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두 달 만에 서울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했다. 이 회장은 30일 오전 8시40분께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42층에 마련된 집무실로 나와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으로부터 현안을 보고받는 등 업무를 보고, 그룹 수뇌부와 오찬을 한 뒤 오후 1시50분께 퇴근했다.이 회장이 서초동 사옥으로 출근한 것은 지난달 4일 이후 56일 만이며, 올해 들어 7번째 출근이다. 이 회장은 지난달 20일 출국해 일본·유럽을 오가며 해외에 머물다 37일 만인 지난 27일 귀국했다.이 회장은 해외에서도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실장 등 그룹 수뇌부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경영구상에 전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하반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삼성정밀화학 부지 물탱크 사
[KJtimes=유병철 기자] 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의 웨딩 화보가 전격 공개됐다. 두 사람은 30일 공개된 화보에서 모던하면서도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웨딩 촬영에는 평소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작가가 참여했다.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추억 만들기로 유쾌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수출입은행은 자산건전성 규제를 받는 은행으로 위험이 큰 해외사업 지원이 어렵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30일, 최근 논의되는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통합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상의의 입장은 은행과 달리 건전성 규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지난 20여 년간 중장기 무역보험을 활발하게 늘려온 무역보험공사가 무역보험 업무를 그대로 하게 해달라는 것.한 민간연구소에 따르면 무역보험의 수출기여효과는 5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50조 원의 수출마중물인 무역보험이 위축되지 않도록 수출입은행으로의 업무이관에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게 대한상의의 설명이다. 대한상의의 이 같은 입장은 무역보험 업무가 수출입은행에 이관되면 이 같은 고위험 대형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이 약
[KJtimes=유병철 기자] 김현중의 세 번째 미니앨범 ‘라운드 3’(ROUND 3)의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Your Story)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9일 오후 김현중의 새 앨범 ‘라운드 3’의 타이틀곡 ‘유어 스토리’ 뮤직비디오 본편 영상이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현중의 ‘유어 스토리’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등 화제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의 작품으로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애절하게 노래하는 김현중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 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현중은 사랑했던 연인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과거 회상 장면에서 상대역 모델과의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아찔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끈다. ‘유어 스토리’의 뮤직비디오 본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
(사진 = 로고스필름) [KJtimes=유병철 기자] ‘굿 닥터’ 주원과 주상욱이 우애 좋은 꽃미남 주주 형제의 면모를 드러냈다. 주원과 주상욱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각각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터프하고 도전적인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게된 두 사람의 야심찬 연기변신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소아외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주상욱은 10살 정도의 인격을 지닌 자폐증세 주원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 상황. 평범하지 않은 주원과 숨겨왔던 상처가 있는 주상욱이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하게 맞서게 된다. 이와 관련 극중에서 강력한 맞대결을 벌이게 될 주원과…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G2를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LG G2를 출시할 국내외 이동통신사 수가 100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는 LG전자의 기존 전략폰인 옵티머스G나 옵티머스G 프로를 출시한 이동통신사 수의 갑절이 넘는 것으로 사상 최다이다. 옵티머스G는 전 세계 50개 이동통신사에서 판매 중이며 옵티머스G 프로는 3분기안에 출시 이통사가 40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LG G2의 이동통신사 판매망 확대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LG전자는 옵티머스G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스프린트에서, 옵티머스G 프로는 ATT 한곳에서만 출시했다. 하지만, LG G2의 미국 배급망으로 ATT, 스프린트 외에도 버라이즌과 T모바일 등 4대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2분기 홈쇼핑업계는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여전히 매출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3곳은 4∼6월 TV와 모바일 매출 호조로 1분기에 이어 좋은 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TV취급고 성장률이 GS홈쇼핑과 현대홈쇼핑은 10% 내외, CJ오쇼핑은 5∼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CJ오쇼핑의 2분기 총 취급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하고, GS홈쇼핑은 8%, 현대홈쇼핑은 7%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소비가 부진했지만 작년부터 계속된 홈쇼핑업체들의 고마진 상품군(의류·가전렌털·이미용)의 비중확대 전략이 합리성있는 소비성향 기조와 맞아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횟수와 객단가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실적은 저조했다. 롯데백화
[kjtimes=김봄내 기자]자택 등에서 5만원권 6억여원이 발견된 송모(48)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현대중공업에서만 무려 10억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이에 따라 4억원에 달하는 나머지 현금이 윗선에 전달됐을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송 부장은 김모(56·구속) 전 현대중공업 영업담당 전무 등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카(BNPP) 원전 1∼4호기의 변압기와 비상발전기 납품과 관련한 편의제공 청탁과 함께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 가운데 7억원은 현대중공업이 변압기 점검업체인 A사에 지급한 돈에서 2억원, 2억원, 3억원 등 3차례에 걸쳐 받은 뒤 간부가 송 부장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3억원은 현대중공업이 비상발전기 설계 등을 컨설팅하는 B사에 지급한 돈 일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이 뚜레쥬르 점주들을 상대로 한 부가세 추징을 보류한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부지방국세청은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가맹점주들에게 부가세 추징을 보류한다고 통보했다.관할 세무서는 과세 공문을 받은 뚜레쥬르 점주들에게 "앞서 발송한 공문은 일단 취소하니 폐기해도 된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황용이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은 "납세자 편에서 소명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관할 세무서에 전한 것으로 안다"며 "실매출과 신고매출 간 차이에 대해 잘 해명하면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국세청은 앞으로 포스 매출 부분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정한 뒤 추후 다시 과세할 방침이다.업계 관계자는 "한시름 놨지만 국세청이 과세의지를 강력 피력한만큼 추징은 불가피할 것같다"며 "당분간 신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삼성전자는 2분기에 매출 57조4600억원, 영업이익 9조5300억원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이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작년 4분기(매출 56조600억원, 영업이익 8조천400억원)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이다.작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0.73%, 영업이익은 47.50% 늘어났고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8.69%, 8.56% 증가했다.상반기로 보면 매출은 110조3300억원, 영업이익은 18조3100억원이 돼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18.81%, 50.69% 증가했다.영업이익률도 작년 상반기 13.1%에서 16.6%로 개선됐다.이 같은 성장세는 휴대전화 등 IT·모바일(IM)부문과 반도체 등 부품 사업인 DS부문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IM부문은 갤럭시 S4의 견조한 판매에 힘입어 물량과 매출이 성장했고 특히 북미, 중남미, 중국 등에서 크게 늘
[KJtimes=유병철 기자] 모던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타미 힐피거 데님의 2013년 뮤즈인 소녀시대 수영과 서현이 28일 오후 3시 현대 백화점 무역 센터점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행사 당일 백화점 내 타미 힐피거 데님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는 수영과 서현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당일 모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소녀시대 수영과 서현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타미 힐피거 데님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현재 소녀시대 수영과 서현은 타미 필피거 데님의 2013년 뮤즈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다가올 가을 데님 스타일링 화보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의 지난 6월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1∼9.2% 증가했다.특히 대형마트는 추석·설 명절이 낀 달을 제외하고는 14개월 만에 처음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늘었다. 냉방가전제품이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반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물 시세·출하량 하락으로 매출이 2.6% 감소했다.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식품류(-0.2%)를 제외한 가전·문화(20.6%), 잡화(7.2%), 스포츠(5.2%), 의류(4.4%), 가정생활(4.2%) 등 전 품목의 매출이 상승세를 탔다.여름이불과 제습·살충제, 수입맥주 행사 등이 매출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그러나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째 매출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나마 2분기 하락폭(-3.4%)이 1분기(-8.4%)보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78)이 24일 강원도 평창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경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최 회장이 쓰러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여름 휴가 중인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일행과 부부 동반으로 골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1936년 1월 경북달성 출신인 최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사를 개업한 후 1973년 9월 광동제약(주)를 설립했다. 최 회장은 1999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현중이 아시아 8개국 음원차트를 접수했다. 지난 23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태국 1위 및 아시아 각국 차트 상위권을 기록한 김현중의 앨범이 이튿날인 24일 0시 기준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까지 아시아 8개국 아이튠즈 댄스앨범 부문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소식을 접한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 라는 각오를 전했다.김현중의 새 앨범에 관한 해외 차트 올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개국 차트 올킬이라니, 역시 K-POP의 선두주자 답네~”, “한국에서도 해외에서도 SO HOT! 진정한 ‘한류스타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500대 기업 오너경영인의 최대 학맥은 경복고-고려대 경영학과, 전문경영인은 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인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기업경영 평가기관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2년 연결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의 현직 최고경영자(CEO) 668명의 학력과 이력을 전수 조사한 결과 최대 학맥은 30명씩을 배출한 서울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학과로 집계됐다. 연세대 경영학과는 20명을 배출했다.이어 서울대 화학공학과(12명), 금속공학과(10명), 기계공학과(10명) 등 서울공대 3개 학부가 나란히 4∼6위를 차지했고 고려대 경제학과, 고려대 법학과, 서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경제학과는 각각 8명으로 공동 7위에 올랐다.오너경영인(142명)과 전문경영인(525명)으로 나누면 오너경영인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경영인은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