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4일 국내 8개 사업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경영체계의 우수성과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기업 최초로 영국의 '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Carbon Trust Standard)'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달에도 갤럭시S II와 갤럭시 노트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 사로부터 모바일 부문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Carbon Footprint)' 인증을 취득했다.'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 인증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 컴퍼니(CTSC)'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따라 기업의 녹색경영 전략, 온실가스, 에너지 저감 실적,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을 평가해 발급됐다.인증기준은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대량 또는 원단위를 최근 2년 평균보다 3% 이상 감축해야 해야 하고 10여개 항목의 탄소경영체계 평가에서 60% 이상의 기준을 만족해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는 더페이스샵의 ‘밀크플러스 카밍 모이스쳐 바디로션’ 제품 일부에 바디클렌저가 들어가 해당 업체가 자발적 리콜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더페이스샵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주)한국콜마가 지난 1월14일 생산한 이 제품은 바디클렌저 성분이 혼입된 채 팔리는 사실을 소비자원이 뒤늦게 확인하고 리콜 조치를 권고했다.목욕 후 주로 몸에 발라 피부에 흡수시키는 바디로션과 달리 바디클렌저는 샤워할 때 사용하고서 반드시 씻어내야 하는 제품으로 피부에 바른 후 장시간 내버려두면 피부 자극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소비자원은 "문제의 제품을 사들인 소비자는 반드시 제조일자(2012.1.14)와 내용물을 확인하고, 리콜대상이면 판매처에 즉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더페이스샵은 재발 방지를 위해
[kjtimes=견재수] 기아차가 새로운 에코 캠페인으로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렸다. 기아자동차는 4일,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에 나무를 심어 황사와 사막화를 방지하고자 힘쓰는 ‘사단법인 미래숲(이하 미래숲)’과 함께 K5 하이브리드 4월 출고고객 이름으로 묘목 1,000그루를 기증하는 ‘K5 하이브리드 에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미래숲’과 만나 묘목 기증서를 작성했으며 기증한 나무는 4월 중 ‘미래숲’이 쿠부치사막에 직접 심고 관리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타는 고객들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K5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 경제성을 널리 알리고자 나무 기증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아차와 K5 하이브리드를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했다. 준중형급 차종에 터보엔진이 탑재돼 출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4일부터 ‘벨로스터’의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벨로스터가 지닌 스포티 쿠페의 날렵함과 해치백의 공간활용성에 새로이 고성능 퍼포먼스를 더해, 강인한 스타일에 걸맞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로 새롭게 태어났다. 벨로스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 연비 11.8km/ℓ(자동변속기, 신 인증연비 기준)의 1.6 터보 GDi 엔진을 장착해 차급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구 인증연비 기준 13.4km/ℓ) 특히 국내 준중형급 차종 최초로 적용된 1.6 터보 GDi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함께 배기압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터보의 작동성능을 높여주는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가 적용돼 보다 한층 파워풀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전장 4,250mm, 전폭 1,805mm, 전고 1,400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벨로스터 터보’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 터보의 고성능을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마트도 '하얀 국물' 라면 시장에 가세했다.롯데마트는 중소기업과 연계해 만든 PB(자체 브랜드) 라면인 '손큰 라면'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감자 전분과 쌀을 넣어 면발을 쫄깃하고 탱탱하게 했고 해물과 재첩을 가미해 국물이 담백하고 개운한 특징이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110g짜리 4개들이에 2800원이다.롯데마트몰에서는 '손큰 라면'을 이용한 맛있는 레시피(요리법)를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이마트는 앞서 지난 2월 '라면 이(e)라면'이라는 하얀 국물 PB라면을 출시했다.
[kjtimes=견재수] 새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은 ‘외관스타일’이었다. 이런 경향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 공통적이었다. 수입차를 산 소비자는 국산차를 산 사람보다 ‘품질’과 ‘안전성’을 더 강조했다. 나아가 ‘왜 수입차를 사야 했는지’에 대해 더 많은 이유를 들었다.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 하려는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 자동차리서치 전문기관 ‘마케팅인사이트’가 매년 7월 실시하는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지난 1년간 새차를 구입한 소비자(7,123명)들이 국산차와 수입차 중 어디서 어디로 왜 옮겨갔는지를 분석했다. 전체의 대부분(89%)은 ‘국산에서 국산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구입을 결정한 중요이유(KBF; Key Buying Factor)들은 ‘외관스타일(67%)’, ‘가격/구입조건(51%)’, ‘모델의 명성/평판(48%)’, ‘품질(47%)’, ‘안전성(44%)’이었다. ‘외관스타일’은 모든 유형의 소비자에게 가장 중요한 구입이유였다. ‘국산→수입’은 73%, ‘수입→국산’은 64%, ‘수입→수입’은 68%의 구입자가 ‘외관스타일’을 꼽아 모든 유형에서 1위였다. 정도의 차이일 뿐 어떤 차를 탔었든, 어떤 차를 샀든 ‘
[kjtimes=견재수] 똑똑하고 안전하면서도 에너지를 적게 쓰는 산업현장, 신기술과 신제품이 블루오션과 그린오션 창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오토메이션월드 2012 전시회’가 개최됐다.올해로 23회를 맞는 오토메이션월드는 국제빌딩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을 통합 발전시켰으며, 오토메이션컨퍼런스 2012를 비롯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를 통해 볼거리와 함께 할 거리를 확대했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자동화부문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멘스코리아, LS산전, ABB코리아, 한국엔드레스하우저, 한국피닉스컨택트, 오토닉스, 한국에머슨, 힐셔코리아, 리탈코리아, 크래비스 등 내노라하는 국내외 300여 업체가 9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들 업체가 선보이는 신제품과 솔루션은 해마다 국내 자동화 산업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올
[kjtimes=견재수] 한국남부발전의 안동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사업이 4월 4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 바이오 일반 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 시공에 들어간다. 이 날 착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박종인 GS건설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 천연가스 발전소는 안동시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400MW급 액화 천연가스 발전소로 약 3300억원이 투입되고 오는 4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동아건설, 경일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발전소 현장 배관 설치 및 부대 건물 전기공사와 부지조성, 수·폐수 처리 건물 및 종합 사무실 신축 등을 짓는 약 410억 규모의 야드(Yard)공사를 수행한다. 발전 주기기 공급 및 시공은 지멘스, GS건설, 롯데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이 작년에 엔고를 앞세워 외국 기업 인수합병(MA)에 100조 원을 투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작년에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본 기업의 인수합병(자본참여 포함) 금액은 모두 7조3264억엔(약 99조6000억원)으로 전년도의 2배였다.지금까지 사상 최대였던 2008년의 규모를 상회했다. 건수도 474건으로 전년도보다 23% 늘었다.이는 전 세계 기업의 작년 국외 MA가 16%(금액 기준) 감소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약진이다.작년에 일본 기업의 두드러진 MA 특징은 내수 기업에 의한 대형 MA였다.다케다약품공업은 스위스의 제약 대기업인 나이코메드를 1조1000억 엔에 인수했고, 기린홀딩스는 브라질의 2위 맥주업체를 인수했다.또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은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로부터 항공기 리스업을 인수했다.경기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 SUV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코란도 C’ CHIC(시크) M/T 모델을 지난 3월 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 C’ CHIC 모델은 대한민국 SUV 최초로 20.1㎞/ℓ의 경이로운 연비를 구현하였다. 이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M/T(수동변속기) 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 증가에 발맞춰 고객의 Needs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국내 경쟁 모델(소형 SUV 수동모델)보다 무려 2.7㎞/ℓ 높은 연비로 국내 SUV 차량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처럼 ‘코란도 C’ CHIC 모델이 혁신적인 연비 구현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한국 지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저속 토크 및 엔진 운전영역 구간인 1,500~2,800rpm에서 탁월한 성능과 힘을 발휘하는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36.7kg·m 성능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코란도 C’ CHIC 모델은 유로5 배출기준 만족은 물론 CO2 배출수준을 기존 153g/km에서 134g/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가 3세 경영에 들어간다.하이트진로는 9일자로 박문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35) 씨를 경영관리실장(상무)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박 실장은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경영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팅 업체인 엔플렛폼(nPlatform)에서 책임자로 기업체 인수합영(MA)업무를 주도해 왔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젊은 피 수혈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분위기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인사의 목적”이라면서 “박 실장이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하이트진로는 맥주와 소주시장에서 모두 점유율이 하락해 위기를 맞았다.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 시장 점유율은 47.1%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맥주 시장에서도 점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4월 한 달간 Jeep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간 미국 세단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 적용해 정숙성·가속성·효율성을 구현한 프리미엄 세단 신형 300C 3.6ℓ 가솔린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 36개월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선수금 40%를 납입한 후, 36개월간 월 31만9천원의 부담을 줄인 불입금으로 국내 유일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세단의 오너가 될 수 있다. 또 랭글러 루비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이드 스텝을 무상으로 장착해주고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는 엔진오일 및 오일 필터, 에어크리너 교환 3회를 비롯해 연료 필터 1회 교환이 가능한 무상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한-미 FTA 발효를 기점
[kjtimes=견재수 기자] 중고차를 선택할 때 소비자들은 차량의 사고유무를 가장 많이 신경써서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이 지난달 12일~31일까지 사이트 이용자 25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구입 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의 사고유무를 가장 많이 살피는 것 27.5% 조사됐다. 실제 사고 차량은 동급 무사고 차량과 비교했을 때 승용차 기준 평균 100~300만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중고차 사고유무가 차량 가격 급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에, 경제적 가치와 안전적 측면에서 불안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는 중고차의 사고유무를 가장 중요하게 확인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중고차 사고 판별을 위해 보닛이나 도어의 볼트, 용접 부위 확인 및 차량 색상 차이에 따른 도색, 도장 여부 확인 등 육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쉽지 않다”며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사고 이력을 조회 할 수 있는 방법은 중고차 판매자에게 교부받는 성능점검기록부 확인과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물산 직원 2명이 건설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다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선고받았다.지난달 29일 대구지법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다 작년 8월경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삼성물산 직원 A씨(현장소장)와 B씨(현장팀장)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와 B씨는 2010년 10월초 포항시 남구 오천읍 갈평리 울산 포항간 고속도로 11공구 터널공사를 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폐숏크리트) 260여 톤을 불법 매립한 혐의로 2011년 8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이날 1심 재판부는 혐의 내용을 사실로 판단하고 A씨와 B씨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을 적용해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것이다.이들이 무단으로 매립한 폐숏크리트는 터널 굴착 후 암반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은 세계 최초 냉장화장품 ‘프로스틴’을 출시한다.LG생건은 다음 달에 저온요법 기술을 구현해 극지생물의 항산화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냉장화장품 ‘프로스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프로스틴’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말린 성분을 담은 화장품이다. 라말린은 영하 100도의 불모지에서도 싹을 틔우는 남극의 지의류(이끼) 식물인 라말리나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라말린은 항산화 효과 덕분에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저온에서만 활성화되기 때문에 화장품에 도입할 수 없었다.LG생건은 2년 동안 라말린 상용화 방안과 저온제조ㆍ유통법을 연구해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했다. ‘프로스틴’은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저온 유지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가정용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