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음악방송 출연과 행사 등으로 하루 3~4개씩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 밥을 먹을 시간이 없어 음악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컵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시간을 뚝딱 해결했다. 티아라는 “바쁠 땐 10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컵라면과 김밥이 최고”라며 “라면과 김밥을 함께 먹으면 칼로리가 높은데 우리는 다이어트를 포기한 것 같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이어 “대기실에서 밥을 먹는 시간에는 멤버들끼리 무대 동선이나 의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 이동건이 포복절도 마스크맨 3단 변신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동건은 오는 4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7회 분에서 까만 선글라스와 하얀 마스크를 쓴 ‘변장 종결자’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 사람들이 가득한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볼 수 없도록 완벽 무장한 채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는, 엉뚱하면서도 코믹한 반전 모습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동건은 지난 6회 분에서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내 뱉을 정도로 까칠하고 냉정했던 모습을 뒤로 한 채 윤은혜를 향한 따뜻한 돌직구 사랑법을 펼쳐냈던 상황. 일촉즉발의 위기 속에서도 윤은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는가 하면, 화끈하고 솔직한 스킨십과 손 주머니 사랑 고백으로 거센 ‘김신앓이’를 촉발시켰다. 이와 관련 이동
[kjtimes=김봄내 기자]인터넷 서비스 업체 구글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과 이를 탑재한 레퍼런스(기준) 단말기 '넥서스 5'를 31일(현지시간) 출시했다. 구글 넥서스 5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1차로 판매에 들어갔으며, 킷캣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구글의 안드로이드·크롬·앱 책임자인 순다르 피차이 선임부사장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현지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넥서스 5의 1차 출시국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이며, 인도 시장에도 곧 나올 예정이다. 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16GB 모델이 349 달러(37만1000 원), 32GB 모델이 399 달러(42만4000 원)다. 이는 무약정 가격으로,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플래그십(기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대기업집단의 소속계열사 수가 전달과 별다른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1일 기준으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 수가 지난달과 변동 없는 1765개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한화, 씨제이, 한솔 등 12개 집단이 총 17개사를 계열에 편입했으며 대우조선해양, 두산, 롯데, 지에스 등 12개 집단이 총 17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해 총 숫자는 변동이 없었다. 한화는 전기발전업체인 한반도태양광을 신규 설립하고 전기발전업체인 영암테크노태양광과 영암해오름태양광 등을 지분취득으로 계열사에 넣어 총 3개사가 늘었다. 씨제이는 유선방송업체 횡성유선방송과 씨제이헬로비전영서방송, 씨제이헬로비전호남방송을 지분 취득해 계열사로 들였으며, 한솔은 소프트웨어업체 다넷정보기술과 코월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조선해양은 3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위반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인 2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억울하다"며 반발했다. 조선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하도급 단가를 산정한 것을 두고 공정위가 악의적인 단가 후려치기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조선업계에서 하도급 대금은 대개 시수(작업시간)와 임률단가(시간당 임금)의 곱으로 결정된다. 그런데 여기서 실제 작업시간 대신 더 적은 목표 작업시간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깎았다는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하도급 대금의 산식에 생산성 향상률도 적용했는데 작업시간이 이미 생산성 향상을 반영해 결정된다는 점에서 '중복적용'이라고 공정위는 봤다. 설비나 공정의 개선, 작업 숙련도의 제고 등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 당연히 작업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작업시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제철이 2015년까지 유상증자와 부지매각 등을 통해 1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채권단에 밝혔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차환발행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제시했다. 1조5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 확보 방안으로는 유상증자와 담보부사채 발행, 지분매각, 공장부지 매각 등을 들었다. 동부제철이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금액은 5200억원, 2015년에는 5300억원이다. 올해는 연말까지 당진제철소 부두의 지분 매각으로 3000억원, 내년 상반기 유상증자 700억원, 동부증권·동부생명·동부캐피탈 주식 매각으로 500억원, 인천공장을 담보로 후순위 담보부사채를 발행해 1000억원을 각각 조달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유상증자 600억원, 인천공장 지분 매각으로 3500억원, 동부특수
[kjtimes=김봄내 기자]경남기업에 대한 1000억원의 긴급자금 지원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확정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등은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에 긴급자금 지원, 워크아웃 개시에 대한 동의서를 모두 제출했다. 금융기관별 분담액은 수출입은행 292억원, 서울보증보험 197억원, 신한은행 184억원, 무역보험공사 131억원, 산업은행·국민은행 각각 58억원, 우리은행·농협은행 각각 40억원이다. 이로써 유동성 위기에 시달린 경남기업은 일단 숨통이 트이게 됐다. 경남기업의 채권금융기관은 총 50여 곳에 달하지만 신한은행 등 8개 기관이 전체 여신의 76%를 차지해 의사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된다. 자금난에 시달려온 경남기업은…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인터내셔널이 대우그룹의 모태인 옛 대우실업 부산공장을 매각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31일 부산 강서구 송정동 소재 섬유제조부문 공장을 태광실업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처분 예정일은 11월 18일이며, 매각 가격은 1611억원이다.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은 1967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세운 봉제회사로 대우그룹의 모태다. 대우그룹은 이 공장을 터전으로 중공업·자동차 등으로 사세를 넓혀 국내 굴지의 재벌로 성장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고용안정화와 핵심역량 강화 차원에서 46년 만에 공장을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역량을 자원개발 등에 집중하기 위해 그동안 공장 처분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에 성공하는 등 자원개발 분야
[kjtimes=김봄내 기자]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외식 기업 MPK그룹이 2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그룹은 정우현 회장과 정순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정 부사장은 창업주인 정 회장의 외아들이다. 두 사람은 그룹의 최대 주주로 지분을 20.86%씩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문영주 사장은 버거킹코리아 대표로 자리를 옮겨 다음 달 1일 취임할 예정이다.
[kjtimes=정병철 대기자]고 정주영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은 뜻한 것을 모두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 회장은 골프와 정치에서만큼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두 가지는 돈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골프는 끊임없는 노력과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고 대통령직은 하늘이 점지 해야만 오를 수 있는 자리다. 대통령직은 그렇다 치더라도 인위적인 노력만 있으면 정복하는 골프는 왜 정복 못했을까. 정 회장은 타고 난 스포츠맨이다. 신장 1m75 체중 75kg인 그의 체력이 말해주듯 그는 못하고 안해 본 운동이 없다. 구기종목인 축구 농구 배구는 물론 수영 탁구에도 소질이 있다. 특히 정 회장은 씨름과 테니스는 수준급이다. 그의 나이 70인 고회 때만 해도 20대 팔팔한 현대 신입 사원들과 씨름을 해 져 본적이 없다. 또 테니스에서 강서브는 웬만한 아마추어 실
(사진 = (주)그룹에이트) [KJtimes=유병철 기자] ‘흔녀’ 아이유의 보리닝 룩이 공개됐다. 싹둑 자른 단발머리와 예상치 못한 패션센스로 예측 불가능한 로맨스의 출발을 알렸다. 아이유는 ‘비밀’ 후속으로 방영될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세상 어디에도 있는 흔한 여자 김보통 역으로 열연할 예정. 지난 28일 첫 촬영을 시작한 아이유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보통 매력을 발산할 채비를 끝냈다. 김보통은 십년 가까이 변치 않은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 바라기를 자처해오고 있는 중이다. “넌 장래희망이 뭐냐?”는 엄마 말자(이미영)의 질문에 “마테마누라”라고 당당하게 밝힐 정도. 그러나 순정만화책을 찢고 나온 것 같은 국보급 외모의 소유자 독고마테는 흔해도 너무 흔한(?) 보통이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질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맑은 보
[KJtimes=유병철 기자]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할로윈 데이를 맞아 센스 있는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절절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뜨거운 사랑 속에 첫 번째 싱글 앨범 ‘희망고문’ 활동을 마친 송지은이 31일 새벽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깜짝 셀카를 공개했다. 송지은은 셀카를 통해 할로윈 패션을 선보이며 “모두 함께 즐겨요, 해피 할로윈~”이라는 애교 넘치는 메시지도 함께 게시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 속에서 송지은은 어깨와 가녀린 손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컬러의 튜브 톱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에 귀여운 미키 마우스 머리 띠를 매치하며 시크함 속에서도 귀엽고 생기 넘치는 송지은만의 할로윈 패션을 완성했다. 마치 당장이라도 팬들의 마음을 단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전략물자로 수출허가 대상인 인공위성 2기를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헐값에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민주당) 의원은 KT가 2010~2011년 무궁화위성 2호와 3호를 투자금액의 1% 수준인 45억원에 홍콩의 위성 서비스 전문기업 ABS에 매각해 자산을 낭비했다고 30일 주장했다. 특히 3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무궁화 위성 3호는 매각 가격이 5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2호 역시 150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으나 매각 가격은 40억4000만원에 불과하다. 유 의원은 "무궁화위성 3호는 1호와 2호를 합한 것보다 성능이 뛰어나면서 제작 시기는 몇년 늦는데도 2호 가격의 8분의 1 가격에 매각했다"며 "고철값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위성을 사들인 ABS사는 2호와 3호를 폐기하지 않고 2호는 이동통신·위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2위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시장조사기관 IDC는 29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2억584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8% 커졌다며 이런 추계치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0.5% 늘어난 8120만대를 팔았으며, 시장점유율은 31.4%로 전년 동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난 3380만대였으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 14.4%에서 올해 같은 기간 13.1%로 줄어들었다. 중국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1250만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3.8%에서 4.8%로 뛰었고 판매 대수 신장률은 76.5%였다. 1230만대를 판매한 레노버
[kjtimes=김봄내 기자]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이 29일 오후 이동식 침대에 누운 채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열린 서울고법 법정에 나왔다. 지난 4월 항소심 선고 후 6개월 만이다. 검찰은 구속집행이 정지돼 구치소 밖에서 치료를 받는 김 회장을 다시 수감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변호인은 김 회장이 최근 낙상 사고를 당하는 등 건강이 매우 나쁜 점을 강조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5부(김기정 부장판사)는 조만간 양측이 추천·동의한 의사를 불러 의견을 듣고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서울대병원 의료진 4명을 대동하고 누운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턱 밑에 수염을 기르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모습은 6개월 전과 비슷했으나 상태는 다소 호전돼 보였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구속집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