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의 ‘Daum 로드뷰’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 특화된 '아이나비 AIR' 시범 서비스가 시작됐다.19일 팅크웨어(주)(대표 이흥복)는 스마트폰 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AIR(에어)’의 시범 서비스를진행한다고 밝혔다.‘아이나비 AIR’는 15년간 축적된 방대한 지도 정보와 TCON+ 등 아이나비의 실시간 교통정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길 안내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가는 길의 어느 구간이 막히고 어느 구간이 원활한지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고해상도 파노라마 사진의 ‘Daum 로드뷰’ 기능을 제공해 낯선 목적지를 방문하기 전 정확한 위치를 확
[kjtimes=견재수 기자] "한 가지 술로, 1차만 하고, 9시 전에 끝나는 우리 회사의 119 음주문화는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기 계시는 조선소장님이 저를 술자리에 부르신다면 9시 이후라도 바로 달려 가겠습니다."인도에서 온 라제쉬 책임 연구원의 농담 어린 발표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한국에 온 지 4년 만에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에 집도 샀고 돌아가서 레스토랑을 차릴 자금도 마련했다. 제 꿈을 이루게 해 준 한국이라는 나라, 그리고 회사와 동료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스리랑카인 자야라 사원에게는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저녁 거제조선소에서 '제1회 외국인 직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는 인도, 일본, 필리핀, 스리랑카,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출신의 외국인 직원들이 대거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K3 출시를 기념하며 ‘K3-Koncert’를 개최한다. 기아자동차는 9월 22일(토) 영등포 타임스퀘어(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10월 5일(금) 왕십리 비트플렉스(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젊은 세대를 겨냥한 특별한 거리 콘서트인 ‘K3-Koncer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대형 트레일러를 무대로 개조해 길거리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9월22일(토)에는 인기가수 ‘김범수’가, 10월 5일(금)에는 힙합가수인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하고 개그맨 변기수가 MC를 맡아 신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기아차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기아차는 공연 시작 전 OX퀴즈 등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고 무대 주변 별도의 공간에 K3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차를 살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크라이슬러 그룹의 고성능 브랜드인 SRT 라인업 중 가장 럭셔리한 프리미엄 세단 크라이슬러 300C SRT8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300C SRT8은 472ps의 최고 출력과 64.4kg·m의 최대 토크를 구현하는 신형 6.4ℓ HEMI®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어댑티브 댐핑 서스펜션, 풀 유압식 SRT 퍼포먼스 스티어링 등 고성능 하드웨어의 탑재와 우아하고 당당한 디자인으로 월드 클래스 수준의 품격 높은 스타일링과 성능의 최고의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크라이슬러 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SRT 퍼포먼스 엔지니어링 팀은 크라이슬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고 최고의 핸들링을 선사하는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4초대의 제로백 (0→100km/h 속도 도달 시간)을 기록하고 브렘보 (Brembo) 퍼포먼스 브레이크 장착으로 세계 수준의 강력한 제동력을 갖춘 고성능 프리미엄 세단300C SRT8을 완성 시켰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6.4ℓ HEMI® V8엔진의 탑재로 더욱 강력해진 300C SRT8은 기존 300C가 주는 프리미엄 세단의 안락함과 품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강
[kjtimes=김현진 기자] 영토 주권을 놓고 중‧일 관계가 극단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일본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매입에 대해 중국 시진핑 부주석이 ‘웃기는 짓’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현재 센카쿠에서 군사적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 중국과 해상보안청 순시선으로 맞불을 놓고 있는 일본의 일촉즉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부주석이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참석한 지리에서 방중 중인 리언 패네타 美 국방장관과 회동을 갖고 북한과 센카쿠 문제를 비롯한 주요 안보와 군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이 자리에서 시진핑은 “'댜오위다오’ 섬 매입은 웃기는 짓이며 일본은 행동을 자제해 중국의 주권과 영토통합을 저해하는 말이나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강한 어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소재 인천광명원을 찾아 시각장애인들과 추석음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일 대한생명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은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한가위를 만들기 위해 인천광명원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송편, 산적꼬치 등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광명원이 필요로 하는 세탁기와 진공청소기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인천광명원은 단순한 시각장애인부터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함께 겪고 있는 중복장애인까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대한생명 경인지역본부 봉사팀은 인천광명원과 2011년 1월부터 결연을 맺고 2년째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박상빈 대한생명 경인지역본부장은 “비록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정성을 담아 음식을 만드는 인천광명원 식구들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
[KJtimes=김필주 기자]신한은행이 한국계 인도 진출 기업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델리 지점 이전식 행사를 가졌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인도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열린 행사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인도본부 김역동 본부장을 비롯해 이준규 주(駐)인도 대사와 현지 감독당국 관계자, 김백규 한인회장 및 뉴델리 지역 한국계 기업 법인장 등 주요 인사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뉴델리 지점은 뉴델리 남부에 위치한 신축 건물에 입주했다. 고속국도와 델리 지하철 1, 2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지로 한국계 및 다국적 기업들이 밀집한 구르가온과 노이다 공단으로 통하는 길목에 있어 거래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진원 은행장은 이전식 기념사에서 “뉴델리 지점과 벨로르, 뭄바이를 연결
[KJtimes=심상목 기자]재벌기업들이 자사 금융사에 퇴직연금을 몰아주는 것에 대한 법 개정이 필요하는 지적이 제기됐다. 올해부터 재벌 기업들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과세가 시행되지만 퇴직연금에 대한 사례는 법망을 피해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20일 이만우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업집단이 금융계열사에 1년 퇴직연금을 100% 몰아주더라도 현행법으로는 과세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융계열사에 퇴직연금을 몰아준 상위 10개 기업의 올해 1~5월 퇴직연금 규모는 7873억 원에 이른다.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에 전체 퇴직연금(누적 기준)의 95%를, 현대자동차[005380]는 HMC투자증권에 91%를 몰아줬으며 삼성그룹은 계열 화재·생보·카드사에 3조8833억 원을 맡겼다. 현행법은 금융계열사 1년 총 매출액(수입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중국의 대표 부동산 기업인 ‘소호차이나’와 손잡고 빠르면 내년 초 베이징 ‘첸먼’ 거리에 대형 ‘CJ푸드월드’를 선보인다.이번 달 베이징 리두에 CJ푸드월드 중국 1호점을 연 CJ푸드빌은 중국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베이징 첸먼 거리는 중국의 심장인 천안문 광장 남쪽에 위치한 베이징의 대표 상업지구다. 북경오리 전문점인 ‘취안쥐더’ 본점과 ‘퉁런탕’ 약방 등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상점들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들의 플래그십스토어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곳이다.CJ푸드월드는 첸먼 거리에 비비고를 비롯해 뚜레쥬르, 빕스 등 CJ의 대표 외식 브랜드를 입점, 1600여 평에 이르는 대형 복합외식공간을 운영하게 된다.허민회 CJ푸드빌 대표는 “CJ푸드월드가 베이징에 해외 첫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휴일 영업을 강행해 논란을 일으킨 코스트코가 회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규제에 따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코스트코는 20일 홈페이지에 '회원 안내문'을 게시하고 "지자체가 적법하지 않은 조례를 집행해 코스트코 회원, 직원, 공급자들이 불공정하게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프레스톤 드레이퍼 대표이사 이름으로 된 안내문에서 "처음에는 조례를 따르기로 하고 6주 동안 격주 일요일에 휴무했다"며 "그러나 대형마트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최근 규제를 더 이상 적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우리도 같은 판단을 하고 일요일에도 영업을 계속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코스트코는 대형마트들이 영업제한을 철회해 달라는 소송에 참여하지 않고도 일방적으로 지자체에 공문을 보낸 후 휴일 영업을 강행해 논란을 불러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일반직 직원으로 대거 채용한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10개 계열사는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들의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10개 계열사는 삼성전자 외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정밀화학,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이다.올 2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지원을 받는다.채용인원은 40-50명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지원자의 자질 등에 따라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삼성그룹은 합격자들을 대리급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통상 삼성그룹의 신입사원이 대리로 승진하는 데는 4년이 소요된다.삼성이 그룹차원에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을 정식 직원으로 대거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最近、建設業界であるA社のB社長が財界の視線に困惑しているという噂だ。母グループであるCグループの物量受注が増加し、批判的見解が出ているわけである。 財界好事家たちによると、A社は、今年アパート工事はほぼできなかったという。既存の公共受注した物量も終わって現在付加的な工事はほぼないということだ。ただしCグループの系列会社が推進する工事を受注されており、他の建設会社に比べて良い状況だという分析だ。実際に、A社は京畿道のある建物リフォーム工事をはじめ、Cグループの系列会社であるD社リフォーム工場、ソウルの研究所受注などが予想されているという裏話だ。 ところが、B社長が戸惑っているのは、このごろ吹いている"経済民主化"風に起因するとする。経済民主化の風がさらに強まる可能性が高いだけに会社の内部取引比重が大きくなることは喜ぶことではなく、最終的に負担として作用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だ。A社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物量を集めてあげるというイシューが燃えないか心配だ"とし、"マスコミなど対外的に大きくクローズアップされないように気をつけている雰囲気だ"と耳打ちした。
[kjtimes=임영규 기자]최근 건설업계인 A사 B사장이 재계 시선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모그룹인 C그룹의 물량 수주가 증가하면서 비판적 시각이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A사는 올해 아파트 공사는 거의 하지 못했다고 한다. 기존 공공 수주했던 물량도 끝나고 나면 현재 추가적인 공사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다만 C그룹 계열사들이 추진하는 공사를 수주 받고 있어 다른 건설사에 비해 나은 상황이라는 분석이다.실제 A사는 경기도의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C그룹 계열사인 D사 리모델링 공장, 서울의 한 연구소 수주 등이 예상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런데 B사장이 당황하고 있는 것은 요즈음 불고 있는 ‘경제민주화’ 바람에 기인한다고 한다. 경제 민주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계열사 내부거래 비중이 커지는
[kjtimes=견재수 기자] 정부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특정 업체의 편의를 봐달라는 브로커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이하 KEIT) 수석연구원이 검찰에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본지가 KEIT 감사실에 확인을 요청했으나 사실 파악이 늦어지는 등 감사 시스템에도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23억원 상당의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특정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편의를 봐달라는 브로커로부터 총 9000여만 원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KEIT 수석연구원이라는 자신의 권한을 악용해 뇌물을 받는 등 도덕적 해이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관계된 기술혁신개발 사업은 미래성장 유망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해 고부가 제품화에 따른 시장개척 및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개별 기업의 전략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데 목적을 두는 정책이다. 하지만 이처럼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면서 해당 연구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과정의 신뢰도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또한 취
[kjtimes=견재수 기자] BMW 그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8년 연속으로 전 세계 자동차 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버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 BMW 그룹 회장은 “지속가능 경영이 BMW 그룹의 장기적 성장의 원동력이었다”고 하며 “이번 성과를 통해 미래에도 지속가능 경영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되었다”라고 전했다.지속가능 경영은 BMW 그룹의 문화와 기업 전략에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다. BMW 그룹은 2001년에 ‘UN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과 ‘UN글로벌컴팩트(UNGC: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청정생산선언(Cleaner Production Declaration)’을 다짐했다. 1973년부터 환경 임원을 임명하는 최초의 자동차 기업이었으며 현재에는 이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지속가능성 위원회(Susta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