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판매에서 지난해보다 총 9.4% 증가한 238만3천800대를 판매했다.(CKD 제외) 국내 32만5611대, 해외 205만889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0.9% 감소와 11.2% 증가한 수치다. 우선 내수 부진과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국내판매에서는 대부분의 차종이 판매가 줄었다. 그러나 최근 레저 열풍을 타고 싼타페, 투싼ix 등 SUV 신모델의 판매가 증가해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승용차는 그랜저가 4만6556대, 쏘나타 4만6380대(하이브리드 7천145대 포함), 아반떼 4만4550대, 엑센트 1만5336대, 에쿠스 7147대 등 전체 판매가 17만6562대로 작년보다 11.2%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부분변경모델을 내놓은 에쿠스는 올 상반기 신차효과로 작년보다 24.3% 증가했고,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작년보다 22.2% 늘
[kjtimes=김한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 사업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퇴직연금 표준약관을 제정한다고 전했다.1일 금감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수수료 방식을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적립금 평균잔액 기준을 통일하고 수수료 부과대상을 적립금 총액 기준으로 산정한다. 아울러 퇴직급여 지연 지급시 지연손해금 지급에 대한 통합 작업도 추진한다. 따라서 퇴직연금 사업자는 7영업일 이내에 퇴직급여 또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해야 하며 지연 일수에 따른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도록 표준약관에 명시해야 한다. 또한, 약관용어도 이해하기 쉽게 변경해야한다. 위탁자는 사용자(기업주) 또는 가입자(근로자)로, 수탁자는 퇴직연금사업자(금융회사)로 각각 통일한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과 퇴직연금감독규정도 표준약관에 반영했다.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에 동
[kjtimes=김한규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량이 예상보다는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21개 기업 가운데 일부 업체를 제외한 20개 종목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거래량이 많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각 종목에서 골고루 매매가 이뤄진 편이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기업은 랩지노믹스다. 이 업체는 유전자 진단 서비스업체로 이날 9만3,000주가 거래 됐으며, 거래 대금도 4억 1,900만원이었다. 거래가 활발한 업체의 대부분은 평가가격도 2,000∼3,000원대로 부담스럽지 않게 형성되어 있고, 최대주주 지분이 30%를 넘지 않는 것이 특징이었다. 반면 평가가격이 3만5,000원인 비나텍은 단 한 주도 거래되지 않았고 대주이엔티, 피엠디아카데미, 테라텍 등 5개 기업은 최소 거래량인 100주가 매매되는 데 그쳤다. 지정자문인들은 코스닥 이전 상장(IPO)
[kjtimes=견재수 기자] BMW 모토라드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충북 단양에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BMW 모토라드 캠핑 투어(BMW Motorrad Camping Tour) 2013’을 개최했다. 6월 29~30일 이틀간 단양군 의풍 분교 오토 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근 모터사이클을 구입한 BMW 모토라드의 신규 고객들이 초청됐다. 총 150여명의 BMW 모토라드 고객과 가족, 친구, 연인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캠핑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즈 존’과 와인 족욕 체험 공간, 야외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제공돼 재미를 더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긴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BMW 모토라드 ‘모바일 라운지’도 마련돼 고객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이날 경품행사를 진행해 BMW 모터스포츠 텐트, MINI 베이비 레이서 등
[kjtimes=견재수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딜러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2013 푸조 썸머 캠페인 (Peugeot Summer Campaign)’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불모터스는 국내 공식 판매된 푸조 전 차종을 대상으로 1~13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에어컨 시스템, 와이퍼를 포함 총 37개 항목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부동액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을 무료로 보충 받는 것은 물론, 에어컨 가스 충전에 대해서는 50%, 부품 및 공임 비용에 대해 10% 할인 등 추가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전국 21개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2013 푸조 썸머 캠페인’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푸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거나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무상점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를 만나는 7월이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인업별로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저리와 유예할부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차종 별로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코란도 C」 전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증정하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주며,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세이프티 선루프를 무상 지원한다. 또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아이나비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 163만원 상당의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체어맨 H」는 198만원 상당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각각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법조계에 종사하는 고객이 「체어맨 W」 및 「체어맨 H」를 구매하면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을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올해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는 최근 미국발 양적완화와 중국 경제 위기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1일 한 증권사에 따르면 주요 5개 손해보험사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2.5% 감소한 4,502억원으로 예상된다. 손보사들의 시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STX팬오션 채권 손실액 총 400억원 규모로 반영해야 한다. 또 지속적으로 자동차 손해율 상승도 한 몫하고 있다. 아물러 금리의 단기 급등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감소로 설명 된다. 1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가장 낮은 곳은 LIG손해보험(002550)이다. LIG손해보험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 42.1% 감소한 437억원으로 추정된다. STX팬오션 채권 손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직원 성과급 지급 등이 산재되어 있다. 삼성화재(000810)의 순이익 전망치는 작년 대비 22.1% 하락한 1,957억원인다. 이는 최근 주가가
[kjtimes=이지훈 기자]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개월째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수준의 둔화세를 이어갔다.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지난 5월에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9월(0.8%) 이후 13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이 추세를 그대로 이어간 것이다.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 1.6% 상승으로 1%대에 진입한 이후 8개월째 1%대에서 하향 안정화되는 추세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4%, 전달보다 0.1% 오름세였다.생활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3% 오르는데 그쳤고 전달보다는 0.2% 하락했다.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2% 하락했고 전달보다는 5.3%나 하락했다.지출목적별로 보면 작년 동월대비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2%), 교통(-1.5%),…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은 우리 경제의 초석인 종소·중견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7일 ‘중소기업 新중국진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진출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중국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중국의 성장과 변화 상황을 점검하고 제조, 지식·서비스, 여성 등 세부 분야별로 다양한 중국진출 및 교류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조영삼 산업연구원 박사는 ‘중국의 패러다임 전환과 중소기업 對중국 비지니스의 새로운 도약’ 이라는 발제를 통해 한·중 FTA 효과와 지식·서비스, 한류기업들의 진출확대 방안, 메디컬 관련 중국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자
신한금융지주 윤계섭 감사위원장이 ‘제14회 감사대상’ 에서 감사·감사위원부문 감사대상을 수상했다. 윤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총괄하면서 회사 주요 회계 및 업무에 대한 심의, 결의에 있어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경영현안 자문을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립에 기여한 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및 그룹사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 개선 등 재무 감사 부문에 큰 공로를 세웠다. 한편, 그는 2009년 3월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2010년 3월부터는 이사회내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kjtimes=김한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8일 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현재 25개 부처에서 표준, 기술인증, 인증과 관련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나 표준·인증의 중복으로 기업과 소비자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오는 2017년 완료를 목표로 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산자부 기술표준원 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운영을 통해서 표준·인증 관련 정보 획득, 복잡한 인증절차 간소화, 유사인증 현황 파악 등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대한상의에서 산업부 등 25개 부처 표준·인증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해 국가표준·인증 통합관리 및 서비스체계 구축 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가진다.
[kjtimes=정소영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이 우리나라 경제정책이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불만을 토로했다. 28일 이 부회장은 전경련이 발간하는 월간 온라인잡지 ‘FKI 이코노미 포커스’를 통해 ‘역주행 경제정책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면서 우리나라는 ‘규제왕국’이라고 지칭하면서 이 같은 주장을 폈다. 칼럼을 통해 이 부회장은 “세계적인 불황 속에 선진 각국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으나 한국은 오히려 기업 규제를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는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국가 경제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규제완화’를 꼽으면서 세계경제의 유례없는 호황기인 1980년대도 미국, 영국, 일본 등이 규제 완화 정책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추진 중인 삼성증권의 구조조정이 회사의 ‘뻘짓’에서 비롯됐다는 글이 삼성증권 前 직원 개인 블로그에 올라와 파장이 예상된다.증권가 전반에 걸쳐 진행 중인 구조조정은 실적과 수익성 악화가 주요인으로 꼽혔으나, 삼성증권의 경우 감당하지 못할 리스크를 누적했을 것이고 문제가 터지기 전에 미리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했다는 것. 이에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증권名家’ 재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김석 삼성증권 사장의 행보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간 구조조정으로 임원들까지 감원 공포에 휩싸여 자리보전에 대한 불안감까지 갖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며, 임직원들의 사기 저하는 물론 대외적 이미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
[kjtimes=김한규 기자] 대법원은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협의로 구속 기소된 신현규 토마토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신 회장은 2000억원대의 부실대출로 회사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었다.신 회장은 회사 경영진과 공모해 지난 2004년부터 2011년 영업정지 전 까지 무담보 또는 부실담보 상태에서 법인 및 개인 등에게 대출해줘 은행에 손해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지만 2심은 일부 공소사실을 무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을 감형 받은바 있다. 한편 은행 여신을 담당한 남성휘 전 전무이사, 고기연 전 대표와 박동열 전 대표에 선고한 원심도 파기 환송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미국 양적완화 축소 지연 기대감에 따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0포인트 상승한 1809.55로 개장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11포인트 상승한 1819.56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13.40포인트 오른 506.47를 나타내 500선을 회복에 성공했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주인 삼성전자[005930]가 4.12% 오른 131만3천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현대차[005380] 21만3천원, 기아차[000270] 5만9800원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 또 전기전자(3.39%), 운송장비(2.47%), 증권(2.16%), 기계(2.01%) 등의 상승 폭이 커 증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