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보아오포럼에 참석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이 부회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일 놀란 것은 시진핑(習近平) 주석부터 중국 관리까지 한국과 삼성에 대해 너무 많이 잘 알고 있더라"며 "우리가 더 잘 해야 된다"고 말했다.이어 "중국 연구소가 있는데 거기에 삼성을 연구하는 TF팀이 있더라"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이 부회장은 지난 6일부터 중국의 하이난다오(海南島)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가해, 시진핑 주석이 포럼 이사 15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에 참석하는 등 시 주석과 두 차례 만났다.이 부회장은 최태원 SK 회장의 뒤를 이어 이번 포럼에서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모임이며, 시 주석은 관례에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김윤상 부장검사)는 억대 사기 혐의로 두산가(家) 4세 박중원(45)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1년 5월 송모씨에게 "내가 두산그룹 전 회장의 아들이다. 돈을 곧 빌려주면 6월까지 갚겠다"고 말해 3000만원을 빌린 것을 비롯, 송씨에게 3차례에 걸쳐 1억50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지난해 11월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박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이에 법원은 박씨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심문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박씨는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구의 한 당구장에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인 박씨는 앞서 2007년 코스닥 상장사인 뉴월코프를 자본 없이 인수하고도 자기자본으로 인수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은 최근 싱가포르와 모로코에서 잇따라 프로젝트를 수주해 합산 1조원 상당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이 업체는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중심지 탄종파가 로드에 지하철 역사와 연결된 64층 규모의 오피스·주거용 빌딩과 20층짜리 호텔을 건설하는 '탄종파가 복합개발' 사업을 5억4200만달러(약 6100억원)에 수주했다.특히 높이 290m의 오피스·주거용 빌딩은 완공시 싱가포르 최고층 건축물이 될 예정이다.발주처는 싱가포르 구오코랜드다.삼성물산은 이어 모로코 인광석공사가 발주한 인광석처리플랜트 건설공사를 3억5000만달러(약 395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수도 라바트에서 남서쪽으로 210㎞ 떨어진 조르프 라스파 산업단지에 인광석에 포함된 인을 제련해 비료 원료를 생산하는 플랜트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연금이 주요 상장사들의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POSCO, KT, 금융지주사 등에서는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의 지위를 수년째 지키고 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시가총액 상위 12월 결산법인 30곳 중 20곳에 대해 작년에 지분을 확대하거나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나머지 10곳에 대해서는 지분을 줄였다.삼성전자의 경우 작년 말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은 7.19%로 전년 말(5.84%)보다 1.35% 포인트 늘었다. 작년 말 국민연금 보유지분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삼성전자 보유지분(3.38%)의 2배가 넘는 것이다.현대차는 2011년 말 6.75%에서 작년 말 6.83%로 국민연금의 지분이 소폭 증가했다. 작년 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현대차 지분은 20.78%였다.또 국민연금의 현대모비스 보유지분이 2011년 말 6.00%에서 작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아오포럼 이사의 일원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다.재계에 따르면 중국의 하이난다오 보아오에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포럼에 참가 중인 이 부회장은 이날 시 주석이 포럼 이사 15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에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최태원 SK 회장의 뒤를 이어 이번 포럼에서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보아오포럼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정·재계 유력 인사들의 모임이며, 시 주석은 관례에 따라 개막 연설을 하는 등 이번 포럼에 참여했다.이 부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시 주석과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었다.이 부회장과 시 주석은 2010년 2월과 8월에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적이 있다.그러나 이번 포럼에서는 두 사람의 개별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부회장은 포럼 마지막날
[kjtimes=김봄내 기자]“씨스타 원피스·미생 티셔츠 사세요.”롯데백화점이 봄 세일을 맞아 연예인과 인기 웹툰을 활용한 제품을 단독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7일, 걸그룹 씨스타와 협업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원피스, 배우 김우빈과 협업한 ‘버커루’의 청바지를 각각 5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웹툰과 협업한 제품 판매에 나섰다. 실제 잭앤질, 폴햄, 테이트 등 영패션 브랜드 11개와 웹툰 작가 11명이 일대일로 손잡고 만든 티셔츠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젊은 고객은 가격 뿐 아니라 스토리가 있거나 희소성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면서 “아이디어 상품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KT는 7일, ‘joyn 그룹통화 서비스’를 이동통신 3사 중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joyn(조인)’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다자간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것. KT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최대 10명의 사용자가 직접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최고 품질의 동시 통화가 가능하다. 서비스 사용요금은 발신자가 가입한 요금제마다의 추가혜택과 통화요율 그대로 각 그룹통화 참여자들이 통화에 참여한 시간 전체를 합산해 그룹통화 발신자에게 과금된다. 따라서 발신자가 가입한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무료 음성 통화 제공 분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가 최근 출시한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 ‘모두다 올레’ 이용 고객들은 KT 가입자와의 그룹 통화 시 아무런 요금 부담이 없어 최대의 효과를 경험
[kjtimes=김봄내 기자]CJ오쇼핑이 경쟁사인 GS홈쇼핑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자진 취하했다.7일 대법원 전자소송 공시에 따르면 CJ오쇼핑은 2월 25일 '고유한 소셜커머스 영업 방식을 따라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GS홈쇼핑을 상대로 낸 부정경쟁행위금지 청구소송을 지난 1일 취하했다.GS홈쇼핑측이 경쟁사의 소송에 강경 대응키로 하고 최초 답변서를 제출하기 직전에 발을 뺀 것이다.소 취하는 상대방이 준비 서면을 제출하거나 변론을 한 뒤에는 상대방의 동의를 받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GS홈쇼핑이 답변서를 제출한 이후에는 CJ오쇼핑이 일방적으로 소송을 취하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GS홈쇼핑의 답변서 제출 예정시한은 오는 15일이었다.CJ오쇼핑측은 "사실 법적으로 우리가 이기기는 힘든 사안"이라고 인정하며 "경쟁사가 자체상표(PB) 브랜드 디자인이나 프로그램 형식 등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로 일본에서 귀국했다.이 회장은 지난 1월11일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하와이로 출국한 이후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석 달 가까이 해외에 머물러왔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출국장을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람도 많이 만나고 여행도 많이 하고 미래사업 구상도 많이 했더니 석 달이 금방 갔다"고 귀국 소감을 밝혔다.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운동을 많이 못 해 다리가 불편한 것 빼고는 다 괜찮다"고 했다.올해 신경영 20주년을 맞은 데 대해 "20년이 됐다고 안심해서는 안되고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더 열심히 뛰고 사물을 깊게, 멀리 보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그분도 오랫동안 연구해 (대통령이)
[kjtimes=김봄내 기자]고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백화점을 벗어나 가로수길에 잇달아 매장을 내고 있다.5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유명 백화점 화장품들이 올들어 잇따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팝업 스토어를 내거나 이벤트를 진행했다.프랑스 브랜드 에스티로더는 6일 주력 파운데이션 제품인 '더블 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라운지'를 가로수길의 한 카페에서 15시간 동안 운영한다.피앤지의 일본 화장품 브랜드 SK-II는 2월 중순부터 지난달까지 7주간 같은 장소에서 'SK-II 피테라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을 가르킨다.또 프랑스 브랜드 크리니크도 지난달 5~31일까지 가로수길에서 메이크업 제품 팝업스토어 '처비 라운지'를 선보였다.앞서 지난해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
[kjtimes=김봄내 기자]프랑스 브랜드 기업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 회장이 4일 방한했다.세계 시장 조사차 한국을 찾은 아르노 회장은 이날 하루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아르노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찾은 데 이어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얼과 면세점을 둘러봤다.이후 3시께 현대백화점 본점을 둘러본 뒤 갤러리아명품관을 찾아 매장과 새로 개관한 식품관 고메이494를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 아르노 회장은 국내 최초 남성 전문 루이뷔통 매장이 들어서있는 현대 무역센터점과 청담동 디올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차례로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 과정에서 아르노 회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과 만나 짧게 면담했다. 작년 4월 아르노 회장 방한 때는 신동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작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이는 증권사들이 매출액을 52조∼54조원, 영업이익을 8조5000억∼8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던 것에 부합하는 수준이다.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52.9% 각각 늘어난 것이지만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4%,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것이다.매출이 전분기보다 줄긴 했지만 삼성전자는 3분기 연속 50조원을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도 3분기 연속 8조원대를 달성했다. 실제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1분기 실적 호조는 IM(IT·모바일)사업부가 이끌었던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을 작년
[kjtimes=김봄내 기자]작년 회사원 중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SK텔레콤으로 평균 9882만원에 달했다.등기임원은 삼성전자가 수위로 1인당 평균 52억원이었다. 이는 삼성전자 직원 평균의 75배에 달하는 것이다.롯데쇼핑은 남자 직원 연봉이 여자 직원의 2.6배로 성별 차이가 가장 컸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작년 SK텔레콤 4074명의 1인 평균 연봉이 9882만원으로 대기업 중 1위였다.SK텔레콤 다음으로 현대차(9433만원), 외환은행](9095만원), 기아차(9079만원), LG상사(9051만원) 등의 순이었다.또 한라공조(8885만원), SK(8633만원), 현대모비스(8384만원), 금호석유(8182만원), 삼성엔지니어링(8173만원) 등 5곳은 8000만원이 넘었다.삼성전자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은 6970만원, LG전자는 6338만원, POSCO는 7858만원, 현대제철은 7945만원이다.조선업계 '빅3'인 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190만대를 에어백과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 등으로 인해 리콜한다고 밝혔다.미국 시장에서 최근 2년 연속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한 현대·기아차는 브랜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다.이번에 미국 시장에서 리콜되는 자동차는 약 190만대로 현대·기아차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지난해 11월 '연비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만에 다시 초대형 악재가 불거진 셈이다. 연비 사태 당시 현대·기아차는 미국 90만명, 캐나다 12만명 등 102만명에게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현대·기아차는 국내에서도 약 16만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미국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문제가 있는 차량은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소울 등 약 16만대"라면서 "미국에서와 같
[kjtimes=김봄내 기자]한·미 FTA 발효 이후 1년 동안 자동차·조선 업종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 증가율이 193.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0∼27일 대미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조사한 결과 기업의 32%가 한·미 FTA 발효 이후 수출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그중에서 자동차·조선 업종의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의료기기·의약 업종(115.9%)과 기계 업종(93.7%)도 수출이 증가했다.수출이 증가한 이유로 기업의 해외 마케팅 노력(51.0%), 품질 경쟁력 향상(15.6%), 관세 인하로 인한 가격 경쟁력 향상(11.5%),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 개선(11.5%) 등을 꼽았다.그러나 조사 대상 기업의 54.3%는 수출액의 변화가 없으며 13.7%는 오히려 감소했다고 답했다.가장 큰 이유는 미국 시장 내 경쟁 심화(53.5%)였다.대미 수출 관련 기업의 애로 사항은 신규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