룹의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는 새삼스럽지 않다. 이미 오너일가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