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공공기관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만5400명 가량을 새로 뽑는다.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기타공공기관’의 채용이 늘지만, LH가 내년 신규 채용을 포기하는 등 ‘공기업’은 채용을 20% 가까이 줄인다.정부는 고졸자의 고용확대를 독려키로 했다.22일 기획재정부가 집계한 내년도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계획(잠정)을 보면 전체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103명 늘어난 1만5372명이다.기관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3727명, 기타공공기관이 7970명으로 올해보다 각각 146명(4.1%), 833명(11.7%) 는다.하지만 공기업은 3675명에 그쳐 876명(19.2%) 줄어든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대형 공기업인 LH공사와 철도공사 등이 채용계획을 잡지 않거나 줄였기 때문이다.LH는 올해 500명을 뽑았지만 내년 채용을 포기했고, 철도공사도 채용규모를 올해보다 297명 줄였다.공기업 중에서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넥서스4의 국내 출시를 구글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2일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구글과 넥서스4에 대한 한국 출시 여부를 협의중"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넥서스4의 제조사인 LG전자가 운영체제(OS)를 만든 구글과 협의를 본격화함에 따라 국내 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넥서스4는 구글의 스마트폰 OS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의 레퍼런스(기준) 스마트폰으로 최고급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와 하드웨어 사양이 비슷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화제가 됐다.이 때문에 넥서스4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구글의 온라인 장터 구글 플레이에서 시판한 지 1시간이 채 안 돼 품절 사태가 일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표현명 KT 사장은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구글과 제조사(LG전자)에 넥서스4
[kjtimes=이지훈 기자]농심 신라면블랙컵이 가수 싸이를 광고 모델로 채택한 이후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시장 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싸이의 TV 광고가 처음 방송된 지난달 신라면블랙컵의 매출은 약 2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 15억원에 비해 30%가량 늘어난 수치다.이에 따라 용기면 판매 순위에서도 신라면블랙컵은 9월 8위에서 지난달 6위로 올라섰다.특히 이달 12일부터 미국에서도 싸이 광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해당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농심 아메리카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싸이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광고가 방영되자마자 폭발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싸이는 앞서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셀프 동영상으로 제작해 농심 측에 광고모델로 써 달라고 공개 제안했다.농심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13일부터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취업한 대졸 신입사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신세계는 22일 '윤리백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중 여성 비율은 53.3%로 2009년보다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여성 비중이 남성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세계는 또 기업 경영에서 투명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백서에 따르면 협력회사와의 투명한 거래 관계를 위해 자신의 몫은 자신이 지불하는 '신세계 페이' 건수가 지난해 73만5000건으로 2005년 도입 당시보다 23배 증가했다.협력사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경우 신고하도록 한 '클린신고' 건수는 776건으로 전년보다 17% 늘어났다.외부 기관이 조사한 협력회사 종합만족도지수는 76.8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사회공헌 측면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패트릭 바우만 스위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만나 면담했다고 삼성그룹이 22일 밝혔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바우만 위원과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바우만 위원은 농구 선수 출신으로 국제농구연맹(FIBA)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대3 농구의 유스올림픽 도입 등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삼성은 FIBA가 주관하는 3대3 농구 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5가 다음 달 초에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전자·통신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폰5는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를 통해 12월 초 시판된다.아이폰5의 국내 출시는 지난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을 공개한 지 석달 만이다.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통신업계에서는 출시일을 7일로 예상하고 있다. 예년의 사례를 보면 애플은 아이폰을 통상 금요일에 내놨기 때문이다.아이폰5는 전작 아이폰4S보다 길이를 늘려 화면 크기를 4인치로 확대했고 기존의 3세대(3G) 망뿐 아니라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통신망을 지원한다.
- Level 12의 상위 단계인 Level 3 기술 능력평가 실시, 폭넓고 심화된 기술 평가 진행- 세계 표준의 볼보 기술력 측정과 배양으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천 볼보 트레이닝 센터에서 펼쳐진 2012 볼보 테크니션 VGSTC(Volvo Global Standard of Technical Competencies) Level 3 기술 능력평가를 마치고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VGSTC는 전세계 볼보자동차 서비스 딜러에 근무하는 테크니션들의 기술을 개발하고, 평가/관리하기 위한 스웨덴 본사의 지침으로, 현재 한국의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테크니션은 VGSTC기준에 의거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며 세계 표준의 볼보 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번 ‘2012 볼보 테크니션 VGSTC Level 3기술 능력평가’는 지난 7월에 실시한 Level 12 기술 능력평가의 상위 단계로, 보다
△ 현지법인인 ‘KB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 중국사업 진두지휘…현지기업ㆍ개인 대상 영업까지 확대△ 광저우, 쑤저우, 하얼빈에 이어 중국 내 4번째 지점 개점△ 출범 기념, 양국 간 협력의 폭 확대를 위한 대규모 ‘한ㆍ중 금융경제 포럼’ 개최△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계기로 ‘글로벌 KB’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kjtimes=김현진 기자]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KB금융그룹(www.kbfg.com회장 어윤대)과 KB국민은행은 21일 중국 현지법인과 북경지점을 동시에 출범하고 양국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금융ㆍ경제포럼을 북경에서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신고했다.이번 행사에는 KB금융그룹 사외이사를 포함한 핵심 임원 등이 대거 중국을 방문해 중국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국내 팝 뮤직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포드코리아)는 차세대 중형세단 ‘2013년형 올-뉴퓨전’ 출시에 맞춰 음악/영상분야의 대중문화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사운드 오브퓨전(Sound of Fusion)’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더욱 폭넓은 대중에게 접근할 예정이다.‘사운드 오브퓨전’은 포드코리아와 DJ 소울 스케이프, 미디어 아티스트신정엽 등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국내 팝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올-뉴퓨전’이 가진 디자인, 예술성이라는 자산을 다양한 소리와 빛이라는 요소를 융합해 예술작품을 창출해 내는 프로젝트다.이번 프로젝트의 음악부분은 우리나라 최고의 DJ겸프로듀서 ‘DJ 소울 스케
[kjtimes=김현진 기자] 우리은행이 주말에도 정상영업이 이루어지는 지점을 개설했다. 입·출금은 물론 정기 예금과 적금, 카드 신규 등 평일 은행점포에서 볼 수 있는 업무 대부분을 취급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 www.wooribank.com)은 지난 19일 “17일 토요일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동대문 두산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두산타워지점에서 토·일 주말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했다. 지난 10월초 일반 영업점으로 오픈한 두산타워지점은 쇼핑센터 방문 고객이 평일보다 주말에 집중됨에 따라 주말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매주말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자동화기기는 지점 내 ATM과 1층 ATM 2대를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통장 입·출금 업무를 비롯해 정기 예·적금 신규, 카드 신규발급, 환전, 금융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주말 점포 운영은, 고객이 편리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 모토라드가 공식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 지난 19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신규 딜러 모집은 서울 광진, 성수 동대문 지역과 강원도 원주 등이 해당되며 내달 19일까지 이들 지역에 BMW모터사이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운영이 가능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8개의 딜러사가 총 11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BMW 모토라드는 지난 2011년, 총 917대를 판매해 2010년 대비 55%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500cc 이상 대형 바이크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BMW 모토라드 김효준 사장은 “BMW 모토라드의 이번 신규 딜러 모집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의 고객들이 BMW의 모터사이클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kjtimes=견재수 기자] 불황의 터널 속에서 개미투자자들의 입지도 덩달아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감독 소홀과 기업정보 공유 불이행으로 수백만 개미군단의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액투자자들의 손실을 막고 그들의 권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단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소액주주연구회(회장 권성만, www.komsha.com 이하 한소연)가 그곳이다. 수백만 소액주주들의 권리강화와 안정적 수익이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한소연의 주장과 그 근거는 명확하다. 이를 다음 4가지로 요약해 주식시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국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배임횡령 상폐 규정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금융감독원의 감시기능을 민간단체에게 일부 이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의 예산과 감시인원 부족으로 수많
[kjtimes=견재수 기자] 세계 최대의 PC 제조업체 퓨렛패커드(HP)가 회계부정 스캔들로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인수한 영국의 소프트웨어 업체가 인수 전 자산을 부풀렸기 때문이다. HP의 주가는 10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HP는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68억5000만달러, 주당 3.49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억3900만달러, 주당 12센트의 순익을 거둔 것과 비교해 크게 악화된 실적이다. HP의 CEO 맥 휘트먼은 “작년 10월 인수한 오토노미의 경영진이 자산을 50억 달러 가량 부풀린 사실이 내부조사를 통해 밝혀졌고 이로 인해 회사의 영업권과 무형자산 관련 감손 비용 88억 달러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회계 감사를 맡은 딜로이트와 KPMG에 대한 책임을 제기하며 “어떠한 회계법인도 이러한 문제를 발견하지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그룹 대표 기업들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에 1997년 이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말과 2011년 말 국내 10대 그룹 대표기업의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1조원에서 47조원으로 318.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액은 15년사이 92조원에서 625조원으로 579.6%, 총자산은 111조원에서 613조원으로 449.0% 각각 늘어났다.부채비율은 349.2%에서 119.4%로 229.8%포인트 감소했다.10대 그룹 대표기업은 각 그룹에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전자, 롯데쇼핑, 포스코, 현대중공업, GS칼텍스, 대한항공, 한화 등이다.롯데쇼핑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매출은 1조9000억원에서 22조2000억원으로 1057.4%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총자산 증가율은 각각 1170.4%와 1402.9%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40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은 마포지점(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고려아카데미텔ll 3층)과 서초동지점에서 각각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먼저 마포지점은 22일 투자세미나를 개최하며 채정훈, 김인선PB가 강사로 나와 ‘주식시장 전망 및 종합자산관리 상품'을 주제로 강의한다. 서초동지점에서는 23일 같은 주제로 강의하며 강사는 국제문PB팀장이다.문의는 KDB대우증권 마포지점(02-3272-0166), 서초동지점(02-3474-83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