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코스닥 시장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의 숫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현재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은 1011개사로 작년말(1031개)보다 20개 감소했다. 상장종목 수도 1016개로 20개 줄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코스닥 상장사 1000개 돌파 5년만에 1000개선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업계에서는 코스닥 상장을 시도하는 기업의 수가 감소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9월11일 사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 또는 재상장된 기업의 수는 13개로 작년 같은 기간(35개)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코스닥 상장절차를 밟는 기업 수도 반토막이 났다.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
[KJtimes=심상목 기자]미성년자가 보유한 주식이 지난해 말 현재 4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와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주식을 보유한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9만2000명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1년 새 4배 급증한 규모로 주식시장 전체 주주의 1.8%에 해당한다.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시가총액 기준으로 3조9510억원이었으며 당시 시가총액의 1.4%였다. 1인당 평균 4295만원을 보유한 셈이다. 미성년자 주주들의 보유액은 2004년 3700억원에서 2009년 7500억원, 2010년 1조1290억원에 이어 작년 4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작년 말 미성년자 주주들의 보유액은 20~24세(1조1820억원)와 25~29세(3조4980억원) 연령층보다 많았다.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주식이 악용되고 있기 때문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이 Block Sale을 통해 한전KPS 보유지분 5% (225만주)를 할인율 3.92%로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각함으로써 1,1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지난 10일 장이 종료된 후 진행 됐으며, 이번 매각으로 한전KPS 보유지분은 75%에서 70%로 줄어들었다. 한전은 지난 4년간의 적자를 탈피하고 올해 반드시 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고 초긴축경영의 일환으로 내부적인 고강도 자구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출자지분매각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구노력의 대표적인 방안으로 추진되어 온 사항으로, 한전의 자구노력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전은 이번 매각대금을 통해 부족자금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각이익 882억원이 재무제표에 직접 반영됨으로써 흑자 달성에 한걸음
[kjtimes=견재수 기자] 사용중 부작용이나 결함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이유로 소재파악이 필요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기존 9개에서 15개 품목으로 확대·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품목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제조·수입업체는 제조·수입·판매·임대·수리내역에 대한 기록을 작성 및 보존해야 하고, 의료기관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환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도록 관련기록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미국은 19개 품목, 일본은 8개 품목을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추적관리대상 의료기
[kjtimes=견재수 기자] 인피니티가 M30d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10개 인피니티 전시장에서비교 시승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국 시승회에서는 M30d 뿐만 아니라, 유럽 디젤 세단(BMW 520d)과의 비교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30d만의 ‘절대우위’ 요소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국내 진출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 최초의 디젤 세단 M30d는 인피니티 특유의 성능과 디자인 요소에 3.0L V6 터보 디젤 엔진 탑재로 성능과 연비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트랜스미션과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의 강력한 퍼포먼스는 물론, 13.1km/ℓ (신 연비 기준 11.7km/ℓ)에 이르는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기록한다. 여기에 실내 온도, 통풍, 냄새, 습도를 실시간으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는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10억 원 상당의 완성차 및 엔진 등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기술개발부문장 이재완 부사장과 전국직업전문학교협회 김영복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와 ‘코란도 C’, ‘로디우스’와 ‘액티언스포츠’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9대, 가솔린엔진 16대, 디젤엔진 99대 등 총 120여 점, 10억 원 상당의 교보재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교보재는 전국 14개 고등학교와 직업전문학교, 4개 대학교는 물론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총 19개 자동차 관련 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가 자사의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서비스를 연장해주는 ‘BSI(BMW 서비스 인클루시브)’ PLUS와 BMW 차량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PLUS’ 등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뉴 3 시리즈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는 9월 1일부터 적용된 서비스 연장 패키지의 적용대상을 뉴 3시리즈까지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서비스 연장 패키지의 가격을 기존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단 하이브리드 모델은 서비스 가입대상에서 제외된다. ‘BSI PLUS’ 는 기존 BSI 서비스 혜택을 기존 5년/10만Km에서 10년/15만Km로 연장해 차량점검 및 소모품 교환에 대한 BMW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길게 누릴 수 있는 패키지로, ‘BSI PLUS’의 주요 서비스는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 엔진오일(오일보충 서비스), 브레이크 오일, 에어필터, 마이크로필터, 스파크 플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제품 판매 가격에 이를 반영한다. 이에 따라, 2013년식 모델을 포함하여 현재 판매중인 포드/링컨 전 모델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소비자가 기준 최고 70만원 가량의 가격인하 효과가 발생할 예정이다. (모델에 따라 인하금액 다름) 이번 인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9월 11일 판매분부터 즉시 적용되며,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1년간 대구광역시의 미분양 감소량이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신규분양시장에도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발길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수년간 건설사들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미분양 적체로 악명이 높았으나, 그간 신규아파트 공급 부재와 전세값 상승등의 요인으로 실수요자들이 신규 아파트로 관심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7일 개관한 ‘대구 복현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도 늦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주말 포함 3일 동안 약 2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견본주택 입장에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입장 후에도 40분 이상 대기해야 내부 세대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줄서기’ 광경이 연출됐다. 대우건설 최승일 분양소장은 “중소형위주 평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두차례 태풍(볼라벤,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유실된 토지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50% 감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수해를 입은 대지와 농지 등 전국 모든 사유토지로 주택피해로 인해 건물 신축을 위한 지적측량, 하천가 침수나 둑이 유실되어 토사유입으로 경계가 불분명한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시설물의 위치확인을 위한 현황측량 등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태풍피해자는 복구에 필요한 측량신청 시 관할 시·군·구청장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지적측량수행자(대한지적공사)에게 제출하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수해, 폭설, 산불, 연평도 피폭지역 등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측량수수료를 감면하는 것은 2010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最高検察庁の中央捜査部傘下の貯蓄銀行不正合同捜査団 (団長チェ・ウンシク部長検事)は、退職金の支給名目で銀行に数億ウォンの損害を与えた疑い(業務上背任)でイム・ソク(50ㆍ拘束起訴)ソロモン貯蓄銀行会長を追加起訴したと11日明らかにした。 合同捜査団はまた、銀行の資金を横領したり、不良債権などで銀行に損害を与えた疑いなどでソロモン貯蓄銀行ジョン某(55)代表など系列銀行の経営陣4人を一緒に起訴した。 合同捜査団によると、イム会長は今年3月、銀行の金融当局の営業停止措置が迫って来ると、役員の退職金規定を改正して、ソロモン貯蓄銀行と系列の釜山・湖南ソロモン貯蓄銀行から退職金名目で計9億6000万ウォンを取りまとめた疑惑を受けている。 イム会長は、退職金の支給には株主総会の決議を経ることされているうえ、退職死亡した場合にのみ受領が可能で、退職金も在職期間1年を基準として給与1カ月分受けることになっており、従業員をさせて規定まで変えたことが分かった。 ジョン代表もこんな風にソロモン貯蓄銀行から3億4000万ウォンの退職金を得たことが分かった。 ジョン代表はまた、湖南ㆍ釜山ソロモン貯蓄銀行の前代表たちと一緒に、昨年9月に、将来の貯蓄銀行キム・チャンギョン(55、拘束起訴)会長側に300億ウォンの融資をしてくれた疑いも受けている。 現行法は、相互貯蓄銀行が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9,154억원, 공급 건수는 2만 6,636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금년 8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7월보다 3.3%(8,858억원→9,154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도 3.0%(2만5,864건→2만6,636건) 늘었다. 또 전년 동기인 2011년 8월 대비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4.4%(8,765억원→9,154억원) 증가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0.7%(6,793억원→6,841억원) 증가해 소폭 늘어난 반면,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17.2%(1,973억원→2,313억원)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8월에는 신규 공급액보다 만기연장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본격적인 가을철
[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가수 싸이의 열렬한 팬이라고 공개했다.정 부회장은 1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게 받은 싸이의 싸인"이라며 싸이로부터 받은 사인 사진을 올렸다.정 부회장은 재작년 신세계 1년차 대상 사원연수에 초청 가수로 온 싸이와 인연을 맺은 뒤 지난달 열린 콘서트에도 참석했다.싸이는 "투 정용진씨"라고 적은 뒤 사인을 하고 그 아래 큰 글씨로 "열심히 하세요!"라는 말을 남겼다.정 부회장은 이에 대해 "싸이의 말대로 열심히 하련다"라며 "화이팅, 넌 정말 한국을 대표하는 사나이"라고 싸이를 응원했다.신세계는 올해 사원연수에도 싸이를 초대가수로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AグループのB会長が系列会社であるC社の子会社であるD社の株式売却推進に乗り出し、その背景に関心が集まっている。財界好事家たちはB会長のこのような歩みが、景気低迷の長期化と無関係ではないんだと分析している。 好事家たちによると、B会長は先日、D社の株式49.9%の売却を決定し推進に乗り出したという。 D社はAグループの系列会社であるC社が100%出資している子会社だが、このうちの半分ほどを売るというのだ。好事家たちは景気低迷が長期化し、保有株式を売却し、現金を確保しようとする企業が増えている中、Aグループも子会社株式の売却を通じて資金確保に出たと分析している。Aグループの関係者はこれと関連し、"持分売却推進は事実であり、代金規模は1140億ウォン程度"としながら"確保した現金を財務構造の改善と新成長動力の確保に使用することを知っている"と耳打ちした。
[KJtimes=キム・ピルジュ記者] 金融監督当局が金融機関の事故統計の公開を検討しており、その背景に関心が集められている。当局は、金融不正や事故が日増しに増えると警戒心を高め、内部統制に対する認識強化を目的として9年ぶりに再公開することが予想されている。 11日関連業界によると、金融監督院は金融機関の事件·事故が続出し、その統計情報を公開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議論が高まっていることが分かった。当局はこれ内部的に集計してきた統計を来年から外部に知らせる方案を議論している。 金融監督院は銀行、非銀行、証券、保険など金融業界地域別事故件数と金額を発表したが、2005年から中断した。 2004年3月に出した03年の金融事故の現状と対策 "が最後である。 このため、金融機関の不正の実態は国会の国政監査資料等の方法でたまに知られただけで全貌がなかなかあらわれなかった。 金融監督院が昨年政務委員会に提出した国政監査資料によると2010年に発生した金融事故件数は179件である。 2011年も前年とほぼ同じ水準の事件·事故が発生したと金融監督院は把握した。 金融監督院の関係者は"金融事故予防のために努力しているが、事故件数がなかなか減らずにいる"とし、"金融事故統計を公開すると、金融業界に警戒心を与えて事故を減らすのに役立つものと期待している"と話した。 金融監督院は26日、市中銀行の監査と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