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이 현대화된 시설로 재탄생 하게 됐다. 11일 서울시는 “10일(어제) 1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노량진 시장의 현대화 사업 계획안을 통화시켰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2024억원이 투입되며 2015녀까지 연면적 11만8346㎡에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신축된다.금회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도매시장의 기능상 차량의 진출이 많은 건물의 특성을 감안, 화물차량과 승용차량의 분리를 위해 지하에 화물 주차장, 지상에 승용주차장을 설치했다.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으로의 접근은 대부분 노들길을 통한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추후 민자역사, 2차 사업부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의 지하보도와 더불어 보행자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노량진 수산물 도매센터는 1971년 문을 연 이래 만 40년 만에 첨단 유통
[kjtimes=견재수 기자] 자동차 산업이 올해 상반기 국내 수출을 주도하며 대들보 역할을 했다. 전년 동기比 15.7%나 완성차 수출액이 증가해 국내 산업 가운데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동기와 비교해 15.7%나 완성차 수출액이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로 인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다. 무역수지의 경우 완성차 및 부품이 5월까지 266억달러로 나타나 상반기에는 3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반기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인 107억4000만 달러를 넘어선 수치로 무역수지 흑자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자동차는 올 상반기 완성차는 250억1000만 달러, 자동차부품은 121억6000만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수출에서 차
[kjtimes=견재수 기자] ‘한 폭의 그림 같은 곳’이 실제로 나타났다. 조선 후기 겸재 정선이 그린 진경산수화의 화폭이 됐던 종로구 옥인동 ‘수성동계곡’의 정취를 이제 시민들이 직접 걷고 느낄 수 있게 된 것.10일 서울시는 “지난 2010년 옥인시범아파트 철거과정에서 수성동계곡을 문화재로 지정한 이래 복원공사를 진행, 공사를 모두 마무리해 11일부터 시민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속 경관을 복원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서울시가 수성동계곡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2010년 기념물 제31호로 지정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당초 서울시는 주변 경관을 훼손하고,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노후한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그 자리를 인왕산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산자락 녹지로
[KJtimes=심상목 기자]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금융 소비자들을 대신해 국내 최대 규모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소비자원은 국내 1500여개의 금융사를 상대로 대출자에게 떠넘긴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돌려 달라는 집단 소송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대출자는 총 4만2000명이다. 이번 소송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대다수 금융사가 피고라는 점이다. 대형 시중은행을 포함한 지방은행 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대부업체 등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한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신한카드, 삼성카드, 신협, 농협, 현대캐피탈 등이다. 공공기관이 제1금융권뿐 아니라 손보사, 카드사, 캐피탈사, 지방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합친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간부를 포함한 22명이 원전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공기업 간부까지 나서서 위아래 전방위로 뇌물을 수수하다 20명 이상이 무더기로 구속된 것은 건국 이래 처음이다.10일 울산지검은 “원전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한수원 1급 간무 김모 관리처장과 이모 경영지원센터 처장, 지역원전 16명, 그리고 본사간부 6명까지 총 22명의 한수원 직원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에게 로비를 펼친 로비스트와 납품업체 관계자 9명도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다. 한수원 본사 1급 간부인 김 처장은 한수원과의 납품 거래업체 등록과 각종 수주 편의 제공을 명목으로 7000만원을 수수하고 이 처장은 17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과 함께 구
[kjtimes=이지훈 기자]무리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뒤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푸어'의 상당수가 다시 집을 살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3~9일 9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신이 하우스푸어라고 답한 응답자 630명 가운데 218명(34.6%)은 여력만 되면 또 집을 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11일 전했다.주택경기 회복 여부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답변도 37.1%에 달해 상황에 따라 주택을 재구매할 의지가 있는 하우스푸어가 반을 넘었다.반면 향후 몇년간 살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20.16%, 앞으로 사지 않겠다는 답은 6.8%에 그쳤다.하우스푸어의 87.1%(549명)는 대출금 상환 때문에 생활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이 없다는 응답자는 12.9%(81명)에 불과했다.하우스푸어의 기준에 대해서는 주택 대출금 상환으로 인해 생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이 오는 12월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전과'를 없애주는 '대사면'을 추진한다.1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업무상 과실 등으로 징계받은 전력이 있는 임직원들의 인사상 불이익을 없애주기로 했다. 대사면은 2000년 이후 처음이자 이 회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화합 차원에서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은 1993년에는 제2 창업 5주년을 맞아 처음 사면을 단행했고, 1996년에는 그룹 창립 58주년을 맞아 29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에 대해 사면 조치했다.특히 올해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굳건히 성장한 이후 취해지는 첫 사면이라는 점에서 규모 면에서도 이전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면 대상자는 25만명이 넘는 국내외 전체 임직원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미한 사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에서만 영업했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영캐주얼 브랜드 디자인유나이티드가 대리점 사업에 나섰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 디자인유나이티드의 대리점 1호를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유나이티드는 2005년부터 이마트에서만 직영점 형태로 영업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호점 개점을 계기로 대리점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디자인유나이티드를 대리점 전용 브랜드로 바꾸고 상품 구성을 이마트 직영점과 차별화할 계획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저렴한 가격대의 의류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큰 지방을 중심으로 디자인유나이티드 대리점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데뷔 후 7년 동안 한 장의 EP 앨범과 정규 앨범 ‘TIMES’만으로 이미 대한민국 록 음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은 게이트플라워즈가 오는 14일 첫 전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매진임박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GATE FLOWERS EXPERIENCE NATIONAL TOUR’는 서울을 시작으로 6개 도시의 클럽 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공연에는 피아와 마그나폴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각 도시 공연마다 신가람 밴드, 장미여관, 블랙독, 엑시즈, 루루루 등 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할 예정이다. 게이트플라워즈는 EP 앨범 한장으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노래’ 2관왕을 수상하며 2009년 EBS스페이스 공감 10월의 헬로 루키에 선정되었다. 또한 작년 ‘탑밴드’에 출연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4강 진출의 쾌거를 기록한 록밴드 게이트플라워즈는
[KJtimes=유병철 기자] 한국적인 소재의 음악극과 무용극을 제작해 온 서울예술단은 올해부터 예술적 가치는 높으나 경제적 논리에 의해 시장에서 배제된 근·현대 가무극을 개발, 외국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국민들에게 전통양식의 단순재현이 아닌 현대적 재창조가 가미된 한국적 공연양식의 장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의 근·현대 가무극 작품시리즈 개발은 언제나 경쟁력을 갖춘 한국 창작 소재의 작품개발이 필요하기에 ‘한국적인 것’ 즉, 우리 고유문화의 정서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외 관객 및 후대와의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윤동주를 소재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윤동주, 달을 쏘다.’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윤동
[kjtimes=이지훈 기자]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오는 12일 정승조 합동참모본부의장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직원과 국방부 직원 500명 대상으로 국방부 대강당에서 강연을 한다.정승조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동참모본부 아카데미에서 분기별 1회 진행되는 외부 초빙강연인 이번 강연은 합동참모본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김 회장은 천호식품의 위기극복과 성공사례를 통해 합동참모본부 직원과 국방부 직원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져야 할 인생의 자세를 강연한다.김 회장은 강연료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전액 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이 미국의 명문대 등을 대상으로 비빔밥 브랜드인 '비비고' 홍보에 나선다.CJ푸드빌은 '비비고' 홍보단인 '비빔밥 유랑단'(단장 서경덕 교수)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보스턴, 뉴욕, 미시간 등 미국 주요 도시를 5개월간 돌면서 '비비고'를 홍보한다.특히 UCLA, 스탠퍼드 등 주요 대학을 방문해 시식회 등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미국 ABC방송이 '비빔밥 유랑단'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이번 행사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CJ푸드빌은 2011년 4월부터 9개월간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을 돌면서 비빔밥 알리기 세계 일주 행사인 '백번의 비빔밥 테이블 프로젝트'를 진행, 각국에서 100여차례 시식회를 했다.'비비고' 매장은 로스앤젤레스, 베이징, 싱가포르 등을 포함한 해외 5개, 국내 9개 등 14개가 있다.CJ푸드빌은 런던올림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액이 나란히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의무휴업까지 겹쳐 석 달째 내리막을 탔다.11일 기획재정부가 파악한 6월 소매 부문 속보치를 보면 대형마트 매출액은 작년 6월보다 7.4%, 백화점은 1.2% 각각 감소했다.올해 들어 이들 업계의 매출이 동반감소한 것은 지난 4월(대형마트 -2.4%, 백화점 -3.4%) 이후 두 번째다. 대형마트의 감소율은 지난해 2월(-10.9%) 이후 최악이다.대형마트는 4월과 5월(-5.7%)에 이어 석 달째 줄었다. 3개월 이상 감소한 것은 세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를 강타해 뒷걸음질한 2009년 6~9월 이후 처음이다.4월 말 시행된 대형마트 의무휴업도 매출 부진에 악영향을 끼쳤다.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작년 6월보다 13.7% 늘어나는데 그쳤다. 1월(11.2%)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2~5월에는 각각 24.9%, 14.5%, 18.3%, 15.3% 늘었다.대
[kjtimes=김봄내 기자]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이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뒤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판사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주요 범죄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지금까지의 수사 진행상황과 피의자의 지위 및 정치적 영향력에 비춰 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이 전 의원은 구속 영장 발부 직후 대검청사를 떠나면서 '대통령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말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합수단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은 17대 대선 직전인 2007
[kjtimes=イム・ヨンギュ記者] このごろ財界好事家たちの視線が、金融会社であるA社のB会長に集まっているようだ。前会長であったCさんの不正議論が続いているからである。 これにより、B会長は流れ弾を打たれるのではないかと関心を高めている雰囲気である。好事家によると、Cさんは退任後も議論の主人公として登場したという。Cさんが在任中、大企業のDグループ系列会社のE社の株式投資をしたこれにより、A社の系列会社のF社が今年第2四半期700億ウォンの損失を出したのがきっかけになったということだ。F社がE社の株式投資をしたのは昨年9月なのに、当時F社の株価が15万ウォン台前後でボックス圏を形成しているにも1週間に18万ウォンを適正株価に策定し、投資に参加したという。 しかし、現在、E社の株価は10万ウォン台に急落したし、これにより損失が発生したのだ。それとともに、投資の背景にCさんの影響力が作用したことではないかきれいでない視線が殺到しているという伝言だ。A社の関係者はこれについて、 "内部では、CさんがDグループG会長との縁が過ぎて会社の損失につながったという批判の声が出ている"としながら"これにより、B会長が不利益を被らないだろうか心配だ"と心配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