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불황 속에서 미소금융ㆍ햇살론ㆍ새희망홀씨ㆍ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금융위원회가 15일 밝혔다.최근 3개월 사이 연체율이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햇살론으로 지난 9월 기준 연체율이 전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한 9.6%를 기록했다.바꿔드림론 연체율은 8.5%로 1.4%포인트 올랐고, 미소금융은 0.8%포인트 상승한 5.2%, 새희망홀씨는 0.2%포인트 오른 2.6%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 관계자는 "대출대상이 저신용ㆍ저소득층인 점을 고려할 때 아직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경기둔화 장기화로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서민금융의 취지를 살리되 부실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이를 위해 금융전문가의 컨설팅을 강화하고 성실상환자에 대해 금리를 내려주기로 했다. 또 지역신용보증
[kjtimes=김봄내 기자]대형마트가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출점을 자제하기로 했다.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이 주재한 가운데 첫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열어 대형유통업계와 전통시장·중소 상인 간의 상생 방안을 협의했다.논의 결과 대형마트는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다.대형마트는 한 달에 이틀간 평일 영업도 쉬기로 했다.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같은 시기까지 인구 10만 미만 도시의 출점을 스스로 억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하지만 기존에 추진한 출점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아직 매장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미 투자가 이뤄져 점포를 확보한 곳을 철회하지 않는다는 의미다.새로 부지를 사들이거나 임대해 개점을 추진하는 것은 자제한다.최근 홈플러
[kjtimes=김봄내 기자]LG유플러스(U+)는 BMW(자동차), 할리데이비슨(오토바이), 트루릴리전(청바지), 비츠바이닥터드레(헤드폰) 등 각 분야 일류 브랜드와 공동으로 '넘버원 브랜드 페스티벌' 광고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광고는 올해 상반기 마케팅인사이트 설문조사에서 롱텀에볼루션(LTE) 만족도 1위를 기록한 LG유플러스 등 각종 조사에서 분야별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제품들의 자부심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이 광고는 다음달 10일까지 CGV 극장과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광고를 보고 페스티벌 공식 마이크로사이트(http://no1brand.kr)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BMW 1시리즈(1대), 할리데이비슨 바이크(1대), 트루릴리전 청바지(20벌), 비츠바이닥터드레 이어폰(30개)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명동이 작년에 이어 세계에서 임대료가 9번째로 비싼 상권으로 꼽혔다.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는 최근 1년간(2011.7~2012.6) 62개국, 326개 주요 번화가의 임대료 추이를 조사한 결과 명동 상권의 1㎡당 월평균 임대료가 70만5166원으로 전년보다 16% 올랐다고 15일 밝혔다.강남역 상권은 60만6039원으로 18.8% 상승했고, 신사동 가로수길 상권은 무려 41% 오른 25만3783원을 기록했다.CW 한국지사 황점상 대표는 "내수 불황으로 국내 패션업체의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해외 SPA브랜드들은 호황을 누려 이들 브랜드의 핵심 가두상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가로수길에 외국 패션브랜드가 꾸준히 유입돼 임대가가 오르는 추세"라고 전했다.홍콩 코즈웨이베이는 월세가 34.9% 오른 1제곱피트(약 0.09㎡)당 2630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이 아이패드를 제치고 영국의 왕실 소장품(Royal Collection)에 선정됐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과 IT전문 매체 시넷이 14일(현지시각) 전했다.이 제품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디지털 타임캡슐' 역할을 하게 된다. 여왕을 기리거나 여왕에 대해 이야기하는 비디오, 사진, 글 등이 저장된다.갤럭시 노트 10.1은 왕립사진협회(RPS)와 왕립사서(Royal Librarian) 책임자가 포함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소장품으로 선택됐다.이들은 애초 애플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고려했으나 양사의 제품을 놓고 논의를 벌인 끝에 최종적으로 삼성 제품을 골랐다고 BBC 등은 보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닛산 뉴 알티마가 루다스 ESPN이 선정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미국 및 푸에르토 리코(Puerto Rico) 전역에 걸친 48개 이상의 ESPN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및 모터스포츠 관련 컨텐츠를 중점적으로 방송하고 있는 루다스 ESPN은 해마다 올해의 제조업체, 최고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최고의 경제적인 자동차를 포함해 총 12개 분야 후보를 선출해 디자인과 가치, 가격, 성능, 연비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마이애미 국제 오토쇼(2012 Miami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진행됐으며, 닛산의 뉴 알티마는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이다. 5세대 풀 체인지 뉴 알티마는 지난 10월 17일 국내에 선보인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신차평가제도(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하는
[kjtimes=김현진 기자] 직장인들의 첫 이직 시도는 회사 입사 후 경력 1년차일 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직장 경력 10년차 미만 남녀 직장인 261명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대답한 비율이 25.3%로 가장 많았다. 2년차 정도는 22.2%로 바로 뒤를 이었다.이직 시기에는 남녀의 차이가 조금 있었는데.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경력 1년차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은 35.2%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 직장인들은 2년차에 첫 이직을 한 케이스가 22.2%로 가장 많았다. 응답 가운데 6개월도 안 돼 이직을 했다는 비율은 15.3%였으며 3년차 11.3%, 4년차 4.2%, 7년차 3.4% 순이었다.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 중에서는 아직까지 이직 경험이 없다는 응답이 32.3%로 가장 많았으며, 반면 첫 이
[kjtimes=김현진 기자] 일본 원전 사고에 따른 수입 중단 대상이 추가로 늘었다. 식약청은 14일 “일본 이와테현에서 생산한 메밀에 대해 14일(오늘)부로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5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이와테현에서 생산한 메밀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메밀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일본 원전 사고로 현재까지 국내 수입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 사이타마, 아오모리, 야마나시, 시즈오카현(縣) 등 13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kjtimes=견재수 기자] 경북 안동 최초로 낙동강 강변 라이프를 누리는 ‘안동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오는 16일 개관한다. 약 2만여㎡ 녹지공간에 750m 산책로가 구성될 단지에는 안동 최초의 맘스 스테이션과 안동 최대 규모의 자이안센터도 갖춰질 예정이다. KTG와 GS건설은 11월 16일 경상북도 안동시 당북동 393-15번지에서 ‘안동센트럴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에 나선다. ‘안동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총 11개동 952세대로 전용면적 65m²~120m²(전용 65m² 178세대, 전용 84m² 718세대, 전용 101m² 50세대, 전용 120m² 6세대)로 구성된다. ‘안동센트럴자이’는 KTG가 보유하고 있는 부지에 GS건설이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입지는 물론 제품력까지 갖춰 안동 분양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쾌적하고 편리한 문화생활 인프라!‘안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13일과 14일 1박 2일 동안 인천시 부평 본사와 경기도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국내외 경쟁사 제품 포함, 총 40여대의 차량을 분석하고 시승하는 임직원 대상 ‘제1회 한국지엠 상품 마케팅 워크숍’을 열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 기술연구소, 디자인센터, 영업/ 마케팅, A/S 임직원 및 딜러 관계자 150여명은 세그먼트별 시장 공략 주안점을 바탕으로 한 상품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차종별 주요 경쟁 모델 시승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며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고객의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깊은 이해는 수준 높은 제품 전략의 시작”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영업 마케팅 직원들에게는 쉐보레 차량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연구개발 담당자들에게는
[kjtimes=견재수 기자]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올해 안해 중고차로 자신의 애마를 판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새해를 두 달도 안 남겨둔 시점에서 연식이 변경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가격을 더 받기 위해서다.이에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을 통해 중고차 판매 시 좀 더 높은 가격을 받는 세 가지 방법을 확인했다. ◆ 내 차 판매 ‘타이밍’이 변수출고 시 가격이 정해지는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판매 시기. 신차 출시 여부, 소비자의 차량 선호도, 경기 상황이나 계절, 차량의 색상에 따라서도 시세가 달라진다. 특히, 중고차 판매의 시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호도에 따라 시세 감가가 적은 모델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중고차의 가치는 매달 1%씩, 매년 10% 정도의 감가가 이뤄진다. 통상적으로 중고차 판매 시 차량 구입 후 3년 이내의 중고차가 가장 높은 가격을 받을 수
[kjtimes=임영규 기자]KB국민카드의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해 눈길을 끌고 있다.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이 선을 보인 것은 지난 3월. 이후 8개월여 만인 10월 말에 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어선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사용자 중심의 메뉴구성으로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 한 특징과 함께 이용 내역·결제 예정금액 등 각종 조회 서비스, 카드·/현금서비스 등 금융서비스, 이용금액 결제서비스, 이벤트 응모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 기인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안정성과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시 하여 향후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확대와 모바일월렛 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스마트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우리 경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만한 성장세에 머물겠으나 하반기 이후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해 성장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오전 세종호텔에서 열린 세종포럼 초청 강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오는 2013년 하반기부터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높아진다고 전망했다.김 총재는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에 그쳤지만 민간소비가 점차 늘어나 재고가 감소하고 있어 향후 경기흐름이 개선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또 주택시장 부진, 가계의 부채상환 부담 등이 제약요인이나 가계의 소득여건이 개선돼 소비증가 폭도 확대될 것으로 보면서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세계경제의 회복 움직임 등으로 기업의 설비투자도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김중수 총재는 “경기가 완만하게
[kjtimes=이지훈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은 15~16일 명품관 WEST에서 최고급 시계 파텍필립 월드투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90억원 어치의 시계 120점이 선을 보인다.특히 올해 바젤월드 시계 박람회에서 발표한 1억3000만원 대 '7140 레이디스 퍼스트 퍼페츄얼 캘린더', 1억 1000만원 대 '5940 퍼페츄얼 캘린더' 등을 전시한다.한편 브레게, 오데마피게, 바세론콘스탄틴과 함께 세계 4대 명품 시계로 꼽히는 파텍필립은 지난해 12월 갤러리아 명품관에 국내 단독 매장을 개장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의 인텔이 실적 악화로 경영난에 빠진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에 최대 400억엔(약 5500억원)을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4일 일본 언론에 의하면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인 인텔은 샤프에 300억∼400억엔을 출자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인텔은 샤프와 스마트폰 등의 부품 공동개발을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샤프의 경영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적자가 지속돼 생존이 불투명한 샤프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흔들린 상태여서 인텔이 출자를 결행할지는 미지수이다.샤프는 지난 3월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과 자본제휴 협상을 한다고 발표했으나 교섭이 지체되자 인텔 등 미국 IT기업들과도 자본제휴 협상을 동시에 벌여왔다.샤프는 TV사업 실패 등으로 실적이 악화해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에 37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