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어려운 취업, 인터넷언론이 틈새시장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는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철관 회장의 취업 특강이 있었다. 심미선 교수의 초청으로 학교를 찾은 김 회장은 “중앙 언론고시 공부를 준비하는 심정으로 인터넷언론이나 지역 언론에 관심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어려운 취업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모집 공고나 전화로가 아닌, 직접 인터넷언론사를 찾아다니면서 면접을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면접 준비의 조건이 있다”면서 “기사를 쓰는 것과 보도사진을 촬영하는 법, 웹디자인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 인터넷언론사의 취업문이 자연스레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최초로 소셜커머스를 통해 자동차가 판매된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26일부터 미쓰비시 자동차 시승권을 구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몬 측이 미쓰비시 자동차 본사 공식수입원인 CXC와 직접 진행하는 것으로 중간딜러가 아닌 본사를 통해 소셜커머스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티몬을 통해 선보이는 미쓰비시자동차 종류는 RVR 4WD(판매수량 30대), 랜서(LANCER, 판매수량 5대, 아웃랜더 3.0(OUTLANDER 3.0, 판매수량 15대) 3종이며 총 50대 한정이다.첨단4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 주행에 적합한 RVR 4WD는 티몬 시승권 구매 시 450만원 할인에 50만원 상당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장기 불황의 늪에 허덕이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달 10.2%라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럽연합과 유럽자유무역연합(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작년 동기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극심한 경기침체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분기 -0.2%, 3분기 -0.1% 등 2분기째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한 낭보다. 국가별로 보면 영국에서의 판매대수가 12.1% 늘어난 반면 네덜란드(-38.4%), 스페인(-21.7%), 이탈리아(-12.4%), 프랑스(-7.8%) 등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최대 시장인 독일은 0.5%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판매대수를 늘린 것은 지난 8~9월 진행된 노조파업 상황에서도 인도와 터키 등 생산공장 분
[kjtimes=이지훈 기자]SK그룹은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포함한 경영에 관한 의사결정을 각 관계사의 이사회에 전적으로 넘기기로 했다.SK는 26일 오후 광장동 아카디아연수원에서 주요 관계사의 CEO와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CEO세미나를 열어 그룹의 새 운영 방식인 '따로 또 같이 3.0'을 최종적으로 논의한다.SK에 따르면 '따로 또 같이 3.0'은 '100% 관계사별 자율책임경영'으로 요약된다.실행 방안이 확정되면 각 사의 CEO와 이사회는 경영 관련 의사결정을 전적으로 자율적으로 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도 지게 된다.그동안 지주회사인 SK㈜와 협의를 해왔으나 앞으로는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지주사인 SK㈜는 100% 자율적인 독립경영을 위해 각 계열사의 의사결정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지주사의 주요 역할중 하나였던 관계사 CEO와 주요 임원에 대한 인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는 26일, 국방부의 지휘 차량으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군 지휘 차량으로 특수 제작된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 샘플카 각각 12대가 까다로운 평가절차를 거친 결과 적합성 판정을 받아 국방부 지휘 차량으로 선정됐다.국방부는 이들 차량을 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육안검사와 치수검사, 기능검사 등을 비롯해 야전 적합성 테스트, 시연회 등을 거쳤다.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국내 프레임 타입의 SUV 중 뛰어난 4WD 성능과 내구성,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춘 ‘렉스턴 W’와 ‘코란도스포츠’가 군 지휘차량으로 적합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최 부사장은 이어 “이는 쌍용자동차 SUV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군에서 인정한 것”이라면서 “앞으
[kjtimes=이지훈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다음 달 1일로 취임 25주년을 맞는다. 부친인 이병철 창업주가 별세한 지 12일 만인 1987년 12월1일 그룹을 물려받은 뒤 이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그룹을 발전시켜 10조 원에 못 미치던 매출을 올해 383조 원을 넘기는 등 25년 동안 39배 신장시켰다.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삼성을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 9위에 올려놨다.삼성은 이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은 이후인 1990년대 들어 그룹의 주요 사업체를 분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당시 삼성은 그룹의 소유와 경영 체제를 명확히 하고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991년 11월에는 신세계와 전주제지(현 한솔제지), 1993년 6월 제일제당(현 CJ)이 삼성에서 사실상 분리돼 운영됐다. 1995년 7월에는 제일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심리지수(CSI)가 여섯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연평균 3.3%로 낮아졌다.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높은 99로 올라섰다. 소폭이지만 여섯 달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올해 1월 98이었던 CSI는 5월 105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 101, 7월에는 100, 8월과 9월 99, 10월 98로 다섯 달째 하락했다.한은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가 생산ㆍ소비를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경제도 완만한 회복세인 것이 소비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도 대부분 심리지표가 호전됐다. 가계의 소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에 관한 조례를 연이어 개정 적용함에 따라 휴일에 문을 닫는 점포의 수도 다시 늘고 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 전국 점포 378곳 중 71개 매장이 일요일인 이날 문을 닫았다.일요일이 아닌 평일에 휴무하는 매장까지 더하면 영업규제 대상 점포는 83개로 늘어난다. 이는 전체 매장의 21.9%에 해당된다.업체별로는 이마트가 모두 147개점 중 26곳에서 25일 영업을 하지 않았다. 홈플러스는 132개 매장 중 29곳, 롯데마트는 99개 점포 중 16곳이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평일 휴무를 하는 매장의 수는 이마트 5곳, 홈플러스 4곳, 롯데마트 3곳 등 12곳이다.대형마트 영업 규제는 지난 2월 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지자체들이 조례를 제정하기 시작하며 전국으로 확산됐다.그러나 유통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의 토지 보유액이 3년만에 31% 늘어났다.26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638개 계열사가 보유한 업무용과 비업무용 토지 장부가액을 조사한 결과, 10대 그룹의 작년 말 현재 보유 토지 평가액은 모두 78조3279억원으로 3년전인 2008년말과 비교해 30.8% 늘었다10그룹의 계열사수는 2008년에는 479개사였으나 2009년에는 51개사, 2010년에는 617개사, 2011년에는 638개사로 늘었다. 3년만에 33.2% 증가한 것이다.그룹별로는 작년에 롯데그룹 보유액이 13조624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 10조3153억원이던 롯데(79개사)의 토지 보유액은 3년 만인 작년 14조원에 근접하며 32.1% 증가했다.롯데는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등 계열사 사업장이 주로 전국 도심 지역에 있어 토지 가격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토지 보유액 2위는 삼성그룹(8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태블릿PC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애플 아이패드 시리즈 4대 가운데 3대에 LG디스플레이가 만든 LCD 패널이 탑재된 것으로 조사됐다.애플이 스마트폰 특허소송 여파로 삼성의 공급 물량을 상당 부분 LG로 이전한 데다 신제품용 패널 대부분을 LG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26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주력 태블릿PC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에 사용되는 9.7인치 LCD 패널의 10월 전 세계 출하량은 591만6000대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424만8000대로 71.8%를 차지했다. 지난 3월 88만6000대(24.0%)에서 불과 7개월만에 약 5배로 늘어난 것이다.이에 반해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같은 기간 257만8000대(70.0%)에서 42만8000대(7.2%)로 80% 이상 급감했다.특히 애플이 최근 저가형 태블릿PC 시장을 공략하기
[kjtimes=견재수 기자]대한전선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400Km/h급 고속전차선 개발에 성공,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공동으로 이번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성공해 오는 2014년부터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에 적용할 계획이다. 사실 고속철도와 지하철 등에서 전기차량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부품인 전차선은 지금까지 국내에선 350km/h급이 한계였다. 선진국에서도 운영속도 350km/h급이 가장 높은 성능이었다.하지만 이번 개발 성공으로 현재의 전차선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고속철도가 400km/h 이상의 속도를 가능하게 했다.이 고속 전차선은 장기 신뢰성 평가 및 시공 안정성 확보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설치될 호남고속철도 시범 구간(총 56km 구간)에 적용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기술연구소 강승훈 박사(개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상장사 주식 부자 남녀 1위에 올랐다.26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23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건희 회장은 11조1449억원을 기록해 최고 주식 부자로 나타났다.이 회장은 지난 4월 11조원을 넘겼으나 주식시장이 침체하면서 10조원대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 회장이 3.38%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급등하면서 주식지분 가치가 다시 11조원대를 회복했다.삼성전자는 종가 기준으로 23일 사상 최고가인 143만7000원을 기록했다.이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98만5464주와 우선주 1만2398주, 삼성생명 보통주 4151만9180주, 삼성물산 220만6110주 등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또 홍라희 관장도 1조5564억원을 기록해 여성 주식부자 1위를
[kjtimes=임영규 기자]A그룹 B회장이 전직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일이 발생,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B회장은 전직 임원인 C씨를 업무상 횡령과 사기혐의로 고발했는데 호사가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B회장이 C씨를 고발한 이유는 최근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고검 D검사가 C씨와 해외여행을 갔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됐다고 한다. 사적인 용무를 공무로 속여 여행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고소했다는 것이다. B회장은 고소 이유에 대해 이번 일로 회사의 재산상 손해와 이미지가 크게 훼손했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상당히 진노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A그룹 관계자는 “고발한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C씨가 D검사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韓日財務長官は24日、"韓日自由貿易協定(FTA)交渉再開に向けた継続的な努力の重要性を再確認した"と明らかにした。 パク・ジェワン企画財政部長官と城島光力、日本財務相は同日、政府果川庁舎で開かれた第5回韓日財務長官会議でこのような立場を確認して韓・中・日FTA及び域内包括的経済連携協定(RCEP)など、東アジアとアジア太平洋の経済統合のための相互依存を交換した。 韓日FTAは、2003年11月に交渉を開始したが、2004年11月に6回を最後に交渉が中断され、2008年以降、6月まで与件造成作業をしてきたが、交渉を再開した。 双方は共同報道文で "適切なマクロ経済政策を実施するなど、政策協調を続けていくだろう"と誓った。 ユーロ圏の財政危機持続と米国の財政緊縮の可能性に、世界経済が不確実性と下方リスクに直面した状況であり、域内の経済も、一部の国の成長が弱まっているなど、多くの難関に逢着しているという状況認識によるものである。 国際通貨基金(IMF)のクォータに関連して、2010年の改革案を早期に発効する必要があり、IMFクォーターの公式の検討は来年1月までに、第15回一般クォーターの検討は、2014年1月までに完了するのに共感した。 年内協力についてはチェンマイ・イニシアティブ多国化基金(CMIM)規模の2倍の拡大など、これまでの成果を評価し、
[kjtimes=イ・ジフン記者] アップルが米国の裁判所にサムスン電子のギャラクシーノート2とギャラクシーS3ミニなど6つの製品を追加提訴した。 25日、ドイツの特許専門ブログであるフォースペイトンチュによると、アップルは米国時間で23日、米カリフォルニア州の連邦北部地方裁判所に▲ギャラクシーノート2▲ギャラクシーS3ミニ▲ギャラクシーS3(ゼリービン・バージョン)▲ギャラクシータブ8.9▲ギャラクシータブ2 10.1▲ラグビーのプロ(4インチのAndroidスマートフォン)をサムスンとの2次本案訴訟の対象に含まれている内容の訴状を提出した。 このうち、ギャラクシーS3は、すでに訴訟の対象に含まれているのだが、Googleの最新のAndroidオペレーティングフォーマット(OS)である "ゼリービン"を搭載したバージョンでは、新たに追加されたのである。 このブログを運営する知的財産権の専門家フロリアン・ミュラーは、Appleの今回の訴訟提起が最近、サムスンが追加で提起したアイパッドミニなどの提訴の勢い性格だと分析した。 アップルは訴状で、 "サムスン機器で駆動される"ゼリービン "や"アイスクリームサンドイッチ "に対して訴訟を提起するものではない"と明らかにし釘を刺した。 これは、裁判所がサムスン電子の特定の機器に触れずにすべてのAndroid製品を全面的に訴訟を提起する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