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kt뮤직이 ‘인디씬은 더 많은 갈채를 받아야 한다’라는 모토 아래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1주년을 맞이한다.제8회 시상식이 각 부문별 후보를 확정 짓고 지난 27일 네티즌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다. 지난 두 달간 발표된 앨범의 평가와 활동지수를 근거로 음악평론가, 프로듀서, 기자, 음악관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인디어워드 자문위원단이 가진 1차 심사에서 3부문에 걸쳐 12팀의 후보를 선정했다. 우선 많은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미래의 스타 ‘이달의 루키’ 후보에는 3년간 탄탄하게 내공을 다져온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 걸, 여성 아티스트 중심의 펑크유닛 룩앤리슨, 2010년 새로운 라인업으로 무장한 코어매거진, 싱어송라이터 홍혜림 등 네 후보가 선정되었다. 다양한 공연, 방송활동 등 라이브 기여도로 선정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8일 중국 쓰촨(四川)성 쯔양(資陽)시 일대에서 ‘쓰촨현대기차유한공사(四川現代汽车有限公司, 이하 쓰촨현대)’ 상용차 공장 착공식을 갖고, 공장 설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아울러 이 날 신공장 착공을 통해 상용 합자회사인 ‘쓰촨현대’를 본격 출범시키며, 세계 최대의 상용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세우게 됐다. 신공장 착공식 행사에는 설영흥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최한영 상용사업총괄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류치바오(刘奇葆) 쓰촨성 서기, 장쥐펑(蔣巨峰) 쓰촨성 성장, 정만영 주 청뚜(成都) 한국총영사 등 주요 관계자 및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한영 현대차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쓰촨현대가 중국 상용차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입함을 알리는 자리”라면서 “현대차의…
[KJtimes=유병철 기자] 다음달 또 한편의 새로운 창작 뮤지컬이 개막을 한다. 로맨틱뮤지컬 ‘칵테일’. 환상의 섬 제주 바닷가 아름답고 신비로운 칵테일 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뮤지컬 ‘칵테일’이 9월 14일부터 10월말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칵테일’은 자살을 부축인다는 이유로 폐업 위기에 놓인 칵테일 바 소랑호젠의 바텐더들이 가게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살절벽을 찾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가슴 아프게 그려나가는 이야기이다. 소랑호젠의 바텐더들은 처음엔 가게를 살리기 위해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의 칵테일 쇼를 펼치지만 어느새 진심으로 그들의 마음을 걱정하며 오히려 자신들의 상처를 위로 받게 된다. 제작진은 “뮤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지법 제1형사단독 김낙형 판사는 28일 뇌물수수,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한국수력원자력 지역원자력본부 팀장 신모(54)씨에게 징역 5년, 벌금 5000만원, 추징금 1억800만원을 선고했다.신씨는 2008년 부하직원으로부터 인사평정에 좋은 평가를 주거나 납품업체로부터 접대나 향응, 금품을 받은 것을 묵인하는 등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만원씩, 2010년 11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모두 85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신씨는 또 2010년 6월 정비용역을 맡은 납품업체 대표로부터 향후 계약체결과 감독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2011년 2월에는 납품업체를 운영하는 부하직원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로 원자
[kjtimes=김현진 기자] 태풍 ‘볼라벤’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목포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정오쯤이면 서울 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오고 저녁이면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현재 전국과 모든 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호남과 경남, 충남 지역은 경보로 강화된 상태다. 이미 태풍의 영향권에 가장 먼저 들어간 제주도는 산간 지역에 550mm 이상의 큰비가 내렸고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중청과 남부 지방은 비바람이 거세지고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인 볼라벤은 앞으로 서해상을 따라 오늘 정오쯤이면 서울 남서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
[KJtimes=유병철 기자] KLPGA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12억 원을 두고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화금융 클래식 2012’가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한화금융네트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한화금융클래식 2012’가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골든베이 골프앤드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한화금융클래식 2012’의 총 상금과 우승상금은 지난 해 보다 늘어난 12억 원과 3억 원으로 KLPGA 최고의 규모이다. 특히 이번 ‘한화금융클래식 2012’에는 박세리(35∙KDB 산은금융그룹)를 비롯 역대 LPGA US 여자오픈 우승자인 최나연(25∙SK텔레콤), 유소연(22∙한화), 지은희(26∙캘러웨이), 김주연(31∙볼빅)과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장정(32∙볼빅)을 비롯 화려한 명성의 여자골퍼들이 총출동 하여 우승컵을 두고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kjtimes=이지훈 기자]경제상황에 대한 일반인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3달 연속 하락하며 기준치인 100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8월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99를 기록했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CSI가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98) 이후 7개월 만이다. CSI는 2월 100, 3월 101, 4월 104, 5월 105로 오르다가 6월 101에 이어 7월 100으로 내려갔다.가계의 소비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7로 7월과 같았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92로 1포인트 줄었다. 가계수입전망CSI도 94로 같은 기간 1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CSI는 1포인트 상승한 107로 나타났다. 소비지출전망에서는…
[kjtimes=견재수 기자] ‘아리수’가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미국국제위생재단(NSF)으로부터 품질인증을 취득했다. 병입 수돗물로는 세계 최초이며 생산을 시작한지 12년 만의 쾌거다.서울시는 “병물 아리수가 지난 17일, 병입 수돗물로는 세계 최초로 NSF International(미국국제위생재단)의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리수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에 걸쳐 NSF의 지속적인 수질검사를 받아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품질인증은 수질검사를 넘어 NSF가 권장하는 병물 관리 공인 인증기준을 통과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NSF International(미국국제위생재단)은 WHO가 지정한 수질검사 협력기관으로 물, 식품, 공기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관련 규격을 제정하고, 제품 검사와 인증기관으로 공중보건과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
[kjtimes=김봄내 기자]K팝 열풍에 힘입어 연예기획사 대표인 이수만, 양현석의 주식 가치가 동시에 2000억 원을 넘어섰다.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으로 유명 연예인이 보유한 주식지분가치를 평가한 결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2420억 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231억 원으로 각각 계산됐다.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일 5만5100원으로 마감했는데 이수만 회장은 이 회사의 지분 21.5%(439만2368주)를 보유해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이 회사의 시가 총액도 역대 최고치인 1조1255억원이었다.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 등 아이돌 그룹이 소속 연예인으로 있는 SM은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외국인 지분율이 올 초 8.18%에서 이날 18.06%로 10%포인트 정도 높아졌다.가수 '싸이'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투애니원(2N
[KJtimes=유병철 기자] 클리오 모델 이효리가 핫 클럽 댄스를 선보인 ‘트위스턴’ CF가 드디어 공개됐다. 이효리가 3년만에 섹시한 웨이브와 클럽 댄스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온에어 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졌던 아이라이너 NO.1 브랜드 클리오의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 CF가 드디어 전파를 타게 된 것. 8월 27일부터 SBS ‘이효리, 정재형의 유앤아이’를 시작으로 온에어된 ‘클리오 워터프루프 턴라이너 트위스턴’ CF에서 이효리는 화려한 트위스턴 메이크업과 글래머러스한 의상으로 음악에 맞춰 섹시한 댄스와 함께 ‘한번만 돌리면 넌 끝이야’라는 턴라이너 트위스턴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효리 특유의 웨이브와 아찔한 트위스턴 댄스로 ‘댄싱 디바의 귀환’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효리의 턴라이너 시연 장면에
신한카드가 8월 24일자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사장 선임 - 경영기획부문장 : 임종식 林鍾植
[KJtimes=심상목 기자]자동차 보험 시장에서 만년 3위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동부화재가 업계 2위로 올라섰다. 동부화재는 또 부동의 1위인 삼성화재마저도 위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2012회계연도 1분기(4~6월) 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동부화재가 15.9%로 현대해상(15.6%)을 0.3% 포인트 추월했다. 동부화재가 차보험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한 것은 1996년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동부화재는 올해 4월까지 차보험 시장점유율이 현대해상에 0.1% 포인트 가량 뒤졌다. 그러나 5월에 동률을 이룬 뒤 6월에 0.5% 포인트 앞서 차보험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동부화재의 2위 탈환에 크게 주목하고 있다. 차보험 특성상 시장 점유율을 0.1% 포인트 늘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순으로 굳어진 업계 판도를 동부화재가…
[kjtimes=김봄내 기자]신용불량(채무불이행)이 최근 1년 새 24% 급증했다. 신용도 최하위등급 비중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다.26일 개인신용평가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용불량(채무불이행) 신규발생지수’는 올해 3월 20.80으로 지난해 4월의 16.83보다 23.6% 높아졌다.경기침체가 본격화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수는 상승세다. 금융기관 대출자, 신용카드 사용자, 할부금융 이용자 등 모든 부문에서 신용불량자가 늘었다.신용도 최하위등급(10등급)의 비중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들은 정상적인 경제ㆍ사회생활이 불가능해 대부분 신용불량자로 분류된다.최근의 신용불량자 급증은 가계부채와 고용의 질이 나빠진 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신평사들은 설명했다.가계부채는 총량이 사상 최대 규모인 922조원으로 늘어났을 뿐 아니라 금융권에서 연체율이 전
[kjtimes=견재수 기자] 최근 잇따른 유가와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내수 경기 침체가 심화, 신차보다 중고차 시장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차 소비는 줄어든 반면, 소비자들의 중고차 선호로 중고차에도 베스트셀링카가 등장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자사사이트 매물 등록율 및 거래성사율을 기준으로 베스트셀링 중고차를 집계,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그랜저TG와 아반떼HD 등이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렸다. 카피알이 집계한 베스트셀링카 순위에 따르면 베스트셀링카 1위는 현대차 그랜저TG, 2위는 아반떼HD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기아의 경차 뉴모닝이 3위, 소형 트럭인 포터2가 4위를 기록했다. 현대의 대표 SUV인 싼타페CM은 5위에 랭크됐다. 베스트셀링카에 랭크된 차량들을 보면 후속모델 발표로 신차시장에서는 한 세대 이전 모델이 된…
[kjtimes=견재수 기자] 전국아파트값이 -0.10%로 하락했다. 부동산뱅크가 금주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서울 -0.21%, 경기도 -0.09%, 인천시 -0.05% 등 수도권 집값이 연일 하락한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은 전라도 0.03%, 경상도 0.03%, 충청도 0.01%, 강원도 0.00% 등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가장 많이 상승한 동작구(0.10%)를 비롯해 마포구, 영등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이 0.02~0.10% 수준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강남 3구와 나머지 지역은 하락했다.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곳은 서초구로 -0.67%다. 이어 강남구 -0.46%, 송파구 -0.36%, 강서구 -0.34%, 강북구 -0.15%, 은평구 -0.14%, 강동구 -0.11%, 성북구 -0.05%, 성동구 -0.03%, 용산구 -0.03%, 양천구 -0.02%, 등 나머지 지역들은 약세를 이어갔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다. 하남시 -0.35%, 군포시 -0.22%, 고양시 -0.21%, 의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