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진 기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항상 뒷목이 당기고 눈이 뻐근하여 뭔가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업무상 PC사용의 중가는 물론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하루의 반 이상을 구부정하게 들여다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원인 중의 하나로 꼽힌다. 구부정한 자세의 지속으로 목이 앞으로 나오는 일자목 또는 거북목 등의 체형불균형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때문에 육체적으로 피로해지고 만성피로는 더욱 심해진다. 휜다리·전신체형교정시스템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원장 황상보는 “현대인의 만성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며, 항상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항상 인지하고 1시간 마다 목 돌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KJtimes=김필주 기자]금융감독당국인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재벌 보험사를 특별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재벌계 보험사들이 대주주 배당을 불법적으로 늘렸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대한생명, 미래에셋생명, 동양생명 등 4개 생명보험사에 검사관을 보내 1개월 동안 특별검사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규모가 크고 대주주가 이른바 산업자본이며 대형 재벌그룹에 속한 회사를 먼저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들 보험사가 구분계리(회계처리를 따로 하는 것) 원칙을 어겨 손실이나 비용을 전가하는 수법으로 배당재원을 늘렸는지 확인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금감원은 특히 저축성보험 등에서 이익의 대부분이 계약자에 배분되는 유배당상품과 이익이 모두 주주 몫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이 상반기 300억불을 넘어섰다. 지난 해 같은 기간(121억불)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우리 기업이 해외건설로 197억불을 수주함으로써 상반기 실적이 321억불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253억불)에 비해 27%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2/4분기 실적은 239억불로 1/4분기(82억불)에 비해 292%나 늘어났다. 또한 UAE 타크리어 카본 블랙 프로젝트(25억불, 삼성ENG) 등 수주 낭보가 이어진 6월 실적(197억불)은 UAE 원전(186억불)이 실적의 대부분(84%)을 차지했던 ‘10년 1월(221억불)을 제외하면 역대 월간 1위의 성적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중동이 202억불로 전체 수주액의 63%를 차지했고, 아시아가 66억불(20%), 중남미가 43억불(14%) 순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은 베네수엘라 뿌에르또 라크루즈 정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 직할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세종시 출범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규 행안부장관, 이주호 교과부장관 등 정부 인사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권 인사, 유한식 세종시장 등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2010년 12월 27일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세종시는 관할 구역에 시ㆍ군ㆍ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자치단체로 운영된다. 따라서 광역ㆍ기초사무를 동시에 수행한다.관할 구역은 연기군 전역(361.4㎢), 공주시(77.6㎢), 청원군(27.2㎢) 일부를 흡수한 465.2㎢로, 면적은 서울의 4분의 3 규모다.조직과 정원은 각각 1실ㆍ3국ㆍ1본부 25과, 958명(일반 828명ㆍ소방 130명)으로 확정됐고, 양 부시장(행정ㆍ정무), 실ㆍ
[kjtimes=견재수 기자] 7월부터 다국적기업의 고질적 가격조작시도행위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이 가동된다. 관세청은 지난달 29일, “본사의 이전가격정책이라는 명분아래 다양한 방법으로 가격조작을 시도한 다국적 기업들 대부분이 ‘이윤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법령에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세율이 높은 물품을 저가로 수입신고를 하는 경우 그에 해당하는 만큼의 관세를 탈루하게 되고, FTA등 무관세품목의 수입가격의 경우 고가로 신고함으로써 추가 관세 부담 없이 물품대금 명목으로 해외 관계회사에 외환송금이 가능하게 돼 그만큼 국부유출이 우려된다. 다국적기업의 수입규모는 전체 수입액의 약 30% 정도에 지나지 않으나, 지난 4년간 세금 추징금액 1조7억원 중 70%
[kjtimes=김현진 기자] 남산 N서울타워가 에너지절약 상징물로 거듭난다.지난 29일 서울시는 “서울공기가 좋은 날 서울하늘색 상징 조명을 표출해 대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남산 N서울타워 조명을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한 저 전력 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2014년까지 전면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좋아지고 있는 ‘공기질’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쉽게 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 공기가 맑고 깨끗한 날에는 남산 N서울타워에 ‘서울하늘색’ 조명을 표출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서울 공기가 제주도 수준인 미세먼지 농도 45㎍/㎥ 이하 시 남산 N서울타워에 서울하늘색 조명을 총232회 연출해 대기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공기질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남산 N서울타워에 설치된 20기의 컬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자동차 2천만대 시대를 앞두고 자동차 이용자들이 자동차의 결함을 쉽게 확인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리콜에 해당하는 자동차 결함, 신고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자동차 리콜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2012년 6월 29일 공표했다. 리콜가이드라인은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리콜에 대한 정의, 리콜의 종류 및 리콜의 효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자동차의 결함 중 안전운행에 영향을 미치는 리콜과, 품질결함을 설명하고 있어 자동차 소유자들이 자신의 자동차에 결함이 발생한 경우 리콜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거나 신고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결함 시 신고하는 방법 및 결함정보 수집체계, 조사절차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제작결함과 품질결함을 구분하는 소비
[kjtimes=김현진 기자] 대한항공은 6월 27일 방위사업청이 비공개로 실시한 방위사업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약 4,000억원 규모의 P-3C 해상초계기 1차도입분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1995년 우리 해군이 도입한 해상초계기는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Radar, 주 야간 식별장치(EO/IR) 등 총 10종의 최신 임무장비를 신규 장착하고 2016년까지 실전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대한항공과 1차 해상초계기 성능개량과 관련 구체적인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0년부터 해군 P-3C 해상초계기에 대한 기체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이 사업에서 그 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정비 작업과 성능개량을 동시 수행하여 예산절감 및 항공기 가동율을 향상시키고, 국내 유망 중소기업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중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주) 중국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는 29일(금) 오전(현지시간) 중국 장쑤성(江蘇省) 옌청시(鹽城市) 경제기술개발구 일대에서 중국 3공장 기공식을 갖고, 공장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연산 30만대 규모로 지어질 기아차 중국 3공장은 201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기존 1공장 14만대, 2공장 30만대 생산규모에 더해 중국에서 연간 74만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설영흥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기아차 임직원과 장쑤성 뤄즈쥔(罗志军) 서기, 옌청시…
[kjtimes=김현진 기자]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양재동 신청사로 이전하는 시기가 확정되었다. 법원 관계자에 의하면 서울행정법원은 2012. 8.말부터 이전을 시작하여 2012. 9. 3.부터 양재동에서 업무를 개시하고, 서울행정법원은 2012. 9.초에 이전을 시작하여 2012. 9. 10.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현재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 양재동 신축 청사는 주위 조경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었고, 실내 인테리어도 정리만 남은 상태다. 2012. 4. 2. 기존 서초동에 있던 주사무소를 양재동으로 이전한 법무법인 ‘가족’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서울가정법원과 서울행정법원이 양재동으로 이전할 경우 양재동에 새로운 법조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행정사건은 사건의 종류와 규모가 다양하고 실제 소송을 수행하는 법률사무소도 개인 변호사사무실부터 대형로펌에 이르
◇부장 전보 ▲기획부장 허영훈 ▲총무부장 김시종 ▲공제보험부장 김용식 ▲유통기획부장 김삼식 ▲강서공판장장 이중찬 ▲인천가공물류센터장 이수용 ◇팀장 전보 ▲재무관리팀장 김선태 ▲총무시설팀장 김현수 ▲어촌지원단장 이성희 ▲수산법제팀장 정성구 ▲상호금융 채권관리지원팀장 홍종표 ▲공제보험 영업추진팀장 박현호 ▲홍보팀장 정지열 ▲공판팀장 김병철 ▲수매팀장 주규현 ▲강서공판장 관리팀장 전재완 ▲가락동공판장장 이승룡 ▲전주공판장장 박종순 ▲식품기획팀장 이종환 ▲가공지원팀장 박두진 ▲감천항물류센터장 김성훈 ▲이사회사무국 행정팀장 박웅 ▲경영정보팀장 홍석종 ▲금융연수원교육 김재완 ▲금융연수원교육 고재석
[KJtimes=견재수 기자]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여름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매시세가 6개월 이상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분석하고 있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5%, 신도시 0.02%, 수도권 0.02% 각각 내렸다.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28주 연속 내림세다. 지난주(-0.08%)보다 하락폭은 다소 줄었지만 강동구(-0.16%), 송파구(-0.13%), 양천구(-0.12%), 용산구(-0.07%) 등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서울시의 소형비율 30% 권고 등의 영향으로 송파구가 0.48%, 강동구 0.15%, 강남구가 0.08% 각각 떨어졌다. 신도시도 평촌(-0.04%), 일산(-0.03%), 산본(-0.03%), 분당(-0.02%), 중동(-0.01%) 모두 하락을 면치 못했다. 수도권은 거래가 줄어든 탓에 과천시와 광명시(이상 -0.07%), 김포시(-0.06
[kjtimes=김봄내 기자] 실제 제품가격보다 싼 것 처럼 속인 배너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이베이코리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과태료를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이베이코리아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처분취소 청구 소송에서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는 정당하다"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베이의 입점업체가 띄운 해당 배너광고는 허위의 사실을 알려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라며 "이베이 측이 배너광고를 직접 제작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광고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거나 허위광고를 한 것이 정당화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이베이는 2008년 7월 여름용 슬리퍼를 판매하는 한 입점업체의 '나이키 세일 7900원'이라
[KJtimes=김현진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법원의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가처분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지시간으로 28일 항소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지방법원이 갤럭시탭 10.1에 대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린 지 5시간 만에 항소했다. 이어 항소법원이 이에 대해 판결하기 전에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를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반해 애플은 판결 직후 법원에 260만달러(약 30억원)의 공탁금을 예치했다. 공탁금은 ‘갤럭시탭 10.1’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판결이 확정됐다가 나중에 본안소송에서 뒤집힐 경우 삼성의 손해를 배상하는 데 쓰이게 된다. 한편 삼성과 애플의 본안소송은 다음 달 30일에 시작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항암신약 ‘HL-156CAN’가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출연 기관인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충청권내 선도 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IT 기술과 의약·바이오산업 분야의 신규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올은 이번 신약과제 선정으로 3년간 16억5천 만원의 임상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1차 년도에는 전임상 비용 5억5천 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지원 과제로 선정된 ‘HL-156CAN’는 암의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항암신약으로 전이 및 재발성 암인 유방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의 고형암에 항암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 분야는 지난 20년간 암의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