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하다 적발된 한국오츠카와 진양제약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는 안건을 심의했다.보건복지부는 한국오츠제약(3품목) 및 진양제약(9품목)의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는 안건을 2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 심의에 들어간 의약품은 한국오츠카제약의 무코스타정 등 3개와 진양제약의 나노프릴정 등 9개 품목으로 각각 0.99%~1.67%와 11.79% 수준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이들 제약사 가운데 한국오츠카는 역학조사 명목으로 190여 요양기관에 약 13억여원을, 진양제약은 처방(판매) 및 수금촉진 명목으로 800여 요양기관의 의·약사에게 약 10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식약청에 적발된 바 있다. 지난 8월 건일제약도 리베이트로 인한 약가 인하가 실시
[kjtimes=김현진 기자] 한국의학연구소가 올해 글로벌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4연속 수상이다.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는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2년 글로벌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에 4연속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03년 제정되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글로벌경영대상은 각 부문의 경영 전문가들이 개발한 글로벌역량 평가방식을 통해 글로벌경영에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품격과 권위를 지닌 시상제도다. 이번 대상은 ▲고객가치혁신경영분야 ▲기업가치혁신경영분야 ▲공공가치혁신 경영분야 ▲사업장혁신분야 ▲미래마켓가치분야 등 총 5개 분야 본상으로 이뤄져 각 부문에 우수기업들을 선정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고객가치혁신경영분야 고객만족경영 부
[kjtimes=견재수 기자] 볼보자동차는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유럽의 자동차 기업들과 함께 ‘CAR 2 CAR 통신 컨소시엄(CAR 2 CAR Communication Consortiu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볼보자동차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2016년 이후 자사의 자동차를 포함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유럽의 모든 자동차에 CAR 2 CAR 통신 시스템을 구축, 차량 간 주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공통의 목표에 상호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CAR 2 CAR통신 시스템은 무선 네트워크와 GPS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별도로 부여 받은 주파수를 통해 일정 범위의 차량들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각 차량의 위치, 속도, 방향 등의 주요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차량 간 정보를 주고받아 충돌사고 등 주행 중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 대해 미연에 대처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kjtimes=서민규 기자]LG생명과학[068870]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3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1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0% 줄었다. 이로써 LG생명과학은 1∼3분기 1억4000만 원의 누계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석 달째 ‘부정적’인 상태다.소비자의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4%로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다.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10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진 98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전국 56개 도시 2200가구(응답 1999가구)를 대상으로 12~19일 조사한 결과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올해 1월 98이었던 CSI는 5월 105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 101, 7월에는 100, 8월과 9월 99로 내려섰다. 세부 항목을 보면 가계의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지난달과 같은 86이었다. 생활형편전망CSI(92), 가계수입전망(94) 역시 전월과 같았다. 그
[kjtimes=이지훈 기자]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우 8’을 전 세계에서 동시에 출시하고 국내에서도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완전히 새로워진 UI와 함께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8은 1000개 이상의 윈도우 8 인증 PC 및 태블릿, 올인원 PC 등에 탑재돼 26일 전 세계 사용자 및 기업 고객들에게 동시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컨버터블 및 올인원 등 다양한 형태의 신규 윈도우 8 PC 70여종이 판매되며 전국 이마트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 대형 전자상가 및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 3000여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 8은 ‘윈도우 8’과 ‘윈도우 8 프로’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윈도우 8 프로’는 전문가용으로 ‘윈도우 8’의 모든
[kjtimes=임영규 기자]요즈음 재계호사가들의 시선이 사무기기업체인 A사 B회장에게 모아지는 분위기다. 편법적인 증여 논란이 일고 있는 까닭이다. 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의 아들인 C군은 현재 18살로 137억여원을 거머쥐었다고 한다. 13년전 B회장과 함께 10억원을 투자했던 D사를 매각해 챙긴 금액이라는 것이다. 호사가들이 의혹의 눈길을 주고 있는 것은 D사 주요 경영진들 대부분이 A사의 계열사에 근무하면서 동시에 근무한 사람들이라는데 있다고 한다. 결국 B회장의 이익을 위해 A사 직원들이 도왔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 때문이지 D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B회장 부자 특히 C군이 배당과 매각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돈으로 A사 지분 매입에 사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분위기다. 편
[kjtimes=김봄내 기자]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8조5067억원, 영업이익은 648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5% 줄었다.석유개발사업을 포함한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등 자회사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다만 영업이익은 2분기 적자에서 이번에 흑자로 돌아섰다.주력 자회사인 SK에너지의 매출은 14조3668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43억원으로 16% 줄었다.그러나 원유가 상승, 석유제품 시황 호조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로 2분기 영업이익 적자에서 이번에 흑자로 전환했다.역내 신흥국들의 수요가 견조하고 난방유 등 동절기 수요가 늘어 4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예상했다.SK종합화학의 매출액은 3조769억원, 영업이익은 2499억원으로 최
[kjtimes=김봄내 기자]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벤조피렌)이 함유된 원료를 쓴 라면과 조미료에 대해 자진 회수 결정이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벤조피렌 기준을 초과한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를 넣은 라면류와 조미료 제품 가운데 일차로 4개 업체 9개 제품에 대해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벤조피렌 검출량이 인체에 해로운 수준이 아니어서 자진회수 형식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회수 대상 제품은 '얼큰한 너구리' '순한 너구리' '새우탕 큰사발면' '생생우동 후레이크' '생생우동 용기' '얼큰한 너구리 멀티팩' 등 농심 제품 6종, 동원홈푸드 동원생태우동해물맛, 민푸드시스템 어묵맛조미, 화미제당 가쓰오다시 등 9종이다.회수 대상은 부적합 원료로 생산한 636만개 중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564만개이지만 제조 이후 상당 기간이 경과해 대부분 소비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2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는 전날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비행시험위원회(FTC) 검토를 마친 데 이어 이날 연료 주입과 카운트다운 등을 거쳐 발사할 예정이다.발사 시기는 잠정적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사이로 정해졌으나, 정확한 발시시간은 오후 1시께 발표된다.연구원은 이에 앞서 오전 9시께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 준비 상황과 주변 여건을 점검한다.점검 대상은 기상 상황을 기본으로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과 같은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이 포함돼 있다.기상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근처에 구름이 많이 끼어 날씨가 흐리
[kjtimes=김봄내 기자]LIG그룹의 기업어음(CP) 발행과정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42·사진)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25일 사기성 CP를 발행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과 오춘석 ㈜LIG 대표이사,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구 부회장은 구자원 LIG그룹 회장의 장남이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0월 이후 LIG건설의 재무상태가 나빠져 상환능력이 없는데도 작년 3월 법정관리 신청 전까지 총 1894억원 상당의 CP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성 CP 발행에 따른 피해자는 757명으로 파악됐다.이는 금융감독원에서 사기 혐의가 있다고 본 CP 물량(242억원)의 7.8배다.검찰은 그룹 오너 일가가 풋옵션 계약으로 LIG건설에 거액의 투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분기기준 '영업이익 8조원-매출 50조원'을 달성했다.삼성전자는 3분기에 매출 52조1800억원, 영업이익 8조1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분기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매출이 50조원, 영업이익이 8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분기에 세웠던 사상 최대 실적도 갈아치운 것으로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20.8% 늘어났다.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91.0% 각각 증가했다.삼성전자의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145조447억원, 영업이익 20조6992억원이 됐다.이날 공시된 삼성전자의 실적은 3주전 발표했던 잠정실적(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보다도 소폭 늘어난 것이다.삼성전자는 "3분기는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안과 IT수요 둔화 등 어려움이 지속됐으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kjtimes=견재수 기자] 출범 10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이 차세대 신제품과 파워트레인, 친환경 차량 및 설비, 첨단 디자인 및 차량개발 시설에 향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한국지엠은 10주년을 맞아 부평본사에서 마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범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한국지엠은 2002년 출범 이후 GM과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해왔으며,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시설 등에 대한 투자 확대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쉐보레의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개발 및 출시 우선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향후 신차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이를 위
[kjtimes=견재수 기자] 팅크웨어가 10월 31일 ‘The Tech Innovation 2012’(더 테크 이노베이션 2012)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유비벨록스와 공동 개최 한다고 밝혔다. ‘The Tech Innovation 2012’는 유비벨록스가 지난 3년간 이어 오던 ‘Tech Conference’의 연장선으로 올해 4회째 및 팅크웨어와 공동개최를 맞이해 ‘The Tech Innovation’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The Tech Innovation 2012’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팅크웨어의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출시 행사와 더불어 유비벨록스의 스마트카, 스마트모바일, 스마트카드, 스마트디바이스의 최신 기술과 향후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혁신 IT기술과 생활 속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Life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되며,국내 외 인사들이 유비벨록스 팅크웨어와 함께하는 혁신사업과 업계전반에 대한 비전을 주제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8일,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QWC, 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 한국지역 결선을 갖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본 대회는 폭스바겐 본사가 주관하는 전 세계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지속적인 경쟁 평가를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도전의식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마스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서 대상을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부문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평가가 진행됐다.이번 한국지역 결선에서는 전국 9개 딜러 社, 21개 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에서 딜러대표 총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부문 별 6명씩, 총 24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