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4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12억693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13, 26, 28, 32, 34’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각각 581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444명으로 각각 161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3911명과 124만623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코레일이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 5470억원을 대주단(은행)에 반환하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청산작업에 들어갔다. 민간 출자사들은 사업계약 해지 여부가 오는 29일 가려지기 때문에 사업 정상화에 대한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입장이다. 11일 오전 용산개발사업의 최대주주이자 부지의 원 소유주인 코레일은 철도정비창 부지 땅값으로 받은 2조4167억원 가운데 5470억원을 은행들에 입금했다. 코레일이 땅값 일부를 반환함에 따라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와 체결한 토지매매계약은 오는 22일자로 해지돼 사실상 용산 사업의 정상화 가능성은 사라지는 수순으로 흘러가게 됐다. 코레일은 나머지 자금도 금융권을 통해 연 2.8~3.0% 수준의 저리 단기대출을 통해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8500억원과 1조1000억원을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공개(IPO)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현대로템이 본격 상장 절차에 돌입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현대로템이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현대로템은 철도사업, 중기사업, 플랜트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조677억원, 당기순이익 78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지분 57.6%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 예상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대표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주가연계증권(ELS) 중도 상환을 막기 위해 주식을 대량 매도해 기초자산 주가를 일부러 떨어트린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 트레이더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M증권사 전 트레이더 김모(4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이 인위적인 주가조작 행위를 통해 매도 주문을 했는지 살펴보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유죄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했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실시간 헤지(위험회피) 거래의 일환으로 매도 주문을 한 것"이라며 "비록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중도상환 조건이 성취되지 못했다고 해도 정상적인 헤지 거래를 벗어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이 ELS는 6개월마다 돌아오는 중간 평가일에 기초자
[kjtimes=김봄내 기자]의류업체 형지는 11일 예신그룹으로부터 바우하우스 아웃렛을 인수해 유통업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바우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지상 15층 규모 대형 패션 아웃렛이다. 의류 매장, 식음시설, 영화관 등이 입점해있다.형지는 앞으로 유통업을 기업의 신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최병오 형지 회장은 "바우하우스 인수를 계기로 유통업에서 미래 비전을 찾을 것"이라며 "패션기업을 넘어 패션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형지는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 노스케이프, 랑방컬렉션 등 12개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 10곳 중 7곳이 대체휴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1101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휴일제 도입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0.8%가 '찬성'이라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96.7%), 업종별로는 금융·보험(94.4%)에서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68.3%)과 자동차·운수(53.9%), 기계·철강(55.9%), 제조(62.3%)업의 찬성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찬성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서'(6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어서'(56.7%), '업무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어서'(30.4%), '과도한 근로시간을 줄여줄 수 있어서'(29.6%), '노동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어서'(21.8%) 등이 나왔다.반면 반대하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서'
[kjtimes=김봄내 기자]태광그룹은 계열사인 ㈜티시스, ㈜동림관광개발, ㈜TRM의 합병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티시스는 정보통신(IT) 서비스, 동림관광개발은 골프장 운영, TRM은 자산 관리 등을 각각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태광그룹은 "외형적인 팽창을 자제하고 몸집을 줄여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필요하다면 비주력 계열사들을 추가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개사는 이르면 상반기 중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태광그룹은 지난달 방송제작업체인 ㈜TPNS, 시설관리업체인 ㈜템테크, 경영자문업체인 ㈜THM컨설팅 등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이들 계열사의 합병·청산 작업이 완료되면 현재 44개인 계열사는 39개로 줄게 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앞으로 ‘보금자리주택’이란 브랜드가 없어진다. 또 2015년부터 주거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연간 25만여 가구의 저소득 민간 전월세 주택거주자가 추가로 주택바우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행복주택이 본격화되고 철도경쟁체제는 다른 노선까지 확대 도입되는 방안이 검토된다. 11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청사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택바우처는 기존 보건복지부의 주거급여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지만 2015~2016년은 돼야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 2015년 이후 순수 민간 전월세주택에서 주택바우처를 통해 월세 보조 혜택을 받는 가구수가 연 25만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매입, 임대사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들은 선호하는 직장 상사로 유재석, 피하고 싶은 부하 직원으로 박명수를 각각 꼽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19∼31일 직장인 188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좋아하는 직장 상사 유형으로 말을 잘 들어주고 장점을 살려줄 것 같은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확실한 리더십으로 나를 프로로 만들어줄 것 같은 양현석(27.3%), 꼼꼼한 성격으로 일을 잘 가르쳐줄 것 같은 손석희(10.3%),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가져다줄 것 같은 이건희(7.4%), 강하게 훈련해줄 것 같은 강호동(3.4%)이 그 뒤를 따랐다.반면 부하 직원으로 피하고 싶은 유형은 자기 마음대로 일을 할 것 같은 박명수가 50.1%로 가장 많았다.묻어가려고만 할 것 같은 길(19.1%), 업무 외에 다른 일에 더 관심이 많을 것 같은 정형돈(13.3%), 튀는 행동으로 호불호가 나뉠 것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생활 가전 시장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을 앞세워 전면전에 나선다.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장은 10일 저녁(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외신 기자들과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2013 LG 이노페스트’를 열어 유럽 내 신제품 발표 등 유럽 시장 전략을 소개했다.조 사장은 "철저히 유럽 소비자들의 생활에 기반을 두겠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효율성과 스마트한 편의성으로 유럽 가전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지난달 스페인에서 유럽의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4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세탁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을 이달 독일을 비롯해 점차 유럽 전역에 내놓을 예정이다.또 물 사용량을 줄여주는 12㎏ 용량의 ‘에코 하이브리드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특허법원이 삼성전자의 표준 특허에 대해 무효 판정을 내렸다.독일의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연방 특허법원은 10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3세대(3G) 이동통신 표준특허인 '서비스 품질에 따른 프레임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속 부호·복호화 기기와 그 방법'(유럽특허 1005726)을 무효로 판정했다.삼성전자는 이 무효 판정에 대해 연방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다.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전과 관련해 애플 특허가 무효화한 사례는 미국과 유럽에서 몇 차례 있었지만 삼성 특허에 대한 무효 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러나 이번 특허 무효화가 실제 양사의 소송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을 전망이다.삼성은 당초 이 특허를 침해당했다며 애플을 제소했지만, 지난해 1월 독일 만하임 법원은 삼성의 주장을 인정하
[kjtimes=김봄내 기자]재벌 총수 4명 중 1명은 상장사인 지주회사나 주력 계열사의 등기이사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임원의 개별 연봉 공개 대상이 연봉 5억원 이상의 등기이사와 감사로 최종 확정되면 이들은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50대 재벌 총수 가운데 상장사인 지주회사나 주력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올라 있는 사람은 38명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은 각 지주회사나 계열사의 등기이사다.또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의 재벌 총수도 등기이사이다.그러나 나
[kjtimes=정소영 기자] 국토부가 4․1 부동산종합대책 후속조치로 국민주택기금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주거안정 주택구입 자금 관련 대출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1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이하 4‧1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국민주택기금 구입‧전세자금의 대출금리 인하, 소득요건 확대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출금 및 서민지원 내용에 따르면, 생애최초로 주택을 마련하는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지원규모를 최대 5조원까지 확대한다. 대출대상도 기존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5500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6000만원으로 완화한다. 3.8%였던 금리도 3.3~3.5%까지 낮춰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구입자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근로자‧서민
[kjtimes=견재수 기자] 건설경기의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부문 수주는 20%이상 감소했다. 10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 건설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5조6099억원으로 전년 동월比 39.0%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주부문에서는 공공부문이 전년 동월比 22.1%나 감소한 2조246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 물량 가운데 토목공사는 도담-영천복선전철 노반건설 등 철도궤도와 가거도항 복구공사 등 항만 및 수리시설부문의 발주물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도로와 교량, 상하수도 등 SOC시설 전반에 걸쳐 발주량이 감소해 전년 동월比 35.5%나 감소해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공사는 학교공사 및 주한미군기지 출입국관리시설 등 비주거용 건설발주량이 증가했
[kjtimes=정소영 기자] 넥센타이어가 세단용 프리미엄 타이어를 출시해 최고급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넥센타이어는 “국내 신차 비중이 증가하고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프리미엄 시장의 확대와 함께 최고급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프리미엄 타이어 N’FERA AU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프리미엄의 완벽한 진화’라는 슬로건을 내건 신제품 N’FERA AU5의 특징은 강력한 마모 성능과 강화된 연비 성능으로 동급 타이어 중 최고의 마일리지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또한 비발디 ‘사계’의 음계를 모티브로 담은 패턴 디자인으로 정숙성과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하였으며, 딤플 구조와 비대칭 패턴 적용으로 부드러운 핸들링을 제공하고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 하였다. 넥센타이어 내수영업담당 이정식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N’FERA AU5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