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ING생명 한국법인의 인수전에 KB금융지주와 AIA생명이 참여할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되는 본입찰에 KB금융과 AIA생명은 인수전에 뛰어들어 2파전이 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서는 일단 AIA생명이 좀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A생명은 특히 ING생명을 인수해 4위로 뛰어올라 농협생명을 위협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예상 인수가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ING생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반대로 KB금융은 우리금융인수라는 문제가 남아 있어 적정 가격 이상을 써내기 어렵다는 것이 금융업계의 전망이다. 하지만 어윤대 회장이 최근 공개석상에 ING생명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 이번 입찰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아울러 이번 ING생명 인수전에
[KJtimes=심상목 기자]대한생명이 53명의 신입사원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촌봉사를 선택했다. 대한생명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지난 14일, 장마철을 준비하는 농촌을 돕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을 찾았다. 신입사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와 꽈리고추를 따고 밭에서는 들깨모를 심었으며 소를 키우는 축사를 깨끗이 정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반기 입사 신입사원들이 합격 후 교육의 첫 번째 과정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항상 봉사활동으로 시작함으로서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의 생명보험업 정신을 실천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자원 사원은 “우습게 생각했던 농촌 일이 이렇게 힘들고 많은지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농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 정말 좋은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5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태리관에 제네시스 프라다 1대를 의전용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네시스 프라다 의전용 차량 지원은 평소 제네시스 프라다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던 여수세계박람회 이태리관측이 현대차에 의전차 가능여부를 타진했고, 현대차는 제네시스 프라다를 이태리관에 의전차로 제공키로 했다. 이태리관 의전용 차량으로 운영되는 제네시스 프라다는 내달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인 이태리 주요도시 주지사, 이태리 무역공사 사장, 유명 재즈 뮤지션 등 이태리 명사들의 내한 일정을 원활히 돕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프라다를 시승한 클라우디오 모레노(Claudio Moreno) 이탈리아관 정부대표는 “직접 타보니 퍼포먼스와 정숙성이 상당히 뛰어나고, 편안한 승차감이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지난 14일 압구정 사옥 1층 라운지에서 ‘소셜 리더’를 대상으로 ‘뉴 쏘렌토R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지난 달 21~30일까지 진행된 기아차 페이스북 이벤트 응모자 중 기아차가 선정한 ‘소셜 리더’ 60명(30명 선정, 1인 동반)이 초청되었으며, 기아차는 쇼케이스 현장에 ‘뉴 쏘렌토R’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스탠딩 파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소셜 리더’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뉴 쏘렌토R을 직접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었다. 또한 라운지 현장에는 뉴 쏘렌토R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패밀리 캠핑 컨셉’을 표현한 ‘레저 존’과 신기술, 디자인 등을 자세히 설명한 ‘테크놀로지 존’을 마련해 ‘소셜 리더’들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LG로 빼돌린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이를 건네받은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이 무더기로 기소됐다.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길수)는 15일 삼성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산업기술유출방지법위반 등)로 조모(45)씨 등 삼성 전현직 연구원 6명과 정모(50)씨 등 LG 임직원 4명, LG협력업체 임원 1명 등 11명을 불구속 기속했다고 밝혔다.조씨는 지난해 5월 삼성디스플레이(SMD) 설비개발 팀장 시절 알게 된 SMD 직원으로부터 얻거나 자신의 업무수첩에 적혀있던 OLED 패널 대형화의 핵심기술 정보를 7차례에 걸쳐 LG디스플레이(LGD)측에 이메일 등을 통해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1월 LG협력업체 사무실에서 SMD 직원과 공모해 빼돌린 SMD의 산업기술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진행해 협력업체 측에 이를 유출한 혐의도 받고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가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사업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총 사업비 1조 6000억원이 투입되는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은 주한미군 공여지로 사용됐던 광암동 외곽지역 25만6천526㎡의 부지에 건설된다. 지난달 26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17일 금융 약정식을 갖는다.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는 최신 고효율 가스터빈(J-Class) 방식으로, 국내 LNG발전소 가운데 최대 발전용량인 1,880MW(940MW급 2기) 급으로 건립된다. 1호기는 2014년 11월, 2호기는 2015년 1월에 각각 완공된다. LNG복합화력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가스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다시 증기로 스팀터빈을 회전시켜 한 번 더 발전하는 전력 생산 방식이다. 두 차례에 걸친 발전으로 기존 화력보다
[KJtimes=김필주 기자]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이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낮추는 금리 인하를 추진한다. 시장에 노는 돈을 없애고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1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점 간 평균잔액을 일정하게 맞추기로 하고 각 지점에서 유지해야 하는 잔액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지점의 평균잔액(average outstanding balance)이란, 인출 요구에 대비해 보유하는 유동성이다. 산업은행은 각 점포가 필요 잔액만 보유해 무수익 자산을 최소화하고 여유 자금을 대출이나 유가증권 투자 등에 활용하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경택 산업은행 부행장은 “‘idle money(노는 돈)’를 없애 낭비를 줄이면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며 “은행권 첫 시도일 것이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또 최근 온·오
[kjtimes=견재수 기자] 현재 자신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 2명 중 1명은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진단했다. 부산과 대구 등 6대 광역시 거주자가 타 지역에 비해 가장 높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3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망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49%가 스스로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설문 참가자들 중,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직장인은 277명으로 이들에게 주택 구매 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높은 이자와 원금상환으로 힘겨워 하는 하우스 푸어인지를 질문했으며 그 결과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49.1%가 본인 스스로를 ‘하우스 푸어’라고 답했다. 하우스 푸어라고 답한 응답자를 거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6개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거주자 55.3%가 ‘하우스 푸어’라고 답해 타
[kjtimes=김봄내 기자]한류스타 송승헌(36)씨는 연예인 중에 가장 비싼 빌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이 국세청 기준에 따라 유명 연예인 26명이 소유한 27개 상업용 빌딩의 올해 기준시가를 조사한 결과 송승헌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보유한 건물의 가격이 107억6000만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송씨가 6년 전 114억원에 사들인 이 빌딩은 대지 539㎡, 연면적 1311㎡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1층이다. 토지 공시지가가 ㎡당 1000만원을 넘고, 건물 용도나 위치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서태지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상 6층, 지하 3층짜리 빌딩을 보유했다. 기준시가가 92억7000만원으로 2위였다.서씨는 이 밖에도 서울 종로구 묘동에 있는 지상 10층 빌딩(63억5만0원 상당)을 부친 정상규씨와 공동 명의로 갖고 있어 기준시가 합계 166억2000만원으로 연예인
[kjtimes=이지훈 기자]200만 자영업자가 롯데그룹의 모든 제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유권자시민은동은 스크린골프, 숙박업, 유흥음식업 등 80여 소상공인 단체 회원 200만명과 함께 16일부터 롯데그룹 제품을 무기한 불매하는 운동에 돌입했다.이들 자영업단체는 지난 13일 국내 유통 1위 기업을 상대로 투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롯데그룹에 보냈다.지난달 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준수,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개편 수용 등을 요구했다가 성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공문에는 "자영업자의 요구를 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번 불매운동으로 60만개에 달하는 룸살롱, 단란주점, 노래방, 음식점은 롯데의 ‘스카치블루’, ‘처음처럼’, ‘아사히맥주’를 팔지 않기로 했다.음료는 생수 ‘아이시스’, ‘펩시콜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16일 자사 시네마3D 스마트TV가 일본 IT 매거진의 호평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일본 IT 매거진 하이비는 7월호에서 TV 부문 여름 추천 상품 '하이비 베스트바이 2012 여름'에 LG 시네마3D 스마트TV 두 모델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55LM9600를 50인치 대 부문 3위, 47LM7600를 40인치대 TV 부문 4위로 선정했다.하이비의 'TV부문' 순위권에 외산 브랜드가 이름을 올린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일본이 자국 TV브랜드들의 텃밭이자 보수적인 시장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라는 게 LG전자측 설명이다.하이비는 LG 시네마3D 스마트TV를 4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했다. 올해 LG제품의 테마는 '스마트화, 3D, 대형화'라며 ▲VOD, 게임, 3D영상, SNS등 다양한 콘텐츠 ▲생각하는 대로 TV를 제어할 수 있는 매직리모콘 ▲부드러운 3D 입체화면 ▲색감 및 색 표현력이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이 햇반과 다시다 등 주요 제품 가격을 8∼9%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대형마트 등에 19일부터 햇반 210g 맨밥 제품 가격을 1280원에서 1400원으로 9.4% 올린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CJ제일제당은 다시다 등 양념류도 평균 8% 선에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회사 측은 4월에도 이들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 내용의 공문을 대형마트 등에 발송했다가 여론이 악화해 가격 인상안을 철회한 바 있다.동원FB도 참치 캔 가격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대형마트들이 제품값을 올리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 공급되는 제품의 가격도 연쇄적으로 올라 서민 물가를 압박할 전망이다.그러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아직 CJ제일제당의 인상안에 합의하지 않아 실제로 가격이 오를지, 가격 인상 폭은 얼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業界の利益団体の一つであるA協会のB会長が進退兩難の状態に追いやられている。来年の家計から心配からする状況だというわさが広まり、遅かれ早かれリストラを行うという話も聞こえている。財界好事家によると、B会長がこのコーナーで追い込まれている背景には業界事情にあるという。業界が最悪の経営悪化に陥ったことで企業が非常経営体制に突入したことがその原因として挙げられる。 A協会は、会員企業の分担金で運営されるが、この業界の現状での収入に赤信号が灯ったということだ。 現在、好事家たちの視線は、B会長の歩みに集中している。結局減る協会の収入を勘案すれば、B会長は選択のカードは、組織のスリム化および一部の人材構造調整という分析によるものだ。ここでは賃金削減はもちろん、名誉退職など超強気を置く可能性が高まっているという観測もある。この場合、労使対立も表面化する可能性が高くなり、さすがにB会長がどのような決断を下すのか関心が集められている雰囲気だ。
[kjtimes=임영규 기자]업계 이익단체 중 하나인 A협회 B회장이 진퇴양난 형국으로 내몰리고 있다. 당장 내년 살림살이 걱정부터 할 판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조만간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B회장이 코너로 몰리고 있는 배경은 업계 사정에 있다고 한다. 업계가 최악의 경영악화에 빠지면서 업체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A협회는 회원사 분담금으로 운영되는데 이런 업계 현황으로 수입에 비상이 걸렸다는 것이다.현재 호사가들의 시선은 B회장의 행보로 집중되고 있다. 결국 줄어드는 협회 수입을 감안하면 B회장이 선택할 카드는 조직 슬림화와 일부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임금삭감은 물론 명예퇴직 등 초강수를 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럴 경우 노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A社のB社長の心配がいっぱいだという噂が広まっている。一時的にストライキ事態で大変な苦労を経た彼は、せっかくの恵みの雨のような新規受注に明るい笑顔をしたがこれもしばらくの間、これの噂が出てきて悩んでいるという。財界好事家によると、A社はしばらく前にフィリピンにて、新規受注をした。しかし、これに対して、業界の一部では過度に価格を安くし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話が広く知られているということだ。このような噂の根拠は、最近受注した中国の造船所の場合にあるとする。 A社が受注したサイズと同じなのに、価格は中国の造船所の受注に比べてかなり落ちるレベルとのこと。これにより、受注による収益は大きくないだろうという分析も聞かれる。A社の関係者はこれに関連し、"世界経済の低迷の時期だった昨年4月以降に達成した初の受注で追加受注の可能性も見込まれている"と拡大解釈を警戒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