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올림픽 금메달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선수들이 입은 국가대표 유니폼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 휠라는 자사가 제작한 국가대표 단복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휠라는 이번 런던올림픽을 위해 시상복을 비롯한 상하의 트레이닝 세트와 신발, 모자, 가방 등 스포츠 단복 부문을 총괄 제작해 선수단에 제공했다.또 휠라는 단복 시연회 당시, 우수한 품질에 바탕을 둔 기능성에 태극, 단청 등 대한민국 고유의 문화를 모티프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여 국가대표 선수들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뿐만 아니라 타임지는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실시한 조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유니폼을 베스트 유니폼으로 선정하기도 했다.당초 휠라는 올림픽을 기념해 한정 소장판으로 시상복, 트레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세계최초의 ‘VoLTE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LG전자는 LG유플러스를 통해 VoLTE가 탑재된 ‘옵티머스 LTE2II(F- 160LV)’를 출시하고, 북미 통신사 메트로PCS(MetroPCS)를 통해서도 미국 시장에 ‘커넥트4G(MS840V)’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VoLTE 스마트폰은 각각 지난 5월 한국과 3월 북미에 출시한 ‘옵티머스 LTE2I(F- 160L)’, ‘커넥트4G(MS840)’에 VoLTE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기존 ‘옵티머스 LTE2’ 유플러스 사용자에게도 Vo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옵티머스 LTE2’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추후 업그레이드 실시일로부터 Vo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는 LTE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화한다. LTE의 대용량 패킷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대비 통화 음질은 2배, 영상통화 해상도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햇반과 다시다 등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CJ제일제당은 지난 7월30일부터 햇반 210g맨밥 제품의 가격을 기존 1280원에서 1400원으로 9.4%, 햇반 전 제품의 가격은 평균 9%인상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시다 가격도 300g 기준 4650원에서 5020원으로 7.9%인상을 단행했다. 500g 대형 제품은 6.5%인상했다.CJ제일당 관계자는 "햇반은 10년 동안 가격을 한번도 올리지 않았다"며 "지난 10년간 쌀값은 물론 포장용지 등 기존 원자재 값 인상분을 한번도 반영하지 않아 원가 압박을 받고 있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의 가공식품도 줄줄이 인상돼 장바구니물가를 위협하고 있다.하이트진로가 지난달말부터 맥주 출고가를 5.93% 인상하면서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에서는 대표상품인 하이트맥주(350㎖*6
[kjtimes=김봄내 기자]대형마트 가운데 휴일에도 영업을 하는 점포 비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처분을 정지해 달라며 각 지방 법원에 낸 집행정치 가처분신청이 전날 무더기로 인용됐다.이에 따라 서울 강남·광진·동작·서초·양천·영등포구, 부산 13개 구·군과 전남 나주·광양·순천 등 모두 22개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부산은 전 자치구에서 일요일 영업제한이 풀렸다.이 지역 대형마트와 SSM은 이번주 일요일인 12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12일 휴일영업을 재개하는 대형마트는 이마트 34개, 홈플러스 16개, 롯데마트 9개다.영업제한이 속속 풀리면서 주요 대형마트 가운데 일요일 영업
[kjtimes=견재수 기자]GS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광교산 자이 아파트를 8월말 분양할 예정이다. 용인의 서수지 지역은 자연환경이 쾌적한데다 서울 강남과 분당‧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주거벨트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78~102㎡(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 445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8㎡ 59가구, 84㎡ 254가구, 101㎡ 117가구, 102㎡ 15가구로 구성된다. 전 주택형이 구 30평형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특히 신봉도시개발지구는 GS건설이 브랜드타운화에 역점을 두고 공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미 자이 브랜드 아파트 5105가구가 공급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광교산 자이의 4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에서 수입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신차는 물론 중고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하다. 신차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 과거에 비해 다양해진 모델들이 수입차 선호도를 높이는 계기로 분석된다. 이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바로 독일과 일본 브랜드. 하지만 Top10 내에서 그 명암은 분명히 엇갈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 768대로 1년 전과 비교해 21.5%나 증가했다. 이와 함께 수입중고차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거래량은 작년 대비 15%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입 중고차 시장이 활발해질수록 각 브랜드의 인기는 뚜렷이 구분된다. 신차 시장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까지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 특히, 독일산 수입차 브랜드의 인기로 인해 주춤해진 일본산 수입차
[kjtimes=견재수 기자] “YF하이브리드 구동모터 시험 중 일부 구간서 소음이 발생했는데, 구동모터 영구자석을 회전자코어에 고정하는 과정에서 접착제가 원인이라는 자문단의 조언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렇듯 현안 해결뿐 아니라, 기술개발에 집중하다 보면 기술동향 등을 놓칠 수도 있는데 자문단을 통해 시장상황 및 기술흐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RD포럼 친환경분과 연구원)“차선이탈경보장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차선이탈 시 원래 차선으로 복귀시켜주는 차선유지시스템의 로직을 산학 공동으로, 차선이탈·전방추돌경고·하이빔제어를 통합하는 차세대 영상인식 소프트웨어를 3개 협력사와 공동 개발하는 등 학계 및 협력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RD포럼 영상분과 연구원)최근 출시된 신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수동 변속기 및 4륜 구동 시스템 장착으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과 고연비를 발휘하는 ‘코란도스포츠’ Mania 트림을 추가해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4륜 구동 트림인 CX7에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다이나믹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은 Mania 트림이 추가되면서 ‘코란도스포츠’가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Di200 LET 한국형 디젤엔진이 장착된 Mania 모델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프레임 타입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5.8km/ℓ(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2.8 km/ℓ, 도심주행 12.1km/ℓ, 고속도로 13.7km/ℓ)의 높은 연비를 발휘한다. ‘렉스턴 W’를 제외한 ‘로디유스 유로’, ‘코란도 C’ 등 SUV/RV 전 라인업에 수동변속 모델을 갖춘 쌍용자동차는 고유가와 경기 하락으로 경제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로 친환경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4월 ‘코란도 C’ Chic 출시 후 내수 판매량 기준 3~4%에 머물던 월
[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민국 주요 식수원이 조류의 공습을 받아 시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북한강에서 시작된 녹조가 한강까지 뒤덮으면서 수돗물 악취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서울시가 수질을 검사한 잠실수중보 인근 송파‧강동구 일부 취수원에서 조류주의보 발령 수준 농도의 클로로필-a와 남조류 세포 수가 검출됐다. 이에 녹조 완화를 위해 분말황토 12톤을 확보해 국립환경과학원의 독성실험 및 살포를 기다리고 있다.팔당상류에서 10km 남짓 떨어진 남양주시 화도읍 부근 북한강에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녹조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달 들어서는 남한강과 만나는 곳을 지나 팔당호 부근까지 짙은 초록색 물결이 식수원을 뒤덮고 있는 상태다.이는 식물성 조류가 과다 증식한 남조류로 녹조류와 달리 독
[KJtimes=심상목 기자]신한은행이 최근 논란이 된 고졸로 인한 대출고객 금리 차별과 관련해 고객 앞에 머리를 숙였다. 7일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전국부서장회의를 열고 신용평가모형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서진원 은행장은 “금융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와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상생의 가치를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비상한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행장은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삼아 스스로를 더욱 낮추어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지켜갈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기울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Jtimes=김필주 기자]국내 기업들의 부채 수준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부도나 파산에 대한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권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부채는 2011년 1분기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7%에 달해 위험 단계를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GDP 대비 부채 수준이 기업은 90%, 가계는 85%, 정부는 85%를 초과하면 GDP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 GDP 대비 기업 부채는 외환위기 충격이 확산한 2000년에 93%까지 올라갔다. 지난 2004년 78%로 낮아져으나 2008년에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107%로 다시 치솟았고 이후 2009년 110%, 2010년 104% 를 기록했다. 2008년부터 기업들이 막대한 빚 상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올해는 수출마저 급감한 탓에 기업부채가 GDP 대비 110%를 돌파
[KJtimes=심상목 기자]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속속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조작 파문 등으로 탐욕스러운 은행이라는 이미지 쇄신과 정부당국 등의 압박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먼저 KB국민은행인 이달 중으로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최고 금리를 현행 연 18%에서 15%로 3%p 인하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을 받아 이용하는 보증부여신은 최고금리를 18%에서 13%까지 5%포인트 낮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서민·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대출 최고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며 “전산 개발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일선 영업점에서 인하된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7%인 대출 최고금리를 낮추기로 하고 이날 중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한ㆍ일 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6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을 비롯해 한일 경제계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국간 교역액이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교역과 투자 확대에 힘써온 기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나라는 환경, 바이오, 소재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에너지 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현안에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가 8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성과공유제 확산 추진본부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한다.롯데마트는 유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 인증을 취득한다고 7일 밝혔다.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지난 4월부터 성과공유제 시행 여부와 실적 등을 평가해 기업에 성과공유제 도입 인증을 주고 있다.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 원가절감, 품질개선을 통한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롯데마트는 지난 6월 친환경 화장지 제조업체인 신창제지공업과 성과공유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성과공유제 시행에 들어갔다.롯데마트는 판촉을 강화하고 신창제지공업은 상품개발에 힘써 친환경 상품 판매를 촉진, 그 성과를 양측이 공유할 계획이다.롯데마트는 중소기업의 친환경 상품 판매 지원과 함께 ▲글로벌 유통망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1'을 독일, UAE 등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5일 미국에서 특별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이미 일부 국내 기업에 납품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1'의 출시를 공식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노트 필기, 아이디어 기록, 스케치는 역사적으로 인간의 가장 자연스러운 창조 방식"이라며 "다양한 갤럭시 노트 제품으로 개인의 창의력과 사고를 담은 컨텐츠를 창조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노트 10.1은 '갤럭시 노트'의 디지털 필기구 'S펜'을 10.1인치 태블릿PC에 적용한 제품으로,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처음 공개됐다.이 제품은 화면을 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