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다비치가 또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다비치는 12일 정오가 아닌 자정으로 컴백을 알렸고 음원 공개와 동시에 자정에 방송되는 라디오인 MBC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타이틀 곡 ‘편지’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다비치는 지난 앨범 활동 당시 라디오를 통해 컴백을 알리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컴백한다. 다비치는 “‘편지’의 가사와 멜로디가 애절하기 때문에 감성이 깊어지는 늦은 밤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편지’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시적인 슬픈 가사가 어우러져 늦가을 눈시울을 적시는 가슴 먹먹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한번 들으면 다비치의 음색과 멜로디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곡이다. 다비치의…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가 대형 LCD 패널 시장에서 3분기에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9.1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전 세계 출하량은 1억7283만대로 전분기보다 1.9% 감소했다. 이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4515만대로 시장점유율 26.1%를 기록하며 1위했다. 전분기보다 출하량이 늘면서 점유율도 25.2%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분기 기준으로 2009년 4분기부터 16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4분기도 점유율 상승이 이어져 1위 수성이 가능할 것으로 디스플레이서치는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3420만대(19.8%)로 2위를 지켰으며, 대만 이노룩스와 AU옵트로닉스(AUO)가 각각 3028만대(17.5)와 2918만대(16.9%)로 3·4위를 유지했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 BOE는 1217만대(7.0%)로 5위였다. 매출액과 면적 기
[kjtimes=김봄내 기자]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계 97번째 부자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세계 1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이달 4일(현지시간) 기준 이 회장의 자산은 117억달러(약 12조4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97위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난해 말 세계 85위까지 올라갔던 이 회장의 자산 규모는 삼성전자의 주식 가격이 내려가며 올해 8월 100위권 밖(115위)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주가가 회복하기 시작한 9월 이후 다시 90위권 후반까지 순위를 회복했다. 현재 이 회장의 자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식으로 삼성전자(70억달러), 삼성생명(40억달러), 삼성물산(1억3080만달러), 삼성전자 우선주(1200만달러) 등이다. 또 현금·배당금이 4억2500만달러, 이태원 자택이 1000만달러 가량된다고 블룸버그는 추정했다. 이를 모두 합친 이 회장의 자산 총액
(사진 = KBS2 ‘미래의 선택’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패셔니스타 윤은혜의 파격 변신에 이어 훈훈한 남자 배우들의 극중 패션도 인기의 비결이 되고 있다. 특히 이동건은 극중 김신 캐릭터를 반영해 단정하고 깔끔한 아나운서 패션을 선보이며 연기력 못지않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래의 선택’ 6회에서 선보인 윤은혜와의 지하철 화재사건 취재에서 선보인 수트와 니트 매치룩은 클래식한 가을 남성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브라운 컬러의 일레븐티 니트에 테일러드 카라 재킷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샤프한 아나운서 룩을 연출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동건 진짜 아나운서해도 되겠네~”, “김신 점점 매력포텐!”, “이동건 비율 모델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르메이에르건설 정모(62) 회장이 구속됐다.서울 종로타운' 입주자들로부터 분양대금 등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등이 구속 사유다.검찰과 입주자 등에 따르면 정씨는 서울 종로구 종로1가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인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내 오피스텔과 상가 100여 호실의 분양대금과 이를 담보로 대출받은 돈 등 45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 직원 400여 명의 임금 72억여원을 3년간 체불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해 입주자들은 신탁회사 중 한 곳인 대한토지신탁 계좌로 입금됐어야 할 분양대금을 시공사인 르메이에르 건설이 중간에 가로채는 바람에 오피스텔·상가 분양을 받고도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9월 검찰에 정 회장을 고소했다. 피해 입주자는 40여명이며 이들이 분양대금으로 낸 돈은 250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넘버나인(AGAIN)’ 앨범 팬 사인회를 종료했다. 티아라 소속사 측은 4일 “티아라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를 끝으로 3차에 걸친 ‘넘버나인(AGAIN)’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티아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티아라 멤버들은 1, 2차에 이어 ‘넘버나인’ 앨범의 마지막 팬 사인회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했고 더 많은 팬들과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전날 정성들여 미리 준비한 사인지 70장 정도를 밖에서 대기 중이던 팬들에게 선물했다. 밖에서 대기 중이던 팬들은 티아라의 정성에 감동을 받았고 티아라의 예상치 못한 선물 덕분에 훈훈하게 ‘넘버나인(AGAIN)’ 앨범 팬 사인회를 종료했다. 티아라는 “팬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게 되어서 기뻤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kjtimes=이지훈 기자]과장된 문구를 실은 광고를 한 결혼정보업체 듀오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듀오는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방송과 버스, 포털 등에 광고를 내면서 2010년 주요 4개 업체의 매출만을 합산해 자사의 점유율이 63.2%에 달한다고 표현했다. 공정위는 "4개 업체 매출액만을 환산해 점유율을 표현한 것은 업체 수가 1000여개에 달하는 전체 결혼정보시장에서 듀오가 차지하는 점유율을 부풀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정위는 2010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홈페이지 광고에 올랐던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정위에 회원수 근거자료를 제출했다'는 문구도 문제삼았다. 공정위 조사과정에서 자료를 제출한 것을 두고 마치 자발적으로 제출해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처럼 오인하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2010년 11월부터 작년 10월 홈페이지 등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지 4개월 만에 매장을 100개로 늘렸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거대 소비 도시 중 하나인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지역 가전양판점 65곳에 가전매장 입점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중국 진출을 선언한 동부대우전자는 앞서 상하이(上海) 지역에 15개, 베이징(北京) 지역에 20개 매장을 열었다. 동부대우전자는 상하이·베이징·항저우 등 중국 대표 도시 3곳에 100개의 판매거점을 마련해 현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2일 항저우 가전양판점 입점에 맞춰 이 지역의 대표적인 호텔인 제일세계대반점에서 현지 가전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대용량 냉장고, 드럼업 세탁기 등 총 50여개 전략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 특화 1호 제품인 '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에버랜드가 급식·식자재 사업을 분할, 급식업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삼성에버랜드는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은 독립계열로 분리시키는 사업구조조정을 4일 단행했다.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는 급식 및 식자재사업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삼성웰스토리(가칭)’으로 변신한다.급식 및 식자재사업의 경우 삼성에버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높아져 왔는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별도로 독립시키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자로 신설되는 법인의 지분은 삼성에버랜드가 100% 소유하게 된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음 전문기업에 최적화된 조직체계를 구축해 경영의 스피드를 높이는 한편 원가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춰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에버랜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정진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2일부터 일본 MNET JAPAN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정진이 11월 3일 롯폰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팬미팅을 개최, 최강 팬서비스로 일본 팬들을 열광 시켰다. 5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팬미팅에서 이정진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관련해 팬들과 직접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무대 위에서 팬들과 드라마 데이트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 이정진은 셰프로 변신해 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에 등장한 컵국수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정진은 관객석으로 다가가 장내를 한 바퀴 돌며 일일이 팬들과 악수를 하는 등 최강 팬 서비스로 팬들을 매료
(사진 = 인우프로덕션)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이 다문화 가정의 얘기를 다룬 영화 ‘황구’에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했다. 박현빈이 지난 10월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영화 ‘황구’에 노래가 아닌 연기로 재능기부를 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졌다. 영화 ‘황구’는 필리핀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이 태권도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밝고 건강한 젊음과 더불어 다문화가정의 아픔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박현빈은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극중 민구의 동경의 대상으로 꿈에 나타나 노래와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며 민구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역할로 출연했다. 더불어 주인공 한구 역에는 연기자 지민이, 미수 역에는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발탁, 탤런트 이현경이 주인공 한구의
[kjtimes=이지훈 기자]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배임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르완다로 출국한지 1주일만이다. 이 회장은 당초 아프리카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혁신정상회의(TAS 2013)’에 참석한 뒤 이달 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케냐 정부 초청으로 일정이 추가되면서 귀국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KT 관계자는 “이 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회장이 귀국하면서 이 회장과 KT 임직원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KT본사와 계열사, 이석채 회장 자택 등 1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KT의 분당과 서초,…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제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은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 함께 선진 ICT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 및 지혜를 나누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ICT 융합 전략 그리고 신성장동력'으로 재미 한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통신·인터넷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 전문가 초청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전문가도 참여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포럼에 참여했고, 변재완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CTO), 김용탁 SK하이닉스 개발부문장(CTO), 전윤호 SK플래닛 최고기술책임자(CTO)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테크…
[kjtimes=김봄내 기자]2012년 재벌그룹들은 2008년 불었던 세계 금융위기보다 수익성이 나빴던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거래소와 재벌닷컴 등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20대 재벌그룹 계열사(금융사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합계는 각각 1076조원, 61조원으로 영업이익률은 5.6%였다. 이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몰아친 지난 2008년 63원보다 10.3% 감소한 수치다. 20대 재벌그룹의 매출 1000원당 수익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도 64원으로 작년보다 많았다. 2010년에는 78원으로 개선됐으나 2011년 63원으로 하락했고, 작년에는 60원선 아래로 떨어져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수익성이 낮았다. 삼성과 현대차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 그룹의 수익성이 악화했다. 20대 재벌그룹 중 2008년과 비교해 수익성이 향상된 곳은 삼성, 현대차, 롯데, 부영 등 4곳뿐이었다. 재계 1위인 삼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일산에서 미니앨범 ‘어게인’ 마지막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앞서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에서 진행된 1차 팬 사인회 당시 800여 명의 팬들이 모였고 여의도에서 진행된 2차 팬 사인회 당시에는 1000여 명이 몰리기도 했다. 8번째 미니앨범 ‘AGAIN(어게인)’의 마지막 팬 사인회는 3일 정오 일산 킨텍스 제 1전시관 207호에서 진행된다. 티아라 멤버들은 “‘’넘버나인‘ 활동의 마지막 팬 사인회 인만큼 많은 분들과 시간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 일정과 팬 사인회 진행상 힘들게 됐다”며 “대신 멤버들이 당첨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특별히 선물을 드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12월 2일 신곡 ‘나 어떡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