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4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6080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29, 31, 35, 38, 40, 44’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17’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35명으로 각각 670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487명으로 각각 157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1700명과 121만3077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회삿돈 100억여원을 횡령하고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다. 또 이 과정에서 원 전 원장에게 금품을 건넨 대가로 공사 등 낙찰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것은 없는지 조사 중이다. 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뇌물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의 신병을 확보했다. 특히 황씨가 건 낸 뇌물이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로부터 수백억원의 공사를 수주하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황씨는 원 전 원자에게 준 것들이 친분관계에 의한 선물일 뿐 대가성은 없다며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 19억원에 불과했던 황보건설은 지난 2008년 매출 63억원에서 2011년 3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은 2000cc미만, 디젤차들이 대세였다. 그런 와중에 5월 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1만3411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BMW 520d 모델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월보다 0.7% 증가한 1만341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 14.5% 증가했으며 2013년 누적 61,695대는 2012년 누적 51,661대 보다 19.4% 증가한 수치이다. 브랜드별로는 BMW 2663대, 메르세데스-벤츠 1995대, 폭스바겐 1952대, 아우디 1632대, 토요타 1314대, 포드 657대, 렉서스 521대, 혼다 467대, 미니 461대, 크라이슬러 331대, 랜드로버 270대, 푸조 225대, 포르쉐 214대, 닛산 212대, 볼보 196대, 재규어 122대, 인피니티 55대, 시트로엥 44대, 캐딜락 33대, 미쓰비시 19대, 피아트 16대, 벤틀리 12대로 집계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그룹주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반상승세를 나타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011200)은 오전 10시 56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4.86%까지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됐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역시 가격제한폭인 14.93%까지 오른 7만9300원까지 기록했다. 현대증권(003450)은 전날보다 1.07%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현대그룹주가 강세를 나타내는 이유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가 꼽히고 있다. 6일,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정부는 북한의 제의에 남북장관급회담을 이달 12일 서울에서 열자고 화답했
[kjtimes=김봄내 기자]“뉴스타파 등이 공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외국환관리법상 신고 및 사후 관리 등을 제대로 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금융감독원이 국제 공조를 추진하기로 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감원은 최근 국세청과 관세청, 한국은행 등 감독·사정 당국과 협업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핵심 정보를 가진 미국 등과 자료 공유에 나서기로 했다.현재 그 배경으로는 조세피난처와 불법 외환거래 혐의가 있는 인물들의 조사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최근 미국을 방문 중인 최수현 금감원장의 행보에서 엿볼 수 있다. 최 원장은 금융정보분석기구(FinCEN) 등과도 자료를 공유하는 등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관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보다 방대한 자료를 갖고 있어 역외 탈세와 외
[kjtimes=견재수 기자] 남양유업의 ‘갑의 횡포’, ‘밀어내기’ 논란을 비껴가는 듯 보였던 농심이 특약점을 상대로 밀어내기의 또 다른 형태인 ‘장려금 제도’를 운용하며 불공정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농심 본사가 특약점을 상대로 사전 매출을 설정해 놓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해지를 해지하는 한편, 특약점은 재계약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땡처리’를 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는 것. 앞서 ‘농심특약점협의회’는 농심이 이른바 격이 다른 ‘세련된’ 밀어내기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불공정거래로 인해 특약점 사업자들이 수년간 노력해도 부채가 도리어 늘어나는 상황에다 농심의 계약해지 또는 재계약 거부가 두려워 항의조차 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재계는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일 경우 ‘갑의 횡포’ 논란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의 '상생협력' 구상이 공개됐다. 주된 내용은 협력업체와의 상생. 의도는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데 맞춰져 있다. 이 같은 상생협력 구상은 1, 2, 3차 협력업체들이 강해지면 대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우리나라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데서 출발했다. 삼성그룹이5일 발표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을 보면방점은 2차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는 것이다.이는 지금까지 1차 협력업체에 중심을 둔 상생을 추진해 온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2차 협력업체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삼성그룹의 올해 투자 규모는70억원이다. 이 투자금 중 일부는350개 2차협력업체의 제조현장 개선을 시도한다.또한 100개 회사의 프로세스 개선을 돕는데 20억원을
[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상품인 ‘우리상생파트너론’을 판매한다. 4일 우리은행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협력기업 결제자금 대출상품인 ‘우리상생파트너론’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금번 ‘우리상생파트너론’은 1차 협력업체를 비롯해 실질적인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3차 하위 협력업체도 상위 기업이 발행한 외상매출채권을 근거로 대출이 가능하게 된다. 종전까지는 주계약업체(대기업)와 직거래하는 협력기업에 대해서만 결제성 자금 대출상품(B2B+)으로 유동성 지원을 해왔다. 또한, 외상매출채권 할인 매입시 발행한 주계약업체(대기업) 기준으로 금리를 산출해 협력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고, 외상매출채권…
[kjtimes=임영규 기자]김용환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4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아르만두 에밀리오 게부자(Armando Emilio Guebuza) 모잠비크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과 일본 등도 자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자원 확보를 위해 모잠비크와의 경제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에서 어떤 협약을 맺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모잠비크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지원과 한국 기업의 투자증진을 위한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3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해외투자 정책금융기관인 수출입은행과의 면담을 요청해 이뤄졌다.김용환 행장은 “수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금융 방식을 조합한 맞춤형 금융협력을 통해 모잠비크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적극 지
[kjtimes=이지훈 기자]유기농 화장품 중 원료 함량 표시를 위반하거나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국내외 유기농 화장품 50개의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70%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기농 화장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과 '화장품법'을 위반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수입 화장품은 24개 중 92.3%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위반 유형을 보면 용기나 포장에 아예 유기농 원료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21개로 가장 많았고 유기농 함량이 높은 것으로 오인하도록 표시·광고한 제품도 11개였다.한국소비자원은 표시·광고 기준을 위반한 업체에 자발적 시정을 권고해 35개 중 32개 업체가 70만개 제품(122억원 상당)을 회수해 표시를 개선했다고 전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천연'이나 '자연주의' 등이 유기농을 의미하지…
[kjtimes=이지훈 기자]원자력 발전소가 무더기로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이틀 연속 전력 경보가 발령됐다.전력거래소는 4일 오전 10시22분 전력수급 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미만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전날 오후 1시 31분에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밑으로 떨어져 역시 준비 경보가 발령됐다.올해 여름에 전력경보가 발생한 것은 지난달 23일(준비)까지 세 번째다.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3시에 최대 전력수요가 평균 632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이 385만㎾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했다.전력경보 '관심'(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이 발령할 수 있는 수준이다.전력 당국은 민간 자가발전기 공급확대, 배전용 전압 하양 조정 등 긴급 조처를 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시험성적서를…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전선이 자회사인 무주기업도시 주식 유상감자로 투자금 400억 원을 회수, 그 용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한전선은 4일, 이와 관련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감자란 회사가 자본금을 감소시키고 감소시킨 만큼의 자본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대한전선은 앞서 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무주기업도시의 자본금 규모를 적정하게 하려고 발행주식 910만주 가운데 91%를 차지하는 830여 만주를 유상감자한다고 밝혔다. 이 중 대한전선이 보유한 800만주(96%)의 가치는 400억원에 달한다.한편 대한전선은 유가증권시장에 오전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79%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전 세계적인 관심사라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4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한 음식점에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와 회동을 갖고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의에 가보니) 영국, 스웨덴 등 다른 나라들도 시간제 일자리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고용정책의)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시간제 일자리란 현 박근혜 정부가 고용률 70% 목표를 위해 내놓은 방안이다.그는 “지난 2월 OECD가 발표한 정책이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상당히 비슷하다"며 "회의에서 과거처럼 성장을 목표로 삼지 않고 고용률을 높이겠다고 했더니 (다른 나라의) 상당한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현 부총리는 또 OECD 회의에 동행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말을 빌려 "고용률을 높이는데 여성경제활동 참여가 필수"라고…
[kjtimes=견재수 기자] ‘2013 굿 컴퍼니(Good Company) 콘퍼런스’에서 포스코가 국내 사회공헌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28일 시사저널이 개최한 ‘굿 컴퍼니’는 건강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Healthy and Sustainable Company)를 뜻하는 개념으로, 생존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굿 컴퍼니의 필요성과 기업이 가져야 할 올바른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발표자로 참석한 양원준 사회공헌실장은 ‘사회공헌과 포스코의 경쟁력’이라는 주제로 국내 사회공헌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스코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소개했다. 양 실장은 발표 자리에서 “포스코 직원이라면 누구나 실천하고 있는 봉사·나눔·감사 세 가지와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 포스코 고유의…
[kjtimes=정소영 기자] 팅크웨어가 전방과 후방 영상을 HD급 고화질로 저장하는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 G700’을 출시했다. ‘아이나비 G700’은 전·후방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 제품으로 200만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전·후방 모두 1280x720 크기의 HD급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는 30프레임으로 녹화한다. 또한 전방은 물론 후방 카메라에도 차량 외부에서 블랙박스의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큐리티LED’와 주차 중 외부 움직임을 감지해 영상을 저장하는 ‘동작 감지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아이나비 G700’의 녹화 방식은 ▲ 상시 녹화 ▲ 이벤트(충격) 녹화 ▲ 수동 녹화 ▲ 주차 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개선된 ‘이벤트(충격) 녹화’ 기능이 눈에 띈다. 보통 블랙박스는 충격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