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증권가에서는 증시 반등 과정에서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다며 옥석 가리기가 우선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증권과 교보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들이 각각 제일기획[030000]과 DL이앤씨[375500], 삼성전기[009150] 등에 눈길을 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KB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4.3%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2025년 캡티브의 마케팅 증가 가능성, 부진 사업부(유럽)의 효율화 정책으로 실적 정상화, 중국 소비 부양책에 따른 중국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현 주가는 25E P/E 9.3배, 배당수익률 6.5% 수준이다. KB증권은 제일기획의 경우 최근 2년간 Top line이 연평균 5.8% 성장했음에도 영업이익 성장은 연평균 1.2%에 그쳤지만 2025년부터 다시 레버리지가 날 가능성이 높고 영업이익률 개선 (OP/GP 24E 18.6%→ 25E 19.2%)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컨센서스 부합 예상" 같은 날, 교보증
[Kjtimes=김봄내 기자] 비상계엄 사태가 탄핵 대치 정국으로 이어져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며 증권가에서는 불확실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각각 롯데렌탈[089860]과 한국전력[015760],삼양식품[003230] 등을 주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SK증권은 롯데렌탈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9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렌터카 MS 21%의 1위 기업인 롯데렌탈의 펀더멘탈이 장기렌터카 매출 증가, 리텐션율 상승, 사고율 감소, 중고차렌탈 투입 증가로 렌탈 이익률 개선, 중고차 매각 이익 증가 등 향후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롯데렌탈의 경우 SK렌터카(MS 16%)를 보유하고 있는 어피너티가 인수하기 때문에 볼트온(Bolt-on) 전략 등으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 "사모펀드와 같이 투자 전략"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중공업[329180]과 현대백화점[069960], 오리온[271560]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호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이들 종목에 관심을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3일 NH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한편 2025~27년까지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각각 5~7%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는 글로벌 선박 엔진 부족(Shortage) 가능성을 감안해 엔진 부문 단가 상승 및 수익성 개선이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원가 측면에서 후판가가 안정화되고 임금 협상 마무리로 파업 리스크 해소돼 인건비 상승 부담도 약화되면서 주요 비용인 인건비, 외주비 및 원재료비 모두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6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향후 3년 동안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에 기인한다. 유
[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차[005380]와 롯데쇼핑[023530], 에스피소프트[44367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SK증권과 유안타증권,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의 종목에 호평가를 내놓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보는 메리트는 무엇일까. 19일, SK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2025년부터는 로봇의 보스톤다이나믹스, UAM의 슈퍼널, 로봇택시의 모셔널, 자율주행의 웨이모 협력 등과 같은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비전 제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현대차의 경우 장기 성장 로드맵을 통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되며 내년부터는 총주주환원율 35%에 맞는 1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현재의 저평가 상황과 실적 우려를 잠재우고 반등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7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4분기 백화점은 11월부터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마트와 슈퍼는 신선식품…
[Kjtimes=김봄내 기자] 기아[000270]에 대한 증권사들의 따뜻한(?) 시선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28일 SK증권은 신차와 HEV로 극심한 저평가 탈출을 전망했고 NH투자증권은 매크로 우려보다 강화된 이익 체력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KB증권은 차별화된 실적 만들고 있음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SK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회사의 11월 공개될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는 25%의 배당성향 유지와 자사주 매입 1조원으로 총주주환원율 35%로 상향이 기대되며 6.5%의 배당수익률과 3.7배의 PER은 리스크보다 리워드가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 기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 OPM 10.9%를 기록했으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인라인,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고 추정치(매출액 26조4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와는 인라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기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4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향후…
[Kjtimes=김봄내 기자] 증권사들이 종근당[185750]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종근당의 어떤 점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일까. 21일 KB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 3분기 매출액의 경우 4038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것은 컨센서스를 각각 -0.4%, -6.5%로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종근당 매출액의 경우 주요 품목을 통해 케이캡 계약 종료에 따른 공백을 상쇄하고 있지만 글리아티린 충당금 효과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또한 올해 계획된 연구개발비(약 1500억원 수준)가 상반기에 약 600억원 정도 집행된 점을 감안했을 때 연구개발비 증가에 대한 압력이 다소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4만3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4025억원 및 영업이익은 279억원로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 실적에 부합할 예정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와 현대글로비스[086280], 아이에스동서[010780] 등이 증권사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27일 SK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이들 종목의 어떤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일까.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올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와 원가구조(수익성) 개선이 시작돼 영업이익률 향상의 기울기가 기대보다 가파르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경우 ② MLB 쇼티지 발생 여부를 주목하는데 단가 인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공급단가(ASP) 상승 시 수익성 향상에 따라 실적 업사이드가 더 커지면서 2025년의 실적이 현재의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4.3%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PCTC 손익 전망을 반영해 2024년 및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6%, 4.4% 상향했고 WACC 하락을
[Kjtimes=김봄내 기자] CJ대한통운[000120]이 증권사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증권사로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있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이 종목의 어떤 메리트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일까. 13일 KB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로 15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DCF방식(WACC 5.4%, 영구성장률 0.3%)을 적용해 산출했으며 12개월 포워드 기준 implied P/E 10.6배, implied P/B 0.72배, 5월 10일 종가 기준 상승 여력은 25.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CJ대한통운의 경우 투자포인트는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에 힘입은 택배 수송량 증가 반전, 기존 택배사업과 달리 상승하고 있는 풀필먼트 매출단가, CL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이라고 부연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으로 16만7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물류 사업 내 역량을 감안하면 알리익스프레스 물류 계약도 긍정적 결과가 기대되고 풀필먼트도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률이 재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
[Kjtimes=김봄내 기자] 휠라홀딩스[081660]와 현대로템[064350], 대상[001680] 등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는 각각의 종목에 성장 모멘텀이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일까. 18일 SK증권은 휠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중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쿠쉬네트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한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휠라홀딩스의 경우 그간 휠라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던 주요 원인은 휠라 USA 과잉재고 조정을 위한 할인판매, 국내 홀세일 채널 비중 축소, 휠라 브랜드 경쟁력 약화였으나 올해 세 가지 요인이 실적에 미칠 하방 압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28.9%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순현금이 2023년 3분기 말 1190억원에서 2023년 4분기 말 4270억원으로 증가한 점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현대로템의 경우 디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SK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한 보고서를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조금씩 기아에 대해 시선을 돌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9일 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100만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4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3조3493억원(+14.0%), 1조 2174억원(+1.1%)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연초 제시된 가이던스(매출액 +10~15%, OPM 소폭 하락)에 부합한 수준으로 전년 대비 비우호적 환율 효과가 예상되나 4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4공장 매출 증가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연이은 히트 제품의 탄생 및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매분기 시장 기대치를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 현대오토에버[307950]에 대한 증권가의 분석은 긍정적이다. KB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반면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목표주가로 3만5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하반기부터는 박스권을 벗어나는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상반기까지는 다소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수 있으나 추가 수주를 통한 회사 수주경쟁력의 완전한 회복,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한 중장기 수주 체력 증가 확인, 주주환원 가능성 증가 등을 바탕으로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메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는 장기적인 EPS 성장 또는 PER 밴드상의 투자시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현재 주가 수준은 밴드상 하단에 위치한 최적의 투자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Kjtimes=김봄내 기자] KB금융[105560]과 삼성에스디에스[01826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등에 훈풍이 부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SK증권과 KB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은 이들 종목에 각각 호평가를 제시했다. 19일 SK증권은 KB금융의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는 24E BVPS 13만8484원에 타깃 PBR 0.62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투자 리스크로는 부동산 PF 등 자산 건전성 악화 및 밸류업 관련 모멘텀 위축 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KB금융의 경우 23년 연간 Credit Cost는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경상적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약 0.73%을 기록했는데 선제적으로 버퍼를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중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추세가 이어지더라도 대손비용은 약 2조원 내외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포인트로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와
[Kjtimes=김봄내 기자] 오리온홀딩스[001800]과 HL홀딩스[060980], HD한국조선해양[009540] 등에 대해 증권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교보증권, KB증권 등은 각각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종목 추천을 하고 나섰다. 그러면 이들 종목에 대해 기대감을 높여도 되는 것일까. 4일 IBK투자증권은 오리온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로 2만1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오리온그룹의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IBK투자증권은 그 근거로 주력 사업부인 제과부문 영업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영상사업부(쇼박스) 제작 편수 및 제작 역량 확대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배당수익 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HL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만4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2024년 하반기부터 자회사인 HL만도의 실적 회복에 따라 주가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교보증권은 HL홀딩스의 경우 자회사인 HL만도로 인해 최근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완성차 업체들은 중고차 매
[Kjtimes=김봄내 기자] 롯데정밀화학[004000]과 클리오[23788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KB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인 증권사로 꼽힌다. 그러면 이들 증권사가 보는 각 종목의 메리트는 어떤 것일까. 19일 KB증권은 클리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2024년 및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3% 15% 상향했다. KB증권은 클리오의 경우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 파워,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한 상품 개발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특히 2024년은 미국⸱일본⸱동남아 매출의 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한 목표주가로 7만5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NDR가 그동안 유지해왔던 안정적인 재무구조 하에서 2024년 이익개선세, 중장기 성장과 그룹 리스크 최소화 방향성에 집중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지난해
[Kjtimes=김봄내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한 증권사들의 반응이 영 시원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13일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한 분석을 제시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SK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로 23만원을, 투자의견으로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TL의 경우 국내 출시 초반 콘텐츠 난이도, PvE 콘텐츠 밸런스 이슈 등으로 유저 리텐션이 저조해 아쉬운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속적인 최적화 작업을 통해 리텐션율이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미있는 반등은 확인되지 않으며 연내 BSS, 배틀크러쉬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지만 장르 특성상 기대 이상의 매출 기여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출시한 TL의 성과 부진으로 실적 및 주가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임원을 중심으로 사업 개편을 시작했지만 회사 전반적인 쇄신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