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국내 10대 재벌그룹의 고용이 작년보다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경영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10대 그룹의 상장계열사 95곳(GS칼텍스·삼성디스플레이 포함)의 올해 3분기 현재 총 고용인원은 63만1490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이 지난해 3분기 18만6648명에서 올해 3분기 20만5269명으로 10%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한화그룹이 9.1%로 그 뒤를 이었고, 롯데그룹(8.5%)과 현대자동차그룹(6.8%)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포스코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은 각각 3.3%, 1.9%의 증가율로 5위와 6위에 올랐다.반면 GS그룹의 전체 임직원은 106명, 0.7% 증가하는 데 그쳤다. 10대 그룹중 최하위였다.SK그룹의 고용도 1.2% 늘어나는데 머물
[kjtimes=김봄내 기자] 던킨도너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만든 커피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274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판매된 핸드드립 커피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가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유통기한 경과 원료가 쓰인 제품은 '핸드드립커피 수마트라'(유통기한 표시 2013년9월16일까지)와 '핸드드립커피 콜롬비아'(유통기한 표시 2013년9월23일) 2종이다.식약청은 총제조물량 15만230개 가운데 14만3762개를 압류했으며 이미 팔려나간 6468개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식약청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판매되는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하는 다익인터내셔널은 유통기한이 9~26일 경과한 원두와 새로 볶은 원두를 9대 1의 비율로 섞어 제조했으며, SPC 그룹의 비알코리아㈜는 이를 공급받아 전국 274개 던킨도너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U+) 등 15개 기간통신사가 회계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데 대해 총 4억18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조치 명령 처분을 내렸다.방통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15개 기간통신사업자가 제출한 2011회계연도 영업보고서에서 총 143건의 회계규정 위반행위를 적발했다며 이같이 의결했다.이들 사업자는 영업보고서에서 구내통신 자산을 인터넷전화 자산으로 분류하거나, 3세대(3G) 이동통신 수익을 2세대(2G) 이동통신 수익으로 분류하고, 통신사업과 무관한 비용을 통신사업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 전기통신사업법상 회계규정을 어겼다.KT는 20건의 위반행위로 8853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위반행위 15건에 8699만원, LG유플러스는 14건에 7246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받았다.SK브로드밴드, CJ헬로비전, 온세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는 13일 서울 국립현충원과 포스코센터에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유가족, 정준양 포스코 회장, 전·현직 임직원, 강창희 국회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당신의 추억과 당신의 정신은 뒤에 남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다"며 "박태준 정신, 창업세대의 불굴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혁신과 창의로써 오늘의 위기와 난관을 돌파해 세계 최고 철강회사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추모사를 낭독했다.박 명예회장의 육성과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고, 연세대학교 성악과 강무림 교수가 ‘내 영혼 바람 되어’, ‘내 마음은 강물’을 불러 추도했다.포스코는 포스코센터 로비에 박 명예회장의 모습과 어록이 담긴 부조를 제막했다.부조는 가로 7.5m, 높이 4m 두께 1.1m 크기의 전신상이다. 이용덕
[kjtimes=김봄내 기자]기업의 절반 이상이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이전보다 사정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설립 30년 이상된 전국의 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외환위기 15년,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57.1%가 이같이 답했다고 13일 밝혔다.외환위기 이전과 비슷하다는 대답은 31.7%, 좋아졌다는 응답은 11.2%였다.외환위기 전과 비교해 기업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어떠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85.5%가 '반기업 정서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었다', 75.6%가 '불만 제기 등 소비자 주권행사가 늘었다'는 답변을 각각 했다.비상경영 여부에 대해 65.7%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를 겪은 뒤 상시 비상경영 체제로 버텨왔다'고 했다.외환위기 이전과 기업 환경을 비교한 결과(복수응답) 91.4%가 '경쟁이 심화했다'고 했고, 71.9%는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 직원들은 인사고과 때 가장 싫은 상사의 모습으로 '내 사람 챙기기'를 꼽았다.13일 SK사보에 따르면 26개 관계사 465명을 대상으로 인사고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는 인사고과 평가자가 자신과 연을 가진 직원만 챙기는데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능력이나 업무 성과보다 인간관계 중심으로 평가하는 '온정주의형'(28%), 고과 점수는 무조건 낮게 주는 '짠돌이형'(12%), 다른팀 고과 평점을 기준으로 우리팀 점수를 매기는 '묻어가기형'(7%), 모두를 후하게 평가하는 '인기관리형'(6%), 대상자의 의견에 무조건 동의하는 '마찰회피형'(4%) 등을 들었다.인사고과 시즌에 가장 싫은 동료의 모습으로 34%가 평가자에게 아부하는 것을 꼽았고 이어 본인의 실력 과대포장(23%), 선후배 험담하면서 깎아내리기(15%), 평소와 달리 열의있는 모습 보이기(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약품이 먹는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錠)을 더 이상 생산할 수 없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성낙송 수석부장판사)는 일본 제약회사 다이이찌 산쿄가 현대약품을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신청인 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신청인 다이이찌 산쿄의 담보금 2억원 공탁이나 지급보증보험증권 제출을 조건으로 현대약품이 더마화이트정을 생산, 사용, 양도, 대여, 수입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또 현대약품이 갖고 있는 완제품과 반제품을 다이이찌 산쿄가 위임하는 집행관이 보관하도록 하고, 집행관이 제품을 기존 장소에 둘 경우 그 보관 취지를 공시하도록 했다.재판부는 현대약품의 더마화이트정이 ‘트라넥삼산’ 등 경구용 조성물 5종에 대한 다이이찌 산쿄의 특허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가 LCD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LCD 핵심 기술로 패널특허 4건과 제조공정특허 1건, 모듈·구동회로특허 2건 등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1997년 11월 특허출원한 삼성 고유의 PLS(Plane to Line Switching) 기술을 LG디스플레이가 ‘AH-IPS’라는 이름으로 중소형 LCD 패널에 임의로 적용해 LG전자 등에 공급했다고 주장했다.PLS 기술은 하나의 면형(Plane) 전극 위에 선형(Line) 전극을 수평으로 중첩 배치하는 방식이다. PLS 방식으로 액정을 구동시키면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에 이 기술을 활용하는 모든 제품의 생산과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라이프'를 21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예약판매는 14일부터 시작한다.옵티머스 라이프는 지난 7월 출시한 옵티머스 잇의 후속 모델로 밀도가 329ppi(인치당 화소수)인 4.5인치 화면을 장착했다.이 제품은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사토타쿠(佐藤卓)씨와 협업해 색상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디자인했다.LG전자는 과일·음식 이름을 따서 이 제품의 색깔을 '캐럿 오렌지(주황색)', '멜론 블루(파란색)', '모짜렐라 화이트(흰색)'의 3가지로 내놓는다. '생활의 단면'이라는 주제에 맞춘 결과다.디자인과 사용성을 강조한 NTT도코모의 '위드 시리즈'의 하나로 내놓을 예정이다.일본 시장에 특화한 방수 기능과 현지 DMB, 전자지갑 등도 탑재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가 중국에서 4년 내 연매출 10조를 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이랜드그룹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6년까지 중국에서 연 매출 10조·영업이익 2조를 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고, 현지직원 10만명을 고용하겠다는 '10-10-20' 중국사업 비전을 발표했다.현재 이랜드는 30개 패션 브랜드로 중국 231개 도시에서 6000여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매출은 2조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이랜드의 국내 패션 매출은 이보다 적은 1조8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성이 훨씬 큰 중국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이랜드는 중국에서 주력인 패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1위 자리를 꿰차고,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를 진출시키는 등 사업영역을 외식과 레저로 다각화할 계획이다.최종양 이랜드 중
[kjtimes=김봄내 기자]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12일 강원 양구에 있는 육군 백두산 부대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나누기 운동' 행사를 열어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차'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사랑의 차 나누기 운동'은 두산이 1991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까지 335개 군부대에 3448만잔을 전달했다.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5개 계열사도 이달중 각 자매부대에 '사랑의 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이 정권교체를 이뤄내도 20년 이상 이어지는 장기침체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 정호성 수석연구원은 12일 ‘총선을 통해 본 향후 일본경제’ 보고서에서 "자민당과 민주당 모두 경제활성화 공약을 내걸고 빠른 경기 회복을 주장하지만,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본은 이달 16일 총선(중의원 선거)을 치른다. 장기 저성장에 시달리는 만큼 자민당, 민주당 모두 연 3% 이상의 성장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일본 언론은 자민당이 압승하며 정권이 교체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그러나 정 연구원은 "양당의 주요 공약들이 모두 시행돼도 장기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부정적 시각이 우세하다"라고 지적했다.그는 자민당이 공약 전면에 내세운 ‘대담한 재정투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지난 8~11일 국내 359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6.9%인 240개사가 '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연말 보너스 지급계획이 있다고 한 곳은 77개사로 21.4%에 그쳤으며 나머지 42개사, 11.7%는 미정이라고 답했다.보너스 지급 기업들의 보너스 액수는 '기본급 대비 50% 미만'이 36.4%로 가장 많았으며, '50% 이상~80% 미만'은 27.3%, '80% 이상~100% 미만'은 3.9%였다. '100% 이상'은 32.5%를 차지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보너스액이 '줄었다'고 한 기업이 44.2%였으며 '비슷하다'는 32.5%, '늘었다'는 23.4%였다.한편 직장인 2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1.9%인 123명이 '연말 보너스를 기대한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48.0%인 59명은 보너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5일까지 본점 애비뉴엘에서 '그랜드 워치주얼리 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에는 까르띠에, 위블로, 쇼메, 피아제 등 22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300여점, 600억원 규모 제품을 선보인다.특히 660여개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피아제의 '라임라이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워치'가 미공개 컬렉션 대표 상품으로 공개된다.국내에 하나뿐인 예거 르쿨트르의 '와일드 로즈 워치'도 전시된다.롯데백화점은 불황에도 명품 시계 매출이 지난해 25%, 올해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재훈 부장검사)는 회삿돈 1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삼성전자 대리 B(30)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검찰과 삼성 측에 따르면 삼성전자 경리 부서에서 근무하는 B씨는 은행 전표 등과 관계 서류를 위ㆍ변조하는 수법으로 회사자금 100억원대를 빼돌려 대부분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도박 사이트를 통해 도박에 빠졌고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하기도 했으며, 도박비용을 마련하고 빚을 충당하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측은 내부 조사 결과 이 같은 비위를 적발해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으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B씨를 구속한 뒤 이달 초 검찰로 송치했다.검찰은 B씨의 횡령 경위와 용처, 자금 규모 등을 확인한 뒤 기소할 방침이다.